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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0일 2011년도 대통령 신년특별연설 후속 조치와 관련, 30개 과제를 선정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신년특별 연설 후속 조치와 관련 “서민들에게 실효성 있게 정책이 집행되도록 하라”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분야별로 `안보태세 재정비 및 국방개혁 박차` 등 안보 3개, `5% 성장, 3% 물가안정` 등 경제 8개, `100세 시대 사회변화 및 삶의 질 선진화 종합대책과 전략마련` 등 삶의 질 5개, `개발경험 교육기관 확대 강화` 등 세계국가 6개, `1인 창업 및 팀 창업 지원 강화` 등 G20세대 8개 등 모두 30개 과제를 선정했다. 특히 `100세 시대 종합대책`과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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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10
게재일 2011-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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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지난 7일 모교인 대구 수창초등학교를 방문해 후배들과 학부모, 야구부 등을 격려했다. 김 여사는 수창초등학교 동문회 신년교례회에 참석에 앞서 이날 오후 모교인 수창초교를 찾아 교장, 교사들과 간담회를 하고 교내 도서실에서 어린이 회장단과 학생, 학부모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학창시절 이야기를 들려주며 학생들에게 “열심히 공부해 훌륭한 사람이 되라”고 당부했다. 이어 김 여사는 기념식수를 한 뒤 이 학교 야구부를 찾아 운동하는 학생들도 격려했다. 또 대구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수창초교 동문회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모교가 지역 사회 명문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후손이 꿈을 펼치고 우리나라가 선진 일류국가로 나아가도록 동문들이 힘을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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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9
게재일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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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제도개혁특위(위원장 나경원)가 계파에 줄서는 정치인들에게 불이익을 주고 상향식 공천을 관리하는 공천관리위원회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천개혁을 추진키로 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 한나라당 공천제도개혁특위 위원장인 나경원 최고위원은 9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민지향 공천, 객관적 평가지수 개발을 통한 공정 공천, 공심위 폐지와 공천관리위 신설 등 3가지 원칙에 따른 공천개혁 방안을 거의 마무리했다”며 “조만간 당 최고위원회의에 이같은 내용을 보고한 뒤 의견수렴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나 최고위원은 국민지향 공천에 대해 밀실공천, 계파 나눠먹기 공천이라는 구태를 극복하고 국민이 참여하는 상향식 공천제도를 확립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선거인단 규모 확대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09
게재일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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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문회의 뇌관이 또다시 터질 기세다. 타겟은 다름 아닌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다. 정 감사원장 후보자가 지난 2007년 검찰 퇴직 3일 만에 로펌으로 이직한 뒤, 7개월만에 7억원에 가까운 수입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정동기 후보자의 근로소득 신고내역을 보면 이 기간 급여 4억462만원과 상여 2억4천881만원 등 모두 6억5천343만원을 벌여 들었다. 한 달에 약 1억원씩 받은 셈이다. 정 후보자는 총 2억1천만원을 세금으로 냈다. 이와 함께 정 후보자는 13억원 상당의 강남 대치동 아파트와 승용차, 예금 등 총 23억 3천600만원을 재산으로 신고했다. 또 정 후보자는 어머니의 전세임차권 8천만원과 23살의 장녀가 보유한 예금 2천731만원도 함께 신고했다. 정 후보자는 부동산 관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06
게재일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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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민주당은 6일, 양당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갖고 오는 13일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가축전염병 예방법일부개정법률안을 처리키로 합의했다. 이군현 한나라당 원내수석부대표와 박기춘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3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개의하고, 이는 가축전염병예방법을 처리를 위한 원포인트 국회”라고 밝혔다. 아울러 오는 17일에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다음날인 18일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장관후보자에 대한 질의를 가지기로 했다. 또 논란이 되고 있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에 대해서는 19일에 질의와 답변을 가지고, 20일에는 증인 및 참고인 심문을 병행키로 합의했다. 또 양당은 남북관계개선특별위원회와 연금제도개선특별위원회 구성을 다음 회기에 우선 처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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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06
게재일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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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6일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를 둘러싼 재산증식 논란에 대해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정 후보자의 재산 문제는 이미 사전 검증과정에서도 나왔던 것”이라면서 “검찰에서 퇴직 후 법무법인으로 가면서 영입비용과 월급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았고, 이에 대한 세금도 납부했다”고 밝혔다. 다른 핵심 참모는 “정 후보자가 법무법인의 공동 대표변호사로 재직하면서 수임료와 자문료 등이 포함된 것”이라면서 “이 가운데 세금이 3억여원이고 실제 받은 금액은 3억9천만원 정도로 청문회에서 납득이 되리라 본다”고 설명했다. 법무법인이 검찰 고위직을 지낸 정 후보자를 영입하면서 업계 관행에 따른 합당한 예우를 했고, 또 정상적으로 세금도 냈기 때문에 문제가 될 게 없다는 것이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06
게재일 2011-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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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이달 안에 의원총회를 열고 개헌과 관련한 논의를 시작키로 했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5일, “당내에서 개헌 논의가 자주 거론되고 있어 이달 중순 이후 의총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구제역이 진정되는 상황을 지켜보면서 의총 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며 “의총에서는 한나라당이 개헌논의를 공식화할지 아니면 개헌 찬반 논의를 할지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날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경재 의원은 “개헌을 통해 권력을 분립하자는 것은 우리 분단 상황과 맞지 않고 국민 지지도도 높지 않다”며 “정치적인 이유에서 불거진 개헌논의는 접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정의화 국회부의장은 “국회 폭력이 반복되는 이유는 대통령에 집중된 권력구조 때문”이라면서 “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05
게재일 20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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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데없는 구제역 책임론이 불거졌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이 구제역을 퍼뜨렸다”고 공세를 취했으며, 야당인 민주당은 “철면피가 따로 없다”며 반박한 것. 안형환 대변인은 지난 3일 “민주당이 전국을 돌아다녔다. 그때 구제역이 확산되는 시기와 겹쳤다. 민주당은 자제를 했어야한다”면서 “구제역에 대해서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한 채 오히려 많은 국민들이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사람들을 몰고 전국을 돌아다녔다. 우리는 이것에 대해서 책임을 묻지 않을 수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해서 많은 국민들이 모임을 자제하고 있는데, 민주당이 2차 장외투쟁을 벌이면서 전국을 돌아다니겠다고 한다”면서 “이제는 국회로 돌아와서 정부여당과 함께 구제역 문제를 논의하고 정국의 현안을 논의해야 한다”고도 했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04
게재일 2011-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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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연설에 대해, 여야의 엇갈림은 극명했다. 여당인 한나라당은 성숙한 비전이라고 평가한 반면, 민주당 등 야당은 구체성이 없다며 비판했다. 우선 한나라당은 집권 4년차 정부로서 성숙한 비전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안형환 한나라당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을 국정목표로 제시한 것은 매우 중요한 대목”이라며 “FTA를 통해 세계로 나가겠다는 의지”라고 환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제시한 3대 경제운용 목표인 5%대 성장과 3%대 물가안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 중산층 생활 향상은 올 한해도 당과 정부가 경제 살리기의 길로 매진해야 하는 당위성을 거듭 강조한 것”이라며 “한나라당도 경제 성장의 온기가 밑바닥까지 전달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03
게재일 2011-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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