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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대구와 경북에서 신공항이든 과학벨트든 둘 중에 한 가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논란이 일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가 “청와대는 잘 모르겠지만, 정부에서는 TK가 신공항과 과학벨트 중에서 하나에만 올인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두 가지의 거대한 국책사업이 모두 TK에 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아울러 이 관계자는 “과학벨트는 이제 시작단계이고, 신공항은 정부의 주요 시책에도 들어가 있지 않다”며 “지방정부가 싸운다 하더라도, 크게 손해볼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부”라고 덧붙였다. 주목할 부분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며 오는 3월 `입지 선정 연구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7
게재일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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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신임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두 장관 모두 전문성도 있고 경험도 있기 때문에 업무성과를 크게 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병국 문화부 장관에게는 “한국이 선진국이 되는 데는 문화국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큰 줄기를 보고 일을 해 달라”고 당부했고,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에게는 “해외 원자력 수주건, 해외 자원 확보 건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진행이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하라”면서 “특히 외교관을 했던 경험도 충분히 잘 살리라”고 당부했다. 정 내정자와 최 내정자는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며, 정 내정자에 대해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7
게재일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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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가 정식적인 개헌 논의를 2월로 연기했지만, 이재오 특임장관을 필두로 한 수도권 친이계를 중심으로 개헌에 대한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 문제가 당내 최대 이슈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헌 논의에 가장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곳은 `함께 내일로`를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친이계.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있다는 것은 여의도 정치권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친이계 의원 모임인 `함께 내일로`는 26일 오전 여의도 사무실에서 조찬을 함께 하며 개헌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경률 대표는 “새로운 집을 지으려면 설계도가 필요하듯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개헌 논의는 정치권에서 법을 새로 만들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데 앞장서자는 것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6
게재일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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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최고위원회의를 대전에서 준비하려고 했던 것이 누구인데, 이제 와서 자제를 하라는 것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 대구와 경북 지역 정치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월로 예정된 영남권 신공항 유치 문제에 이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이 정치권에서 불붙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국책사업의 유치가 정치적으로 가결되면 불리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지역 정치권으로서는 잠시 내려놓고 싶은 문제다. 여기에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경북지역의 구제역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1월 한 달, 국회에서 지역 의원을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모두 자신의 지역구로 내려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정두언, 나경원 최고위원 등이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주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4
게재일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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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예정했던 개헌의총을 2월 설 연휴 직후로 연기했다. 한나라당은 24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다음 달 8~10일 사흘간 개헌의총을 여는 것으로 일정을 수정했다. 배은희 한나라당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구제역이 창궐하고 있고 많은 의원들이 해외출장으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설을 지내고 2월 8~10일 오후 2시에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배 대변인은 또 “안상수 대표가 먼저 얘기를 꺼냈고 이에 최고위원들이 공감했다. 이견은 없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 지도부의 이 같은 결정이 `수도권 친이계를 중심으로 하는 계파의 일방적 개헌 논의 요구`였다는 점에서 일종의 부담감이 작용했다는 것이 정론이다. 한 최고위원도 “한 참석자가 `당론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개헌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4
게재일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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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국회를 앞두고 여야의 원내 사령탑이 개헌론과 관련한 설전을 벌여 주목된다.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23일, 최근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개헌문제와 관련, “당론을 만들지 말고 국회 개헌 특위에서 논의하는 것이 옳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계파적 차원에서 개헌을 봐서는 절대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개헌에 대한 당내 이견에 대해 “의견이 다양한 것은 오히려 좋은 것”이라며 “계파별로, 한쪽 방향으로 모두 생각하거나 모두 반대쪽 방향으로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개헌은 (재적인원) 3분의2의 찬성이 있어야 해서 여야간 합의를 보지 않으면 절대 안되는 일이라 여야 동수로 특위를 구성해야할 정도”라며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3
게재일 2011-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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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측 간사를 맡고 있는 서상기(대구 북구을) 의원은 20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국회에서 제정된 법을 통해, 6월 정도까지 위원회를 만들어 결정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며 “법에서 정한 데로 해야만 지역 간 갈등을 피할 수 있고 계획대로 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과의 인터뷰에서 “법으로 정해놓은 것이기 때문이 법이 우선”이라며 “이 문제를 가지고 너무 정치적으로 밀고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또 입지 선정과 관련해서는 “여러 가지 연구기반이나 산업기반 구축의 용이성, 우수한 지역 환경, 국내 접근성, 부지확보의 용이성 등이 유리해야 할 것”이라며 “다만, 위원회가 구성되면 20명 내외의 전문가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0
게재일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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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설을 맞아 사회각계 주요인사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6천여명에게 설 선물을 보낼 예정이라고 20일 청와대가 밝혔다. 설 선물은 전직대통령, 5부요인, 국회의원, 장·차관, 종교계, 언론계, 여성계, 교육계, 과학기술계, 문화예술계, 노동계, 농어민단체, 시민단체 등 사회 각계 각층 주요인사를 비롯,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환경미화원, 자원봉사자, 의사상자, 국가유공자, 독도의용수비대, 순직소방·경찰, 서해교전·천안함 및 연평도 포격 희생자 유가족 등 사회적으로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분들에게 22일부터 순차적으로 보내진다. 2011년도 설 선물은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화합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여 쌀국수와 잡곡세트 등 전국 각지의 농수산물로 구성됐다. /김진호기자 kjh@kb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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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1.01.20
게재일 2011-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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