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10시43분쯤 대구 달성군 옥포읍 금봉지 인근의 한 단층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0평 정도의 단독주택을 전소하고 45분만에 진화됐다.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차량 19대와 소방력 50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내부에 구조대상자는 없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중이다./김재욱기자 kimjw
소방청이 지난 1월 31일 문경 육가공공장화재현장 순직사고와 관련 13일 합동조사 결과 및 재발방지 대책을 발표했다.앞서 소방청은 사고 직후 기획조정관을 단장으로 외부전문가, 현장대원, 소방노조 등 25명이 참여한 합동조사위원회를 구성, 지난달 5일부터 이달 5일까지 △화재원인 규명 △순직사고 발생 경위 △사고 재현 실험 △대응전술 및 안전관리 문제점 등을 분석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했다.사고조사 결과 이날 화재는 오후 7시 35분쯤 3층 전기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돼 상부의 식용유(982ℓ) 저장 탱크로 옮겨붙었고, 이후 반자 반자(
상주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화물차 추돌사고로 운전자 1명이 숨졌다.경찰에 따르면 13일 오전 0시 58분께 상주시 공검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북상주IC 인근에서 창원 방향으로 달리던 7.5t 화물차가 앞서가던 23t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7.5t 화물차 운전자(50대)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대구 달성군의 한 도로에서 노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12일 대구 달성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화물차 운전자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 2분쯤 달성군 옥포읍의 한 마을 인근 도로에서 25t 화물차를 몰다 80대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이하 대구시선관위)가 법인 자금으로 특정 국회의원에게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게 한 혐의로 법인 사무총장 A씨를 검찰에 고발했다.11일 대구시선관위에 따르면, 정치자금법에서 “누구든지 국내 법인 또는 단체와 관련된 자금으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A씨는 지난 2022년 12월 자신이 소속된 사단법인의 자금 등 총 280만 원을 소속 직원 등 28명에게 제공해 이들 명의로 특정 국회의원 후원회에 정치후원금을 기부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자금범죄전담팀을 구성해 깨
대구경찰의 비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음주 운전 사건이 발생한 지 일주일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구경찰청 소속 간부들의 음주 폭행과 직장내 성희롱 의혹까지 불거졌다.11일 경찰에 따르면 대구 달서경찰서는 술 마시던 일행을 폭행한 혐의(폭행)로 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 A 경위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A 경위는 지난달 26일 서구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도중 일행을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는 “별다른 이유 없이 폭행당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 조치했고, 이른 시일 내에
11일 오전 3시 20분쯤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직원이 화상을 입었다. 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진화에 나섰던 공장 직원 60대 A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부품 제조 기계 등이 불에 타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
11일 오전 3시 20분쯤 경주시 안강읍에 있는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나 60대 직원이 화상을 입었다.경주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진화에 나섰던 공장 직원 60대 A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고, 부품 제조 기계 등이 불에 타 1천5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불은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황성호기자 hsh@kbmaeil.com
8일 오후 1시 58분쯤 경주시 건천읍 용명리 폐비닐 재생공장에서 불이나 10여 분만에 자체진화 됐다.불은 공장 폐비닐 용융로 용융 작업 중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이 불로 철골조 칼라강판 2층 227평 중 15평이 파손되고 용융기1기 소실됐다.경주/황성호기자
8일 오전 7시 29분쯤 영덕군 축산면 한 공장에서 크레인 붐대(지지대)가 부러지면서 아래에 있던 50대 작업자 A씨를 덮쳤다.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숨졌다.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박윤식기자
대구 한 교통과 소속 경찰관이 밤사이 음주사고를 내 사회의 물의를 빚고 있다. 심지어 일반 시민에게 붙잡혀 ‘경찰 망신’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이로써 지난해 잇따른 경찰 음주사고로 음주운전 근절을 약속한 대구경찰의 다짐 역시 무색하게 됐다.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쯤 수성구 청수로 한 우체국 앞에서 남부경찰서 교통과 소속 교통팀장인 A 경감(49)이 교통사고를 내고 도주했다.당시 A 경감은 만취 상태로 사고 이후 주거지까지 2.6㎞가량을 더 운전했다. 현장에서 사고 장면을 목격한 일반 시민은 A 경감을 뒤따라가 아
울릉도에서 발생한 50대 왼손가락 말단부위 절단 응급환자를 동해해경청 항공대 헬기가 긴급 출동해 육지 대형병원으로 이송해 무사히 수술을 받도록 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7일 오전 손가락을 다친 김모씨(58)가 울릉군보건의료원을 찾았지만, 육지 대형병원 봉합 수술이 필요해 경북소방본부·동해해경청 등에 헬기 출동을 요청했다.동해해경청은 이날 오전 10시 20분께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출동시켰다. 동해해경 헬기는 응급환자와 의사를 태우고 낮 12시 30분께 강릉공항에 도착, 대기 중인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했다.동해
70대 아버지와 말다툼을 하던 40대 아들이 분신을 시도해 두 사람 모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57분쯤 안동시 길안면 한 주택에서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말다툼을 하던 중 40대 아들이 온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분신을 시도했다.이 사고로 40대 아들은 전신에 화상을 입었으며, 제지하던 아버지도 다리와 엉덩이 등에 1~2도의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사고와 관련 부자 및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피현진 기자 phj
3일 오후 2시9분쯤 대구 북구 서변로의 한 아파트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내부집기 등 소방추산 3천88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후 15분만에 진화됐다. 불이 나자 아파트 주민 20여명이 긴급 대피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안병욱기자 eric4004@kbmaeil.com
4일 오후 3시 20분쯤 경주시 용강동 한 고층 아파트에서 불이났다.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으나 아파트 주민 남여 2명이 숨졌다. 불이 나자 주민30명이 대피하였으며 이중 2명은 자력 대피중 연기흡입 등으로 부상을 입었다.경주소방서는 신고를 받고 차량 25대와 인원 64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발생 원인을 조사중이다.경주/황성호기자
지난 3일 밤 10시 20분께 구미시 도량동 한 아파트에 정전이 발생해 960여 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아파트 내 전기설비에 쥐가 들어가 차단기가 작동하면서 전기 공급이 끊긴 뒤 1시간 40여분만인 자정께 복구됐다.인근 아파트 120여 가구에서도 전기설비가 이상을 감지해 약 20분간 전기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한국전력공사 관계자는 “정전 원인이 확인됨에 따라 아파트 측이 자체적으로 복구공사를 마쳐 전기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3일 오전 8시30분쯤 포항 북구 송라면 A골프장에서 홀 증설 작업 중이던 인부 B씨(68)가 인근에서 조경작업을 하다 넘어진 굴착기에 깔려 숨졌다.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공사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장은희기자
지난 2일 오전 11시 29분께 구미시 산동읍 전자제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소방당국은 차량 13대와 38명의 인력을 투입해 화재 발생 37분 만인 오후 12시 6분께 불을 껐다.이 불로 소방서 추산 3천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김락현기자 kimrh@kbmaeil.com
2일 오후 6시쯤 상주영천고속도로 서군위 나들목 인근 상주 방향에서 승용차 2대가 부딪쳤다.이 사고로 승용차 1대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후 5m 아래로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숨지고 함께 타고 있던 가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현묵기자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사람 뼈로 추정되는 물체가 5일만에 또 다시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1일 오전 8시11분쯤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바다시청 앞 바닷가의 파도와 모래사이에서 사람 발목뼈로 추정되는 3cm 크기 물체를 조깅하던 시민 A씨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A씨는 지난달 25일에도 조깅을 하다 같은 장소에서 사람 정강이뼈로 추정 되는 30㎝ 크기의 물체를 발견헤 해경에 신고를 했었다. 해경은 이날 발견된 이 물체가 지난번의 정강이뼈와 연결되는 거골(발목 가운데 가장 윗쪽의 뼈)로 추정하고 있고 , 인근 해안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