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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켐텍은 포스코와 712억원 규모의 포항·광양제철소 핵심 내화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회사의 2011년 매출액의 6%에 해당하는 규모다. 조선내화도 8일 포스코와 2천131억9천400만원 규모의 핵심내화물 및 범용성내화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계약금액은 지난 2011년 매출의 45.79%며, 계약기간은 오는 연말까지다. /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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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8
게재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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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중소제조업체의 생산지수가 전 달보다 소폭 증가했다. 기업은행 산하 IBK경제연구소가 8일 발표한 `2012년 11월 중소제조업 동향조사`를 보면 중소제조업체의 생산은 전달(121.2)보다 1.4% 늘어난 122.9로 조사됐다. 생산지수는 작년 하반기 들어 9월과 11월을 제외하고는 계속 하락했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생산지수는 지난해 4월부터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으나 하락폭은 줄었다. 업종별로는 의복·모피와 고무 제품의 생산이 부진했지만 기계장비와 나무제품 생산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동률은 73.5%로 전달보다 0.4%포인트 높아졌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는 0.8%포인트 떨어졌다. 수주도 전달 대비 1.8%포인트 개선됐지만 전년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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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8
게재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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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그룹이 대우일렉트로닉스를 인수했다. 동부그룹은 8일 동부컨소시엄과 대우일렉트로닉스 채권단이 대우일렉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해 8월 동부가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지 5개월 만에 대우일렉 인수작업을 마무리했다. 대우일렉은 1999년 워크아웃에 들어간 지 13년만에 새로운 주인을 맞게 됐다. 인수금액은 2천726억원으로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당시 제시했던 3천700억원보다 1천억원 가량 낮아졌다. 동부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3개월 동안 자산과 부채에 대해 정밀실사를 진행해 자산 감액사항을 확인했으며 채권단이 당초 인수대상이었던 한도성여신을 리볼빙으로 전환하기로 해 실제 인수비용이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인수자금은 동부하이텍을 중심으로 한 전자분야 회사들이 분담하고 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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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8
게재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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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은 현재 직장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직장생활 만족지수 5점 만점에 평균 2.3점인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4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70.7%가 현 직장생활에 `불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만족도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족도는 사원급이 18.8%, 주임·대리급은 24.3%, 과·차장급은 27.8%로 낮았으나 부장급 이상은 51.7%로 높았다. 불만족 이유(복수응답)는 `연봉`이 74.8%로 가장 많았으며, `회사 성장성`(38.4%), `상사·동료와의 관계`(35.5%), `복리후생`(29.1%), `원하는 업무`( 25.7%)가 뒤를 이었다. 반대로 `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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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8
게재일 201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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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의 지난해 4·4분기 개별기준 영업이익이 4천90억원으로 전망됐다. 7일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포스코의 2012년 4·4분기 개별기준 실적이 매출액 8조4천730억원(전분기 대비 -4.9%), 영업이익 4천90억원(-50.1%), 당기순이익 5천210억원(-30.0%)으로 추정됐다는 것. 이는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8조5천540억원, 영업이익 6천20억원)대비 매출액은 유사한 수준이나 영업이익은 32% 낮은 수준이다. 실적 악화 이유는 업황부진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하락 때문. 조강 t당 원재료비용은 전분기대비 약 3만원 하락한 반면, 탄소강 ASP는 t당 7만원 하락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아연도강판의 아연가격 할증료 및 가격 담합에 대한 과징금 983억원은 아직 의결서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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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7
게재일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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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침체로 인한 불황형 자금난이 중소기업들의 경영 어려움을 가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전국의 중소제조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7일 밝혔다. 조사업체의 37.7%가 지난해 자금사정에 대해 전년도(2011년)보다 `곤란하다`고 응답한 반면 `원활하다`는 15.0%에 그쳤다. `곤란` 응답 비율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75.1%를 기록한 뒤 2009년 43.2%, 2010년 41.1%, 2011년 33.0%로 꾸준히 하락하다 지난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자금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판매부진`(36.0%)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제조원가 상승`(21.2%), `판매대금 회수지연`(12.7%), `거래처 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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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7
게재일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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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최대 시장인 중동의 정세 불안으로 인한 발주 지연 여파로 전년 보다 0.3% 줄어든 647억5천만900만달러에 그쳤다. 7일 한국플랜트산업협회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최대 시장인 중동에서의 수주 실적은 209억2천600만 달러로 전년보 15.2% 감소했고 미국도 10.4% 줄어든 112억1천600만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아시아는 17.9% 늘어난 176억9천700만달러로 나타났다. 아프리카와 유럽도 54억1천600만달러, 95억400만달러로 각각 32.1%, 9.3% 수주가 늘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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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7
게재일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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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는 전국 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1분기 기업자금사정지수(FBSI)를 조사한 결과 기준치인 100을 밑도는 86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와 같은 수치다. FBSI는 2011년 2분기 이후 7개 분기 연속 기준치를 밑돌고 있다. 기업들의 자금난은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기업의 경쟁력 약화와 가계부채 증가 등 대내외 여건이 여전히 좋지 않아 새해 들어서도 쉽게 해소되지 않을 것으로 대한상의는 분석했다. 기업 규모별로 대기업(91)보다는 중소기업(86)이, 업태별로 제조업(89)보다는 비제조업(85)의 자금 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은 작년 1분기 89를 기록한 이후 100을 웃돌다가 이번에 다시 기준치 이하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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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6
게재일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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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1년 기업들의 연간 접대비 총액이 처음으로 8조원을 넘었다. 매출이 적은 기업일수록 기부금보다 접대비를 더 많이 썼다. 반면에 매출액 1조가 넘는 기업은 접대비의 두 배 이상을 기부금으로 냈다. 6일 국세청이 집계한 `2011년 기업 접대비·기부금 신고현황`을 보면 2011년 회계연도에 46만614개 법인이 신고한 접대비 총액은 8조3천535억원이다. 이는 44만23개 기업이 낸 2010년 접대비(7조6천658억원)보다 8.97% 늘어난 것이다. 2011년 기부금은 접대비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4조680억원이다. 전년대비 16.08% 늘었다. 기업 접대비와 기부금이 8조원, 4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개 법인당 접대비는 1천814만원, 기부금은 883만원이다. 기부금은 2010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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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6
게재일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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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유공자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포상 부문은 모범 중소기업인(제조·유통 서비스), 모범 근로자, 중소기업 육성 공로자, 지원 우수단체다. 접수는 7일부터 2월1일까지 방문·우편·온라인(posang.kbiz.or.kr)으로 하면 된다. 시상식은 5월 셋째 주에 열리는 전국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kbiz.or.kr) 참고하면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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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6
게재일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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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주가가 심상찮다. 3년 동안 하락세만 보이던 포스코 주가가 지난 11월 하순을 기점으로 상승곡선을 타고 있기 때문. 지난해말 중국발 수혜 가능성이 언급되면서 개인과 외국인의 매입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불과 한달 남짓 포스코는 20% 이상 수익률을 기록하며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지난 11월21일 30만8천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지난 4일 현재 37만원대까지 치솟으면서 40만원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지난 2010년 이후 3년여 침체를 겪던 포스코 주가가 본격 반등세를 탈 수 있을까. 일단 전문가들은 업황 사이클상 최근 포스코의 흐름이 추세 상승으로 이어지긴 어렵다는 견해를 내놨다. 당분간 전세계 철강 공급과잉 상태가 해소될 가능성이 낮다고 본 것이다. 그럼에도 일각에선 포스코 주가의 역습을 점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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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1.06
게재일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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