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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1일 `대통령과의 대화, 2011 대한민국은` 제하로 신년 방송좌담회를 한다.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청와대 본관 접견실에서 열리는 좌담회는 외교·안보와 경제, 두 분야를 중심으로 정관용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한수진 SBS 앵커와의 심층 대담으로 진행된다. 이 대통령은 외교·안보 분야에서 주로 남북 문제와 한미·한중 외교 관계,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한 국정 방향을 밝히고 경제 분야에서는 새해 경제운영 계획과 물가 대책 등을 설명한다. 또 개헌과 4대강 사업, 과학비즈니스벨트 설치 등의 주요 현안에 대해서도 구상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좌담회는 공중파 TV 3사와 케이블 TV 뉴스채널 등 영상 매체들이 생중계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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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어르신들이 `구정`을 부르는 또 다른 말이 있다. 바로 `대목`이다. 설이나 추석 등의 명절을 앞두고 경기(景氣)가 가장 활발한 때를 일컫는 말이다. 지역 정치인들에게도 구정은 `대목`이다. 특히 구제역이 휩쓸고 있는 대구와 경북은 다가오는 19대 총선을 위해서라도 `올인`할 수 밖에 없는 곳이다. 이를 반영하듯 구정을 맞아 지역 국회의원들이 지역구 관리에 올인하고 있다. 김광림(경북 안동) 의원은 이미 2달 가까이 지역구를 돌고 있으며 강석호(경북 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 역시 넓은 지역구 구석구석에서 민심을 챙기고 있다. 김 의원은 “오늘(31일)이 구제역 발생 64일째로 연일 대책 마련에 고심 중”이라며 “지역민심이 어려웠던 만큼, 이제 조금씩 아물어 가는 단계로 우리끼리 서로 다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31
게재일 20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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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9일 삼호주얼리호 구출 작전 중 총상을 입고 중태에 빠진 채 서울로 이송된 석해균 선장에게 대통령 주치의를 비롯한 전문 의료진을 보내 치료토록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로 이송된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고 “석 선장의 조속한 쾌유를 온 국민과 함께 기원한다”고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위중한 상황이지만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하루빨리 일어나기를 기원한다”면서 “최선의 치료가 이뤄지도록 가능한 모든 지원과 편의를 제공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임태희 대통령실장으로부터 이송 상황을 보고받고 석 선장이 도착하는 서울공항에 이희원 안보특별보좌관과 최윤식 대통령 주치의, 외상치료 전문의들을 급파했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30
게재일 2011-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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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신공항과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 문제가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가 `대구와 경북에서 신공항이든 과학벨트든 둘 중에 한 가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와 논란이 일 전망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가 “청와대는 잘 모르겠지만, 정부에서는 TK가 신공항과 과학벨트 중에서 하나에만 올인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두 가지의 거대한 국책사업이 모두 TK에 가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는 것. 아울러 이 관계자는 “과학벨트는 이제 시작단계이고, 신공항은 정부의 주요 시책에도 들어가 있지 않다”며 “지방정부가 싸운다 하더라도, 크게 손해볼 것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정부”라고 덧붙였다. 주목할 부분은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며 오는 3월 `입지 선정 연구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7
게재일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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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27일 청와대에서 신임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내정자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두 장관 모두 전문성도 있고 경험도 있기 때문에 업무성과를 크게 내 달라”고 당부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특히 정병국 문화부 장관에게는 “한국이 선진국이 되는 데는 문화국이 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런 큰 줄기를 보고 일을 해 달라”고 당부했고,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에게는 “해외 원자력 수주건, 해외 자원 확보 건 등 현안 문제에 대해 진행이 차질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하라”면서 “특히 외교관을 했던 경험도 충분히 잘 살리라”고 당부했다. 정 내정자와 최 내정자는 지난 17일과 18일 각각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쳤으며, 정 내정자에 대해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7
게재일 2011-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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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지도부가 정식적인 개헌 논의를 2월로 연기했지만, 이재오 특임장관을 필두로 한 수도권 친이계를 중심으로 개헌에 대한 적극성을 보이고 있어, 향후 이 문제가 당내 최대 이슈로 부각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개헌 논의에 가장 적극성을 보이고 있는 곳은 `함께 내일로`를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 친이계. 그리고 그 중심에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있다는 것은 여의도 정치권에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친이계 의원 모임인 `함께 내일로`는 26일 오전 여의도 사무실에서 조찬을 함께 하며 개헌문제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안경률 대표는 “새로운 집을 지으려면 설계도가 필요하듯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선진화된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개헌 논의는 정치권에서 법을 새로 만들어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데 앞장서자는 것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6
게재일 201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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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최고위원회의를 대전에서 준비하려고 했던 것이 누구인데, 이제 와서 자제를 하라는 것은 누구에게 하는 말인지 모르겠다” 대구와 경북 지역 정치인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3월로 예정된 영남권 신공항 유치 문제에 이어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유치전이 정치권에서 불붙고 있는 것이다. 더욱이 “국책사업의 유치가 정치적으로 가결되면 불리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지역 정치권으로서는 잠시 내려놓고 싶은 문제다. 여기에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경북지역의 구제역은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때문에 1월 한 달, 국회에서 지역 의원을 볼 기회가 거의 없었다. 모두 자신의 지역구로 내려가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와 정두언, 나경원 최고위원 등이 `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를 주
국회ㆍ정당
등록일 2011.01.24
게재일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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