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아파트 가격이 22주째 내림세를 지속했다.한국부동산원이 14일 발표한 ‘2022년 4월 2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종합하면 지난 11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맷값은 지난주와 비교해 0.13% 하락했다.이는 전국 주간 아파트값이 0.0%로 보합세를 보인 것을 감안해도 세종(-0.20%)에 이어 두 번째로 하락폭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최근 부동산시장은 큰 틀의 하향안정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다만 하향의 폭과 속도가 주춤해지고 일부 지역은 상승세로 전환되는 등 3월 이전과는 다소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평가됐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최근 부동산 시장 동향을 이같이 분석했다.홍 장관은 주택공급 가시화, 금리추이 변화, 가계부채 축소 등 정책적·구조적 가격안정 여건이 강화되면서 아직까지는 매매시장에서 전국·수도권 등의 추세적 가격 하락 흐름이 이어져오는 모습이라고 밝혔다.다만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지난 12일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2021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해마다 실시하는 조사로 2021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된다.이번 평가는 245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설문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조사결과 우수기관 41개, 보통기관 96개, 미흡기관 104개 등이다.한국부동산원은 지난
대구지역 아파트값이 21주째 내림세를 지속했다. 특히 대구 아파트 가격 하락률이 2주 연속해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돼 지역 부동산 업계를 긴장시키고 있다.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2022년 4월 1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대구지역의 아파트 매매값은 지난주와 비교해 0.14% 하락해 전국 평균 0.01% 하락과 비교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재용)는 지난 5일 김천 평화동 원도심의 기능 회복과 상권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김천평화 행복주택 및 복합문화센터 건설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LH와 김천시가 함께 추진한 행복주택과 복합문화센터는 오는 22일 입주할 예정으로 김천시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지난 2019년 총 사업비 179억원을 투입해 착공했으며 지하 2층 지상 15층의 복합시설물로 건립됐다.1층은 문화센터홀과 상가시설, 2층은 청년센터, 3∼4층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건강가정다문화센터가 입주하며 5층부터 15층은 신혼부부, 청년
4월에 대구·경북지역에서 4천692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주)직방이 조사한 ‘4월 분양 예정 아파트’에 따르면 대구는 ‘더샵 달서센트엘로’ 272가구 등 4개 단지 1천9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또 경북은 포항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2천994가구 등 3개 단지에 3천602가구가 분양될 전망이다.경북 분양의 경우 경기의 6천755가구를 제외하면
임대차3법 시행으로 대구지역의 아파트 전세금이 20% 이상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는 지난 5일 문재인 정부 5년의 아파트 전세 가격 변동률을 조사한 결과, 전국 평균 40.6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대구는 23.23% 상승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중위권(8위)이고 경북지역은 15.63% 상승하면서 14위를 차지했으며
대구도시공사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상업시설 유치를 통해 동구 율암동 일대 36만㎡를 환경, 문화, 상업 기능을 갖춘 대구 동부권 신흥 주거벨트 안심뉴타운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고 있다.현재, 안심뉴타운 개발부지엔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431가구, 호반써밋 이스텔라 315가구, 대구 안심 파라곤 프레스티지 759가구 등이 건설 중이며 올해 9월부터 내년 3월까지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 서민 주거 부담 경감을 위한 행복주택 또한 366가구가 들어선다. 행복주택은 대구도시공사 주관으로 지난 2월 착공에 들어갔다.안심뉴타운 용
최근 대구 아파트 청약시장이 공급과잉과 대출규제 등으로 찬바람이 부는 가운데 10개월 후인 내년 1월 입주를 목표로 대구 수성구 신매동에 건립 중인 라온건설의 ‘시지 라온프라이빗’ 후분양 아파트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대구지역 신규분양 단지가 한자릿수 청약률로 저조한 상황이지만, 수성구에 있는 시지 라온프라이빗의 경우 53%가 넘는 청약률을 기록하며 청약시장에서 선방했다.대구 수성구 신매동 69번지 일원 ‘시지 라온프라이빗’의 건축규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7층 5개동에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대구역 초역세권의 노른자 입지에 자이 브랜드 단지로 상반기 최고 기대단지 중 하나로 손꼽히는 ‘대구역자이 더 스타’가 5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을 진행한다.5일 1순위 해당 지역의 청약 접수에 이어 6일 1순위 기타 지역, 7일 2순위 청약에 들어가고 오는 14일 당첨자를 발표한 후 오는 26∼28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최근 대구의 ‘조정대상지역’ 해제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으며 최악의 부동산 민심에 대응하려는 새로운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분위기가 반등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대구·경북지역 미분양 주택의 증가 추세가 심상치 않다.국토교통부가 최근 발표한 ‘2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대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모두 4천561가구로 지난 1월과 비교해 24.0%나 증가했다.이는 서울을 포함한 대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으로 지난 1월의 3천678가구에 이어 미분양 주택이 점차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같은 기간 경북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6천552가구로 지난 1월의 5천227가구와 비교해 25.3%나 늘어났다.경북의 미분양 주택은 지난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대구·
화성산업은 지난 1일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과 ‘복현시영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에 대한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 북구 복현로 37 일원에 사업부지면적 8천29.60㎡, 건축 전체면적 3만3천852.40㎡, 지하 3층, 지상 16층 3개동에 아파트 206가구 및 부대복리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 65㎡, 74㎡, 84㎡ 로 각각 구성될 예정이며 공사도급금액은 542여억원이다.복현시영아파트는 대구 도심 및 시내외로 오갈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잘 갖춰진 생활인프라,
화성산업이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이홍중·최진엽 씨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면서 형제간 경영권 갈등을 봉합하고 이종원<사진> 회장의 3세 경영을 본격화했다.이날 주총은 위임 주주 포함 446명의 의결권 주주(출석률 75.4%)가 참여해 이종원 회장이 의장으로 나서 이사 선임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또 사내·사외이사에는 이인중 명예회장 측 인물이 선임되면
가족 간 경영권 갈등의 중심에 있었던 화성산업의 이인중·이홍중 형제가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회사를 정상화하고 계열 분리를 통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했다. 경영권 분쟁의 당사자인 이인중 명예회장과 이홍중 대표이사는 기자와 만나 그동안의 입장과 소회를 밝혔다.이인중 명예회장은 “3개월여 동안 형제간 경영권 갈등으로 지역사회에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이 과
(주)서한이 최근 제4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아 슬로건을 ‘건설은 종합예술이다’로 정했다. 또 수주목표 1조원, 기성 7천억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주)서한은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등의 도심재생 프로젝트’, ‘임대사업 특화’, ‘역외사업’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고
대구 아파트값은 내림세, 경북은 오름세가 지속됐다. 한국부동산원이 24일 발표한 ‘2022년 3월 3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21일 기준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와 비교해 0.15% 하락했다. 이에 반해 3월 3주 경북지역의 아파트 매매값과 전셋값은 지난주 대비 0.01%와 0.06% 각각 상승했고 상승폭도 확대됐다. 대구 아파트값 내림
GS건설은 대구 북구 칠성동2가 500-2번지 일원에 초역세권의 주상복합아파트 ‘대구역자이 더 스타’ 견본주택을 25일 공개한다.이 단지는 오는 4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 5일 1순위 해당 지역, 4월 6일 1순위 기타 지역 청약 접수하고 4월 7일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대구역자이 더 스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7층 3개동으로, 아파트에 주거형 오피스텔 81호실을 합쳐 총 505가구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7㎡ 84가구 △84A㎡ 84가구 △84B㎡ 169가구 △84C㎡ 84가구 △113㎡ 3가구로 이뤄졌다. 주거형
올해 대구·경북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10% 이상 상승했다. 23일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22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안)’에 따르면 올 1월 1일 기준 대구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와 비교해 10.17% 상승했다. 이는 지난해 공시가격 상승률인 13.13%보다는 2.96%포인트 하락했지만, 지난해에 이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올해
LH 대구경북지역본부가 경산대임지구 내 민간 사전청약 대상 공동주택용지 2개 블록과 주상복합용지 1개 블록을 공급한다고 지난 22일 밝혔다.경산대임지구는 대구 지하철 2호선(임당역·영남대역)이 연접한 역세권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대구시 달구벌대로와 이어지는 대학로변에 있으며 수성IC(대구부산고속도로, 5㎞), 경산IC(경부고속도로, 6㎞)가 가까워
최근 부동산 분양시장이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후분양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후분양제’는 공사가 80% 이상 진행됐을 때 소비자가 건물의 위치나 배치 구조 등을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하는 방식이다.대구에서 처음 후분양제가 본격화된 것은 지난 2020년부터다. 당시 대한주택보증공사(HUG)의 고분양가 관리 때문에 분양보증을 받지 못해 HUG의 분양보증이 필요 없는 후분양 방식을 채택하고 선시공에 들어갔던 아파트 단지들이 골조 공사를 끝내고 올해 봄부터 신규분양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다.현재 대구에 선시공 후분양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