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문희아트홀에서 문경시 사과재배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감홍사과 병해충 방제교육을 연다.문경지역은 지난해 평년보다 많은 누적 강수량과 태풍, 집중호우 로 사과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탄저병, 역병, 발생이 크게 증가했다. 또 복숭아순나방 피해과도 늘어 사과 생산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이번 교육은 예측을 벗어난 기상과 환경 영향을 최소화해 품질 좋은 사과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경시 대표 농산물인 감홍사과 병해충 방제에 초점을 두고 시기별 실천사항과 방제 방법을 교육한다.김미자 문경
농협 문경시지부(지부장 이진창)는 지난 15일 임직원 및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 농가주부모임 회원과 산양면 소재 육묘장에서 본격 영농철 대응 영농지원 총력 결의 캠페인 및 농촌일손돕기를 했다.농협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전국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 및 농협의 역할 강화를 위해 전사적인 운동에 나섰다.이진창 지부장은 “농촌 일은 시기를 놓치면 안 되고, 야외작업 위주여서 인력수급이 특히 더 어려운 여건이어서 각계각층에서 농촌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농촌·
문경시 모전들소리보존회(회장 김제수)는 지난 13일 문경새재 야외 공연장에서 제10회 모전들소리 정기발표회 및 공개행사를 개최했다.경북도 무형유산 공개행사의 일환으로 매년 한 차례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개행사는 문경찻사발축제에 앞서 진행됐다.이번 모전들소리 공개행사는 100여 명의 공연자들이 출연해 서울시 무형유산 ‘마들농요’와 울산 무형유산 ‘쇠부리소리’농요을 선보여 함께하는 관광객들에게 민속예술의 진수를 선보였다.또한, 문경전통연희단 ‘하늘재’와 청년타악집단 ’일로’는 활기찬 연희와 농
문경시는 지난 12, 13일 이틀간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찻사발축제와 문경 관광홍보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수도권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일 평균 1만명(외국인 포함)이 방문하는 서울 인사동 쌈지길 중앙광장에 홍보 부스가 설치돼 인산인해를 이뤘다.홍보현장에서는 김선식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축제 참여작가들이 전통발물레 시연행사를 펼치고, 문경찻사발을 전시해 많은 관광객의 발길을 붙잡았다.또한, 홍보부스 방문자들에게는 문경시 기념
문경시 동로면 새마을 남·녀 지도자(협의회장 정국진, 부녀회장 민정자)는 지난 12일 쾌적한 청정자연 동로 조성을 위해 꽃길 단장 행사를 전개했다.동로면 새마을회는 푸르미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마광리~간송리 도로변과 동로황장산 파크골프장에 베고니아 및 데이지 6천 여 본을 식재해 꽃길을 조성했다.정국진 회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꽃심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하고, 관광객과 주민들이 이 꽃을 보면서 잠시라도 행복한 미소를 지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동현 동로면장은 “농사일로 바쁜 일정에도 불
문경시는 지난 12일 SNS를 활용해 문경을 홍보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는 ‘2024 문경시 SNS 서포터즈 기자단’발대식을 개최했다.문경로컬푸드 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발대식은 전문 강사의 SNS 홍보 방법과 취재 시 준수사항에 대한 특강도 겸해 진행됐다.서포터즈 기자단은 SNS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발대식의 분위기와 중요한 순간들을 하고 이를 통해 관심 있는 사람들과 활동 내용을 공유하며, 발대식을 특색있게 알렸으며, SNS 이미지를 활용한 개성 있는 홍보 방식으로 이목을 끌었다.서포터즈 기자단은 시의 축제, 관광
문경시는 지난 12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 가림시설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은 18억 5천만 원을 투입해 1천337㎡에 비가림 막구조를 설치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전천후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6개의 조명기구를 설치해 야간에도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져 운치있는 야외공연을 할 수 있는 명품 공연장으로 거듭났다. 이날 준공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임이자 국회의원, 관련기관 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지역가
문경시 산양면 기관·단체들은 지난 8일 출산 가정 3가구를 방문해 축하 선물을 전달했다.참여 단체는 산양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석원), 이장자치회(회장 김창규),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협의회장 엄보흠, 부녀회장 고정임),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여석규), 동문경농협(조합장 이효진) 등이다.이들 단체는 이날 문경사랑상품권과 케이크, 미역, 기저귀 등 출산 축하선물을 전달하고 건강한 성장을 기원했다.홍종철 산양면장은“산양면에서 아기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안전
문경시는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를 통한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1조 79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본예산 대비 총 1천490억 원(16.02%) 증가했다. 일반회계 1천300억 원과 특별회계 190억원이 증액됐다.이번 1회 추경예산안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6~7월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에 최우선적으로 재원을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회계 예산의 26.85%인 총 34
문경시는 각종 민방위 사태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민방위대를 육성하고 지역안전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2024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민방위 교육 지침에 따라 민방위대장과 1~2년 차 대원은 연 4시간 집합교육, 3~4년 차 대원은 연 2시간, 5년 차 이상 대원은 연 1시간 사이버교육으로 진행된다.집합교육은 5월 2일과 3일 이틀간 문경문화예술회관 문희아트홀에서 열린다. 사이버교육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11주간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민방위 사이버교육센터(www.kcmes.or.kr)에서 수강할 수 있다.교육 이수
문경시 마성면 소재 문경새재양조장의 주력 제품인 ‘만복 오미자 생전통주’가 대한민국 주류계의 최고 영예를 안았다.만복 오미자 생전통주는 지난해 대상에 이어 올해도 ‘우리 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연속으로 대상을 수상, 우수성과 전통의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대한민국 주류대상은 국내 주류 산업의 발전을 위해 우수한 주류를 발굴해 소비자들에게 소개하는 명망 높은 행사이다.입소문을 타면서 올해는 218개업체에서 1천 61종의 주류를 출품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만복 오미자생전통주는 고유의 장인정신과 전통 제조법을 바탕으로
조선 왕실의 신령한 위력을 담은 사진검(四辰劍)이 12년 만에 문경 고려왕검연구소(소장 이상선)에서 다시 태어난다.조선의 대표 도검 중 하나인 사진검은 용을 상징하는 진(辰)자가 들어간 때에 제작된 주술적 목적의 벽사(辟邪)용 칼이다.이 검은 인검(寅劍)과 함께 조선 왕실에서 일정한 자격을 갖추고 특정한 의식을 거쳐 선정된 장인에 의해서만 제작됐으며, 중국과 일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특별한 칼이다.고려왕검연구소 이상선 장인은 갑진년(甲辰年), 무진월(戊辰月, 4월), 갑진일(甲辰日, 10일), 진시(辰時, 오전 7~9
【문경】문경시 더본 외식산업개발원이 개원했다.시는 지난 5일 외식산업개발원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신현국 문경시장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황재용 문경시의회 의장, 박영서 경상북도의회 수석부의장, 김창기, 김경숙 경상북도의원, 김경환 문경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지역주민 500여 명이 참석해 외식산업개발원에 대한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외식산업개발원은 지난해 8월 문경시와 더본코리아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으로 출발해 외식산업개발원 조성 용역을 완료하고 이날 개원했다.문경시 더본 외식산업
문경시 점촌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새학기를 맞아 지역 내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취약계층 청소년 20가구에 10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각각 지원했다.점촌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을 응원하고, 학용품 구입에 따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용품 지원 사업을 처음으로 시작했다.우종식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이 희망찬 꿈을 펼쳐 나가길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성영 공공위원장은 “청소년 학용품 지
문경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4일 불정동 산61-1번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백승모 문경 부시장과 경북도의원, 문경시의원, 문경시청 공무원, 문경시산림조합, 시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3.0ha에 낙엽송 9천여본을 심었다.시는 이번 행사와 더불어 봄철 건조한 날씨에 수년간 가꾼 산림이 산불로 소실되지 않도록 산지정화활동과 산불조심 캠페인도 펼쳤다.또한, 문경시는 지난달 29일 모전공원 음악분수 광장에서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어 시민들에게 8천 여 본의 묘목과 꽃묘를 나눠줬다.이저영 산림녹지
문경시는 지역 내 사업장을 둔 12월 결산법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2023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신고대상은 영리법인과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등 내국법인과 국내 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도 포함되며, 1천200여개 법인이 해당된다.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소재한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 신고할 수 있다.둘 이상의 시군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사업장별로 안분해 각각 신고해야 하고,
문경시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표한 2023년도 교통문화지수 우수 및 개선 지자체 평가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교통문화지수는 국민의 교통안전의식 및 교통문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3개 항목의 18개 지표로 평가한 지수이다.문경시는 인구 30만명 미만 시 49개 지자체 중 2위로 선정돼 표창과 상금 20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신호준수율, 음주운전금지준수율 등 운전 행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교통문화수준을 평가받았다.신현국 문경시장은 “교통법규를 지키며 수준 높은 교통의식을
2024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 개최와 문경 도자기 발전을 기원하는 선조도공 추모제가 지난 3일 문경시 문경읍 진안리 도자기박물관 옆 선조도공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문경도자기협동조합의 주관으로 열린 이번 추모행사는 올해로 26주년을 맞는 문경찻사발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고자 마련됐다.추모제는 김선식 찻사발축제추진위원장의 헌촉을 시작으로 문경도자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문경도자기협동조합원의 헌향, 헌화, 헌과, 헌다식, 헌다, 헌시 순으로 진행됐다.신현국 문경시장은 “오랜 문경찻사발의 역사를 만들어낸 주역인 선조 도공들의 열정과 헌
(재)문경시장학회(이사장 신현국)에 올해 3월까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점촌5동 모전노인회 이인환 전 회장은 지난달 28일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이인환 전 회장은 점촌5동 통장자치회장, 문경시 이통장연합회장, 점촌5동 노인회 분회장, 모전 노인회 회장 등 수십 년간 지역발전에 헌신해 왔으며, 이번 결혼 60주년을 맞아 뜻깊은 곳에 돈을 쓰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재경문경시향우회는 지난달 22일 지역 교육 발전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1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문경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지난 29일 ‘2024년 반려나무 나누어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당일 준비된 나무가 오전 중에 모두 소진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이날 장후원 문경 무궁화 사랑 단체장은 무궁화 나무를 무료로 나누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이저영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산불로 인해 수십 년 가꾸어 온 산림 자원을 한순간에 잃지 않도록 하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강남진기자75kangnj@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