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통시장의 각종 생필품이 대형마트, 기업형슈퍼마켓(SSM)보다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시장경영진흥원이 지난 3~4일 양일간에 걸쳐 전국주부교실중앙회와 공동으로 전국 36곳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에서 판매되는 생활필수품목(36개)의 가격을 비교·조사했다. 그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은 22만9천725원인 반면 대형마트는 25만9천135원에 비해 11.3%(2만9천410원), SSM 26만4천208원 대비 13.1%(3만4천483원)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다. 가격별로는 대형마트 대비, 건어물(멸치·김) 23.5%로 가장 저렴했고 그 다음으로 △생육 15.2% △채소류 14.2% △가공식품 12.0% △곡물 6.9% △공산품 6.4% △선어류 5.4% 등의 순으로 저렴했다. SSM의 경우 건어물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2.16
게재일 2012-12-17
댓글 0
-
-
경북도는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자들이 품질 좋은 쌀과 사과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경북도 농특산물 전문 쇼핑몰인 `사이소(www.cyso.co.kr)`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쌀, 사과 특별 할인행사`는 온라인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쌀은 31일까지, 사과는 2013년 1월 4일까지 진행되며 최대 30%까지 할인 판매한다. 쌀은 풍년 쌀 골드, 의성 황토 쌀, 고령 옥미, 유기농 동원 백미 등 9개 농장 16개 품목을, 사과는 청송 꿀사과, 가정용 꼬마사과, 선물용 사과, 폴리페놀 사과 등 16개 농장이 참여하는 등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어 행사기간 내에 `사이소(www.cyso.co.kr)`에 접속하면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구입할 수 있다.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2.13
게재일 2012-12-14
댓글 0
-
-
이마트가 국내 유통업계 최초로 PL(유통업체 자체상표) 홍삼정을 출시한다. 10일 이마트는 오는 12일 국내 홍삼전문 중소기업인 삼흥과 함께 약 1년간의 사전기획을 통해 6년근 국내산 홍삼으로 만든 홍삼농축액 100%인 `이마트 홍삼정(240g)`을 12만8천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그동안 고가 상품인 홍삼정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홍삼 원료인 6년근 수삼을 사전에 대량으로 계약재배하고 유통단계를 최소화하는 등 유통마진을 합리적으로 조정한 이마트는 유사품질·동일용량 홍삼정 가격이 19만8천원이지만 이런 유통구조 혁신 등의 노력을 통해 35% 가량 저렴한 가격에 홍삼정을 선보이게 됐다. 이마트 PL 상품개발 담당 김향화 개발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이마트 홍삼정은 1년간 사전기획, 유통구조 혁신을 통해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2.10
게재일 2012-12-11
댓글 0
-
-
극심한 불경기 속에서 지역 백화점들의 겨울정기세일 매출이 전년대비 증가하는 등 선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백화점은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한 겨울 바겐세일 기간 동안 전년 대비 8.2%의 신장세를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전년보다 이른 겨울이 찾아오며 이번 세일에서는 다운점퍼(16.7%), 내의류(38.9%) 등의 겨울 시즌 방한용품의 판매가 증가했고 영캐주얼과 여성의류는 각각 12.5%, 18.4%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또 크리스마스 용품 특집전과 겨울침구 초대전 등을 진행한 생활용품 매장은 7.8%, 김장 행사와 지역 우수 농산물 초대전을 진행한 식품관도 7~9%대의 신장세를 나타냈다. 대구백화점은 지난해 매출 신장율(5.5%) 보다 2%가 증가한 7.5% 신장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2.09
게재일 2012-12-10
댓글 0
-
-
-
-
이마트는 7~13일까지 15㎝내외의 인도산 블랙타이거 60t을 수입해 20마리 7천980원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는 기존 매장에서 판매되는 사이즈가 한 단계 더 큰 베트남산 블랙타이거의 가격이 10마리 1만5천800원인 점을 고려하면 75% 가량 가격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판매되는 인도산 새우의 가장 큰 장점은 항생제나 성장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밀식(새우 등 수산물을 좁은 공간에서 빽빽하게 사육)을 하지 않는 친환경 양식법을 통해 양식되어 품질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황태진기자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댓글 0
-
-
지난달 15일 안전상비의약품의 편의점 판매가 시작된 후 이달 2일까지 첫 20일간 판매 실적이 22만4천개로 집계됐다고 보건복지부가 4일 밝혔다. 판매 실적을 시간대별로 보면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가 전체 구입량의 72.6%를 차지했다. 요일별로 보면 일요일에 평일(월~금요일)의 2.3배가 팔렸으며, 토·일요일을 합한 주말 평균은 평일의 1.9배였다. 품목별로는 감기약이 전체 구입량의 36.0%로 비중이 가장 컸고 해열진통제(30.3%), 소화제(23.0%), 파스(10.7%)가 뒤를 이었다. /연합뉴스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댓글 0
-
오는 12일부터 대형마트와 기업형슈퍼마켓(SSM)이 월 2회 자율휴무를 실시한다. 한국체인스토어협회는 회원사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와 롯데슈퍼, GS슈퍼마켓, 홈플러스익스프레스, 에브리데이리테일 등 SSM이 12일부터 둘째·넷째 수요일에 자율휴무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달 15일 유통산업발전협의회의의 1차 회의에서 합의된 안에 따른 것이다. 자율휴무를 실시하는 지역은 현재 영업규제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을 제외한 모든 곳이다. 전체 230여개 지자체 중 영업규제를 실시하고 있는 지역은 서울 강서구·양천구, 대구 동구·수성구, 광주 서구·광산구, 포항시 등 총 30여 곳이다. 따라서 이를 제외한 지역에 위치한 대형마트 286개, SSM 932개 등 총 1천218개 점포가 1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2.03
게재일 2012-12-04
댓글 0
-
-
불황에 허덕이던 백화점들이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추위 덕에 모처럼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달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6.1%(기존점 기준) 증가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1년 사이 새로 생긴 백화점·아울렛 등 4곳의 점포를 포함하면 신장률은 23.4%로 늘어난다. 특히 지난달 매출은 2011년 1월 이후 22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롯데백화점 측은 전했다. 여성복 매출이 22% 늘어나 성장을 이끌었고 남성복(19%), 레저(56%), 스포츠 (50%), 패션잡화 (35%), 해외패션 (23%), 구두(14%), 부츠(27%) 등도 판매 호조를 보였다. 롯데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에는 평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져 겨울 의류 판매가 부진했으나 올해는 추위가 심해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2.03
게재일 2012-12-04
댓글 0
-
-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대형마트 의무 휴업에 관한 조례를 연이어 개정 적용하며 휴일에 문을 닫는 점포의 수도 다시 늘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대 대형마트 전국 점포 378곳 중 71개 매장이 일요일인 이날 문을 닫는다는 것. 일요일이 아닌 평일에 휴무하는 매장까지 더하면 영업규제 대상 점포는 83개로 늘어난다. 이는 전체 매장의 21.9%에 해당된다. 업체별로는 이마트가 모두 147개점 중 31곳에서 25일 영업을 하지 않는다. 홈플러스는 132개 매장 중 29곳, 롯데마트는 99개 점포 중 16곳이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 대형마트 영업 규제는 지난 2월 전북 전주시를 시작으로 지자체들이 조례를 제정하기 시작하며 전국으로 확산됐다. 그러나 유통업체들이 지자체의 처분을 정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1.25
게재일 2012-11-26
댓글 0
-
지난해 고춧값이 급등하자 올해 고추를 심는 농가가 늘어나 생산량이 급증했다. 통계청이 25일 내놓은 `2012년 고추·참깨 생산량 조사 결과`를 보면 고추 생산량은 10만4천t으로 지난해의 7만7천t보다 35.1%나 늘었다.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4만5천459㏊로 지난해의 4만2천574㏊보다 6.8% 증가했다. 고추는 일손이 많이 필요하지만 농촌인구가 고령화함에 따라 재배면적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5% 줄었다. 그러나 지난해 작황이 나빠 고춧값이 전년보다 무려 67% 치솟자 올해도 오를 것이란 기대로 고추밭이 늘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꽃이 피고 고추가 열리는 6~7월에 잦은 비로 탄저병이 돌면서 작황이 나빴지만 올해는 기상여건이 나아져 단위면적(10a)당 생산량은 지난해(181㎏)보다 26.5% 급증한 2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11.25
게재일 2012-11-26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