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 봄철 산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주민들의 추락, 조난 등 인명사고가 잦자 울릉경찰서 북면파출소가 주민생명보호에 나서 칭찬을 받고 있다. 북면파출소는 울릉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강두근 경감이 소장을 맡고 있다. 울릉도 사정을 잘 아는 강 소장은 조태근 경위, 김희원 경사, 양정모 순경과 함께 산나물 채취 주민들의 안전보호를 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들은 아침 9시께 산나물채취을 위해 입산하는 주민들의 전화번호, 차량번호 등을 확인한 뒤 오전 10시께 각자에게 안전을 당부하는 문자를 보낸다.문자 내용은 “북면파출소입니다. 산나물 채취
울릉군독도박물관은 울릉도 문화유산을 집대성한 독도박물관 연구총서 ‘사진과 지도로 보는 울릉군문화유산’을 발간했다.이번 연구총서에는 울릉군에 산재한 문화유산 중 84개를 선별, 정확한 위치 정보와 사진자료, 문화유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담고 있다. 울릉군의 문화유산에 대한 조사 및 연구는 2002년 경상북도문화재연구소에서 발간한‘ 문화유산분포지도-울릉군’이후 없었다. 더욱이 연구도서에 표기된 문화유산의 위치정보가 부정확해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울릉군독도박물관에서 발간한 도서는 문화유산의 명확한 위치정보를 파악을 위한 영구
울릉교육지원청은 9일 울릉중학교에서 남진복 경북도의원 함께 학생들의 특기 적성계발기회를 위해 시행하는 ‘방과후학교 순회강사 수업참관 및 지도점검’을 실시했다.울릉중학교는 울릉도 내 4개 중학교를 통합해 신축, 기숙사까지 갖춘 완벽한 학교시설을 자랑한다. 울릉중은 학생들의 학력 증진과 특기 적성 계발을 위해 2024년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를 운영하고 있다. 학생과 학부모 선호과목을 중심으로 가야금, 피아노, 바이올린, 방송댄스의 예술과목과 배드민턴 등 체육과목, 컴퓨터 및 AI 활용 수업의 미래 첨단산업과목의 방과후 수업이 진행되고
울릉도 주민들은 포항과 대구가 육지 생활근거지이지만 앞으로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비행기를 이용해 수도권 학교와 병원 등의 이용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울릉군은 최근 김포시와 자매결연해 울릉군민들의 서울 진출의 미래 교두보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시와 자매결연을 한 계기는 김병수 김포시장이 울릉도 출생이라는 우호적인 측면도 있지만, 무엇보다 서울에 가장 인접한 김포공항이 있다는 점이다. 울릉군이 자매결연을 한 도시는 울릉군과 특별한 인연으로 연결돼 있다. 민선 8기 남한권 울릉군수가 취임하면서 2023년 자매결연한 포항시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가지는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독도갤러리와 독도영상관의 전시물을 새롭게 개편했다. 독도박물관의 독도 갤러리는 ‘고유종의 섬, 울릉도’라는 제목으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 종에 대한 세밀화를 전시한다. 이 전시는 지난해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을 재해석한 것이다. 세밀화 작품 35개를 계절별로 분류해 관람객들에게 시기별로 피고 지는 울릉도 자생식물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울릉도 고유종에 관한 전시 영상 4편이 함께 상영돼 전시에 대한 이해를
“울릉도 수호신에게 고합니다. 울릉도 풍년·풍어·해난사고 없고 울릉군민 및 관광객의 무사 안녕과 평화, 일본의 독도영토훼손이 없는 한 해 되게 하소서.”울릉문화원(원장 최동일)과 태하리가 주최·주관한 태하성하신당대제가 9일 개최됐다. 울릉도 태하성하신당대제는 개척 선인들의 불굴 투지를 되새기며 향토발전의 결의를 새롭게 다지고 울릉군민의 안녕과 풍어풍년을 기원하는 제사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태하성하신당대제는 울릉도 수호신 동남동녀를 모신 태하성하신당에서 초헌관 최동일 울릉문화원장, 아헌관 김재훈 울릉문화원 부원장, 종헌관 이종만
울릉도 주변해역에 휘몰아 치는 소용돌이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해 알려주는 서비스가 제공된다.국립해양조사원은 정확도와 탐지 속도를 높인 ‘동해 준 실시간 소용돌이 정보’를 이달부터 누리집(www.khoa.go.kr/바다누리 해양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울릉도 주변 바다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는 북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해류(한류)와 남쪽에서 올라오는 따뜻한 해류(난류)가 만나 크고 작은 원을 그리며 반복적으로 순환하는 소용돌이가 만들어지고 있다.소용돌이는 2~3개월에서 1~2년 동안 지속하며, 회전속도는 시간당 1
울릉경찰서가 울릉도 청소년들과 함께 꽃길 조성을 통한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최근 울릉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울릉군청 주민복지과, 울릉초·중·고등학교 학생단, 울릉도여성단체협의회(봉사단) 등 총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릉도 관광지 주변 꽃길 조성을 했다.이와 함께 학교폭력 예방 및 ‘무엇이든 물어봐’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에 대한 교육도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통한 도시 미관 및 이미지 개선은 물론 학생들에게 좋은 마음도 심어 줄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이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울릉도에 유일한 병원인 울릉군보건의료원(원장 김영헌)이 의사 부족으로 진료 차질이 예상된다.울릉군보건의료원의 의사는 원장과 내과, 정형외과를 제외하고 모두 공중보건의사로 채워져 있다.하지만, 올해 공중보건의사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배정될 공중보건의사가 없어 진료과목 전체를 운영할 수 없는 형편이다.울릉군보건의료원은 지난해 내과·안과·피부과·신경외과·마취통증의학과·성형외과·비뇨기과 각 1명, 소아청소년과 2명, 치과 1명, 한의과 2명, 인턴 3명을 배정받았다.2024년 신규 공중보건의사 전국 배정현황을 보면 총
(사)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 노상섭)는 족발야시장, 무청감자탕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기업 ㈜올에프엔비 방경석 대표이사를 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로 위촉했다고 8일 밝혔다.방경석 대표이사는 2023년 2월 독도사랑 후원기업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독도 홍보사업에 적극 동참하며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독도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올에프엔비가 운영하는 족발야시장은 가맹 320호점을 돌파한 국내를 대표하는 족발 프랜차이즈 기업이다. 캐나다 진출 등 해외진출과 무청 감자탕, 용산 399 등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방 부총재는 “독도사랑운
울릉교육지원청은 봄철 웰빙 특산 나물 채취시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찾아 산나물 수확을 도왔다. 울릉교육지원청은 5일 울릉도 울릉읍 사동리에 한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활동을 했다. 이날 농촌 일손 돕기는 20여 명의 직원이 참여해 농장주로부터 간단한 나물 채취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약 1만 2천여 평에 이르는 비탈진 밭에서 삼나물 채취 작업을 했다.울릉교육지원청은 지역 농가의 영농 안정을 도모하고 농가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김진규 교육장은 “지속하는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최근 울릉군이 민ㆍ관ㆍ군 합동으로 시행한 국토대청결운동에 전 직원들이 참여해 청정하고 아름다운 울릉도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행사는 자연보호 활동을 선도하고 새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새울릉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시행됐다.울릉교육지원청은 이날 도동여객선터미널을 시작으로 해안산책로 및 도동항 일대에 버려진 해양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했다. 김진규 교육장은 “새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울릉도 청결 운동에 함께 참여해 기쁜다”고 말했다./
울릉도와 독도 관광객들을 위해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해설사들이 안내활동을 시작했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해설사들은 지난달 15일시작해 11월30일까지 활동을 한다. 울릉도·독도 국가지질공원 탐방객센터는 관음도 매표소, 태하 모노레일 승강장, 봉래폭포 매표소, 울릉(사동)항 여객선터미널, 나리분지 등 5개소가 있다. 해설 안내를 원하는 탐방객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사동 지질공원센터와 전시관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상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봉래폭포(풍혈~폭포전망대) 매일 4회(오전 10시10분, 11시
눈 속에서 자라 봄철 입맛을 돋우는 울릉도 웰빙 산나물이 전국의 현대백화점에서 18일까지 선보인다.현대백화점은 ‘섬과 산을 맛보다’를 주제로 울릉도 봄 제철 나물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전국 12개 점포의 식품관에서 펼쳐진다.울릉도 특산물인 명이 등 섬 나물 3종 등 이색 나물을 구입할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삼나물(150g, 3천900원), 명이(200g, 8천900원) 등이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울릉도 부속도서 중 가장 큰 섬이며 관광지구로 유람선이 운항하는 죽도에 유채꽃이 활짝 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첫 공개된 죽도 유채는 4월 초 개화해 현재 섬전체가 노란빛 유채꽃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3천250㎡(984평)의 죽도의 유채꽃 물결은 본섬인 울릉도(島) 능선과 에메랄드 빛 바다와 아름다운 조합을 이루먀 이색적인 풍광을 자아내고 있다. 울릉군에서 이번에 추진한‘죽도 유채꽃 조성사업’은 2002년을 첫 시작으로 매년 시행했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중단했다가 지난해 가을에 유채 씨앗을
올해 3월까지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3만2천145명으로, 지난해 3만6천684명보다 1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한해 울릉도 관광객은 40만8천204명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연간 46만1천357명이 찾아 울릉군이 관광객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많이 찾았던 2022년 같은 기간보다는 증가했다. 2022년 당시 3월초까진 2만7천680명이 울릉도를 찾았다. 따라서 올해가 2022년보다 13.89% 증가한 셈이다. 올해 기상악화 및 특별한 이변이 없으면 역대 최고를 기록할 수 있을 수도 있다. 울릉군 관광문화체육실에 따르
겨울철 북동풍 등으로 강한 바람 높은 파도 울릉도 해안이 더럽혀져 흉한 모습을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 민간단체가 대청소에 나섰다.,울릉군은 4일 봄을 맞아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다시 찾을 수 있는 깨끗한 섬을 만들자는 취지로 울릉군 관내 곳곳을 대상으로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토대청결운동은 울릉군청 공무원들을 비롯해 울릉교육지원청과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울릉농업협동조합, 농협은행울릉군지부, 등 울릉군 관내기관들이 참가했다.또한, 향토부대인 해군 118전대, 공군 8355부대 군인들
울릉도 청소년들이 울릉군청 청소년 정책수립 등 자신들과 관련된 정책에 대해 참여하는 울릉군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했다.울릉군은 5일 울릉한마음회관 울릉군청소년 센터 다목적홀에서 관내 초·중·고등학생 32명과 청소년지도사, 학부모 등이 참여한 청소년 참여기구 연합 발대식을 했다고 밝혔다.청소년 참여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와 청소년운영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참여위원회는 지자체 청소년 정책수립 및 청소년 사업과 관련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정책에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한 기구다.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수련
울릉도 여행에 새로운 컨텐츠개발을 위해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가 공모한 유튜브 공모전 행사 참가할 최종 유튜버 20팀이 선발됐다.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국내 초대형 규모의 초 쾌속 여객선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운항하는 대저페리가 선박 및 울릉도 홍보의 새로운 컨텐츠 개발을 위해 공모전을 개최했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와 함께하는 울릉도여행 컨텐츠’유튜브 공모전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 등 포항과 울릉도 간을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를 이용, 울릉도 여행 영상을 재미있고 유익하게 촬영 및 편집해 유
울릉경찰서(서장 김정진)가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를 예방하고자 울릉초등학교 등굣길에서 학생들과 함께 합동 캠페인을 5일 진행했다.울릉초등학교 교직원과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짐 구호를 외치고,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자는 약속의 의미로 손가락을 SPO와 걸기도 했다.또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정문 앞 건널목에서 어린이보호 구역 내 무단횡단 금지 등 교통안전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운전자들에게 당부하며 교통정리를 함께 진행했다.캠페인에 참여한 울릉초등생은 “경찰관이 학교 등굣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