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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민주주의 수준이 세계 167개국 가운데 20위로 나타났다. 북한은 167위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세계 경쟁력 분석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니트(EIU)가 167개국을 대상으로 민주주의 발전 정도를 측정해 19일 공개한 `민주주의 지수 2010(Democracy index 2010)`에 따르면 한국은 10점 만점에 종합 점수 8.11점으로 20위를 차지했다. 이는 2년전인 2008년 조사 때 28위(8.01점)에서 8계단 높아진 것이다. 일본은 2008년에는 아시아 국가 가운데 17위로 가장 순위가 높았으나 올해에는 22위로 한국보다 2계단 낮게 평가됐다. 중국은 2년전과 올해 모두 136위로 순위 변동이 없었다. 한국이 받은 점수를 부문별로 보면 선거절차와 다원성 부문 9.17점, 정부기
칼럼
등록일 2010.12.19
게재일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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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킹과 온라인 쇼핑과 같은 인터넷 사용 연령이 10~20대에 국한되지 않고 베이비붐 세대인 40대 후반 이후 70대의 고연령층까지도 두루 확산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퓨 리서치 센터(PRC)는 18~33세의 이른바 `밀레니얼 세대`(Millennial Generation)가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을 연결하는 등 최신 흐름을 주도하고 있지만, 인터넷 사용에서 독점적인 이들의 위치도 조금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프린스턴설문조사협회가 18세 이상 미국인 약 3천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과 1일 인터넷 이용실태 조사 등을 바탕으로 한 이번 연구에 대해 PRC는 “밀레니얼 세대가 압도적인 인터넷 사용 분야에서도 좀 더 높은 연령층이 주목할만한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최근 몇 년
칼럼
등록일 2010.12.19
게재일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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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세계적인 건축가 오스카르 니마이어가 15일(현지시간)로 103번째 생일을 맞았다. 니마이어는 이날 리우 데 자네이루 시 니테로이 지역에서 자신의 이름을 딴 새로운 재단 기공식을 갖고 생일을 자축했다. 4천㎡ 넓이의 재단에는 `오스카르 니마이어 재단` 사무국과 `연구조사·문서기록 센터`, `오스카르 니마이어 건축·인간 학교` 등이 들어선다. 이 재단은 니마이어가 니테로이 지역에 세운 6번째 건축물이 되며, 이밖에도 현재 3개 건축물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오스카르 히베이로 데 알메이다 데 니마이어 소아레스 필료`라는 긴 본명을 가진 니마이어는 1907년 12월 15일 리우에서 태어났다. 리우 소재 국립미술학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했고 1934년 브라질 근대건축 운동을 이끈 루시오 코스타의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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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6
게재일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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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메이커 폴크스바겐이 미국 등 북미지역에서 연료 누출로 인한 화재 위험성에 따라 골프 등 5개 차종 41만3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폴크스바겐은 15일 성명에서 이번 결함차 회수·수리 대상은 2007년~2009년식 골프, 래빗, 제타 및 제타 스포트바겐 및 2006년~2010년식 뉴 비틀 등 5개 모델이며 전량 멕시코에서 제작된 제품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역별로는 미국에서 37만7천대, 캐나다에서 3만6천대 등이라고 덧붙였다. 폴크스바겐은 골프와 래빗, 제타 2개 차종의 창유리 유액용기의 플라스틱 덮개가 연료공급선과 마찰을 일으켜 기름을 새게 할 우려가 있다고 리콜 이유를 설명했다. 또 뉴 비틀의 경우 동력 조향장치의 조임 부분에서 유사한 문제점이 발견됐다. 이 회사는 이번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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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6
게재일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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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경기침체의 그늘이 짙어지자 어린이들도 크리스마스 선물로 장난감 대신 겨울 코트 등 기본적인 생필품을 원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유에스에이(USA) 투데이`는 15일 미 전역의 어린이들이 북극에 사는 산타 클로스 할아버지 앞으로 보낸 편지를 분류하는 미 우정공사(USPS) 직원들의 말을 토대로 이같이 고단한 연말 풍경을 전했다. 어린이들이 산타 할아버지에게 보낸 편지에는 바비 인형, 비디오 게임, 컴퓨터 대신 코트, 양말, 구두 등을 선물로 원한다고 쓴 경우가 많았다. 뉴욕시의 중앙 우체국을 비롯해 미 전역의 20여개 우체국들은 현재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산타에게 보낸 편지를 독지가들에게 전해 어린이들이 원하는 선물과 답장 편지를 보내주도록 하는 `산타 작전`(Operation Santa)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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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6
게재일 20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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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신비로운 그림 `모나리자`의 실제 모델은 과연 누구일까. 이 오래된 수수께끼의 해답이 모나리자의 눈동자 속에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 인터넷판이 12일 보도했다. 이탈리아 미술 연구가 실바노 빈첸티는 다 빈치가 모나리자의 눈동자에 육안으로는 식별되지 않는 미세한 글자를 적어뒀는데 이는 모델 신원 파악의 실마리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모나리자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보면 오른쪽 눈동자에 알파벳 `LV`가 적혀있는데 이는 다 빈치 이름의 이니셜임이 분명하며 왼쪽 눈동자에 적힌 알파벳은 모델 이름의 이니셜일 수 있다는 것이다. 빈첸티는 모나리자 왼쪽 눈동자에 나타난 알파벳이 `B`나 `S`, 혹은 `CE`로도 보이는데 이를 토대로 모델의 신원을 추적할 수 있을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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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13
게재일 201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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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전달된 것으로 추정되는 각종 사치품을 판매한 오스트리아 사업가가 330만 유로(50억 원) 벌금형과 9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오스트리아 빈 형사법원은 6일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업가에게 유엔 대북 제재를 위반한 혐의로 이 같이 선고했다고 오스트리아 일간지 쿠리어가 법원 관계자를 인용,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이 사업가가 작년에 `권연록`이라는 북한인 중개상을 통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생일 선물로 추정되는 최고급 요트 2척을 넘겨 준 혐의로 기소됐으며 벌금액은 사업가가 받은 판매대금과 같은 액수라고 설명했다. 이 요트 2척은 이탈리아의 세계적인 호화요트 제조사인 아지무트 베네티 조선소에서 건조됐다. 이 사업가는 요트뿐 아니라 최고급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 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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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8
게재일 2010-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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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 있는 물개 서식지에서 갓 태어난 새끼 등 20마리가 넘는 물개들이 몽둥이에 맞아 숨지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나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 뉴질랜드 언론들은 6일 물개를 보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남섬 카이코우라 해안에 있는 오하우 포인트 물개 서식지에서 암컷 13마리, 수컷 2마리, 갓 태어난 새끼 등 23마리의 물개들이 몽둥이에 맞아 숨진 채 발견됐다며 앞으로 물개 새끼들이 더 죽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고 밝혔다. 언론들은 이 사건은 경찰에 넘겨졌지만 자연보호부도 해양 포유동물 법에 따라 처벌할 수 있다며 이 같은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최고 25만 달러까지의 벌금형이나 살해한 물개 한 마리 당 얼마씩의 벌금과 6개월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자연보호부는 물개 살해범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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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6
게재일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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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급등한 농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이달부터 모든 유료 도로에 대해 농산물 운송차량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나섰으며 그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물류비를 낮춤으로써 농산물 가격 하락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일부터 고속도로를 비롯한 중국 전역의 유료 도로에 대해 농산물 운송차량 통행료를 면제했다. 일부 품목의 농산물 운송차량은 이전에도 특정지역의 유료 도로에 한해 통행료를 면제받았으나 이번에는 모든 유료 도로가 면제 대상에 포함된 데다 혜택 대상 품목도 옥수수와 땅콩, 감자, 고구마 등 유통량이 많은 농산물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운송비 절약을 위해 유료 도로 이용을 꺼리던 농산물 운송차량이 최적 노선을 선택함에 따라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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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0.12.06
게재일 2010-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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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후보 등록을 마감한 미국 시카고 시장 선거 출마자 가운데 40대 한인이 포함돼 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시카고 시장 선거에 도전하는 최초의 아시아계 후보 존 허(40·한국명 허 석)씨는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은 시카고에서 태어나 자란 한인 이민 2세라고 밝혔다. 허씨는 북서부 교외의 글렌브룩 사우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리노이대학(UIUC)에서 비즈니스와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13년째 부동산 브로커로 일해왔다. 그는 출마를 결심한 동기에 대해 “도심 주차정책 전환으로 인한 불편을 겪으면서, 주차요금을 내본 일이 없고 직접 차를 몰지 않는 정치인들이 주차 실태에 대해 알 수 없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말했다. 이어 “21년간 시카고 시장을 역임해온 리처드 데일리 시장이 7선 불
칼럼
등록일 2010.12.05
게재일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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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영향으로 2030년까지 매년 100만명이 숨질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스페인 비정부기구(NGO) 다라(DARA)와 섬나라 국가 연대체 기후취약포럼(CVF)은 지난달 29일부터 멕시코 칸쿤에서 열리는 `제1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 총회`에 낸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상하며 기후변화에 따른 경제 피해액을 1천570억달러로 추정했다고 3일 AFP통신이 전했다. 보고서는 50개 이상의 빈곤국이 최악의 불행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며 미국은 가장 많은 경제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향후 20년 안에 전 세계 모든 국가가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영향에 취약하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라며 “인도 등 최빈국이 중대한 노출에 직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보고서를 낸 두
칼럼
등록일 2010.12.05
게재일 2010-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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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고대 건축물 붕괴가 잇따르고 있는 이탈리아 폼페이 유적지에서 건축물 2개가 비 때문에 무너져 문화재 관리당국에 비상이 걸렸다고 이탈리아 뉴스통신 안사(ANSA)가 1일 보도했다. 지난달 6일 2천년 전에 지어진 건물인`검투사의 집`이 무너지고, 같은 달 30일 `도덕주의자의 집(House of the Moralist)`으로 불리는 유명한 저택(domus)의 외벽 7m가 무너져내린 데 이어 이번 사고까지 터져 한 달 새 4차례 폼페이 유적 붕괴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폼페이 유적 감독책임자인 자넷 마파도풀로스는 이번 붕괴 사고의 의미를 평가절하했다. 그녀는 “2천 년의 역사를 가진 넓은 유적지에서 이런 일은 있을 수 있는 것이며, 특히 최근 며칠 동안의 기상조건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며 “이번 붕괴
칼럼
등록일 2010.12.02
게재일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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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북한과 이란 등지 국가에서의 핵무기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국제 핵연료 은행`을 처음으로 설립했다고 1일(현지시각) 밝혔다. 핵연료 은행이란 핵무기 개발로 이어지는 우라늄 농축을 차단하기 위해 핵발전을 필요로 하는 국가에 저농축 핵연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러시아 국영 원자력 회사인 로사톰(Rosatom)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원조로 운영될 이 핵연료 은행이 2개의 민간 원자력 발전소에 충분한 연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가르스크에 위치한 이 은행은 2003년 이란에서 비밀리에 진행된 농축활동이 드러난 이후 각국으로부터 제안받은 12개 시설을 다루게 된다. 이곳에는 현재 2~4.95%의 저농축 우라늄(LEU) 120t이 저장돼 있는데, 이는 연간 1천200만명 규모의 도시에
칼럼
등록일 2010.12.02
게재일 201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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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위스콘신주의 한 월마트 매장 입구에서 고객 맞이 직원(greeter)으로 일하는 100세 할머니가 고객으로부터 폭력 피해를 입은 후에도 “계속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밝혀 화제에 오르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카고 선타임스에 따르면 위스콘신 밀워키의 월마트에서 10년째 일하고 있는 로이 스필먼(100) 할머니는 지난 28일 밤, 쇼핑 후 매장 출구를 나서는 고객들의 영수증을 확인하던 중 이를 거부하는 30대 여성에게 밀쳐져 부상을 입는 수난을 겪었다. 이후 병원에 옮겨졌던 스필먼 할머니는 “조금 멍이 들었지만 괜찮다”며 “12월 2일부터 다시 업무에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조사 결과 할머니는 30대 여성의 수레 아래 실려있는 물건이 계산되었는지를 확인하려다가 피해를 당한 것으로
칼럼
등록일 2010.12.01
게재일 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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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스마트폰 운영체계(OS)인 안드로이드가 유럽에서 내년에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할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IDC를 인용해 미국 언론들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폰은 서유럽시장에서 올해 3분기 점유율 23%를 차지했으며 노키아의 심비안(34%)과 애플의 아이폰(24%)에 이어 3위를 기록했다. IDC의 애널리스트 프란시스코 제레니모는 블룸버그 통신과 인터뷰에서 이 지역에서 안드로이드가 심비안과 아이폰에 비해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늘려가기 시작했다면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심비안에 이어 2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들어 3분기까지 서유럽에서 판매된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폰은 대만의 HTC가 39%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소니 에릭슨(27%), 삼성전자(14%) 등 순
칼럼
등록일 2010.11.30
게재일 20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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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남성 직장인들이 일벌레로 소문이 나있지만 10년 전에 비교하면 근무시간이 줄어들고 퇴근 후에는 술집에 가기보다는 집에서 인터넷을 하는 경향이 뚜렷이 나타나고 있으며 인터넷서핑하는 시간이 급격히 늘어나 주 7시간 59분이나 됐다고 지지(時事)통신이 지난 주말 보도했다. 이 같은 사실은 10년 단위로 직장인들의 생활습관을 조사해 온 시계 제조업체인 시티즌이 20~50대 직장인 4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확인됐다. /연합뉴스
칼럼
등록일 2010.11.29
게재일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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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디스크 전문 우리들병원의 해외 1호점인 중국 상하이(上海) 우리들병원이 상하이 우수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상하이시 위생국은 29일 `사회의료기구 우수기관 평가결과` 공시를 통해 우리들병원이 중국의 12개 병원과 함께 우수병원에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위생국은 상하이사회의료기구협회에 위탁해 지난 9월 초부터 1천700개 민영병원을 대상으로 서류심사, 초보심사, 전문가심사, 재심사 등을 거쳐 이번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병원 중 척추전문은 우리들병원이 유일하다. 우리들병원 관계자는 중국 정부가 우리들병원의 척추분야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음을 의미하며 앞으로 민영병원의 표준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대형병원들은 대부분 국가가 운영하고 있다
칼럼
등록일 2010.11.29
게재일 201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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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秦始皇·BC 259~BC 210) 조상들의 묘로 알려진 진동릉(秦東陵)이 도굴당했다. 중국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시 진시황릉 서쪽에 위치한 진동릉이 지난 10월 초 도굴꾼들에 의해 도굴당했다고 홍콩의 문회보(文匯報)가 26일 중국의 화상망(華商網)을 인용해 보도했다. 도굴꾼들은 30m 가량 굴을 파고 들어가 묘실에까지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안시 공안당국은 진동릉에 대한 도굴 용의자 9명을 체포해 조사중이며, 중국 국가문물국도 직원들을 급파해 피해상황을 조사중이라고 문회보는 전했다. 1980년대에 이뤄진 중국 고고학계의 발굴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동릉에는 진시황의 조부인 효문왕(孝文王)과 양할머니 화양태후(華陽太后), 부친 장양왕(莊襄王)과 모친 제태후(帝太后) 등 조상 6명의 묘가 마련
칼럼
등록일 2010.11.28
게재일 2010-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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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스(FT)가 24일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에이스 카드 2장을 내밀었지만 이를 상대할 한국의 패는 마땅치 않다”고 비유했다. 이 신문은 `북한이 판돈을 높이는데 한국은 패가 별로 없다(South has few cards to play as North Korea ups the ante)`라는 제목의 논평에서 “병들고 고립된 김정일이 검증 않된 아들에게 권력을 넘겨준다는 가장 위험한 모험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정일이 손에 든 카드는 몇 장 안되지만 이 가운데 2장, 그것도 에이스 2장을 최근 사용했다는 것이다. 첫 카드는 미국의 핵 과학자 지그프리드 헤커의 표현대로 놀라울 정도의 현대적인 우라늄 농축 시설을 국제사회에 공개한 것이다. 두 번째 카드는
칼럼
등록일 2010.11.25
게재일 2010-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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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수도 테헤란의 대기오염이 너무 심해짐에 따라 이란 정부가 24일 하루 시내 학교, 공장, 관공서와 민간회사가 모두 문을 닫고 쉬도록 하는 임시 공휴일로 선포키로 결정했다고 이란 국영TV방송이 23일 보도했다. 당국은 “오염되고 건강에 해로운” 날씨를 이유로 이러한 결정을 내렸으며, 테헤란의 대기오염은 주초부터 악화되기 시작해 24일 오염도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란인 다수가 대기오염관련 질병을 앓고 있으며, 이란은 때때로 공해를 이유로 공휴일을 선포하거나 교통을 통제한다. /연합뉴스
칼럼
등록일 2010.11.24
게재일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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