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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달성군의 행정구역은 현재 달성군청을 중심으로 크게 현풍지역과 가창, 다사지역으로 나뉘면서 지도 상에는 세 곳이 육지 속의 섬처럼 뚝 떨어져 있음을 볼 수 있다. 달성군 북부에 있는 다사지역은 금호강을 경계로 달서구에서 계명대와 강창지하철역을 지나 강창교를 넘어서면서 시작되고 낙동강과 금호강의 합류지점을 거쳐 고령군 다산면과 달성 하빈면을 경계로 마천산 등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역사적으로 볼 때도 다사지역은 백두대간의 맥이 힘차게 뻗어 나와 팔공산에 이르고 그 마지막 줄기가 다다른 곳으로 산도 풍경도 왠지 모르게 현풍과 가창지역과는 또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래서 1611년께 채영걸 선생의 매산초당 팔경을 시작으로 문산 쪽으로 주로 다룬 영벽정팔경(생원 윤종대), 서재를 조명한 서호병 십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6.06
게재일 2011-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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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14년 달성군이 출범 100주년을 맞는다. 1914년 3월1일 출범 당시 달성군은 군청사를 현재 대구백화점 자리에 두고 대구부를 제외한 현재 대구광역시 대부분을 차지하는 16개면을 관할했을 만큼 대구시의 전신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와 디지스트, 비슬산 참꽃축제, 도동서원, 유가사, 현풍 석빙고, 교항리 이팝나무 등으로 잘 알려진 달성군에는 아직도 잘 알려지지 않은 명승지도 많다. 그 대표적인 것이 달성 비슬산 암괴류 (達城 琵瑟山 岩塊流)와 옛 공군 영화인 `빨간마후라`의 주인공 고 유치곤 장군 호국기념관, 4명의 효자를 배출한 사효자굴 등이 바로 그것이다. 암괴류는 1만년전~10만년전, 고 유치곤 장군은 1950년 6.25전쟁, 사효자굴은 조선 선조 임진왜란이라는 시차를 두고 각각의 역사를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5.08
게재일 2011-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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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가면 없는 게 없다. 다 있다. 체육, 교양, 문화, 위락시설을 고루 갖춰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곳.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 위치해 있는 두류공원은 165만㎡의 넓은 대지위에서 다양한 시설로 무장하고 있다. 반세기 가까운 46년전인 1965년 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197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돼 인근 주민은 물론 멀리서 가까이서 온 나들이객의 머리를 식혀주고 있다. 두류산과 금봉산을 중심으로 길 건너 이랜드(구 우방랜드)가 들어선 곳은 두류산이고, 문화예술회관 뒷산은 금봉산이다. 199종 22만본에 달하는 다양한 종류의 수목과 4계절 꽃이 피는 가로를 조성해, 시민 정서함양에 기여하고 있고, 특히 성당못의 오색 분수는 여름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다. ■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5.01
게재일 201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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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여행의 화두는 이제 `골목투어`가 대세다. 골목투어에는 6·25 전쟁 때 피난 온 문인과 예술가의 일화는 물론이고 바닥에 이상화의 시구가 새겨진 길을 걸으며 지역 최초의 고딕양식인 계산성당, 화가 이인성의 사과나무, 가곡 `동무생각`의 청라언덕, 100년된 선교사의 집들이 반기는 모습을 찬찬히 볼 수 있다. 한약냄새가 나고 이중섭의 은박지 그림, 김원일의 `마당 깊은 집`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대구 중구 골목투어는 우리네 아버지들의 근대의 추억과 유년의 모습들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다. 최근 인기 TV 프로그램인 `1박2일`에 소개된 뒤로는 더욱 대구 도심의 골목투어가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거미줄처럼 이어진 골목에는 `근대화 문화의 발자취`와 `달구벌 그때 그시절`이 오롯이 남아 있다.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4.03
게재일 2011-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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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개관이래 지난해 첫 흑자경영을 이룩한 대구 엑스코가 올해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엑스코 확장 등을 발판으로 제2의 도약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총 매출액 163억4천만원, 당기순이익 3억원을 기록한 대구 엑스코는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보다 13% 많은 184억원으로 잡았다. 대구 엑스코는 서울을 제외한 지방에서 가장 먼저 개관했고 잇따라 부산 광주 제주 등지에서 전시컨벤션센터가 들어섬으로써 지방 컨벤션산업 태동의 역사적 의미를 갖고 출발했다. 개관 첫해에 16개의 전시회를 개최하는데 그쳤으나 2006년 44개, 2007년 이후에는 매년 50여회의 전시회를 개최, 평균 매주 1회씩의 전시회와 매일 2건 이상의 회의가 열리는 전시컨벤션 도시 대구를 만들어 냈다. ■현황 대구
기획ㆍ특집
등록일 2011.03.27
게재일 2011-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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