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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투표를 앞두고 예천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이 움직이고 있다.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물론 특정 정당 및 후보를 지지했던 유권자들도 후보자 점검 후 투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장 후보자들이 가장 촉각을 세우고 있는 것은 부동층의 표심. 선거일까지 20% 안팎으로 조사됐던 부동층이 지지 후보를 속속 정하고 있어 당락에 변수가 감지된다. 특히 3~4% 당락이 좌우될 수 있는 기초단체장 후보들은 자체 여론조사를 통해 실시간으로 민심을 체크하거나 지역 주민 여론에 귀기울이고 있다. 일부 캠프에서는 `자체 여론조사 결과 1위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줄었다`는 확인되지 않는 소문을 확산시키는 등 부동층의 움직임을 선거전략에 역이용하고 있다. 예천/정안진기자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0.06.01
게재일 2010-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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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릴레이식으로 열린 경주시장 후보들의 막바지 기자회견이 상대후보 `흠집내기`,`헐뜯기`가 주를 이루는 등 이전투구양상을 보였다. 한나라당 최양식 후보는 “지금 우리 경주의 문화자산은 현재와 미래가 없는 과거지향적인 문화, 사람없는 문화가 되어 버렸고,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경주는 외부세계와 단절된 닫힌 사회가 되어버렸다”며 현재 선거 분위기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무소속 백상승 후보는 “천년의 역사성을 갖고 있는 왕도의 시민으로 자긍심과 어른을 공경하는 미풍양속이 어느 고장보다도 강한 경주에서 지역의 지도자를 폄하하고 상상할 수 없는 말들을 만들어 내어 시민들을 현혹시키고 투표에 혼란을 주는 어떠한 행위도 중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무소속 황진홍 후보는 “한나라당이면 다 된다는 생각으로 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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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31
게재일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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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장욱현 후보와 무소속 김주영 후보 간 영주시장 선거가 경북북부지역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31일 현재 영주시장 후보를 두고 지역 정가는 지역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인물이 누구인가에 대한 자질론에 대해 유권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나라당 측은 지난 주말 정몽준 최고대표위원 및 허태열 최고의원, 나경원 의원, 유승민 의원, 김태환 경북도당위원장, 김관용 도지사 등이 영주를 찾아 장욱현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지난달 30일 오후에는 영주역광장 한나라당 공동연설회에서 찬조연설자들은 “여당 후보가 당선돼야 영주 발전을 이끌수 있다”며 “대구·경북중소기업청장직과 대구테크노파크원장직을 역임한 30년 현장체험 경력을 가진 장 후보가 유일한 대안”이라고 지지를 당부했다. 이에 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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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31
게재일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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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장 후보 출마자들이 TV토론회 불발을 둘러싸고 서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하는 등 막바지 선거전이 혼탁양상을 띠고 있다. 구미시장 선거에 출마한 한나라당 남유진 후보와 친박연합 김석호 후보는 서로 “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최근 구미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 남 후보 측은 “지난달 22일 선산장날 김석호 후보의 찬조연설자 중 한 명이 `남 후보자가 TV토론회를 취소했다. 얼마나 약점이 많으면 취소했겠느냐`고 말했는데 이는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로 판단된다”라며 지난달 24일 구미선관위에 김석호 후보를 고발했다. 이에 맞대응 김 후보 측은 “남 후보 측이 지난달 24일 발표한 보도자료 내용 중 `김 후보 측은 선거개시일 직전까지 여론조사에서 5%의 평균 지지율도 못 얻은 미미한 후보란 사실이 분명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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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31
게재일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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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1일 대구·경북지역에서 한나라당과 무소속 기초단체장 후보가 오차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최후의 혈투가 벌어진다. 한나라당 대구·경북 시·도당의 자체분석에 따르면 대구지역에서도 1곳은 열세지역, 2곳이 백중지역으로 꼽히고 있고, 경북지역은 1곳은 열세, 1곳은 경합열세, 3곳은 백중세, 그리고 2곳은 경합우세, 나머지 16곳은 한나라당 우세지역으로 분류됐다. 한나라당이 열세이거나 백중세의 형세를 보이고 있는 대구·경북의 기초단체장 선거구가 8곳이란 것이다. 선거 운동 초기만 하더라도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 것으로 보았던 한나라당 대구시당 경북도당은 이에 따라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채 31일 대책 마련에 분주했다. 1일에는 전세가 이미 기운 열세지역을 제외하고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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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31
게재일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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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석 경북도교육감 후보가 선거를 이틀 앞두고 연일 장거리 유세를 펼치며 경북교육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을 장담하고 있다. 전날에 이어 안동, 구미, 경산, 영천, 경주 등을 다시 찾은 김구석 후보는 “30년 넘게 특정대학 출신이 교육감직을 독식하면서 경북교육은 낡은 방식을 털어내지 못했다”라며 “경북의 구석구석을 다니며 도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30년 구태를 벗어던지고 낮은 학력 수준, 높은 사교육비, 입시위주의 낡은 교육정책, 학연에 의한 인사를 제 자리로 돌려놓겠다. 경북교육에 도민의 염원을 담아내겠다”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또 “대한민국 발전의 원동력은 교육이었다. 새로운 경북교육, 깨끗한 교육감으로 교육을 경북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자”라고 강조하며 “진정한 교육, 깨끗한 교육,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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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31
게재일 201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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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신당 조명래 대구시장 후보는 30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범일 한나라당 대구시장 후보에게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 중단 관련 사실관계 △김범일 후보의 재산이 한 달 새 3억원이나 늘어난 이유 등 의혹을 제기하고 공개 답변을 요구했다. 이날 조 후보는 “2007년 9월부터 시행된 뇌심혈관질환 고위험군 등록관리 시범사업을 대구시가 2010년 8월 말 중단할 것을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했다”면서 “중단 사유가 대구시의 결정인지, 중앙부처의 결정인지에 대해 분명하게 밝혀줄 것”을 재차 요구했다. 그는 또 “김범일 후보의 올해 4월에 공개된 공직자재산등록액(2009년 말 기준)을 보면 20억4천564만원인데 이번 선거에서는 23억5천999만원을 신고했다”면서 “한 달 사이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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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30
게재일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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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경북도당이 무소속 최병국 경산시장 후보의 TV방송토론 발언과 관련, 즉각 사과를 촉구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27일 최병국 후보가 25만 시민이 지켜보는 TV 토론회에서 허위사실을 날조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한나라당 경북도당 공심위원들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밝혔다. 경북도당에 따르면 최 후보는 공천문제를 답변하면서 “중앙당 공심위에서 최병국에게 공천을 주라고 했는데 지역 국회의원이 반대해서 3등인 이우경 후보가 받았다”는 주장을 했다는 것. 이는 당헌·당규상 기초단체장 공천심사를 중앙당이 아닌 시·도당 공심위가 결정한다는 사실을 최 후보가 뻔히 알면서도 악의적인 거짓 발언으로 경산 시민들을 기만했다고 경북도당은 주장했다. 경북도당은 “경산시장 공천은 경북도당 공심위에서 윤영조 후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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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30
게재일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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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낮다고 주민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모르는 건 아닙니다” 대구 북구의회 의원 나선거구에 출마한 강상기(50·사진) 한나라당 후보가 화제다. 강 후보는 북구 노원동에서 중국집을 운영하던 사장으로 지난 한나라당 후보자 추천위 경선에서 전체 145표 가운데 60표를 획득, 현직 구의원 3명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침산1동은 인구가 가장 적어 투표인원도 45표밖에 배정받지 못해 그동안 구의원으로 선출되기가 사실 어려웠다. 하지만, 강 후보는 침산1동뿐 아니라 침산 2,3동에서도 지지를 얻어낸 것. 강 후보는 “한 번도 출마를 생각해보지 않았는데 주변에서 많이 권유했다”며 “다른 지역의 개발에 밀려 점점 열악해지는 주거환경으로 인해 동네를 떠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작은 힘이지만 무엇이라도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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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5.30
게재일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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