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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1. 오는 5월 결혼식을 앞둔 황모(33·포항시 남구)씨는 결혼식을 앞두고 고민에 빠졌다. 황씨는 토·일요일이 더 바쁜 학원 강사라는 직업을 가진 지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나 그동안 고향인 부산에서 열리는 결혼식과 대학 동문들이 있는 대구의 결혼식까지 참석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고심 끝에 황씨는 결혼식 하객 아르바이트를 고용해 하객 수를 늘이기로 결심했다. #사례 2. 이달 말께 결혼을 할 예정인 최모(29·여·대구시 중구) 씨의 사정도 크게 다르지 않다. 고향이 경기도인 최씨는 대구가 고향인 예비 신랑과는 달리 하객으로 초대할 친구가 크게 부족했다. 최씨는 초·중·고에서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학창시절 대부분을 경기도에서 보내고 대구에서 직장생활을 해 왔다. 뒤늦게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던 자신을
일반
등록일 2015.04.21
게재일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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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유 불법배출 연결관을 설치한 선박이 해경에게 적발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20일 오후 3시45분께 포항신항 8부두에서 해양오염예방 선박 지도점검 중 기름 오염방지시설 설비기준을 위반한 W호(석유제품운반선, 1천579t, 부산 선적)를 단속했다고 2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선박 발생 기름찌꺼기의 배출관은 기름여과장치의 배관에 연결할 수 없도록 하고 있지만 W호는 임의로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4.21
게재일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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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해양경비안전서가 해상안전 저해사범 단속을 실시한다. 21일 포항해경은 세월호 침몰사고와 오룡호 침몰사고 등 사람의 부주의나 실수로 발생하는 해상 재난사고에 대해 사회적 안전시스템을 강화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오는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 동안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4.21
게재일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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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던 모녀가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9일 오후 6시23분께 북구 동빈동의 한 모텔에서 A씨(41·여)와 딸 B양(16)이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모텔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주인이 119에 신고를 했으며, 출동한 119구조대는 방안에 쓰러져 있는 A씨와 밖으로 뛰쳐나온 B양을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현재 모녀의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녀가 가정불화로 인해 자살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5.04.20
게재일 201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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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 업주를 상대로 업무방해 등의 범죄를 저지른 동네조폭이 경찰에 구속됐다. 19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북구 흥해읍의 A씨(59·여)가 운영하는 한 노래방에서 간판을 부수는 등의 행패를 부린 혐의(업무방해 등)로 B씨(45)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지난 12일 오후 11시께에도 A씨의 노래방에서 술을 마시고 행패를 부려 손님들을 쫓아낸 혐의다. /윤경보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4.19
게재일 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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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들의 불편을 고려하지 않고 시내버스를 마음대로 회차한 운전기사가 결국 전직의 징계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포항의 북구 양덕동~시외버스터미널~유강~지곡 노선 108번 시내버스를 운행하던 한 버스운전기사. 그는 지난 2월 3일과 5일 별다른 이유 없이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수많은 시민들을 지나치고 제멋대로 차고지인 양덕 종점으로 버스를 돌려 버렸다. 영문을 몰랐던 시민들은 하염없이 버스를 기다리다 같은 노선을 운행하는 버스가 와서야 자신의 목적지로 향할 수 있었다. 그의 이같은 근무 태만은 지난 2월 이틀 동안에만 일어난 일이 아니었다. 신안여객 관계자는 “평소 1시간이면 걸릴 거리를 운행하며 1시간 50분 동안이나 버스를 지연 운행하는 등 말썽을 부
일반
등록일 2015.04.16
게재일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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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 대형 불법 사행성 게임장이 경찰의 단속에 적발됐다.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 15일 북구 죽도동에서 불법 게임장 영업을 한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로 성인오락실 업주 이모(4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221㎡(67평) 규모의 장소에 게임기 49대를 설치한 뒤 획득한 점수에 대해 무료이용권을 적립해주고, 이를 손님끼리 환전하는 것을 알면서도 아무런 제지도 하지 않는 방식으로 불법 오락실을 운영했다./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4.16
게재일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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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군 문제와 교통 체증 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포항 우현동에 또다시 아파트가 들어선다. 포항시는 지난 3일 북구 우현1지구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에 지하 1층, 지상 26층, 3개동, 216세대 규모의 포항 토르시디아파트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한다는 내용의 공고를 냈다. 하지만 이 일대에는 이미 삼도뷰엔빌W와 풍림아이원, 신동아베르디 1·2·3차 등 많은 아파트가 존재하고 있다. 때문에 울진·영덕의 출입로인 7번 국도와 장성동·양덕동·창포동 등 아파트 밀집지역이 맞물리는 탓에 우현네거리는 아침 출근길마다 극심한 교통체증에 시달리고 있다. 도심 상권과 불과 10여분 거리에 위치한 북구 우현지구는 지난 1996년 1월 사업이 승인된 뒤 중단돼 오랜 기간 난항을 겪었다. 하지만 2008년 1
일반
등록일 2015.04.15
게재일 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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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 운동 과정에서 조합원들을 상대로 불법 사전선거 운동을 한 선거 사범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조합원들의 집을 방문하거나 금품을 돌린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위반)로 수협조합장 후보자 H씨(60)와 선거운동원 C씨(58), 농협조합장 후보 K씨(60)와 J씨(69)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H씨는 선거운동 금지기간인 지난 1월 말께 조합원의 집을 방문하거나 명함을 배포한 혐의이며, H씨의 선거운동원 C씨는 지난 2월 중순께 조합원 6명에게 1만5천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또 K씨는 지난 2월 중순께 조합원 10명에게 8만원 상당의 굴비세트를 택배로 보낸 혐의며, J씨는 2월 말께 농협지점을 찾아 명함을 건네며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4.14
게재일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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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읍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어선이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3일 오후 9시52분께 감포 동방 30마일(약 48㎞) 해상에서 클러치 고장으로 항해가 불가능한 어선 S호(69t, 강구 선적, 통발, 승선원 13명)를 예인·구조했다고 14일 밝혔다. 구조 요청을 받은 포항해경은 14일 새벽 1시41분께 예인을 실시해 이날 오전 8시께 포항 구룡포 남동방 2.5마일(약 4㎞) 해점에서 500수성호(34t, 구룡포선적, 채낚기)에 인계해 오전 9시께 구룡포항으로 입항했다. /윤경보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15.04.14
게재일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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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앞바다에서 기관 장애로 표류하던 어선이 무사히 구조됐다. 포항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2일 오후 2시50분께 울진군 후포면 후포리 82마일(약 131㎞) 해상에서 추진기에 그물이 감겨 항해가 어려워진 어선 D호(93t, 후포 선적, 승선원 11명)를 1008함이 2시간 30여분 만에 구조·예인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D호를 구조하기 위해 잠수사 2명을 투입해 어망제거 작업을 펼치다 거센 파도로 어려움을 겪어 예인을 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5.04.13
게재일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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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포항의 한 고층 아파트 인근에서 떨어져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3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이날 오전 7시께 이모(45)씨가 북구 창포동 창포주공2차 아파트 217동 인근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한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숨진 이씨의 유서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아파트 주민이 아니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목격자와 CCTV를 중심으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5.04.13
게재일 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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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수도권 등에서 KTX를 타고 밤늦은 시각 도착하는 승객들을 위한 심야버스가 전무해 버스노선 신설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포항과 마찬가지로 지난 3월 31일 KTX를 개통한 광주시는 송정역에 밤늦게 도착하는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심야버스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광주의 심야버스는 KTX가 심야시간 도착하는 오후 11시6분에 맞춰 각 1대, 새벽 0시11분에 맞춰 각 1대씩 총 4대를 운행하고 있다. 특히 상무 22번 노선은 KTX 이용률이 높은 금·토요일 심야는 추가 운행을 하고, 공항버스는 매일 심야버스를 운행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운행은 KTX 이용객을 위해 전국에서 처음 실시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 시범 운행을 통해 심야버스 수요 등을
일반
등록일 2015.04.12
게재일 2015-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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