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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트웨인이 쓴 `톰 소여의 모험`에는 부모님이 세상을 떠나고 이모 댁에서 동생과 함께 사는 톰의 이야기가 나온다. 톰은 개구쟁이이지만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이다. 하루는 톰이 말썽을 부린 결과로 울타리에 페인트칠을 하는 벌을 받게 되었다. 다른 친구들은 즐겁게 노는데 페인트칠을 해야 하니 톰은 죽을 노릇이었다. 톰은 먼저 물을 길으러 가는 이모 댁 하인에게 자기가 물을 대신 길어 올 테니까 페인트칠을 해 달라고 부탁을 한다. 하지만 자기가 아끼던 물건을 준다고 해도 하인을 물을 길으러 가버리고 만다. 톰은 이때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된다. 톰이 사용한 방법은 동기부여의 방법이었다. 톰은 일단 콧노래를 부르면서 페인트칠을 즐겁게 하는 척했다. 그때 사과를 입에 물고 증기선 흉내를 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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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16
게재일 2010-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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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기적의 사과`라고 불리는 새로운 상품이 탄생했다. 이 사과는 상온에서도 썩지 않고 맛이 특별하여 수확하기 전에 예약을 하지 않으면 맛볼 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다고 한다. 이 사과를 재배한 사람은 올해 62세인 기무라 아키노리이다. 기무라는 일본 아오모리 현 이와키산 자락에서 39년째 사과를 재배하고 있는 농부이다. 그가 재배한 사과가 기적의 사과라고 불리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이다. 기무라의 사과는 농약을 안 쓰고 비료도 주지 않는데도 가지가 휠 정도로 열린다. 더 중요한 사실은 이 사과는 오래 두어도 썩지 않고, 어떤 사과보다도 당도가 높아 맛이 좋다. 사과를 재배하는 일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사과는 병충해에 약해서 농약을 안 쓰면 수확량의 90% 정도가 줄어들기 때문에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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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09
게재일 201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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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 래미스 감독의 `사랑의 블랙홀`이라는 영화가 있다. 이 영화는 TV 기상통보관인 필 코너스가 매년 개최되는 축제를 취재하기 위해 펜실베니아의 한 마을로 가는 것으로 시작된다. PD, 카메라맨과 함께 우드척이라는 동물을 이용하여 봄이 올 것을 점치는 장면을 취재하고 돌아오는데 폭설이 내린다. 다음날, 호텔에서 눈을 뜬 필 코너스는 어제 들었던 라디오 멘트와 똑같은 멘트를 듣고, 축제를 취재했던 사람들이 어제와 똑같은 모습으로 준비를 하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란다. 어제의 시간이 오늘 반복되어 일어나는 것이다. 자기에게만 하루하루가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일어나자 장난기가 발동한 필 코너스는 여자를 유혹하고, 돈 가방을 훔치는 등 엉뚱한 행동을 한다. 하지만 그러한 일들이 일상사가 되어버리자 자살을 시도할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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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2.02
게재일 201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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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회사에서 최종 면접시험이 시작되었다. 사장은 후보자들에게 다음과 같은 문제를 냈다. “여기에 똑같은 크기의 상자가 6개 있습니다. 각 상자 속에는 똑같은 모양과 크기의 금덩어리가 10개씩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한 상자에만 진짜 금덩어리가 들어 있고 다른 상자에는 가짜 금덩어리가 들어 있습니다. 진짜 금덩어리의 무게는 11그램이고 가짜 금덩어리 무게는 10그램입니다. 여기 저울이 하나 있습니다. 진짜 금덩어리가 든 상자가 어느 것인지 저울을 사용하여 알아내시오. 단 저울은 한 번만 사용해야 됩니다.”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식을 많이 외우고, 계산을 빨리 해야 되는 것이 아니다.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이 창의적이어야 한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문제에 접근한다는 것은 문제 해결의 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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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26
게재일 20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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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17세기 프랑스의 실존 인물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시라노`가 상영된 적이 있다. 장 폴 라프노 감독의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시라노는 자유분방한 철학자이자 뛰어난 풍자 작가이며 당대 최고의 검술가 이름이다. 시라노는 코가 유난히 큰 자기의 모습 때문에 좋아하는 여인 록산에게 선뜻 나서지 못한다. 시라노에게는 크리스티앙이라는 친구가 있었다. 크리스티앙도 록산을 좋아하였다. 시라노는 문학적 재질이 없는 크리스티앙을 대신해서 정열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사랑의 편지를 대필해 주면서 록산을 향한 자기의 사랑을 표현한다. 전쟁 중에도 시라노는 크리스티앙의 이름으로 록산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를 부치러 가다 크리스티앙이 전사하자 그 사실을 안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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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19
게재일 201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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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요 필리핀 대통령 일행이 아퀴노 전 대통령 장례기간 중 미국 출장을 갔을 때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무려 96만 페소(2천200만원)짜리 호화 만찬을 즐긴 것으로 확인돼 야당의 거센 비난과 시민단체들의 분노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1인당 국민소득이 1천800달러도 채 안 되어 아이들은 거리로 내몰리고,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 해마다 수천 명이 다른 나라로 시집을 가는 나라의 대통령이 이렇게 호화로운 잔치를 벌였으니 비난받을 만하다. 그런데 비싼데도 아무도 비난하지 않는 만찬이 있다. 참석자 1,250명 중 70% 정도가 유명한 학자이고, 식사메뉴와 공연은 창의적인 예술작품이라 할 만하고, 공연내용은 절대 비밀이며, 웨이터와 진행보조원도 식사비를 내야 하는 노벨상 수상 기념 만찬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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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12
게재일 2010-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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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아다 요나트가 노벨화학상을 받음으로써 유대인은 179번째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었다. 아다 요나트(본명Ada E. Yonath)는 1939년 6월생이므로 우리 나이로 72세이다. 그녀는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 연구원인데 역대 네 번째 화학상 여성 수상자가 되었다. 요나트 박사는 모두 각기 다른 항생물질이 리보솜에 어떻게 결합하는지를 보여주는 3차원 모델을 다른 학자들과 공동으로 연구하여 수상자가 되었는데 이 모델들은 현재 새로운 항생제 개발에 활용되고 있다. 이스라엘에게 자랑을 안겨주고 유대인의 자부심을 높여준 요나트는 작년 12월 10일 열린 노벨상 시상식과 만찬연회에 초대되어 여성 수상자를 앞세우는 전통에 따라 식장에 첫 번째로 입장하는 영광도 누렸다. 노벨상을 받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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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01.05
게재일 2010-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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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제일 부자는 누구일까? 바로 빌 게이츠다. 그는 13세 때부터 프로그래밍을 하기 시작하였고, 남들이 그토록 가고 싶어하는 하버드대에 입학했으나 컴퓨터 기업을 창업하겠다는 목표를 위해 학업을 중도에 포기했다. 2009년 현재 그의 재산은 400억 달러 정도가 된다. 400억 달러는 우리 돈으로 약 50조원에 해당된다. 50조원은 1만원권 지폐 50억장이다. 1만원권 한 장의 가로 길이가 약 16센티미터이므로 1만원권 지폐를 일렬로 늘어놓는다면 80만 킬로미터로 서울-부산을 800번 왕복하는 거리가 된다. 400억 달러는 2009년도 우리나라 전체 예산 268조원의 약 1/5에 해당되는 엄청난 액수다. 그런데 빌 게이츠가 사람들의 존경을 받는 것은 단지 돈이 많아서가 아니라 그의 훌륭한 행동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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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2.29
게재일 2009-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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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하나로 1천억대 자산을 모은 유석호 대표에 관한 기사가 신문에 실렸다. 그는 맨손으로 출발하여 현재 200여명의 직원을 거느린 주식회사 `일경`의 CEO이다. 그의 유일한 자산은 상상력이다. 그는 “작은 것이라도 불편한 게 있다면 뭔가 개선하기 위해 생각하고 또 생각하는 훈련을 쌓아야 상상력이 개발된다”고 하면서 평소에 생각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니스 치기를 좋아했던 유회장은 1995년 자신이 시달려 오던 테니스 엘보우를 해결하기 위해 라켓 손잡이 윗부분의 프레임에 굴곡을 주어 충격을 완화시키는 새로운 라켓을 개발해 특허를 얻었다. 이때 개발한 제품으로 10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그 다음 유대표의 상상력은 미국에서 이루어진 인터넷 사업에서 발휘되었다. 컴퓨터 화면 오른쪽 하단에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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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2.22
게재일 2009-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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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방송에서 한 해 평균 5천만 명이 찾는다는 미국의 유니버설 스튜디오에서 한국인이 운영하는 이동 식당 `갈비Calbi`가 소개되었다. 이 식당의 주 메뉴는 멕시코 음식 타코Taco에 한국식 불고기와 김치를 얹어서 만든 패스트 푸드이다. 그런데 이 음식이 미국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인기 상한가를 치고 있다. `갈비`가 매스컴에 소개되자 미국의 유명 식당 기업이 프랜차이즈 사업을 함께 하자고 제의를 했다고 한다. 조만간 이 이동식당 `갈비`는 미국 전역에서 볼 수 있는 명물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갈비` 사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하나로 일반 레스토랑 창업 비용의 1/3 정도밖에 들이지 않고도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다. 남다른 생각 하나가 이렇게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어떤 회사의 입사시험에서 최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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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2.15
게재일 2009-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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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을 할 때 프랑스에서 몽마르뜨 언덕에 간 적이 있다. 이 언덕은 높이가 130m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우리나라의 평범한 뒷동산과 같은 곳이다. 그런데 이곳은 관광객들에게 필수코스처럼 되어 있다. 왜 이곳이 이렇게 유명한 장소가 되었을까? 그것은 이곳이 프랑스 예술가들의 아지트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몽마르뜨(Montmartre)란 원래 `순교자들의 시체를 쌓아 둔 언덕`이라는 의미를 가진 말이다. 19세기 초까지는 풍차가 돌아가는 작은 시골 마을에 불과했으나 20세기에 가난한 화가나 시인들이 값싼 생활비 때문에 이곳에 모여 살면서 예술과 밀접한 관계를 맺게 되었다. 고호, 피카소 등 유명한 예술가들이 이곳에서 작품 활동을 하면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별로 이름이 없던 곳이 유명한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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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2.08
게재일 20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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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좌우뇌가 골고루 발달된 사람이다. 그는 좌뇌를 많이 사용하는 수학에 능통했고, 우뇌를 많이 쓰는 예술분야에도 탁월한 실력을 가졌다. 그의 작품 최후의 만찬의 경우 우뇌를 주로 사용하여 그림을 그렸지만 구도가 좌우 대칭을 잘 이루고 원근법이 잘 적용된 것은 수학적 사고를 한 것으로써 좌뇌 활동이 뒷받침된 것이다. 이렇게 좌우뇌가 골고루 발달한 다빈치는 르네상스 시대에 그림, 조각, 과학, 기술, 철학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위대한 작품들을 많이 남겼다. 그의 대표작 `모나리자`는 해마다 5백만 명 이상이 관람할 정도이다. 다빈치는 얼굴 그림을 그리기 위해 단순한 스케치나 색칠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과 인체 내부의 관련성까지를 탐구할 정도로 깊은 관찰을 하였다. 그는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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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2.01
게재일 2009-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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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농부가 수박을 정성껏 가꾸었다. 곧 출하하여 목돈을 마련할 꿈에 부풀어 있는데 문제가 생겼다. 밤마다 수박서리를 하는 좀도둑들이 설치는 것이었다. 농부는 도둑을 퇴치하는 방법을 생각했다. 여러 차례 생각을 거듭한 끝에 농부는 경고판을 붙이기로 했다. 깊은 밤중에 좀도둑이 수박서리를 하러 왔다가 밭 가장자리에 우뚝 서 있는 경고판을 발견했다. 경고판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적혀 있었다. “이 밭의 수박들 중 하나에는 독이 들어 있음. 수박서리 하시는 분은 제발 독이 없는 수박을 따 가시길......-주인백-” 그날 밤 도둑은 수박을 따 가지 못했다. 수박을 잘못 먹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헛수고로 약이 오른 좀도둑은 엉뚱한 발상을 하였다. 수박 주인을 골탕먹일 생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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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24
게재일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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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화가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면 정열과 힘이 느껴진다. 그녀가 몰입한 상태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조그마한 바이올린에서는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 뿐 아니라 한 예술가의 열정이 분수처럼 뿜어져 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순히 바이올린을 켜는 정경화가 아니라 바이올린과 하나가 된 정경화를 볼 수 있는 것이다. 정경화는 그렇게 관중들을 압도하며 아름다운 소리를 통해 새로운 세계를 창조해낸다. 어느 날 정경화의 연주가 끝나자 취재기자들이 몰려들었다. 인터뷰를 하던 도중 한 기자가 정경화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군요.” 그러자 정경화는 갑자기 화를 내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정경화가 왜 그렇게 화를 냈을까? “당신은 천부적인 재능을 지녔군요.” 얼핏 들어보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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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17
게재일 200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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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활 주변에 있는 여러 사실들이 모이면 데이터가 되고 그것이 모이면 정보를 만든다. 이 정보들이 뇌의 작용을 통해 우리의 머릿속에 받아들여지게 되면 지식의 형태로 쌓이게 된다. 지식은 객관적 지식과 주관적 지식으로 나눌 수 있다. 객관적 지식은 많은 사람들이 옳다고 인정하는 정보들로 구성되어 있는데 책을 읽거나 TV를 보거나 각종 매체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객관적 지식은 외부 정보를 두뇌 속으로 옮겨 놓은 상태의 것으로써 음식으로 말하면 재료에 해당된다. 주관적 지식은 두뇌 속에 들어 온 정보들을 적재적소, 적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한 것이다. 주관적 지식을 남보다 새롭게, 그리고 유용하게 사용할 때 지혜의 형태가 된다. 지혜는 주로 삶의 현장에서 나타나는데, 어려운 문제에 봉착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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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10
게재일 200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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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기르기 위하여 4E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 4E는 Everybody, Everywhere, Everyday, Everything을 말하는데 생활 속에서 때와 장소에 관계없이 누구나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음을 표현한 말이다. 생활 속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운데 창의력을 기르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일반적으로 자녀와 받아쓰기 연습을 할 때 부모가 불러주고 아이는 적는다. 이렇게 하면 시험을 친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별 재미가 없다. 이때 방법을 조금만 바꾸면 받아쓰기가 재미있어지고 생각을 입체적으로 할 수 있다. 부모가 받아 쓸 낱말을 말로 하지 말고 몸짓과 표정으로 전달한다. 그리고 자녀가 무슨 낱말인지, 또는 무슨 문장인지 먼저 알아맞히게 한다. 그 다음 알아낸 내용을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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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1.03
게재일 2009-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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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이 아빠가 유럽 여행을 갔다가 이탈리아에서 포도주 한 병을 사 왔다. 친구들과 포도주를 마시면서 좋은 포도주라고 자랑하는 것을 보고 초롱이는 어떤 포도주가 좋은 포도주인지 궁금했다. 손님들이 돌아가고 난 후 초롱이는 아빠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아빠, 어떤 포도주가 좋은 포도주예요?” “오래된 포도주가 좋은 포도주지. `술하고 친구는 오래될 수록 좋다`는 속담도 있잖아.” 자기 방으로 돌아 온 초롱이는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오래 되기만 하면 과연 좋은 포도주인가?` 학교에서 초롱이는 선생님께 오래 된 포도주가 과연 좋은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했다. 선생님의 답변은 “오래 되었다고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였다. 좋은 포도주가 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조건은 `좋은 포도열매가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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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7
게재일 200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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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수가 밖에서 놀다가 집에 들어오니 동생 영희가 아이스크림을 먹다가 얼른 감추었다. 철수가 물었다. “너 뭐 먹었니?” “아무 것도 먹지 않았어.” 영희는 입가에 아이스크림이 묻어 있는 줄도 모르고 대답을 했다. “시치미 떼지 마. 네 입가에 아이스크림이 묻어 있어.” 아이들은 평소에 `시치미를 떼다`와 같은 말을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그 말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그 유래를 알고 사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자녀에게 자주 쓰는 말의 유래를 알아보도록 이끌어주면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된다. 유래 찾기를 하는 가운데 호기심이 생기고 스스로 탐구하는 능력이 길러지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부모와 함께 유래 찾기를 하다가 나중에는 아이 스스로 찾아보게 하면 좋다. 그러면 앞에서 철수가 말한 `시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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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20
게재일 200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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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 가는 자녀에게 우리나라 부모들은 주로 어떤 말을 할까?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라.”, “차조심해라.” 아마 이런 내용들이 많을 것이다. 그렇다면 세계에서 가장 노벨상을 많이 받은 민족인 유대인들의 부모는 어떨까? 이들은 선생님께 질문을 많이 하라고 주문을 한다. 따라서 유대인들은 학교에서 돌아온 자녀에게 다음과 같이 물어본다. “오늘 학교에서 어떤 질문을 했니?” 신문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렸다. 미국 동부의 명문사립 W대 1학년 장모양은 입학 직후 한 교수의 지적을 받고 크게 당황했다. “수업 시간에 왜 질문을 하지 않느냐”는 지적 때문이었다. 국내 특목고 출신인 그녀는 예습을 철저히 해 간 터라 “특별히 모르는게 없어서 그랬다”고 대답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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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10.06
게재일 2009-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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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고 사고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분위기 조성이 매우 중요하다. 마음을 열게 하고 소통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놀이나 게임이 아주 좋은 방법이다. 창의성을 길러주기 위해서 놀이나 게임을 할 때는 창의성 요인을 고려하여 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유추성과 관련된 학습을 할 때는 스무고개나 퀴즈풀기를 하고, 유창성과 관련된 활동을 할 때는 끝말잇기나 스피드 퀴즈 같은 게임을 하면 좋다. 각 요인별로 알맞은 놀이를 몇 가지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유추성 및 호기심을 길러주는 비밀상자 게임을 해 보자. 이 게임은 속을 들여다 볼 수 없는 상자를 준비하여 그 속에 어떤 물건을 넣은 다음 무엇이 들어있는지 알아맞히는 놀이이다. 이 활동을 할 때 아이들은 시각을 제외한 모든 감각 기관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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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09.09.29
게재일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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