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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찰서는 함께 고스톱을 치던 할머니들에게 흉기로 휘두른 A(59)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4일 오후 7시20분쯤 옥산동 한 아파트에서 100원짜리 고스톱을 함께 치던 60∼70대 할머니 3명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고스톱을 치던 도중 “집에 간다”며 아파트에서 나가 흉기를 준비해 되돌아 온 후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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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6
게재일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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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4시44분쯤 대구 수성구 만촌동 한 주택가에 ‘멧돼지가 주택에 들어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당국이 포획에 나섰다. 이날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주민 2명이 멧돼지에게 물리거나 피하려다가 옥상에서 떨어지는 등 경상을 입어 병원에 옮겨졌다.멧돼지는 1마리인 것으로 파악됐고, 소방당국은 전문 엽사 등과 함께 멧돼지를 수색 중이다. /김재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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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6
게재일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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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1시 40분께 안동시 풍산읍의 한 고추밭 부근에서 90대 여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웃 주민의 신고로 발견됐다. 당국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피현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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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6
게재일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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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신림동 묻지마 흉기 난동 이후 온라인상에 살인예고 글이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와 경북에서도 ‘묻지마 살인 예고’글이 잇따라 게재돼 시도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경기를 앞두고 묻지마 살인을 예고한 글이 KBO 어플에 게시돼 경찰이 게시자를 추적 중이다. 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3시39분쯤 KBO 어플 ‘삼성-LG 경기 응원하기’ 코너에 ‘오늘 대구야구장에서 수십명 칼로 찔러 죽일거다. 각오해라’란 예고글이 올랐다.이날 오후 6시부터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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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6
게재일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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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3
게재일 2023-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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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영내를 무단 침입한 것은 물론 사단장으로부터 차 대접까지 받은 민간인이 불구속 송치됐다.경북경찰청은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지난달 19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월 28일 오후 4시 20분께 해병대 1사단에 무단 침입해 2시간 30분 넘게 머물며 군 관계자들에게 자신을 국군 방첩사령부 소속이라고 사칭한 혐의를 받는다.민간 경비업체 대표로 알려진 그는 군 관계자처럼 보이는 경광등을 설치한 차를 탔고, 해병대는 그를 군 관계자로 오인해 제대로 신원을 확인하지 않은 것으로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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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3
게재일 2023-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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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한 공사 현장에서 50대 근로자가 8m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일 안동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2시 23분쯤 도산면 위험도로 개선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 A씨가 8m 아래로 떨어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중 숨졌다. A씨는 사고 당시 다리 구조물 공사를 위해 설치했던 외부 발판을 철거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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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1
게재일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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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관광객들이 북적이는 경주 황리단길에서 전선 합선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인근 지역에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주민과 상인들이 무더위에 큰 불편을 겪었다.1일 오전 11시 22분쯤 경주시 사정동의 한 가건물 위에 있던 전선에서 불이 붙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여분 만인 11시 50분쯤 진화됐지만 가건물 천장 플라스틱 일부가 불에 탔다. 특히 전선이 끊어지면서 사정동이 있는 황리단길 일부지역에 정전이 발생해 인근 주민과 상인들이 무더위에 큰 불편을 겪었다. 한전은 긴급 출동해 복구공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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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1
게재일 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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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성주에서 밭일을 하기 위해 고추밭에 나갔던 90대 여성이 또다시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경북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28분쯤 성주군 성주읍 한 비닐하우스 안 고추밭에서 A(94·여)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119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뒤였다.가족들은 A씨가 아침에 밭일하러 나갔는데 돌아오지 않아 찾아 나섰다고 경찰에 진술했다.소방 당국과 경찰은 A씨가 ‘온열 질환’으로 인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한편, 경북에서는 지난달 29일부터 전날까지 사흘 동안 A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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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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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고야라 해수욕장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1일 경북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후 4시 46분쯤 경주시 감포읍 고아라 해수욕장에서 A씨(60대 추정)가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다.출동한 119 구조대원이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경찰은 A씨가 물놀이 중 의식을 잃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신원을 조사 중이다. 경주/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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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8.01
게재일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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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인 29일 오후 7시 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진원의 깊이는 6㎞로 추정됐다.애초 지진파 중 속도가 빠른 P파 자동분석 시 규모가 4.1로 판단돼 전국에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지진 규모는 추후 분석을 거쳐 3.5로 조정됐다.진앙도 장수군 북쪽 18㎞에서 북쪽 17㎞로 재분석됐다.각 지역에서 느껴지는 흔들림의 수준을 말하는 계기진도는 지진이 발생한 전북에서 5로 가장 높았다.대부분 사람이 진동을 느꼈을 정도라는 의미다.경남·충남·충북에서는 계기진도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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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29
게재일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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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가 평일 대낮에 성매매를 하다 경찰에적발됐다.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방의 한 법원에서 근무하는 현직 판사 A(42)씨를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판사는 지난달 22일 오후 4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조건만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30대 여성 B씨에게 15만원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성매매처벌법 위반)를 받는다.경찰은 같은 날 오후 6시께 호텔 방에서 B씨를 붙잡은 뒤 이미 호텔을 떠난 상태였던 A판사의 신원을 특정해 입건했다.A판사는 경찰에 당시 업무 관련 서울 출장 중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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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29
게재일 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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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이르면 내주 중 해병대로부터 예천 실종자 수색 중 발생한 고(故) 채수근 상병 사망사고 조사 결과를 넘겨받을 예정이다.28일 경북경찰청 등에 따르면 해병대 수사단은 최근까지 고 채 상병 사고와 관련해 내사(입건 전 조사) 수준의 조사를 실시했다.관할 경찰인 경북경찰청은 조만간 해병대 측으로부터 그간 군이 수사한 내용을 넘겨받아 본격적인 수사 절차를 개시할 방침이다.경찰은 사고 이후 해병대와 합동 감식·검시에 참여했으며, 해병대 내사와는 별개로 수색 당국 관계자들과 기초 자료들을 토대로 채 상병 사망 사고와 관련한 사전사실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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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28
게재일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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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 한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20대 3명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9시32분쯤 부계면 동산계곡에서 물놀이를 왔던 20대 대학생 4명이 물에 빠져 3명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나머지 1명은 탈진 상태로 구조됐으며, 사고 충격에 실신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사고가 난 계곡은 26일 밤에 내린 집중호우로 물이 불어 있었고, 사고 지점은 성인 키보다 깊은 수심에 소용돌이가 치고 있었던 것으로 알여졌다. 이 계곡은 물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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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27
게재일 2023-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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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을 맞아 계곡을 찾은 대학생들이 물 소용돌이에 휩쓸려 목숨을 잃었다.27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2분께 대구시 군위군 부계면 동산 계곡에서 대학생 A(22)씨 등 4명이 물에 빠졌다.물에 빠진 일행 중 신고자인 1명은 탈진 상태로 119구급대에 구조됐으나, 나머지 3명은 심정지 상태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사망 판정을 받았다.이들은 계곡에서 미끄럼 놀이를 하다가 물 소용돌이에 휘말린 것으로 조사됐다.경찰 관계자는 “사인이 익사로 명확해 별도로 부검 절차를 진행할지 여부는 유족과 협의해야 한다”라고 말했다./김현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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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27
게재일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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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3세 여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6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28분쯤 달성군 한 어린이집에서 A양(3)이 점심 후 낮잠을 자고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신고 당시 A양은 엎드린 자세로 음식물을 토한 흔적이 발견됐고,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가 인근 대학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다. 당시 담임교사는 알림장 작성을 위해 휴대전화를 사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인을 밝히고자 부검 중이며 당시 담임교사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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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3.07.26
게재일 2023-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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