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이 울릉도주민들이 민원을 해결하고자 전천후 대형여객선 공모에 참가한 한 업체의 서류를 반려한 것으로 27일 알려졌다.포항해수청에 따르면 전천후 대형카페리 1만 4천919t급 선라이즈 제주(SUNRISE JEJU)호 여객 정원은 638명, 차량 202대를 적재할 수 있는 선박으로 공모한 에이치 해운의 선박에 대한 3가지 이유로 반려한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대해 관계자는 "선박 확보의 문제 때문에 반려된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치 해운의 선라이즈 제주호는 현대화 펀드사업으로 건조한 선박으로 노선 변경이
울릉군의 지난해 인구감소율이 광명시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지만 울릉(사동)항 준공, 등으로 다양한 기관유치 및 인구증가 정책으로 1만 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26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인구감소율이 광명시 6.0%에 이어 울릉군이 5.6%를 기록했다. 울릉군 인구는 2019년 9천617명에서 2020년 9천77명으로 540명이 감소했다.지난해 울릉군 인구가 감소한 가장 큰 이유는 코로나19영향으로 관광객이 감소 여행업, 식당, 숙박업소 종업원이 많이 감소했다. 또 울릉군 내 4개 중학교를 울릉중학교로 통폐합하면서 교직원이 많
여성단체로 울릉군 내에서 가장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에 박명숙 새마을문고 울릉군이사가 선출됐다울릉군새마을부녀회는 회칙 제33조의 1항 규정에 따라 2021년 정기총회를 열어 박명숙 새마을문고 울릉군 이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신임 박 회장은 지난 92년 울릉군새마을지회 새마을지도자로 입회한 뒤 활발한 활동을 했고 지난 1999년~2002년까지 울릉읍 도동1리 새마을부녀회장을 역임했다.지난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새마을문고 울릉군지부이사로 재임하면서 각종 활동을 통해 새마을지도자로서 봉사활동을 해왔다.특히 새
울릉도·독도 1월의 수산물은 도화볼락(메바리), 무인도서는 독도 보찰바위, 해양보호생물로 북방긴수염고래가 선정됐다.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대장 김윤배·이하 연구기지)가 2020년 9월부터 1년간 매달 이달의 울릉도·독도 수산물, 무인도서, 해양보호생물을 선정해 홍보하고 있다.울릉도주민의 삶이 담긴 바다의 보물인 울릉도·독도의 수산물 홍보와 동해 해양생태계의 오아시스로서 울릉도·독도의 해양생명 삶터를 알리고 해양영토적 가치로서 무인도서의 중요성, 동해안 최초의 해양보호구역인 울릉도 해양보호구역의 보호 필요성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이 포항영일만항~울릉(사동)항을 운항할 초대형 전천후 카페리 여객선 사업자 공모를 25일 마감하고 사업자 선정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이에 따라 이 항로에 대형 카페리 전천후 여객선이 이르면 올해 취항할 전망이다. 포항해수청은 울릉도에서 본사를 둔 울릉크루즈(주)와 (주)에이치해운 등 2개 업체에 대해 전문가 7명으로 선정위원회를 구성 다음 달 4일까지 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포항해수청은 이에 앞서 지난 4일 이 노선에 총 톤수 8천t 이상 선박 길이 190m 미만, 카페리 선박을 이년 이내 항로에
경북소방본부 소방헬기가 25일 울릉도에서 발생한 60대 응급환자를 포항 종합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울릉군보건의료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환자 이모씨(여·63·울릉읍 저동리)가 보건의료원을 찾았지만 진료결과 종합병원 후송 진료가 불가피한 상항.이에 따라 울릉군보건의료원은 경북소방본부는 소방헬기 후송을 요청 오후 6시20분께 헬기가 울릉도에 도착, 환자를 싣고 울릉도를 출발, 포항성모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김두한기자kimdh@kbmaeil.com
포항~울릉도 항로에 1만t이 넘는 여객선이 취항할 전망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하 포항해수청)이 25일 마감한 '포항 영일만항~울릉 사동항 대형 카페리선 사업자' 공모에 2개 업체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포항해수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울릉도에 본사를 둔 신규 여객선사 울릉크루즈㈜가 1만9천988t급 카페리선 뉴시다오펄(NEW SHIDAO PEARL)호를 용선해 해당 노선에 투입하겠다고 공모 신청을 넣었다.이 선박은 지난 2017년 7월 건조됐고 승객 1천200명에 컨테이너 화물 218TEU(1TEU=20ft 컨테이너 하나)를 실
대한민국의 아침을 여는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신비의 섬 울릉도와 민족의 섬 독도의 치안을 책임질 신임 제65대 울릉경찰서장에서 김우태(48) 총경이 25일자로 부임했다.신임 김 서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별도 취임식 없이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최 일선 현장직원들을 무전으로 격려하고, 화상 간담회를 통해 중간관리자와 소통하고, 각 부서를 돌면서 직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 서장은 “‘안전과 인권이라는 경찰 존재가치의 실현’을 위해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생활 치안 확립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하
공익감사청구울릉군이 대형여객선 유치를 위해 추진 중인 공모사업(대저건설 선정)에 대해 울릉도주민들이 위법 부당하다며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를 냈다.울릉공모선연대(위원장 김영범·이하 연대)는 지난 15일 울릉군 공모선 사업 추진이 위법 부당하다며 주민 360여 명의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공익감사청구(청구번호 2020-공익-00013)를 했고 감사원 청구 조사 4과에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연대는 “2020년 2월 썬플라워호 선령만기로 인한 대형카페리호의 필요성에 따라 막대한 예산을 투입 공모선 사업을 2019년 하반기부터 울릉군이 진행
울릉도에서 화재로 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단체가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울릉도에서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울릉로타리클럽(회장 김상현).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울릉로타리클럽은 지난해 11월27일 서면 태하리에서 화재가 발생 피해를 당한 주민 장모씨(84) 댁을 방문 화재 복구비 500만 원을 지원했다.울릉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와 지난해 잇따라 울릉도를 강타한 태풍과 관광객 감소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데 020-21년 지구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긴급 복구비 500만 원을 화재 피해
“울릉도주민들과 함께할 2021년도 평생교육프로그램 강사를 모십니다.” 경상북도교육청 울릉도서관(관장 김남주)은 26일부터 2월 5일까지 2021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할 유능한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울릉도주민들과 함께할 평생학습 강사 모집은 3월부터 운영 예정인 상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으로 유아 및 어린이, 성인을 위한 독서, 인문학, 어학, 취미·교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모집한다.신청방법은 울릉도서관 홈페이지, 담당자 이메일, 직접 방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
울릉군 독도를 널리 홍보하고 대한민국 땅임을 입증하는 자료를 통해 독도가 우리 땅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독도재단이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울릉군 독도 알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경상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경상북도와 공동 발간한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 1월 1일 일출시각 ‘07:26’과 ㈜천재교육과 공동 발간한‘독도 알아야 지킨다’를 인터넷 교보문고에 무료로 게시한다.이번에 인터넷 교보문고에 게시될 ‘07:26’ 울릉군 독도가 한국 땅인 이유를 일본군부의 항해일지, 주한미군사령부공문 등 다양한 자료를 중심으로 설명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연안여객선을 대상으로 설 연휴를 맞아 국민의 해상교통 편의와 안전, 원활한 수송체계 구축을 위해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에 나섰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사장 이연승) 경북지사 운항관리센터(이하 경북운항관리센터)는 설 연휴를 맞아 울릉도를 찾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울릉도 여객선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했다.경북운항관리센터는 최근 어선의 잇따른 화재 등으로 해상안전이 강조되는 시기에 설 연휴 울릉도 여객선 안전 운항을 위해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한국선급, 포항해양경찰 등과 함께 진행했다.이날 점검
울릉도 근해 1월 겨울 바다에는 오징어가 잘 잡히지 않았지만, 지난해부터 1월에 오징어가 잡히면서 올해도 오징어어장이 형성돼 울릉도 어민들이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형수)에 따르면 23일 울릉수협에 위판된 오징어(울릉도 어선 26척 출어)는 1천429급(1급 20마리)으로 어민들이 5천만 원의 소득을 올렸다.이날 K호(20t.근해채낚기. 승선원 3명)는 대 오징어 1급(단가 5만 6천 원), 중급 10급(1급 4만 7천400원), 중 소급 28급(3만 8천400원), 소급 21급(2만 4천 원) 등
포항~울릉도 간 대형여객선 선령이 만기 되도록 방치, 울릉도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지만, 인천~백령도는 선령 만기 2년을 앞두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어 대조를 보이고 있다.포항~울릉도 항로 썬플라워호가 지난 2월28일 선령이 만기 되도록 방치해, 울릉도주민들의 겨울철 육지 왕래, 택배, 신선생필품 우송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하지만, 인천~백령항로는 선령 만기 2년을 앞두고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이 항로에 중인 하모니 플라워호(2천100t, 정원 544명, 차량40대, 속력 45노트)가 오는 2023년 선령만기를 앞두고 대형
울릉도에서 22일 새벽에 발생한 40대 응급환자를 동해해경 헬기가 출동 강원도 강릉으로 긴급 후송, 서울 종합병원에서 진료를 받도록 했다.동해지방해양경찰청과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따르면 울릉도 발생한 응급환자 A씨(남·44·울릉읍)를 동해해경 항공대헬기가 출동,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울릉도에서 환자를 싣고 강릉으로 후송, 구급차를 이용 서울 강남 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했다.A씨는 이날 새벽 울릉군 보건의료원을 찾았지만, 대동맥 박리로 의심된다는 진달을 받았다. 대동맥 박리현상은 경과가 빠르게 진행,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대부분 생명
경북소방본부 헬기가 21일 오전 7시께 울릉군 독도에서 근무 중인 포항지방해양수산청 소속 항로표지관리원 김모(48)씨가 복통을 호소 포항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경북소방본부 소방항공대에 따르면 김 씨는 이날 새벽부터 시작된 복통으로 상비약을 먹고 회복을 기다렸지만, 상태가 악화하면서 독도경비대에서 긴급이송을 요청했다.김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북소방항공대는 1995년 창단했으며 인명구조, 구급, 화재 출동 등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의료시설이 열악한 울릉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20명을 육지 병원으로 안전하게
울릉도 내 겨울 방학을 맞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최영택)이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교외 생활지도를 시행했다.울릉교육지원청을 20일 울릉도 관문 도동과 저동, 사동 등 울릉읍 지역에서 울릉지역 학생 안전을 담당하는 유관기관과 중·고등학교 교사들이 함께 생활지도에 나섰다.이번 합동 교외생활지도는 군청,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와 협력, 겨울철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지역에서의 안전지도, 코로나19 밀집지역 학생지도, 건전하고 바람직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안내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합동 교외생활지도는 1월
올해 설 명절을 앞두고, 울릉군은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위한 운임할인 행사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20일 김병수 울릉군수는 “지난 16일 정부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를 2주 연장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2021년 설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미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그동안 울릉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기간 동안 내륙 ~ 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비의 약 30%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시행해왔다. 하
울릉군은 20일 일본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이 엄연히 울릉도의 부속도서인 독도에 대해 일본 영토억지 주장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고 독도 수호에 철저함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울릉군은 모테기 일본 외무상은 지난 18일 정기국회 외교연설에서 우리 부속도서인 독도에 대해 “역사적 사실에 비춰 봐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펼쳤다.일본 외무상의 이와 같은 독도 망언은 지난 2014년 이후 8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이에 울릉군은 “일본 정부는 매년 되풀이되는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며 규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