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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지난 10일 한국동서발전과 108MWh급 에너지 저장 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의 에너지 수요 관리 계약을 체결했다.동국제강은 이번 계약으로 동서발전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절감 솔루션 모델인 ‘ESS MSP(Management Service Provider)’시스템을 10년 동안 인천제강소에 에너지절감 솔루션과 O&M을 제공받게 된다. 이로써 동국제강은 약 600억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게 된다.ESS MSP 사업은 동서발전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에너지비용 절감 비즈니스모델로서 에너지 다소비기업을 대상으로 전력사용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ESS 구축 및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따른 전기요금 절감분을 기업과 공유하는 솔루션 사업이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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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11
게재일 2018-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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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산 유정용강관에 또다시 고강도 관세 폭탄을 퍼부어 업계가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최근 세아제강이 수출하는 유정용강관에 19.4%의 예비관세를 책정했다는 것. 직전 판정 때보다 13%포인트 가까이 높은 수치다. 세아제강에 대한 보복관세가 상향 조정되면서 다른 업체의 관세도 덩달아 상향조정 됐지만 넥스틸만 낮아졌다. 휴스틸은 35.25%로 16%포인트 가량 폭등했다. 이 같은 관세 폭탄은 미국이 수출 규모 1위 업체와 2위 업체를 표본으로 각각 조사한 뒤 평균 수준의 관세를 내 다른 업체에 일괄 적용한 데 따른 것이다. 조사기간 당시 국내 1위 수출업체인 넥스틸 47.62%로 이전 판정 때 75.81%보다 28.19%p 낮아졌다. 하지만 올 하반기 쿼터량을 이미 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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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10
게재일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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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기업체의 체감경기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포항상의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7일까지 지역내 상시종업원수 5인이상 제조업체 78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기준치=100)지수가 ‘90’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는 전분기86에 비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이같은 현상은 세계경제가 글로벌 무역전쟁, 美금리인상, 유가상승 등 대외여건 악화에 대한 우려로 상승폭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예측됐지만 현 정부의 남북관계 개선 및 대북제재 완화에 따른 새로운 기회 요인이 작용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로 추락함과 동시에 고용지표가 8월 기준으로 외환위기 이후 가장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고, 내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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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10
게재일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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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실적이 양호한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제외하고 경영상태가 부진한 철강업체들의 구조조정이 예고되고 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와 현대제철을 제외한 대부분의 업체들이 올해 경영실적이 부진한 상태라는 것. 특히 동국제강과 동부제철은 올해 안에 인력 감축 등 또 다시 구조조정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국제강은 최근 재무구조 약정을 무사히 졸업했으나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는 시황 악화로 인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고, 동부제철은 시황 악화 속에서 인수자를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국제강은 이미 지난 7월 인력 구조조정을 한차례 단행했었다. 당시 90여개팀을 60여개로 대폭 줄이면서 차·부장급 인력 20여명을 내보냈다. 대부분이 조직 슬림화에 따라 팀장급에서 팀원으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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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10
게재일 2018-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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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무부가 국내 철강 ‘빅2’인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냉연강판에 적용할 관세율을 당초보다 하향조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9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냉연강판 제품에 대한 연례재심 1차 예비판정 조정 결과를 지난 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조정된 내용을 보면 포스코에 대해선 애초 원심에서 결정돼 지금까지 적용돼 온 관세율 59.72%에서 4.51%로 낮춘 관세율을 적용했다. 4.51%는 반덤핑(AD) 2.78%와 상계관세(CVD) 1.73%를 합친 수치다. 하지만 현대제철은 원심 결과 38.22%였던 관세율이 이번 1차 예비판정 후 37.24%(AD 36.59%, CVD 0.65%)로 소폭 줄어드는데 그쳤다. 업계는 미국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돼 철강제품 수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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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09
게재일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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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조강(粗鋼) 생산량 5위인 포스코가 세계철강협회(WSA)의 4번째 혁신상을 수상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혁신상은 WSA 회원사 가운데 기술이나 환경 분야에서 가장 혁신적인 업적을 이룬 철강사에게 주는 상이다.9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2018 WSA 연례총회(이사회) 및 컨퍼런스가 이달 15~18일 일본 도쿄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다. 1967년 설립된 WSA는 전 세계 160여 개 철강회사 및 관련 협회, 연구소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는 철강분야 최대 단체다. WSA는 2010년부터 ‘스틸 어워드’를 열어 혁신, 지속가능성, 디지털 소통, 교육 및 훈련 등 총 7개 부문에 대해 시상해 오고 있다. 포스코는 올해 디지털 소통과 혁신상 부문 후보에 올랐다. 포스코는 2010년 지속가능성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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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09
게재일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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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에 지진피해 복구 성금으로 50만 달러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인도네시아는 지난 7~8월 룸복섬에서 발생한 3차례 강진으로 인해 500명이 넘게 사망한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지진과 쓰나미로 현재까지 1천500명이 넘는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연이은 지진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포스코가 30만 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 달러, 포스코대우 및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 달러 등 총 50만 달러의 성금을 마련했다. 각 회사마다 기부금 출연을 위해서는 이사회 승인이 필요하지만 긴급한 성금 출연 필요성이 있어, 이사들의 사전동의를 받고 정기 이사회에서 사후 승인을 받기로 했다.포스코그룹은 2005년 인도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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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07
게재일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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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소상공인들이 ‘2018년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결정’으로 ‘최악의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상의가 지난 8월 27일부터 9월 14일까지 지역내 150개사(기업체 54개사, 소상공인 96개사)를 대상으로 ‘2018년 최저임금 인상 결정’에 대한 의견 및 애로사항을 조사한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경영상황이 ‘매우 나빠졌다’가 35.3%로 가장 많았고, ‘조금 악화됨’이 33.3%로 나타나 68.6%가 경영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68.6%가 현재 경영난을 겪고 있다고 답해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 결정으로 인해 지역내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심각한 경영위기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최저임금의 월 평균 임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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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07
게재일 201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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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심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카드를 만지작 거리고 있어 성수기를 앞둔 철강업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탈원전 정책으로 한전의 전력구입 비용이 2030년까지 약 9조 원 늘어날 것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예측하면서 심야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한전이 적자부담을 떠안으면서 계속 버틸 수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산업용 전기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전기로업체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4일 한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력구입비가 9조130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전력구입비(6조9천440억 원)보다 29.8% 늘어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가 안전을 명분으로 원전 정비 기간을 늘리면서 원전이 쉬는 만큼 더 비싼 연료로 전기를 만들어야 했기 때문이다. 올해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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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04
게재일 2018-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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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이 하반기 건설향 철근 판매가격을 고장력 10mm기준 t당 74만 5천원으로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전 분기대비 t당 3만5천원 인상된 셈이다. 건자회와의 4분기 철근가격 협상은 10월이 시작됐음에도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이에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은 시장 안정을 위해 고시가격을 잇따라 발표하고 있다.이에 앞서 현대제철도 철근가격을 t당 3만 5천원으로 인상한바 있다. 이에따라 중소 철근메이커의 10월 판매가격도 74만5천원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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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03
게재일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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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내화는 포스코와 1천503억원 규모의 양소 고로 mud 내화물, 양소 SEN 내화물, 양소 PLATE 내화물, 양소 탕도 책임관리 내화물 등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2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매출액의 21.66%에 해당하는 규모며 계약기간은 지난 1일부터 내년 9월 30일까지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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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0.03
게재일 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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