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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일부 지자체들의 공공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공공앱) 대부분이 ‘예산 낭비’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무리하게 앱을 도입한 지자체들이, 얼마뒤 활용도가 저조한 앱들을 업데이트 없이 장기간 방치되다 폐기하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전형적인 ‘전시 행정’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는 것.행정안전부의 지난 18일 ‘2023 모바일 대면서비스 앱 성과 측정 및 정비계획 검토 결과’자료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 중 7곳이 공공앱 15개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이중 앱 1개는 이미 폐기된 상태고, 상당수 앱들은 아직 폐기는 되지 않았지만 사실상 이용
일반
등록일 2024.02.19
게재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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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수 등에 대한 전정 작업 시 전동가위 사용에 의한 인명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경북소방본부가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19일 경북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전동가위 안전사고에 의한 인명피해는 106명이 발생했으며, 이 중 83명은 손가락이 절단되는 중상을, 23명은 날카로운 절단날에 베이는 경상을 입었다. 올해도 지난 13일 포항시 죽장면에서는 60대 여성이 사과나무 전정 작업 중 전동가위 사용 부주의로 손가락 상처를 입어 병원에 이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전동가위에 의한 사고는 2월에 18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일반
등록일 2024.02.19
게재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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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적용 범위가 5인 이상 50인 미만의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되면서, 사립유치원 등도 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4월 말까지 ‘산업안전대진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이번 산업안전대진단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이행 상황을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통해 자가진단표를 활용해 파악하고, 안전수준
일반
등록일 2024.02.19
게재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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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12부(부장판사 어재원)는 19일 선덕여왕릉 옆에서 쓰레기를 소각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 등)로 기소된 A씨(52)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2월 20일 오전 9시 45분쯤 경북 경주 국가지정문화재인 선덕여왕릉(사적 제182호)을 둘러싼 호석(護石) 옆에 쓰레기를 두고 라이터로 태운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다행히 당시 피해는 호석 일부가 그을리고 주변 잔디 일부가 타는 데 그쳤다. 또 같은해 3월 2일 경주시 인왕동 한 무덤 옆에서 양초에 불을 붙여 자신의 건강을 비는 제사를 지내다 신문지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2.19
게재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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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가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착한가격업소 착한 소비하는 날을 지정해 운영한다.경주시는 전체 부서별로 월 1회 이상 자율적으로 점심식사, 회식 등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면서 업체를 홍보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착한가격업소는 요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저렴한 가격, 깔끔한 위생, 품질상태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면 심사를 통해 선정하는 제도이다.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희망물품 인센티브 △쓰레기봉투 등 소모품 지원 △상수도요금 감면(월 최대 30t) △착한가격업소 인증
일반
등록일 2024.02.19
게재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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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가 민선 8기에 들어 중증장애인가구의 돌봄 사각지대와 돌봄 부담 가중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가족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립·시행한 중증장애인 돌봄·휴식지원 서비스가 호평을 받고 있다.19일 안동시에 따르면 그동안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는 갑작스러운 보호자의 사고나 입원 등의 발생에 대처가 어려웠다. 이에, 안동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긴급사유 발생에 따른 서비스 필요 시 즉각 활동지원사를 파견하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왔다.또한, 기존 국·도 지원사업으로는 시간이 부족한 일부 중증장애인에게 추가로 연간 150시간
일반
등록일 2024.02.19
게재일 2024-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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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지역 생산자단체가 우수한 울진대게에 이름표를 붙여 품질을 보증하는 방안을 도입키로해 주목된다.19일 울진군에 따르면 죽변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와 후포대게자망자율관리공동체는 22일 후포면에서 열리는 ‘2024울진대게와 붉은대게축제’를 맞아 울진대게 중 박달대게와 홑게에 대해 ‘왕돌초 박달대게’, ‘왕돌초 홑게’가 인쇄된 이름표를 대게집게다리에 붙인다.이름표 부착은 수협 위판 단계부터 엄격한 품질 검증과 관리를 통해 진행된다.박달대게는 대게 중에서도 단단한 박달나무처럼 속이 꽉 찬 대게다.홑게는 대게가 탈피하며 자라는 과정에서 껍데기
일반
등록일 2024.02.19
게재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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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여자 주인과 그 지인을 향해 음란한 행동을 한 50대 남성에게 무죄가 선고됐다.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원재 판사는 지난 17일 공연음란 혐의로 기소된 A씨(50)에게 불특정 다수가 인식할 수 있는 ‘공연히’음란한 행위를 했다고 할 수 없어 공연음란죄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5월 12일 오후 11시쯤 경북지역 한 주점에서 여성 업주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2.18
게재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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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형사2부는 지난 17일 신탁회사에 넘긴 다세대주택을 자신의 부동산인 것처럼 속여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40대 임대인 A씨를 구속기소했다.A씨는 대구 북구에 자기 자본 없이 다세대주택을 지은 뒤 채무 담보를 위해 소유권을 신탁회사에 넘겨주고도 자신이 소유자인 것처럼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임차인 16명으로부터 전세 보증금 15억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신탁 관련 법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상대로 신탁된 부동산이 더 안전한 자산인 것처럼 속여 보증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김영태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2.18
게재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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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안동의 한 여행사 직원 단체 관광객들의 해외여행 경비 수억을 떼먹은 사건(본지 2월 16일자 5면 보도)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18일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단체 여행객들의 해외여행 경비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A여행사 직원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B씨는 관광객 31명의 여행경비 1억5천여만 원 중 1억2천여만 원을 떼먹은 혐의다.이번에 피해를 입은 단체 여행객은 안동농협농산물공판장 역대 최대 매출 달성 기념 및 격려를 위해 6박 8일간의 일정으로 하와이 관광에 나선 안동농협 유통종사자들로 이들은 1인당 49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2.18
게재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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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가 최근 아궁이 사용과 음식물 조리 과정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관련된 활동 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18일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올해 1월까지 경북지역 내 아궁이 사용 및 음식물 조리와 관련한 화재는 총 157건으로, 이 중 아궁이 화재가 127건에 9명(사망 2, 부상 7)의 인명피해와 약 8억3천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으며, 30건의 음식물 조리 화재로 인해 부상자 1명의 인명피해와 약 1천90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피현진 기자
일반
등록일 2024.02.18
게재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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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형사2단독 이원재 판사는 18일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음란물을 판매하고 구매자를 협박해 돈을 뜯은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A씨(20)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2022년 10월 자신의 SNS에 아동·청소년 성 착취물을 판매할 것처럼 속여 음란물 판매 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2.18
게재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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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고검은 지난 16일 돈을 받고 외국인 수십명을 불법으로 입국시키려 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로 전문 브로커들인 조선족 중국인 A씨(41)와 내국인 B씨(52)를 구속기소하고, 베트남인 C씨(35)를 불구속기소 했다.A씨 등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 사이 외국인 1명당 200만 원을 받기로 하고 외국인초청서류 65장을 위조해 모두 58명을 불법으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24.02.18
게재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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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한 시민단체가 지난 2014년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로 인한 214명 매몰사고 발생 10주년을 맞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18일 대구경북녹색연합(이하 녹색연합)은 “건물 붕괴의 결정적 이유가 물 하중에 의해 물이 침투해 그라스울(유리섬유)이 젖어 무게가 증가해 주저앉는 현상 때문”이라며 “현재에도 습기가 침투하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경주에서 마우나리조트가 붕괴한지 10년이 지났지만 정부는 실효성 있는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면서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인 그라스울패널에 대한 대책과 품질
시민ㆍ사회단체
등록일 2024.02.18
게재일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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