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자유총연맹(회장 김명환)은 지난 9월6일부터 10월15일까지 전국적으로 전개한 `이석기 등 종북의원 제명 및 통합진보당 해산촉구 범국민 서명운동`을 통해 43만여명의 서명자료를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연맹은 이에 따라 24일 오후,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애국단체총협의회 등 애국보수단체들이 참여하는 `통합진보당 해산촉구 서명 국민운동 보고대회`에 참석해 결과를 보고하고 고엽제전우회, 상이군경회, 재향경우회, 재향군인회 등 애국보수단체들의 서명운동 결과와 취합해 향후 해당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10.23
게재일 2013-10-24
댓글 0
-
경북 농어촌지역이 응급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응급의료 체계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새누리당 이운룡 의원이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광역자차단체 가운데 경북지역은 급성 심장마비 뒤 구급으로 병원으로 이송하고 나서 생존해 퇴원하는 비율인 생존 퇴원율이 전국 평균 4.4%에 비해 무려 4%포인트 낮은 1.4%에 지나지 않아 꼴찌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도내 23개 시군의 응급의학 전문의가 불과 68명으로 인력 부족 현상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이들 중 절반이 넘는 39명이 포항과 안동, 구미 등 3개시에 몰려 있어 농어촌 지역의 응급 대응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도내에서 노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의성 등 5곳은 응급전문의가 단 한명도
일반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경북지역 과수농가들이 폐업지원금 제도를 악용하는 사례가 많은 것으로 드러나 지자체의 관리부실이 문제되고 있다. 국회 농축식품해양수산위 민주당 김우남(민주당, 제주을)의원이 22일 경상북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경북지역 과수재배 농가 중 폐업지원금을 받고도 다시 동일 품목을 심어 제도를 악용한 사례가 전국 90건 중 56건을 차지했다. 위반농가수나 회수대상 지원금액수 기준으로 전국 90건 759억원 중 경북지역은 56건 463억원에 달해 전국 지자체 중 1위였다. 폐업지원금 제도는 한국·칠레 FTA 이행으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과수농가를 위해 마련됐고, 과수재배시설을 양도하거나 폐원하는 경우 지원금을 주는 제도였다. 폐업지원금을 받고 5년 이내 폐업지원 품목을 다시 심으면 안 되는 규정이 있는
일반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내년 KTX 개통으로 포항공항 기능 상실이 우려되는 가운데 포항시가 민관 합작으로 소형항공사 설립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시는 다음달 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5층 회의실에서 지역항공사 설립과 관련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항공항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 중인 포항시의 지역항공사 설립 사업의 전제 조건인 울릉공항 건설이 지난 7월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로 가시화되고 있으며, 내년도 건립 소요 예산안 반영까지 탄력을 받아 긍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에 포항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지역항공사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결과를 설명하고 관계전문가 및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항공사 설립이 지역 주민의 복리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포항시는 공청회를
일반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가 오는 10월31일까지 2주 동안 연말 취약계층 집중구호에 들어간다. 연말 취약계층 집중구호는 LG, 한진, GS에게 각각 5억원씩 총 15억원을 기부받아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경북에서는 희망풍차 결연가구 873가구와 저소득취약계층 127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혼합곡, 조미김, 카레 등으로 구성된 4만5천원 상당의 부식은 경북도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봉사원들이 직접 방문해 총 1천여 가구에 지급될 예정이다. 저소득취약계층은 경북 22개 지구에서 추천한 각 5가구와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울릉도에서는 17가구를 추천받아 대상을 선정했다. 또 희망풍차 결연세대는 대한적십자사에서 4대 취약계층으로 정한 어르신, 저소득 아동청소년, 다문화가족, 북한이탈주민 중에서 873
일반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오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국회에서 다양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강석호 국회의원)는 23일 오후 2시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일본의 독도 관련 망언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고 대한민국의 독도 영유권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독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6·25참전 16개국 유소년대표와 우리나라 대학생 대표들이 일본 학생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낭독된다. 이어 독도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류진춘 경북대명예교수)는 오는 24일 국회의원회관 5간담회의실(206호)에서 창립기념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제성호 중앙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김명기 명지대학교 명예교수가 `독도영유권 문제·분쟁에 대한 국제사법재판소의 강제적 관할권`, 김영구 한국해양대 명예교수가 `국제법적
일반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대구·경북지역 60세 이상 고령의 소비자들은 주로 정보통신서비스 피해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대구지원은 지난해 7월부터 지난 6월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대구·경북 지역 60세 이상 고령 소비자들의 상담사례를 분석한 결과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불만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불만상담 조사에는 전체 2천180건 중 정보통신서비스에 대한 불만상담이 247건(11.3%)으로 가장 많았고 관련 품목인 정보통신기기도 156건(7.2%)으로 나타나 과거 젊은 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이동전화나 초고속인터넷 등을 이용하는 고령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피해도 느는 것으로 분석됐다. 또 식료품 및 기호품 관련 불만상담이 222건(10.2%)
일반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포항지역의 한 어린이집 교사가 자신이 근무하던 곳에서 상한음식을 원생들에게 먹였다는 주장이 SNS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되고 있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최근 SNS `카카오스토리`에 포항시 남구 A어린이집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자재로 급식을 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은 인터넷을 통해 일파만파로 퍼졌고,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러나 포항시는 자체 조사결과 이 글을 올린 교사인 A씨(25)는 지난 11일 아동학대를 이유로 해당 어린이집으로부터 해고조치를 당한 교사였고, 포항시 관계자가 어린이집 내 설치된 CCTV를 통해 A씨가 원생을 담요로 5분간 덮고 2회에 걸쳐 가혹행위를 하는 장면을 확인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A
일반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포항시내에 조성된 실개천거리의 시설물이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시민의 안전사고 위험성이 제기되는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2일 포항시에 따르면 실개천거리의 목재바닥과 석재벤치가 파손되는 경우가 있어 수시로 보수를 하고 있지만, 보수 이외에는 딱히 파손을 막을 방법이 없다는 입장이다. 포항시는 지난 2007년 9월께 북구 대흥동 포항역 앞에서 북구 신흥동 육거리까지 657m길이의 구간에 21억1천2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실개천 조성사업을 완료했다. 하지만, 실개천을 유지하는 시설물의 전기료 등을 제외하더라도 매년 유지·보수 비용만 5천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에도 시설물 유지비로 2천400만원, 보수비로 3천만원의 예산이 편성돼 있지만, 전통시장보수예산까지 투
일반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
울릉도해역과 동해상에 제27호, 제28호 태풍 프란시스코, 레끼마의 영향에 따른 기상 악화로 여객선이 못뜨자 관광객들이 22일 울릉군청을 찾아 대책마련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여객선이 기상악화로 운항을 못해 관광객들이 울릉군청을 찾아 핸드 마이크를 들고 농성을 벌인 일은 처음이다. 현재 울릉도에는 1천900여명의 관광객이 발이 묶여 있다. 관광객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울릉군청 광장에서 선박 운항 및 수송대책, 숙식제공을 요구하며 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주말을 이용해 울릉도 찾은 관광객들로 지금까지 울릉도에서 발이 묶인 상태다. 여객선사들은 주말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들을 싣고 나오고자 지난 19일 썬플라워호가 포항에서, 썬플라워 2호가 묵호에서 출발했으나 동해 상의 기상악화로 회항했고 20일 썬플라워
일반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
경찰관에게 행패를 부린 남성들에게 잇따라 벌금형이 선고됐다. 대구지법 제8형사단독 김청미 판사는 22일 싸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얼굴 등을 때리고 침을 뱉은 혐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김모(35)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또 대구지법 제7형사단독 이정목 판사도 이날 출동 경찰관에게 욕설을 퍼붓고 주먹을 휘두른 혐의(공무집행방해)로 기소된 장모(45)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상주경찰서는 최근 광역방제기 구입과 관련, 보조금을 부정 수령한 농민 2명과 기계판매업자 3명을 보조금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은 2011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광역방제기 구입 보조사업비 총 3억 2천만원 중 자부담금인 1억 1천200만원을 기계판매업자가 대납했거나 납부 후 환급을 받았음에도 허위로 보조사업 서류를 꾸며 보조금 2억 800만원을 부정 지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상주/곽인규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3.10.22
게재일 2013-10-23
댓글 0
-
전세가격이 급등하면서 월세 비중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국 월세가구의 대부분은 저소득층이 차지하며 단독과 연립주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이 발표한 `월세 시장 분석과 정책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의 월세가구 비중은 저소득층 69.9%와 1~2인 가구 58% 등으로 조사됐다. 또 국토교통부는 9월에 거래된 전·월세 아파트 4만2천449건가운데 월세 비중은 14만521건(34.2%)으로 정부가 전·월세 거래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지난 2011년 이후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세 주택은 방 1~2개(73%) 규모와 단독·연립주택(65%)의 비중이 높았고 최저 주거수준 미달 주택은 47%로 절대적 주거빈곤 상태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전세는 고소득층 81%와
일반
등록일 2013.10.21
게재일 2013-10-22
댓글 0
-
-
영일만항 해상에서 침몰한 청루호 기관실에 남아있는 기름 이적 작업이 잠정 중단돼 기름 유출로 인한 해양오염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포항해경은 21일 침몰한 파나마선적 청루호(CHENG LU 15호·화물선·8천461t급) 기관실 잔존기름 제거 작업을 잠정중단한다고 밝혔다. 해경은 제27호 태풍 프란시스코 북상으로 인한 기상악화(동해남부 전해상 풍랑주의보 발효)로 인해 이적작업을 중단하며, 기상이 호전될 시 재개하겠다고 덧붙였다. 해경은 사고선박 주변에 추가 기름유출에 대비해 방제9호정 등 경비함정을 상시 대기하고 영일만항 사고현장과 도구해수욕장 등 오일펜스, 유흡착재 포함 방제자재 20여 종을 분산 배치했다. 또 포항시청 등 관계기관업체와 긴급비상연락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며, 태
일반
등록일 2013.10.21
게재일 2013-10-22
댓글 0
-
속보=지난 17일 임단협을 타결한 세아제강 노조가 상급단체에 가입하지 않는 기업형 노조로 운영될 전망이다. 21일 세아제강과 지역 노동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민주노총에서 탈퇴해 소속 상급단체가 없어진 세아제강은 지난 11일 포항시에 기업별 노조 설립신고를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오는 25일 포항과 창원공장의 조합원 선거를 실시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세아제강 노조는 지난 8월28일 한국노총에서 제명 처리돼 민주노총으로 상급단체를 옮겼었다. 한편, 포항철강공단에는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 등 상급단체에 가입하지 않은 기업별 노조는 15개사로 집계됐다./김명득기자 mdkim@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3.10.21
게재일 2013-10-22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