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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발의한 양곡관리법이 국회 본회의로 넘어갔다.더불어민주당은 18일 단독으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 등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했다.양곡관리법 개정안은 지난 2월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바 있다. 법사위에서 계류한지 60일 안에 심사가 되지 않으면 소관 상임위 재적 위원 5분의 3 이상 찬성으로 본회의 직회부할 수 있다는 규정을 근거로 의결한 것이다.개정안은 쌀값 등이 폭락하거나 폭등하면 정부가 초과생산량을 매입하거나 정부 관리 양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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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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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 비서실장을 시작으로 교체 인선을 단행한 뒤 다음주 대외 행보를 재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1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한덕수 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 후임으로 복수 인사를 놓고 막판 검토 중이다. 이르면 19일, 늦으면 21일이 될 수도 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아직 인선이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인사에 속도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총선 참패 이후 이날까지 대외 행보를 자제하고 있다. 지난 16일 대국민 메시지 발표를 겸해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 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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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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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6일 서울 모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과 비공개 만찬 회동을 가진 사실이 18일 뒤늦게 알려졌다. 4·10 총선 참패 이후 국정 운영 전반과 인사 문제 등을 폭넓게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여권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6일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이 4시간 가량 저녁 식사를 하면서 향후 국정 기조 및 인선 방향에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홍 시장에게 총선 전 만남을 요청했으나 홍 시장이 총선 이후 만나자고 제안하면서 만찬이 성사됐다. 여권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정국 현안과 관련해 주로 묻고, 홍 시장이 답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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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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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8일 국민의힘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또 저격했다. 그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정권 황태자 행세로(를 한 한동훈은) 윤대통령 극렬 지지세력 중 일부가 지지한 윤 대통령의 그림자였지 독립 변수가 아니었다"고 적었다.그러면서 "황태자가 그것도 모르고 자기 주군에게 대들다가 폐세자가 되었을 뿐이고 당내외 독자 세력은 전혀 없다"고 주장했다.또 "황교안이 총선 말아먹고 퇴출되었을 때 그는 당을 1년 이상 지배했어도 뿌리가 없어 돌아오지 못하고 있는데 집권당 총선을 사상 유례없이 말아먹은 그(한동훈)를 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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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8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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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2일 4·10 당선인 총회를 재소집할 예정이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추인, 전당대회 관련 논의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6일 당선인 총회를 개최한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와 합당을 결의하고 쇄신 의지를 다졌으나 당 수습안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았다. 이에 새로 열리는 총회에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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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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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의원을, 비서실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 기용설이 나오면서 여권이 혼란을 겪는 소동이 벌어졌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발로 보도된 것이 발단이었다.언론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관계자는 “4선 의원을 지낸 박 전 장관은 여의도 정치와 행정에 밝은 게 장점”이라며 “민주당 출신의 여성 국무총리라는 상징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했고, 양 전 원장에 대해선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과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장을 지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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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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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와 이관섭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11일 사의를 표명한 후 후임 인선이 늦어지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은 후임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두고 좀처럼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좀 더 좋은 사람을 찾아보자는 기류 때문이라는 얘기도 나오고 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이 비공개 일정도 잡지 않고 심사숙고할 것으로 안다”며 “인선 발표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전날인 16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선 등이 늦어지는 상황에 대해 “매우 중요한 인사이고 중요한 조직 문제이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결정할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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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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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에 따른 위기를 수습할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실무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리기로 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대구·경북(TK) 중진인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이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윤 권한대행은 “우리 당 의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게 필요하고, 그것과 함께 제 개인적인 입장을 갖고 최종 판단을 할 생각”이라고 답해 그가 어떠한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윤 권한대행은 17일 비대위원장 맡을 지 여부에 대해 “의견을 듣고는 있다. 저 개인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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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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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오는 22일 4·10 당선인 총회를 재소집할 예정이다. 이날 윤재옥 원내대표의 비대위원장 추인, 전당대회 관련 논의 등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앞서 지난 16일 당선인 총회를 개최한 국민의힘은 국민의미래와 합당을 결의하고 쇄신 의지를 다졌으나 당 수습안 등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논의하지는 않았다. 이에 새로 열리는 총회에서 전당대회 개최를 위한 실무형 비대위 구성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실무형 비대위 출범 시기와 연동되는 전당대회 개최 시점을 두고는 여전히 당내에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총회에서 가닥이 잡힐지 관심을 모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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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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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한덕수 국무총리 후임에 문재인 정부 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낸 박영선 전 의원을, 비서실장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기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대통령실과 여권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박 전 장관이 4선 국회의원과 야당 원내대표 등을 지내 정무와 행정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총리 후보자로 검토하고 있다. 양 전 원장은 2000년 21대 총선 민주당 선거 캠페인을 주도했던 대표적인 야권 전략통이다. 대통령실 주변에서는 “두 사람 모두 대통령실 제안에 긍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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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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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6일 총선 참패 후 첫 당선자 총회를 열고 “민심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당정 간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 국회의원 당선인들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선자 총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총회에는 윤재옥(대구 달서을)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을 비롯한 지도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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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6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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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패배 책임론과 관련해서 연일 강경 발언 중인 홍준표 대구시장이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을 어차피 갈 사람으로 지칭하며 당의 단합을 주문하고 나섰다.홍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싸움의 정석은 육참골단(肉斬骨斷)으로 내 것을 내주지 않고 싸움에 이길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차피 가야 할 사람들은 미련 없이 보내고 남은 사람들만이라도 뭉쳐야 한다”면서 “내일은 내일의 해가 다시 뜬다”고 언급했다.이어 “한국정치는 해방 이후 지금까지 대결정치로 일관해 왔고 그 속에서 살아남으려면 끝없는 싸움에서 상처를 입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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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6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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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여당 참패, 야당 압승’으로 끝나면서 22대 국회 원 구성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원내 1·2당이 국회의장, 법제사법위원장을 나눠 가졌지만 단독 과반 압승을 거둔 더불어민주당이 독식하려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법사위원장 절대 사수를 외치고 있다. 22대 국회는 내달 30일 문을 연다. 민주당은 총선 압승 기세를 몰아 22대 국회 개원 즉시 각종 민생·개혁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당내에선 법안 심사의 최종 관문인 법사위원장 자리를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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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6
게재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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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16일 국무회의에서 여당이 참패로 끝난 총선 결과와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정 쇄신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여소야대 국면에서 야당과의 협치 방침 등을 밝힐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4·10 총선 패배 이후 직접 발표하는 총선 관련 메시지는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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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5
게재일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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