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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 케이스의 전자파 흡수 방지 여부를 연구한 성과가 인정을 받았다. 울산대학교 일반대학원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이주현 팀(지도교수 유형석)은 울산대 WISET 울산지역사업단(단장 장선영·물리학과 교수)이 최근 주최한 `2013 공학융합연구지원 지역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주현 팀의 연구 주제는 `휴대폰 케이스에 따른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주현 팀은 △케이스를 하지 않은 휴대폰 △ABS 재질 케이스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케이스로 나눠 시뮬레이션 분석을 진행했다. 분석 결과 휴대폰 전자파 흡수율은 폴리카보네이트 재질 덮개가 가장 높았고, ABS 재질 케이스, 케이스를 하지 않은 휴대폰 순을 보였다. 이주현 팀은 “상식적인 생각과는 달리 케이스가
일반
등록일 2013.10.17
게재일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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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구·경북에 공립 신규 중등교사로 대구 244명, 경북 400명 등 총 644명이 선발된다. 사립은 대구 46명, 경북 61명 등 총 107명이 교육청 위탁으로 선발된다. 대구·경북 교육청은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계획을 18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대구 경우 공립교사 선발예정인원은 장애인 선발 15명을 포함, 21과목 244명으로 지난 해에 비해 68명이 늘었다. 경북은 공립경우 28개 과목에 400명으로 사전예고시 인원 355명보다 45명이 증원 됐다. 사립은 20개 학교법인에서 위탁한 6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응시원서는 이번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각 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접수한다. 1차 시험은 12월 7일, 2차 시험은 내년 1월중 3일간 각각 실시하고, 최종
일반
등록일 2013.10.17
게재일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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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17일부터 이틀간 대구·경북 출신 수도권기업 CEO 42명을 초청해 청도, 경산, 경주, 영천지역 투자설명회를 갖고, 주요 산업단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지역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번 투자설명회와 현장투어는 수도권 기업CEO를 직접 초청, 우수한 산업인프라, 다양한 기업지원 제도 등 지역의 우수한 산업환경을 소개함과 동시에 도내 투자를 설득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초청한 수도권기업 CEO의 투자가 예상되는 지역을 사전 조사해 청도군, 경산시, 경주시, 영천시 등을 선정했다. 현장에서 투자설명회와 기업상담을 실시하고, 주요거점 산업단지를 직접 보고 체험하는 맞춤형 투자유치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경북도 주낙영 행정부지사는 “수도권의 규제완화, 글로벌 경제위기 상존 등으로 지역경제
일반
등록일 2013.10.17
게재일 2013-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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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에서 침몰해 외국인 선원 9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비운의 청루호. 19명의 선원을 싣고 평택항에서 출발한 파나마 선적 청루15호(8천461t)는 지난 13일 오후 6시5분께 포항영일만항 76선석에 도착했다. 선원들은 다음날 오후 4시30분까지 포항에서 화물 코일 4천600t을 하역했다. 이들은 일본으로 떠나야 했지만 10년여 만에 불어닥친 거센 태풍이 밀어닥칠 것으로 예상돼 서둘러 길을 떠나지 못했다. 청루호는 결국 영일만항 북방파제에서 900여m 떨어진 해상에서 기다렸다 일본으로 떠나기로 결정했고 14일 오후 6시부터 정박지에 닻을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일본에서 발생한 태풍의 영향은 생각보다 거셌다. 8천t급 청루호는 15일부터 불어닥친 순간 최대 풍속 초속 25m와 파고 6~8m의 강한
일반
등록일 2013.10.16
게재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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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료들은 아직 다 못찾았나요?” 지난 15일 오후 포항 영일만항에서 발생한 파나마 국적 화물선 침몰사고 생존자 선원 리홍핑(46)씨는 포항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그는 외견상으로 크게 다친 듯한 부분은 없는 듯했으나 사고 당시 살아남기 위해 사력을 다한터라 체력이 고갈된 모습이었다. 그는 “갑자기 배가 흔들려 갑판 쪽으로 나와보니 한쪽으로 기울고 있었다”며 “배가 침몰할 것 같아 높은 지점 근처에서 동료들과 팔짱을 끼고 서로의 몸에 의지해 구조대가 오기를 기다렸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선원들은 희망을 잃지 않고 온 힘을 다해 배를 빠져나오려 노력했다고 했다. 이 과정에서 선원들 가운데 일부가 먼저 구명보트를 타고 탈출을 시도했지만 강한 바람과 파도로 인해 여
일반
등록일 2013.10.16
게재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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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경찰서는 16일 술에 취해 잠든 40대 장애인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A(44·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후 5시께 안동시 태화동 한 아파트 쉼터에서 술에 취해 잠들어 있던 장애인 B(48)씨를 목발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오전 명륜동 한 다세대주택에서 평소 정신분열증세를 보이던 C(46·여)씨가 흉기로 80대 할머니를 엉덩이 등 여러 차례 찌른 혐의로 구속되기도 했다. 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3.10.16
게재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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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별수사부는 의성건강복지타운사업과 관련, 의성군 실무 담당 계장인 S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해 조사중인 걸로 16일 알려졌다. 검찰은 군청 사무실과 자택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했다. S씨는 지난 2007년 의성군이 고령친화모델시범지구에 선정된 뒤부터 관련 업무를 담당해 온 실무자로서, 지난 6월 감사원이 의성건강복지타운 사업과 관련 정밀감사를 벌여 사업자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고 사업자 J모씨는 최근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의성/김현묵기자 muk4569@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3.10.16
게재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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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1시 15분께 구미시 공단동 사거리에서 외제 차량끼리 충돌했다. 푸조 차량의 대리운전기사 강모(52·구미)씨와 동승했던 김모(45·서울)씨 등 2명이 숨지고 BMW 차량 탑승자 등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사거리에서 BMW 차량이 푸조 차량의 오른쪽 부분을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3.10.16
게재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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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증을 앓는 친딸을 살해한 엄마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최월영)는 16일 자폐증을 앓고 있는 친딸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A(36·여)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80시간의 심리치료강의 수강도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딸을 양육하고 생명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어 죄질에 상응하는 형의 선고가 불가피하나 극심한 양육 고통을 겪다 처지를 비관해 딸과 함께 동반자살을 결심하는 등 범행동기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밝혔다. 또 “A씨의 남편과 시부모가 선처를 탄원하는 점, 배심원 양형의견 등을 종합했다”고 덧붙였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3.10.16
게재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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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후 8시 51분께 봉화군 석포면 석포리 555번지 석포제련소 제1공장 대기배출구에서 전기스파크로 추정되는 불이나 대기배출구 일부를 태우고 1천만원 정도의 재산 피해를 낸 뒤 2시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황산이나 환경오염물질 유출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봉화/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3.10.16
게재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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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체를 상대로 악의적인 민원을 제기하고, 물질적인 보상 등을 요구하는 이른바 `블랙컨슈머(Black Consumer)`의 횡포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몇 달 전 한 고객이 포항의 A유통업체를 찾았다. 이 고객은 매장 내 화장실에 다녀오는 길에 바닥에 남아있는 물기로 미끄러지는 바람에 넘어졌다며, A 업체측에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A 업체는 CCTV로 사실 관계를 확인 후, 고객에게 치료비 명목으로 보상금을 지급했다. 하지만, 이 고객은 블랙컨슈머였다. 얼마 뒤 A 업체의 관계자가 다른 지역의 지점에서 비슷한 사례가 있었다는 사실을 우연히 알게 돼 해당 지점의 CCTV를 확인하자 동일인물인 것으로 밝혀진 것. 이 고객은 같은 수법으로 총 3군데의 지점에서 피해보상금을 지급받은 뒤 자취를 감췄다. 이렇듯
일반
등록일 2013.10.16
게재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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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은 봉화군 춘양면 의양리에 있는 봉화 만산고택(晩山古宅)을 국가지정문화재의 하나인 중요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봉화 만산고택은 조선 말기 문신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와 중추원 의관(中樞院 議官)을 지내고 만년에는 도산서원장을 역임한 만산 강용(1846~1934) 선생이 1878년 건립한 집이다. /윤희정기자 hjyun@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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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0.16
게재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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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구미경찰서의 옛 금오공대 부지 신축청사 이전을 놓고 구미경찰서와 금오공대가 마찰을 빚자 해결방안으로 구미시가 중재에 나섰다. 구미시는 14일 신평동 옛 금오공대 운동장의 활용방안 해결로 구미 기관장협의체와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기관장협의체는 구미지역 국회의원 2명,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금오공대 총장, 구미경찰서장으로 구성되고 실무협의회는 구미시, 시민단체, 4개 대학 실무자, 구미경찰서 실무자로 구성했다. 구미시, 구미경찰서, 금오공대 등은 기관장협의회와 실무협의회를 통해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구미/남보수기자 nbs@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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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3.10.16
게재일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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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가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지도를 국제학술회의 자료집으로 배포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은 15일, “민주평통은 지난해 10월 개최한 `상생공영정책 성과평과와 한반도 미래전망`이라는 국제학술회의 자료집에 동해를 `The Sea of Japan`(일본해)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해당 학술회의는 민주평통이 주최한 것으로 이 자리에는 크리스토퍼 힐 전 미 동아태 차관보, 브루스 클링너, 양시위 등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평화통일에 대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해 대통령에게 건의하는 민주평통이 국제학술회의에서 동해의 표기를 잘못 사용한 지도를 싣는 실수를 한다는 것은 국가적인 망신이자
일반
등록일 2013.10.15
게재일 20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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