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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과 경북지방경찰청은 올 추석연휴 기간인 17~22일까지 6일간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올 추석의 경우 연휴가 시작되는 17일과 마지막 날인 22일을 활용해 이동하는 귀성·귀경객의 이동차량으로 교통이 혼잡한 시 외곽지 진출입 관문도로 및 공원묘지 이동로, 역·터미널·재래시장 주변 등에 대해 경찰인력을 최대한 배치한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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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6
게재일 2013-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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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국금속노조연맹 포항지역본부(의장 정상준)는 지난 13일 지역본부 사무실에서 긴급 상무집행위원회를 열고 민주노총으로의 이적행위 사태를 불러 온 세아제강 노조 에 대해 징계회부를 결의했다. 이에 따라 한국노총 포항본부는 16일 긴급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상정안(징계)을 처리할 방침이라고 15일 밝혔다. 포항본부측은 지난 8월 28일 세아제강 노조가 총 파업에 들어간 이후 그동안 여러차례 노조를 격려차 방문, 박기준 위원장에게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약속을 타진했다. 그러나 세아제강 노조는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필요시 요청하겠다”는 말만 되풀이 해 왔다는 것. 한편, 한국노총 포항본부는 지난 12일 금속노련 연맹 간부와 포항본부 의장이 세아제강 노조를 방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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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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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위해 나온 경남은행 인수전에 정부 소유의 기업은행이 뛰어들자 금융권에서는 공적자금 돌려막기라는 비판과 함께 반발이 일고 있다. 당초 경남은행 인수전은 그동안 DGB금융지주, BS금융지주, 경남상공회의소가 중심이 된 경남은행인수추진위원회 등 3파전으로 압축됐었다. 그러던 것이 지난 13일 금융감독원 공시에서 기업은행이 지방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위해 경남인행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혀 경남은행 인수전이 4파전으로 확대된 것이다. 기업은행은 경남은행 인수를 위한 인수자문사와 법률자문사로 각각 삼정KPMG와 김&장 등을 선정, 오는 23일 경남은행 예비입찰에 LOI(인수의향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경남지역의 예금조달 기반이 부족한 기업은행은 143개의 경남은행 점포를 이용해 지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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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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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대구·경북지역 단풍은 2일 정도 늦어질 전망이다. 15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첫 단풍은 오는 30일 설악산을 시작으로 중부지방과 지리사 오는 10월4~16일, 남부지방은 10월 14~31일부터 시작된다고 예보했다. 대구·경북에서 가장 먼저 단풍이 발견되는 경북 북부지방의 소백산과 주왕산은 오는 10월16일이나 17일께 단풍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대구와 남부지방의 팔공산과 금오산은 오는 10월19일께 단풍이 들 것으로 관측됐다. 특히 올해 단풍의 절정 시기는 소백산과 주왕산은 오는 10월27일, 팔공산과 금오산은 오는 10월29일에 각각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지난해 대구 팔공산의 첫 단풍은 10월16일께 시작으로 절정기는 10월26일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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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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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경찰서(서장 박영택)는 최근 국고보조금 횡령 사건을 적발해 수사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지난 12일 세금계산서 과다발급과 노무인도장을 임의로 새기는 등 국고보조금을 횡령한 박모(57)씨를 구속했다. 지난달 23일 신모(61)씨가 국고보조금 8억4천900만원을 횡령해 구속된 후 보조금 횡령 사건에 탄력을 받은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적발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0년 5월, 청송군 부동면 부일리 일대 임야에서 임산물(산양삼) 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청송군에 보조사업 4건을 신청, 6개 업체들로부터 과다계상 세금계산서를 건네받고 노무인들의 도장(17개)을 임의로 새기는가 하면 노무내역서를 위조해 국고보조금 8천260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박씨는 장비업체로부터 허
사건사고
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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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형을 선고받은 김덕란(53) 전 대구시의원에 징역 4월이 추가됐다. 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박미선 판사는 13일 높은 이자를 주겠다고 속여 돈을 빌린 뒤 가로챈 혐의(사기)로 기소된 김덕란(53) 전 대구시의원에 대해 징역 4월을 선고했다. 박 판사는 “편취금액이 크고 피해가 회복되지 않아 실형을 면할 수 없다”며 선고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시의원은 지난 2010년 5월 지인에게 “돈을 빌려주면 월 2%의 이자를 주겠다”며 모두 3차례에 걸쳐 1억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최근 기소됐다. 이에 앞서 김 전 시의원은 법무사 시절 “등기업무 등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며 지인들에게 24억원가량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7월 징역 3년형을 선고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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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대구·경북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린 가운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면서 낙뢰로 추정되는 각종 피해가 발생했다. 15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14일 새벽 3시께 안동시 북후면 한 양계장에 낙뢰가 떨어지면서 전기 공급이 차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양계장 내 환풍기 작동이 멈추는 바람에 출하를 하루 앞둔 닭 2만마리가 폐사해 3천400만원의 피해를 입었다. 또 같은 날 오전 9시15분께 경북 칠곡군 왜관읍 한 대걸레 공장에 낙뢰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공장 건물 120㎡와 원단 5t, 완제품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여만원 피해를 내고 나서 30여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구기상대는 지난 14일 경북 칠곡군 가산면에 106㎜의 비가 내리면서 칠곡군이 95㎜로
사건사고
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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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2천원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의 DNA 수사로 덜미가 잡혔다. 대구 동부경찰서는 13일 지난 2007년 7월29일 새벽 시간대 동구 동호동 한 막창집에서 영업을 마치고 주인이 가게를 비운 틈을 이용해 돈을 훔친 김모(21)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7년 7월29일 새벽께 동구 동호동 한 식당에서 주인이 잠시 없는 틈을 이용 현금출납기 안에 있던 동전 2천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6월5일 동구 율하동 박주영 축구장 주차장에 문이 잠기지 않은 채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지갑을 훔치던 김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후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조사 후 김씨를 석방했다가 김씨의 타액에서 채취한 DNA가 6년 전 동구 동호동 식당 절도사건 때
사건사고
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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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전 3시30분께 대구 동구 덕곡동 한 우물에 이모(63·여)씨가 빠져 숨져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대구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이씨가 숨진 우물은 지름 1m, 물 깊이 1.8m로 발견 당시 타살로 의심될 만한 흔적은 없었고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숨진 이씨는 최근 40여일 전에도 같은 우물에 들어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다 구조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서 관계자는 “이씨가 평소 우울증 증세가 심했다”는 유족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이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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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지역에서 올들어 76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포항기상대는 15일 오후 1시 16분께 영양군 남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2.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올해 경북지역에서 11번째, 전국에서는 76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기상대는 지진에 따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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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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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훔치거나 습득하고도 돌려주지 않고 이를 판매하려던 이들이 무더기로 검거됐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지난 13일 식당 등에서 스마트폰을 훔친 혐의(절도)로 황모(31)씨 등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또 주운 스마트폰을 돌려주지 않고 판매한 혐의(점유이탈물 횡령)로 이모(52)씨 등 8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씨 등은 지난 2월 초부터 7월 말까지 식당과 찜질방, 택시 등에서 모두 23차례에 걸쳐 시가 1천8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23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씨 등은 지난 4월 중순부터 8월까지 공원과 길거리 등에서 분실한 시가 97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11대를 줍고 나서 이를 돌려주지 않고 장물업자에게 판매한 혐의다./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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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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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에 감염된 40대 여성 환자가 뇌사상태에 빠진 가운데 대구시는 비상방역체제에 돌입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고열과 두통을 호소하며 대구의 한 대학병원을 찾은 A 씨가 지난 11일 일본뇌염 양성 판정을 받았다”며 “현재 A 씨는 뇌사 상태에 빠져 중환자실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A 씨 외에도 일본뇌염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가 2명 더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구시는 13일 오후 시청 별관 6층 회의실에서 구·군 보건소장, 의사회, 의료기관 관계자 등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비상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시는 일본뇌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수칙을 적극 홍보하고 분무소독 등 방역활동을 강화하며 감염병 감시체계, 방역비상근무반 운영 및 환자관리가 철저히 되도록 감시체계를 강화한다. 일본뇌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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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5
게재일 201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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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안동에서 발생한 모텔 여주인 살해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김모(53)씨의 사체가 사건 발생 53일 만에 발견됐다. 안동경찰서는 13일 오전 9시15분께 김씨의 사체를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 6부 능선 계곡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송이 채취업자에 의해 발견된 이 사체는 심하게 부패됐고, 나무에 목을 맨 상태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유류품 등을 종합할 때 이 사체가 김씨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국과수에 보내 부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발견된 지역이 경찰이 수색견을 비롯해 연인원 1천여명을 총동원하는 등 한 달이 넘도록 수색한 곳이어서 부실 수색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씨는 지난 7월22일 오후 7시15분께 안동시 옥동의 한 모텔에서 동거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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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3
게재일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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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철강공단 인근 주민들의 악취호소 등 환경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포항시가 악취·먼지 예보 시스템 구축에 나섰다. 12일 포항시는 연말까지 악취·먼지 예보시스템을 구축,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슬라그 등 부산물 재활용업체가 많은 철강공단 특성으로 인해 인근 주거지역에 악취·먼지 민원 등 환경 민원이 지속돼 민원발생 근절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필요성에 따른 것이다. 실제로 포항 공단지역의 악취 및 먼지가 계속적으로 증가해 이번 예보시스템 도입을 앞당긴 것으로 보인다. 포항시가 제출한 공단지역 악취 및 먼지 현황에 따르면 악취 민원은 2010년 34건, 2011년 64건, 2012년 69건으로 지속적인 증가 수치를 나타냈고, 2013년 8월말 기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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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2
게재일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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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는 12일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유출이 우리나라 해역에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제주도 최남단 동중국해역(4개 정점)과 울릉도 인근 중북부해역(2개 정점)의 해수에 대한 방사능 분석 횟수를 대폭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안위에 따르면 해수의 방사능 분석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전까지 21개정점에서 6개월마다 실시하던 것을 후쿠시마 사고 이후 지금까지 동중국해역까지 확대, 27개 정점에서 3개월마다 실시키로 했다. 이는 해수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여 시행하고 있었지만,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유출된 오염수가 우리나라 해역에 영향이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감안해 해수의 분석 주기를 동중국해역은 월 2회, 중북부해역은 월 1회로 단축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해양수산부와 협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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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09.12
게재일 2013-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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