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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포항남·울릉 국회의원재선거를 앞두고 특정후보 유세현장에 유권자인 노인대학 학생을 동원하고 식사 등 음식물을 제공한 노인대학장 A씨를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에 고발했다. 경북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25일 포항시 남구 오천읍 오천시장 및 문덕사거리에서 개최된 모 후보자의 유세장에 소속 임원 및 노인대학생 20여명을 동원한 혐의를 받고있다. 또 참석한 노인대학생 등 11명에게 14만원 상당의 술과 음식물을 제공, 공직선거법 제115조(제3자의 기부행위제한) 규정을 위반한 혐의도 받고 있다. 한편, 경북선관위는 재선거일이 사흘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후보자 비방이나 허위사실 유포 등 불·탈법 선거운동에 대한 집중 감시·단속체제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경북선관위 관
사건사고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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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청장 최흥진)은 27일 구미 해평습지에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28호인 흑두루미 145마리가 찾아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찾아온 흑두루미들은 낙동강과 감천이 합류하는 지점에 위치한 하중도에 안착해 먹이활동을 하고 있으며, 휴식을 취한 뒤 최대월동지인 일본의 이즈미시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 하중도는 해평습지 두루미 네트워크에서 흑두루미가 찾아올 가능성이 높은 4곳 중의 하나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지난주 하중도 물길 복원 및 먹이(보리, 볍씨) 240㎏ 공급, 홍보용 플랭카드 설치, 구미보 조명 제한 등의 조치를 취했다. 해평습지 두루미 네트워크는 대구지방환경청, 구미시, 대경습지보전연대, 구미낙동강공동체, 경북대 박희천 교수,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중부권물관리센터
일반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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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상의 사무국장 2차 공개모집에 모두 9명이 지원했다. 28일 포항상의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사무국장 공개채용 1차 서류를 접수에 이어 14일부터 28일까지 2차 추가모집을 마감한 결과 1차 3명을 포함, 모두 9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1차 지원자 3명(정두화(56)·구은경(여·38)·배달원(60)씨)에 이어 이날 2차 지원자는 △김도희(여·48) △차명학(53) △김헌수(60) △김명찬(54) △이여환(54) △정용달(56)씨 등 6명이다. 포항상의는 조만간 사무국장 공개 채용을 위한 집행부 회의를 열어 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1, 2차 지원자 가운데 채용할 대상자가 없을 경우 특채 또는 내부 승진(부국장제 도입)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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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모바일 운영체제(OS)인 `iOS7`에서 독도를 일본 시마네현 소속으로 표기해 오던 것을 한국 정부의 항의를 받고 수정했으나 울릉군 소속으로는 표기되지 않았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주재 한동만 한국 총영사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애플 본사를 찾아 iOS7에서 독도가 시마네현 소속으로 표기된 것을 바로잡아 줄 것을 요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애플 포스터 국장은 “독도 촬영위치 서비스는 여러가지 오류가 나타나는 등 문제가 많았다”고 시인하고 “프로그램 업데이트를 통해 바로 잡겠다”고 답변했다. 애플 iOS7에서 제공하는 사진 촬영 위치 서비스에서는 그동안 독도에서 찍은 사진에 `독도? 오키노시마조, 시마네`라고 표기해 왔다. 이는 독도가 일본 시마네현 소속이라는 일본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인 것으로 풀
일반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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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특미 `포항 구룡포 과메기`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최근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포항 구룡포 과메기특구 지역에서는 과메기 생산으로 분주하다. 과메기 성수기는 낮은 기온이 형성되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약 3개월 정도다. 특히 낮은 기온을 기록하는 12월에 생산되는 과메기는 품질이 우수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과메기는 바람, 온도, 청정한 바닷물 등이 품질과 맛을 결정하며, 생산 장소에 따라 품질과 맛이 현저한 차이를 나타낸다.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 구룡포 과메기`는 지역 450여 개소에서 연간 5천t을 생산, 연간 7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국 과메기 생산량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그 중 80%는 구룡포 과메기 특구지역인 구룡포, 장기, 호미곶 일원에서 생산되고
일반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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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에 경찰력을 낭비하는 `집회신고 알박기`가 성행해 앞으로 집회 미개최 시 과태료나, 벌금 등의 처벌 규정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구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대구지역 최근 2011~2013년까지 3년간 접수된 집회 개최신고 횟수는 모두 12만8천367회이지만 이 중에서 미개최된 집회는 무려 11만6천160회로 전체 신고 건수의 90.5%가 이른바 집회신고 알박기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대구지역에서 집회 신고후 단 한차례도 집회를 가지지 않은 업체는 동아백화점 본점을 비롯한 롯데백화점 대구점, 이마트 반야월점·월배점·칠성점, 홈플러스 내당점, 삼성전자 서비스, 삼성화재 대구경북사업부, 삼성생명 대구지역사업부 등 9개 기업으로 집계됐다. 특히 대구경찰이 집계한 집회 신고
일반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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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이 긴급체포권을 남용한 것으로 지적됐다.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은 28일 대구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대구경찰의 긴급체포자는 8월말 현재 255건이고 이중 171건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해 135건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긴급체포자 구속영장 발부율은 52.9%에 그쳤다고 따졌다. 또 대구 경찰의 긴급체포자 구속영장 발부율은 지난 2010년 74.3%에서 2011년 74%, 지난 2012년 55.1%, 올해 52.9%(8월말기준)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형사소송법은 `검사 또는 사법경찰관은 피의자가 사형이나 무기, 3년 이상의 징역이나 금고에 해당하는 범죄를 범했다고 의심할만한 사유가 있고 긴급을 요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을 시간적 여유가 없을 때 그 사유를 알
일반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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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경찰청 소속 경찰차량의 교통사고 유발이 일반차량의 17배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주당 박남춘 의원(인천 남동갑)은 28일 대구지방경찰청 국정감사에서 대구지방경찰청 경찰차량의 가해 교통사고 현황을 통해 지난 2010년 모두 72건에 달하던 가해교통사고가 지난해에는 무려 176건으로 3년동안 2.3배나 급증했다고 밝혔다. 또 올 8월말까지만 해도 777대 보유차량이 127건의 교통사고를 유발해 하루평균 0.5건의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반차량의 교통사고 건수와 비교해도 사고율이 월등히 높고 지난해 기준으로 일반차량의 차량 1만대당 사고건수는 141대인데 비해 대구청 경찰차량의 1만대당 사고건수는 2천398건으로 경찰차량의 사고건수가 일반차량의 사고건수보다 무려 17배나 높은 것으
일반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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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동안 들썩이던 영덕 A금고의 사금고화 의혹을 받던 B이사장의 특혜대출 에 대한 검찰수사 결과가 당초 알려진 것보다 훨씬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다. 영덕 A금고의 특혜대출 과정을 수사해 온 대구지검 영덕지청(지청장 김지용)은 28일 B이사장을 업무상 배임과 사금융 알선 등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 특혜대출을 옆에서 도운 직원 D씨도 업무상 배임 혐의로 함께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B이사장은 자신의 부인 등 2명의 이름으로 지난 6월 영덕군 영해면 하천부지 7천여㎡를 담보로 감정평가 없이 대출하면서 당시 금융기관의 현금이 부족하자 연 5.28%로 중앙회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는 차입금리보다 낮은 연 4.8%의 대출금리를 적용한 혐의다. 또, B이사장은 지인과
일반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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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에서 공사 수주를 대가로 수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이우석(59) 경북 칠곡군 부군수 등에 대한 첫 재판이 다음달 8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서울북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재환)의 심리로 열릴 재판에서는 이들이 이준하(53·구속) 대우건설 건축사업본부장으로부터 돈을 건네 받은 사실이 있는지, 받아 챙긴 돈을 어디에 사용했는지에 대해 밝혀질 전망이다. 이 부군수와 형(61·구속)은 2011년 2월 경북도청 이전추진단장으로 일하며 경북도청 이전공사와 관련해 대우건설로부터 모두 5억2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경북도는 28일자로 이우석 칠곡부군수를 자치행정과로 대기발령했다./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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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과 대구, 부산 등지에서 상가를 찾아 손님행세를 하며 주인의 시선을 끈 뒤 금품을 훔쳐 달아난 2인조 혼성 절도단이 경찰에 붙잡혔다. 포항북부경찰서는 28일 특수절도 혐의로 정모(50·여)씨와 김모(30)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 등은 지난 8일 오후 6시께 포항시 북구 죽도동 죽도시장 내 한복전문점에서 이불을 사러 왔다며 업주의 관심을 쏟게 한 뒤 현금 등 50여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이들은 이에 앞서 포항시 북구 대흥동의 한 여성의류매장에서 같은 수법으로 현금 70만원과 신용카드가 든 지갑을 훔치는 등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2일까지 포항, 경주, 대구, 부산 등 영남지역을 주무대로 총 18회에 걸쳐 현금과 귀금속 등 2천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장기간에 걸쳐 범
사건사고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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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경찰서는 28일 술을 마시다 선배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A씨(44)를 긴급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후 9시15분께 울진읍 모 소주방에서 선후배 사이인 일행들과 함께 술을 마시던 중 선배인 B씨(53)가 자신의 뺨을 때리는 등 폭행을 하자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울진/주헌석기자 hsjoo@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3.10.28
게재일 2013-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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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에 광역교통망 구축사업과 도시가스공급사업, 강구항 신규개발 등의 대규모 개발이 추진되면서 땅값이 껑충 뛰었다. 지난 8월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지가변동률 자료에 따르면 영덕군의 땅값 상승률은 0.174%로(8월 기준), 0.205% 오른 세종시 등에 이어 전국에서 5번째, 군 지역으로는 예천군 다음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국감정원은 영덕군 전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고속도로와 철도건설 등 지역전반의 종합개발사업이 가시화 되고 있는 것이 주된 상승요인인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지난 8월 영덕군의 토지거래량은 429필지, 110만2천455㎡로 전년 동월에 비해 필지수는 47%, 면적은 51%가 늘어났고 토지 거래금액은 131억5천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나 지역부동산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진 것을 반영했
일반
등록일 2013.10.27
게재일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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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관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안일한 인식이 위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김기선(새누리당 강원 원주시 갑)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대구경찰관 중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이들은 지난 2011년 6명, 2012년 5명 등 모두 11명으로 이 중 3명이 해임되고 2명이 강등됐으며, 6명이 정직처분을 받았다. 지난해의 경우 음주운전으로 징계를 받은 경찰관은 5명이지만 해임처분은 3명 달해 지난 2011년도에 비해 징계건수는 줄었지만 징계자의 음주 수위는 훨씬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4월께 동창회 참석 후 귀가 중 음주사고를 낸 모 경찰관은 사고 당시 혈중알콜농도가 0.268%로 만취상태였던 것으로 나타나 해임됐다. 또 지난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2일까지 대구지역 총경이하 4천925명
일반
등록일 2013.10.27
게재일 201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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