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후포항 왕돌초광장 내에서 진행된 ‘2024년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행사에서 관광객 500여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실천 및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에서는 후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쾌적한 축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분리수거함을 비치하고 일회용품 줄이기,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등 생활 속 탄소중립실천 방법과 전기, 수도 등 에너지를 절약하고 현금으로 돌려받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홍보했다.또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ATP기기를 활용한 ‘손 오염도 측정 검사’와 울진군어린이급식지원센터
울진군은 울진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극복 2주기 관광지 할인 및 관광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2022년 3월 울진 대형산불 발생 시 많은 곳에서 보내준 온정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아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생동감 넘치는 울진을 보여주고 체험하게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관광지 할인 이벤트는 3월 한 달간 진행되며 대상지는 덕구온천, 왕피천케이블카, 울진아쿠아리움, 성류굴, 왕피천공원(곤충여행관,안전체험관) 총 6개소이다.덕구온천은 대온천장 25%, 스파 20%, 객실 이용 3만원0원의 할인 혜택
울진군은 생애 초기 아동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첫만남이용권’지원 금액을 최대 300만 원으로 인상한다.지난해까지 출생 순위와 상관없이 출생 아동 1인당 200만 원의 이용권이 지급됐으나 올해부터는 첫째아 200만 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 원의 포인트가 지급된다.첫만남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방문 신청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아동의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해야 한다.지급한 포인트는 유흥업종, 사행업종, 레저업종 등 지급목적을 벗어난 업종
울진군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후포항 일원에서‘2024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맛있는 대게여행, 후포항에서 모이자’라는 주제로 울진대게와 붉은 대게를 비롯해 후포항의 다양한 수산물과 청정 울진의 농산물 등의 풍부한 먹거리와 더불어 동해의 낭만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임금 수라상에 올랐다는 대게는 찬 바람이 불어야 속이 찬다.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제철이지만 살이 통통하게 오른 대게는 2월부터 맛볼 수 있다.울진은 대게 생산량 1위의 대게 원조 마을로 동국여
울진 먼바다에서 밍크고래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9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0분쯤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북동쪽 24㎞ 해상에서 5t급 어선 A호 선장이 고래를 혼획했다고 신고했다.선장은 “2주 전에 투망한 그물을 회수하던 중 고래가 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울진해경이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해 확인한 결과 길이 4.55m, 둘레 2.19m인 암컷 밍크고래로 나타났다.해경은 불법으로 잡은 흔적이 없어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다./장인설기자
울진군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서민경제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울진바지게시장 등 7개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촉진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군은 많은 인원이 한번에 집중되지 않도록 부서별로 참여 인원을 나눠 장보기를 하도록 해 유도해 실질적인 매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또한 안전하고 신뢰받는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물가안정, 원산지 표시 등 홍보 캠페인도 병행해 진행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물가 상승등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5일 울진 바지게시장에서 ‘설맞이 복지시설 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배려자를 대상으로 명절 사랑을 나누고자 시행됐다.한울본부는 복지시설에 지원하는 1천500만원 상당의 농수특산물을 포함해 북면, 죽변면 저소득가정 300세대에 오색 가래떡과 한과 세트를 담은 선물꾸러미를 본부 직원들이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8일에는 관내 북한이탈주민 30명과 자활센터 참여 근로자 20명에게도 명절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사회정착의지를 북돋워 줄 예정이다.이번에 전
울진군은 6일 울진군이장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올해 퇴임한 이장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10년 이상 장기근속한 울진읍 정림2리 박용선 이장, 근남면 진복2리 우석출 이장, 온정면 선구1리 손승준 이장, 후포면 후포7리 이규덕 이장을 비롯해 총 29명의 이장이 퇴임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이장님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잘 사는 울진군을 만들기 위해 많은 도움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장인설기자 jang3338@kbmaeil.com
울진군의회는 지난 30일 울진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장상묵)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울진군의회 의원들과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 간 기탄없는 대화를 통해 울진군 발전을 위한 협력 및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각종 정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조합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 방법,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공공행정 분야의 시급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이 자리에서 울진군의회 의원들은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울진군은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농림축산부산물을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해 지속 가능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유기질(퇴비) 비료를 2월 말까지 농가에 공급한다.군은 8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2천648 농가에 지난해 대비 5천499포 증가한 유기질(퇴비)비료 41만6천251포/20kg를 제공한다.올해 공급되는 유기질(퇴비)비료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과 부숙퇴비 2종(일반퇴비, 가축분퇴비) 등 5종이다.1포(20kg)당 유기질비료는 1천600원, 부숙퇴비는 1천500원이 지원되며 울
울진군은 2월 1일부터 2월 29일까지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을 100만원까지 확대한다.이번 한도액 상향은 설 명절을 맞아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 유통 촉진으로 침체된 전통시장,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울진사랑카드는 평상 시 월 5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5만원)을 지급하였으나, 설 명절 소비 진작을 위해 월 10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 (10만원)을 지급한다.손병복 울진군수는“울진사랑카드 캐시백(인센티브) 제도는 울진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서민경제에 도움
‘니들이 게 맛을 알아’ 한창 유행했던 광고카피이다.임금님 수라상의 명품에서 7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받은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겨울철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고 있다.지금 울진은 붉은 태양을 담은 듯한 울진대게와 붉은대게가 한창이다. 이른 아침 어판장을 가득 매운 붉은 빛은 한마디로 장관이다.날씨 상황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예전에 비해 대게 조업량이 늘어나면서 항구도, 어민들도, 상인들도, 그리고 대게를 맛보는 관광객들도 모두 즐거움이 가득하다.대게는 다리가 대나무처럼 길고 마디가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동해의
울진군은 농촌인구 노령화 극복, 농가소득 증대,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한 울진농업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군은 농업대전환 프로젝트로 △유기종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 △유기농 에듀캠프 △경춘순환 들녘특구 △스마트팜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대형저온저장고 및 저온유통센터 건립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지원단지는 2023년 2월 국비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도비 11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2억원으로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왕피천공원 인근 부지 6만9천706㎡에 유기농복합문화센터(농가맛집, 판매장
울진군은 오징어 급감으로 어려움을 겪는 채낚기 어업인을 위해 기름값과 인건비를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군은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채낚기 어선 어업인들에게 유류비 4억8천만원, 인건비 3억원을 지원한다.지원액은 기름 사용량과 선원 고용인원을 고려해 배분된다.군은 수산업 전반의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올해에는 어선 어업인 전체에 군비 10억원을 편성해 유류비를 지원한다.채낚기 어업은 긴 줄에 미끼 없는 낚시를 여러개 달아 수산물을 낚는 어업 방식을 가리킨다.울진에 있는 채낚기 어선 42척은 주로 오징어를 잡는 데 집중해왔다.그
울진군 왕피천공원에서 운영 중인 빙상장과 딸기수확체험 프로그램이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아름관 빙상장은 3월 11일까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 7시 30분까지 운영된다.왕피천 공원 내에 다목적 문화공간인 아름관 빙상장은 세로 30m x 가로 50m 면적에 총 600명 입장이 가능하고, 빙상장 이용객을 위한 휴게실 등 휴식 공간도 있다.입장료는 회차당 2천원원이며 울진군민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스케이트(안전모 포함) 및 썰매 대여료는 각각 1천원 이다.또, 이곳 왕피천공원내 왕
울진군의 ‘1천만 관광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왔다.한국 관광공사의 데이터랩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울진을 다녀간 관광객는 작년 대비 5.1% 증가한 836만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또는 늦어도 2025년에 1천만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관광객 수는 한국관광 데이터랩에서 이동통신사, 신용카드사, 네비게이션 데이터 등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이다.지난해 지역을 찾은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은 덕구온천으로 54만5천439명이 다녀갔다. 다음은 왕피천공원 49만2천415명, 죽변해안스카이레일 41만9천749명, 국립해
울진군은 2월 16일까지 어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24개 사업, 총 43억원 규모의 해양수산사업 신청을 받는다.주요 사업은 생분해성 어구 보급 등 어선어업분야 7개 사업, 수산물 유통 가공분야 2개 사업, 양식장 시설 현대화 등 수산자원 조성분야 15개 사업이다.사업별로 신청요건을 갖춰 군 해양수산과, 남울진민원센터, 울진죽변·울진후포 수협에 신청하면 된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어획량 감소와 후쿠시마 처리수 방류 이슈로 인한 수산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어업인들에게 어업경영 부담 경감을 위해 국도비 확보 등 예산 확보에
전국 최대 규모의 중등 축구대회인 ‘2024 울진 금강송 춘계 중등U15 축구대회’가 오는 23일부터 보름간 울진군에서 개최된다.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와 울진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8개 팀(고학년 71개 팀, 저학년 37개 팀) 3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울진종합운동장 등 7개 구장에서 보름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대회는 고학년, 저학년 총 4개 그룹으로 나눠 경기가 진행되고 그룹별 우승자를 가린다.이 대회는 어린 선수들이 그동안 훈련으로 쌓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축구에 대한 안목을 넓혀
울진군은 지난 16일 LS ELECTRIC, 한국신림풍력(주), 신림 마을대표와 신림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울진 신림 풍력발전단지는 발전기로부터 일정 거리 내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투자자로 참여해 발전 수익을 공유하는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된다.이번 협약으로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지역주민과 상생 협력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신재생 에너지 인프라 구축에 추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업무협약 내용은 △총 사업비 약 1천270억을 투자해 40㎿ 풍력발전단지 조성 △조기 사업 추진 및 산불피해 예방 △주민 참여
울진군의료원이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보건복지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등 총 42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022년 7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응급의료센터 운영 실태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평가 영역은 총 6개 항목, 28개 지표로 시설, 인력, 장비 등 법정 기준 충족 여부를 점검하는 필수 영역과 안전관리의 적절성, 전담 의료 인력의 적절성, 이용자 편의성, 응급실 운영 효율성, 중증 응급환자 책임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