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가 15일 개교 76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한 단계 도약을 다짐했다.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열린 개교기념식에는 학교법인 영남학원 한재숙 이사장과 영남대 최외출 총장, 정재학 교수회 의장, 권기영 직원노동조합 위원장 등 대학 구성원뿐만 아니라 영남학원 이종우 이사, 김진삼 이사, 영남대 총동창회 윤동한 회장 등이 참석해 개교 76주년을 축하했다.한재숙 이사장은 “수많은 대학이 소위 벚꽃 엔딩이라는 냉엄한 현실을 마주해 이 시점이 대학 혁신의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생각하며 대학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면적 혁신을 이루
대경대가 19일, 개교 30주년 기념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연극과 모델, 방송, 동물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성공해온 대경대학이 ‘혁신은 과감하게! 미래는 경이롭게’와 ‘개교 30주년 미래 100년 남다른 대학의 꿈을 이루다’를 주제로 대경대 30년의 성과물들을 축제로 녹여내고 공연문화예술 특성화 학과의 강점을 살린 공연이 이어진다. 대학 측은“대학의 성장 과정과 특성화 대학 강점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채워질 것”이라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대경대학은 6개 학과 480여 명으로 개교해 ‘Excellent 하기보다는 Differ
대구대가 13일 재능있는 미술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전국 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를 열었다.지난 2004년 첫 대회를 연 이후 올해 19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대구대 조형예술대학(학장 이해만) 주관으로 고교 1·2학년이 참가하는 예비반과 3학년이 참가하는 입시반으로 나눠 참가자를 모집해 입시반 901명과 예비반 410명이 참가했다.대회에서 학생들은 기초디자인과 사고의 전환, 칸만 화, 상황표현, 정밀 묘사, 정물화(수묵담채화), 인물화(수채화) 등 7개 부문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미술 실력을 겨루며 열띤 경쟁을 펼쳤다.이번 대회
영남이공대학교가 대구·경북에서 유일하게 미용장 합격자를 배출했다.영남이공대 평생교육원에서 헤어미용장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이임선(48)씨가 주인공이다.이 씨는 최근 열린 제73회 미용장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여섯 번의 도전 끝에 대구·경북 지역 응시자 중 유일하게 합격했다.이임선 씨는 “일괄적인 수업 방식이 아닌 학생 개인의 성향과 수준에 맞춘 교육
계명대학교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3 아트코리아랩 대학 예술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이는 비수도권 4년제 대학 중 계명대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계명대 창업지원단은 미술대학, 글로벌창업대학원과 연계한 예술 융합 창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융합예술분야 대학창업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경북대학교가 최근 ‘국토교통 DNA플러스 융합기술대학원’ 사업에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경북대는 5년 동안 55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안전공학 전문인력 양성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전통산업인 국토교통 안전 분야에 미래 핵심기술인 DNA( DATA·NETWORK·AI,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를 융복합해 신산업을 창출하고자 지난해부터 추진 중이다.올해는 경북대 등 2개 대학이 자유공모로 선정됐다.경북대는 ‘국토교통 DNA+ 융합기술대학원 안전융합공학과’를 개설해 로봇, 인공지능, 건축 및 토목을 아우르는 ‘DNA 전문성 및 창의력을
포항대학교가 재학생에게 ‘천원의 아침밥’을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포항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한 ‘2023년 천원의 아침밥’ 2차 사업에 선정됐다.그로 인해 5월부터 11월까지 방학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아침에 하루 70명에게 4천500원 상당의 식사를 1천원에 제공할 수 있게 됐다.‘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를 하기 어려운 대학생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시작하는 사업이다. 학생이 1천원을 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1천원을 부담하고 대학이 나머지를 부담한다.김형락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소장 윤재운)가 ‘초국가 시대의 모빌리티와 문화 다양성’을 주제로 공동 국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제주대 탐라문화연구원과 중앙대 다문화콘텐츠연구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12일과 13일 이틀간 대구대 영덕연수원 세미나실에서 열린다.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2024년 8월까지 ‘초국가주의적 관점에 기초한 유학정책과 교육혁신 연구’라는 주제로 유학 정책에 관한 집단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대구대 다문화사회정책연구소의 2단계 연구과제인 ‘유학생의 초국적
영남대가 준비한 특별한 문화 공연인 ‘기부자 초청 음악회’가 16일 오후 7시 30분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개최된다.영남대 대외협력처와 예술대학 음악학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대학의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헌신해 준 동문과 기부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려는 것이다.특히, 이번 음악회에서는 50인의 오케스트라와 100명의 합창단을 비롯해 지휘 이일구, 작곡 임주섭, 바이올린 김이정, 피아노 여은영, 소프라노 김정아, 바리톤 이동환 등 영남대 교수와 학생, 동문 등 대학 구성원들이 한데 어우러져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이 최근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에서 현지 기업과 대구한의대 교수 간 성공적인 글로벌 성과추진을 위한 기술사업화 쇼케이스를 진행했다.쇼케이스에서는 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에서 산학 공동기술개발과제로 지원한 △천연물을 사용한 안티에이징 및 스포츠 화장품(뷰티케어학과 민유홍 교수) △천연물을 이용한 숙취해소제 개발 및 효능 평가(K-뷰티학과 박진한 교수) 등 우수사례를 발표했다.또 경북지역 바이오 관련 기업과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 제품 △화이트닝 및 링클케어 화장품 △동물용 화장품 △기능성 스틱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영남대가 학문화한 ‘새마을학’을 배우고자 72번째(라이베리아)와 73번째(파나마) 국가 유학생이 입학했다. 2011년 11월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 설립 이후, 불과 10여 년 만에 이룬 성과로 국내 대학 가운데 특정 대학원에 73개국 출신 유학생이 거쳐 간 곳은 영남대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이 유일하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사한 사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드문 일로 지난 2018년에는 한국과 비수교국인 쿠바 출신 유학생 2명이 입학해 ‘새마을학’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가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다.이번에 영남대
전국 초등학교 5개교 중 1개교는 전교생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경북은 소규모 학교의 수가 전국에서 2번째로 많았다.한국교육개발원의 교육통계 연보를 보면 지난해 전교생 60명 이하 학교(이하 분교 제외)는 1천362개교로 집계됐다.전체 초등학교 6천163개교 가운데 22.1%가 전교생 60명 이하인 학교인 셈이다. 전교생 60명 이하 초등학교는 2002년 548개교에서 20년 만에 2.5배로 증가했다.전체 초등학교 대비 60명 이하 초등학교 비율 역시 2002년 10.2%에서 2배 이상 확대됐다.전교생 6
대구대 식품공학과 김태훈 교수 연구팀이 양송이버섯에서 나온 효소를 활용해 혈당을 낮추는 새로운 물질을 처음으로 개발했다.김 교수팀은 최근 ‘효소적 생물 전환을 통한 우수한 혈당 강하 신규화합물 개발(Enzymatic transformation of esculetin as a potent class of a-glucosidase inhibitors)’이란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는 양송이버섯에서 추출 가능한 폴리페놀 산화 효소를 활용해 만든 6종의 신규화합물 구조 결정 내용이 담겼다.이번 연구는 6종의 신규화합물이 혈당 조절에
계명문화대학교 경찰행정과는 최근 대학 벽오실에서 대학가의 폭력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캠퍼스지킴이’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재학생 캠퍼스지킴이와 경찰행정과 교수 및 대구시행복진흥원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캠퍼스지킴이 활동 및 임무 소개, 협약서 교환, 위촉장 수여 및 선서,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계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KT클라우드(대표 윤동식)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금오공대)와 함께 클라우드 전환과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일 금오공대 국제교육관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KT 안창용 대구경북광역본부장, 금오공대 오명훈 산학협력부총장, KT 클라우드 남충범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금오공대 △글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국제법률대학원 졸업생 30명이 지난 2월 실시된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코로나 팬데믹 상황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대면 및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며 수업을 지속하며 단일 시험 최대 합격자를 배출해 더욱 뜻깊은 열매다.2002년 국내 최초의 미국식을 표방하며 개원한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현재까지 누적 졸업생 중 72%가 넘는 575명이 미국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학생, 즉 비영어권 국가 출신 졸업생이 다수인 가운데 이런 성과는 이례적이다.국제법률대학원 학생들은 재학기간 동안 이론을
위기는 또 다른 기회라고 한다. 위기를 현명하게 대처하면 이를 발판삼아 힘차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선린대학교도 최근 곽진환(63·사진) 한동대 교수를 제8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하며, 대내외적으로 혁신과 변화를 꿈꾸고 있다.특히 곽 신임 총장은 이사회로부터 만장일치 추천을 받은 만큼, 3년 임기 동안 그의 어깨는 무거울 것으로 보인다. 곽 총장이 꿈꾸는 새로운 선린의 모습은 무엇일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총장으로 취임한 지 한 달이 지났다. 취임 소감은.△우리 대학은 54년 전통을 가진 기독교 대학이다. 지역
경일대가 최근 ‘2023년 대구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 운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협약을 체결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진행하는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연구개발 특구 내에 기술 창업을 희망하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업 아이템을 검증해 유망 기술 창업자와 연구기업을 발굴·육성한다.직전 사업에서 2년간 51건의 창업을 지원한 경일대는 지난 사업의 노하우를 살려 예비창업자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검증 과정 지원 △시제품 제작 지원 △우수 창업 전문가와 멘토링 진
대구사이버대가 2일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소극장에서 개교 2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 표창으로 한국어다문화학과 윤은경 교수가, 학교 발전에 힘쓴 학과와 부서 및 교직원 등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또 2023학년도 대학 홍보 영상 시청을 통해 구성원들의 입시 의지를 다지고 그간의 발자취를 통해 대학의 미래를 그려보는 시간을 가졌다.이근용 총장은 “대학을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는 교직원 여러분의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 이후 무한경쟁의 시대에 우리 대학이 질 높은 교육 제공을 통한 명문 사이버대로 거듭날
대구한의대가 전통 한의학의 이치를 체계화해 인류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고 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와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한의대는 ‘한의학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국한의약진흥원이 지원하는 한의약 해외 진출과 외국인 환자유치 지원 사업(한의약 해외교육·연수지원)에 선정돼 강의 동영상으로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 베트남의 현지 의료인과 전통의학과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한의학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변창훈 총장은 1일 우즈베키스탄 보건부 산하 전통의학센터(Republican S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