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에서 15년만에 `콜레라`가 발생해 감염경로와 예방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59세 남성이 콜레라 확진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콜레라에 걸린 사례를 제외하면 국내에서는 지난 2001년 경상도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인 유행이 발발한 것이 마지막이었다. 콜레라는 주로 오염된 물, 어패류 등의 음식을 통해 `콜레라균`(Vibrio cholerae)이 사람 장 안으로 들어와 감염되는 전염병이다. 드물게는 환자의 대변이나 구토물 등과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도 있다. 국내 콜레라 발병을 두고 `선진국 콜레라`라는 분석도 있다. 오염된 어패류 등을 익히지 않고 먹었을 때 발병할 수 있다는 가능성 때문이다. 콜레라는 설사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설사는
건강
등록일 2016.08.23
게재일 2016-08-24
댓글 0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4일부터 9월 30일까지 `제11회 포항시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포항시 중·고등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모작품은 북구보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혹은 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270-415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영기자
건강
등록일 2016.08.23
게재일 2016-08-24
댓글 0
-
-
-
포항시는 고위험 임산부에 대한 진료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남·북구 보건소는 3대 고위험 질환의 기존 세부조건 기준을 삭제하고 상병코드 기준으로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해 신청절차 간소화 등 고위험 임산부들의 신청을 유도할 방침이다. 의료비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 중 조기진통, 분만출혈, 중증 임신중독증으로 고위험 임신질환 진단받아 입원치료한 경우 해당된다. 분만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산모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는 임신·출산 과정에서 추가 소요된 비급여 진료비와 본인부담금에 대해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남·북구보건소(남구 270-4202, 북구 270-4254)로 문의하면 된다. /김혜영기자hykim@kbmaei
일반
등록일 2016.08.22
게재일 2016-08-23
댓글 0
-
-
포항시는 암 조기발견과 치료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국가암검진 및 암 환자 의료비지원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 의료급여수급권자 중 짝수년도 출생자이다. 포항시 보건소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이 국가암검진을 통해 5대암(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진단받으면 연간 최대 의료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소아암환자나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본인부담금과 비급여 본인부담금, 건강보험가입자 중 국가암검진 수검자는 5대 암종(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및 폐암에 대한 본인부담금을 지원받는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보건소(남구 270-4203, 북구 270-4253)로 문의하면 된다./김혜영기자hy
일반
등록일 2016.08.22
게재일 2016-08-23
댓글 0
-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오는 26일부터는 추석 선물세트 판매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올해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린 가운데 10만원 이하 제품을 지난해보다 25%, 5만원 이하 제품 물량은 30% 이상 늘렸다. 프리미엄과 실속형 선물세트로 나뉘는 `양극화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경우 한우·청과 등 상품군별로 최고급 상품인 `프레스티지 L` 선물세트의 물량을 15% 이상 늘려 5만세트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한우의 경우 사육두수와 도축 물량 감소로 인해 산지 경매가가 지난해보다 10% 이상 올라 사전에 물량을 확보해 가격 상승폭을 3% 수준으로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폭염 등 전국적인 이상 고온과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청과 수확량이 줄어 가격대가 5~10% 올랐고,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6.08.21
게재일 2016-08-22
댓글 0
-
-
-
-
포스코경영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상반기보다 0.8%포인트 떨어진 2.2%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연구원은 18일 내놓은 `2016년 하반기 경제전망`에서 국내 경제성장률이 상반기 3.0%에서 하반기 2.2%로 더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연간 성장률 예측치는 지난 7월 14일 한국은행이 전망한 2.7%보다 0.1%포인트 낮은 2.6%다. 특히 가계부채 부담은 늘고 있지만, 소득 개선이 이뤄지지 않고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등으로 미래 불확실성마저 커지면서 소비성향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원은 “국내 경제는 수출 및 제조업 위축이 이어지고 있고 소비 등 내수마저 둔화 국면에 진입해 경기 부진세가 장기화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역대 최장 기간인 19개월
일반
등록일 2016.08.18
게재일 2016-08-19
댓글 0
-
한국은행 포항본부(본부장 이원기)는 지난 6월 경북동해안지역 금융기관의 여수신 동향조사 결과 수신은 감소로 전환, 여신은 증가폭이 다소 줄었다고 18일 밝혔다. 금융기관 수신은 요구불예금을 중심으로 예금은행 증가폭이 확대된 반면 비은행금융기관의 은행신탁 감소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포항과 경주, 울진의 수신 증가폭이 확대된 가운데 영덕은 감소로 전환했다. 여신 부문은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감소폭이 줄고 가계대출 증가세도 둔화했지만, 상호금융을 중심으로 비은행금융기관의 여신 증가폭이 확대됐다./김혜영기자 hy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6.08.18
게재일 2016-08-19
댓글 0
-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원스톱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오는 29일 문을 연다. 18일 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지부장 권순학)는 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구축을 위해 포항고용복지센터 4층으로 이전, 이달 29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24번째로 개소 예정인 포항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는 신용회복위원회와 미소금융중앙재단,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서민금융 관계기관들의 협력 아래 구축된다. 각 기관은 채무조정, 자금지원, 저금리전환, 일자리지원 등 서민금융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용회복위 권순학 지부장은 “센터 개소식은 9월 말쯤 예상된다”며 “미소금융, 햇살론과 협력해 채무조정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hykim
일반
등록일 2016.08.18
게재일 2016-08-19
댓글 0
-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은 3D프린팅 인재육성 지원사업으로 `찾아가는 3D프린팅 특화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나노융합기술원을 비롯해 금오공과대학교, 동양대학교, 3DP산업협회가 참여한 가운데 경북도 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원)생, 산업체 재직자,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3D프린팅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 3D프린팅 관련 기술 이해도와 활용능력을 갖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올 연말까지 총 68회에 걸쳐 1천300명을 교육하는 것이 목표다. 교육과정은 참가 대상별로 세분화해 2인 1장비로 3D 프린터 이론과 실습을 실시한다. 나노융합기술원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3D프린팅 산업협회와 민간자격증 검증기관 추진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체 재직자 및 기업 단위 재교
일반
등록일 2016.08.18
게재일 2016-08-19
댓글 0
-
포항시우리음식연구회(회장 이경숙)는 18일 포항시청 구내식당에서 우리쌀빵 나눔행사를 열었다. 8월 18일 `쌀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포항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쌀빵을 홍보하고 우리 쌀 소비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포항시에 따르면 쌀 재고량 증가와 소비량 감소로 인해 해마다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이다. 지난 2015년 쌀 생산량은 432만7천t으로 전년 대비 2.0% 증가했지만,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62.9㎏으로 지난 1995년 106.5㎏과 비교하면 20년 새 41% 급감했다. 이처럼 급감하는 쌀 소비를 촉진하고 쌀 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쌀을 생산하기 위해 여든 여덟 번의 수고로움이 필요하다`는 의미로 매년 8월 18일을 `쌀의 날`로 지정했
일반
등록일 2016.08.18
게재일 2016-08-19
댓글 0
-
-
매달 22일 또는 말일에 전기 계량기 검침을 받는 포항시 북구 죽도2동, 용흥1동, 장량동, 남구 송도동 주민들은 올 여름 최대 2배 이상 높은 전기세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기계량기 검침일에 따라 부담해야 할 전기요금 차이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검침일별 요금 적용 사례 ●매월 1일 검침 대신동 가구 올 7월 사용량 300kWh 4만4천원선 정상 요금 ●22일 검침 양덕동 가구 7월말~8월 폭염 이어져 450kWh 사용 `누진 대상` 평소 두배 10만 5천원선 17일 한국전력 포항지사에 따르면, 지역 내 50여 명의 검침원들이 매월 검침일 구간에 맞춰 약 20만 세대(계량기 설치 기준)의 전기사용량을 점검한다. 한전은 검침원이 계량기를 점검한 날부
일반
등록일 2016.08.17
게재일 2016-08-18
댓글 0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의료안전망 구축사업`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항의료원, 경북대병원과 연계한 이번 사업은 실질 생계 곤란자를 찾아 외래진료, 정밀검사, 입원, 수술, 간병비 등에 따른 본인 부담금을 1인당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필요 시 운영심의위원회를 거쳐 100만원 범위 내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인공관절 치환술이 필요한 무릎·고관절 퇴행성관절염 환자 △백내장, 당뇨병성 망막증 등 실명을 초래할 수 있는 안질환자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요실금, 과민성 방광 등 배뇨장애자 △기타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자(미용, 틀니·임플란트 등 치과진료 제외) 중 기초 생활 수급권자, 차상위 또는 차차상위 본인부담 경감대상자로 최저생계비의
일반
등록일 2016.08.16
게재일 2016-08-17
댓글 0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올해 국가 암 검진 대상자 중 미수검자에 대해 여름 휴가기간을 이용해 검진받기를 당부했다. 2016년 국가 암 검진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 의료급여 수급권자 중 짝수 년생 출생자로 40세 이상 남성, 20세 이상 여성이 해당된다. 대상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상위 50%인 경우에도 본인부담금 10%만 내면 검진 받을 수 있다./김혜영기자
일반
등록일 2016.08.16
게재일 2016-08-17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