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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한 목소리로 일본의 역사인식 변화를 촉구했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22일 한·중·일 외교장관들이 3국 정상회의의 조속 개최에 합의한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일본의 역사인식이 먼저 바뀌어야 한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 새누리당 권은희(대구 북구갑) 대변인은 이날 당사 브리핑에서 “3년만에 재개된 제7차 한중일 3국 외교장관회의에서 3국 정상회의를 조속히 열기로 한 것을 높게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권 대변인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할 것은 일본의 역사인식 전환”이라면서 “미국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있을 예정인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연설문에 그 변화가 담겨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서영교 원내대변인도 서면 브리핑에서 “동북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5.03.22
게재일 201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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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철우(김천) 의원은 10일 “북한에서 사이버테러 전사를 군인들로 기르고 있고 지금도 1천700명이 있는데 주로 외국에서도 활동을 많이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이버테러를 현재도 엄청나게 당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박순원기자 god02@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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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3.10
게재일 2015-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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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체코가 26일 수교 25년 만에 양국 외교 관계를 일반 수교 관계에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데 합의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보후슬라프 소보트카 체코 총리는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정치·경제·통상 등 제반분야 실질협력을 심화·확대시키기 위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체코는 우리나라의 20번째 전략적 동반자 국가가 됐다. 양국은 이날 회담을 계기로 두 정상 임석 하에 △외교부간 △국방협력 △철도협력 등 3개 분야의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양국 외교부간 체결된 MOU에 따르면 외교부 차관이나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한 외교부간 정책협의회가 정례화, 협력 모멘텀을 강화키로 했다. 양국 정상은 북한문제와 관련해선 북한 핵 및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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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6
게재일 201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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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다음달 1~9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등 중동 4개국을 방문해 각국 정상과 회담한다고 청와대가 22일 발표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이뤄지는 해외 순방이다. 박 대통령은 내달 1~3일 첫 번째 방문국인 쿠웨이트에서 셰이크 사바 알 아흐마드 알 사바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에너지, 건설, 교통, 보건, 정보통신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사바 국왕과 한반도 정세 및 중동 평화와 안정 촉진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3~4일에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해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알 사우드 신임 국왕과 정상회담을 하고, 외교안보 분야 협력방안, 에너지, 건설, 투자, 보건, 정보통신기술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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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2.22
게재일 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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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21일 일본 정부가 독도를 일본 영토로 명시한 자국의 방위백서 한글판을 최근 배포한 것을 확인하고 주한 일본대사관 무관을 초치해 엄중 항의했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 요약본을 우리말로 번역해서 일본 내에서 나눠주고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이에 국방부 국제정책차장이 오늘 오전 9시 50분 야마노 마사시 주한 일본 무관을 불러 부당한 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엄중 항의했다”고 전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방위백서 한글판에는 그림이 있는데 독도가 일본 영토라고 표시하고 있다”며 “수일 전 주일 한국 무관도 방위백서 한글판을 받았는데 항의하면서 돌려줬다”고 말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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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21
게재일 201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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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3일 가칭 `유라시아 실크로드 친선특급` 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올해 7~8월께 시베리아 횡단철도(TSR)와 중국횡단철도(TCR) 등을 이용해 러시아, 중국, 몽골, 중앙아시아, 유럽 등을 이동하면서 주요 거점 도시별로 문화 행사 등을 개최하는 내용이다. 참석 대상은 대학생 및 정계, 학계, 문화·예술계 등의 인사로 구체적인 이동 경로 및 주요행사, 참가자 등은 외교부와 코레일이 구성하는 태스크포스(TF)에서 결정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가·도시별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가 표방하는 물류협력, 미래협력, 평화 협력의 주제뿐만 아니라 광복 70주년, 독일 통일 25주년, 한·러 수교 25주년, 한·몽골 수교 25주년 등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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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3
게재일 201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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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최근 일본 정부가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에 배포한데 대해 “중대한 도발”이라며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노광일 외교부 대변인은 6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일본 정부가 우리의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영유권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함으로써 중대한 도발을 한데 대해 이를 즉각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 대변인은 “특히 왜곡된 역사를 내용으로 하는 잘못된 동영상이 초등학생을 포함해 미래를 짊어지고 갈 자라나는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는 사실이 더 우려스렵다”며 “국제사회의 올바른 역사교육 촉구에도 반하는 것으로 일본의 미래를 위해서도 불행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일본 정부기관인 내각관방 영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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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6
게재일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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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또다시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주장을 담은 동영상을 인터넷 사이트(유튜브)를 통해 유포하는 등 억지주장에 나섰다. 일본 정부기관인 내각관방 영토·주권대책 기획조정실은 일본인들이 과거 독도에서 어업 활동을 했다는 내용을 담은 그림책을 소개하는 형식의 17분짜리 동영상을 지난달 24일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매치(일본산 강치)가 있던 섬`이라는 제목의 그림책 저자인 전직 초등학교 교사 스기하라 유미코(杉原由美子)씨가 교실에서 학생들에게 책 내용을 설명하는 형식의 이 동영상은 학교 등 교육현장에서 활용 하고자 제작됐다. 앞서 일본 아베 내각은 2014년도 초등학교 사회과 교과서 검정에 모든 5~6학년용 사회 교과서에 한국이 독도를 불법점거(불법점령)하고 있다는 일방적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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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5
게재일 2015-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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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한·아세안 경제협력의 범위를 에너지와 제조업 위주에서 서비스 분야로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날인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한·아세안 최고경영자(CEO) 서밋`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협력 잠재력을 실질적 성과로 구체화하기 위해선 서비스산업의 발전·협력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어 우리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따라 오는 2017년까지 1만여건에 이르는 현행 규제 가운데 20%를 일괄 감축·폐지할 계획이 있음을 설명하며 “어떤 분야의 규제 개혁이 필요한 지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주면 아세안 국가와 협의해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에 반영하는 등 적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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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2.11
게재일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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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와 동해 표기는 우선 미국부터 설득해야 한다는 이론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2일 서울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지리학 및 영토학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한국영토학회 주관으로 열린 `동해와 독도 정책토론회`에서 제기됐다. 경북도가 개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1991년 우리나라의 유엔 가입 이후 본격화된 동해명칭의 국제표준화 활동을 평가하고, 앞으로 동해와 독도 명칭 확산 방향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이기석 한국영토학회장은 `미국 정부의 독도 명칭 표기문제`, 서종진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은 `일본 아베 정권의 영토교육 강화와 교과서`, 이상태 국제문화대학원 석좌교수는 `동해를 밀어낸 일본해`, 주성재 경희대학교 교수는 `동해표기 확산활동 22년,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4.12.02
게재일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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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이 백지화된 가운데 우리 국민의 3분의 1이 정부의 독도 정책 및 대응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수준`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정부의 독도 관련 정책 및 대응에 대해 37.9%가 `지난 정부 정도 하고 있다`고 가장 많이 답했다. 이어 28.2%가 `지난 정부보다 못함`, 26.1%가 `지난 정부보다 잘함`이라고 응답해 미미한 차이로 부정적 의견이 높았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전국 19세 이상 남녀 1천명이며 응답률은 5.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9%p이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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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20
게재일 201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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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외부세력의 독도 기습상륙을 저지하는 올 하반기 독도방어훈련을 오는 24일 실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외교부가 정부의 독도 영유권 강화 과제 추진 과정에서 입도지원센터 설치뿐만 아니라 독도 주변 해저시형 정밀조사 측량에도 반대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뉴시스 등이 보도한 해양수산부의 `2014년도 제1차 독도지속가능이용위원회 서면심의 결과` 문건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4월 `2014년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시행계획`을 마련했지만 외교부는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시행계획에는 독도입도지원센터 신축뿐 아니라 독도지반 안정성 모니터링, 울릉공항 건설 등 독도 영유권 강화를 위해 10개 기관에서 추진 중인 34개 과제가 포함됐으며, 정부는 관계부처 장·차관 등 정부측 당연직 위원
외교ㆍ안보
등록일 2014.11.16
게재일 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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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이병석 의원(독도의용수비대기념사업회 회장)은 13일 오후 헌법재판소를 방문해 `독도 방문 국민들의 생명권 및 신체의 자유를 침해하는 대한민국 정부의 부작위(不作爲)문제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정부가 지난해 국회가 통과시킨 독도입도지원센터 건립을 취소시키고, 2009년에 건립확정된 독도 방파제 건립도 계속 지연시키는 등 독도의 영토주권 수호에 적극적이어야 할 대한민국 정부가 도리어 매우 소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면서 “이는 헌법 제10조, 제12조, 제14조에 있는 국민의 `행복추구권, 생명권, 신체를 훼손당하지 아니할 권리, 일반적 행동자유권(여행의 자유) 등을 대한민국 정부가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대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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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13
게재일 2014-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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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 백지화와 관련한 논란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가 직접 나서 사과의 뜻을 전했지만, `대일 굴욕외교의 결과물`이라는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지난 7일 “독도 입도지원센터와 관련해 다소 혼선을 일으킨 것처럼 비친 데 대해 관리하는 총리 입장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사과했다. 하지만 정 총리는 공사 취소 결정을 철회한다는 말은 하지 않았다. 정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 질의에 참석해 총리 주재로 열린 관계장관회의에서 입도지원센터 공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정 총리는 공사 취소 이유에 대해 “자기 집을 자기 집이라고 광고하지 않는 것처럼 환경, 안전, 미관 등 여러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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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09
게재일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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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독도 현지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립이 유보된 데 대해 울릉군과 울릉군의회를 비롯해 독도 관련단체들이 건설을 촉구하는 성명 및 규탄 성명을 잇따라 발표했다. 울릉군은 9일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랍에 대해 보류 결정을 내린 정부에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고, “센터 건립은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수일 군수는 “독도 입도지원센터는 단순한 사업의 일환이 아닌 독도가 우리 땅이라는 영유권공고화의 산 증거며 독도천연보호구보존과 탐방객을 보호할 최소한의 시설”이라며 “건립 유보를 철회하고 계획대로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 울릉군의회(의장 이철우)도 이날 철회 촉구성명을 발표하고 국무총리실과 외교부, 해양수산부장관에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철우 의장은 “일본이 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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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09
게재일 201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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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의 독도 입도지원센터 건설에 대한 사실상 백지화 파장이 거세지고 있다. 정부가 입도시설 백지화 결정 이후 후속대책을 치밀히 지시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정치권은 외교부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우선, 정부는 지난 1일 정홍원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독도 입도(入島)지원센터 건립 관련 관계장관 비공개회의에서 입찰 공고 철회로 입도 시설 보류를 결정한 뒤 “공고 취소에 따른 대응 논리를 마련하고 이슈화가 되지 않도록 지역 국회의원 등에 초기 대응을 하라”고 후속 대책을 치밀하게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한 일간지가 입수한 관계장관회의 후속조치 문건에 따르면 정부는 “회의결과 공고 취소에 따른 대응 기조는 안전관리, 환경,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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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11.06
게재일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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