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관장 김갑수)은 5월 7일부터 20일까지 주말 동안 총 4차례에 거쳐 ‘2023 POMA 다빈치 키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포항시립미술관이 개발한 ‘야외소장품 증강현실(AR) 도슨트 투어’앱을 활용해 야외소장품 감상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대상은 보호자 1인을 포함한 초등학생으로 각 회차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26일부터 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접수가 시작된다.이번 프로그램은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증강현실이 구현되는 원리와 개념을 인식하고, 이와 연계한 미적 체험 활동으로 가상현실을 체험할
포항문인협회(회장 서숙희)는 지난 15일 환호공원에서 개최한 ‘제36회 쇳물백일장’ 입상자를 발표했다. 초중고,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 이번 백일장에는 포항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 강원, 울산, 구미, 경주 등 전국에서 참가해 총 417편이 접수됐으며, 각 부문별 엄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을 비롯해 모두 43명의 입상자를 결정했다.영예의 대상은 일반부 운문 부문에 참가한 오주열(포항시·사진) 씨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50만원과 상장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상장과 작품집은 우편으로 발송한다.오주열 씨는 “38년 전 돌아가신
“국보급 작품만 60만여 점을 소장하고 있는 대만 국립고궁박물원 입구에서 제일 먼저 만나는 조형물은 당나라의 서예가 회소의 작품입니다. 그 많은 소장품 중에 서예 작품을 전면에 내세운 것은 먹과 선을 사용한 서예가 동양 예술의 정수임을 알리려고 한 것 아닐까요? 회소의 작품을 보는 순간, 저 역시 서예가로서, 특히 한글 서예가로서의 자부심을 느꼈습니다.”대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지역내 생활문화 확산과 창의적인 문화도시 형성을 위한 시민 제안 프로젝트 ‘너도나도 프로듀서’ 2차 참여팀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너도나도 프로듀서’는 시민이 경주에서 해보고 싶은 문화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직접 실천하는 프로젝트다. 주민등록상 경주시가 주소로 돼있는 시민, 경주시 소재의 직장인, 학생 등
포은중앙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관하는 ‘2023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를 20일부터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코너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거점 연계형으로 포은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연일 및 구룡포 도서관에서 함께 운영된다. 포항의 숨겨진 장소와 이야기를 찾아내 강의 및 탐방을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20일부터 신라천년서고를 이용하는 박물관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책을 선택하고, 국립박물관 특별전시와 신라역사문화에 접근할 수 있도록 선별한 북큐레이션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북큐레이션은 ‘도록으로 만나는 국립박물관 특별전’과 ‘부처님 모시고 가는 당나귀’ 2가지 세션으로 운영한다.‘도록으로 만나는 국립박물관
관심을 끌고 있는 제5대 대구미술관장 선임을 둘러싸고 지역 문화예술계가 술렁이고 있다. 채용 기관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진흥원)이 안규식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에 대해 내정을 취소하고 재공모에 나서자 안 전 내정자가 임용 취소 통지받은 이튿날에 즉시 법적 조치를 개시하면서다. 진흥원의 행정 절차 미숙 지적이 불거지면서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3일 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지난달 20∼24일 진행된 대구시립미술관장 공개모집 과정을 거쳐 지난 5일 안 전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장에 대해 임용 후보 합격
대구미술관은 정체성에 부합하고 미술사적 가치가 높은 작품을 수집하기 위해 ‘2023년 대구미술관 소장품 수집 계획’을 공고하고 오는 5월 4일까지 접수받는다.올해 수집 대상은 △1959년부터 1989년 이전 대구의 실험적인 미술 경향을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1999년 이전 한국 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단채널·다채널 영상, 영상설치를 포함하는
(재)포항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공모사업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진로체험, 2023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체험형’에 선정돼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진로체험’ 프로그램은 공연장에서 예술과 기술이 창의적으로 만나는 과정을 경험하고,
(재)포항문화재단은 이달부터 일본인 가옥거리 내 중앙 계단(피어라 계단)에서 미디어 아트를 시범 상영하고 있다. 상영시간은 10분으로 매주 금, 토, 일 하루 3회(오후 7시 20분, 7시 40분, 8시) 상영한다.피어라 계단에서는 △포항의 아름다운 바다와 일출 △역동적인 포항의 철강 산업 △계단을 타고 흐르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계곡 △상상력을 자극하는 피어라 동심이라는 4가지 테마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선보인다. 신비롭고 다채로운 색감의 활용과 전 연령대를 겨냥한 주제를 선정해 포항과 구룡포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포항시립도서관은 17일 포스텍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 ‘2023 원 북 원 포항(One Book One Pohang)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선포식은 열린 도서관으로 거듭난 포스텍 도서관에서 진행돼 포항시와 포스텍의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포항시 올해의 책은 시민 추천과 투표 및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어린이 부문 ‘오늘부터 배프!베프!(지안 저
(재)포항문화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53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대상으로 한 과제 지원 사업에 포항국제불빛축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ESG 개최 지원과 통합마케팅 지원 사업 2가지 유형으로 공모된 이번 사업은 총 6개의 축제가 최종 선정됐으며, 포항국제불빛축제는 ESG 개최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올해 ‘포항국제불빛축제는 그린라이트!’라는
“저는 제 소개를 ‘숨겨진 이야기를 찾아가는 다큐멘터리 감독 안종일’이라고 합니다. 만들어진 신(scene)을 계속 쌓아가는 것이 영화를 하는 힘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별명이 로우앵글(low angle)의 달인입니다. 다 밑에서 위로 보는 각이라서 그렇게 붙여준 것 같은데, 장애가 힘들지만 장애가 없었다면 이걸 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면 아래를 볼 수 있는
(재)포항문화재단은 대잠홀에서 이달부터 12월까지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영상으로 만나는 예술의전당 우수공연 - SAC on Screen’으로 총 9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UHD 고화질 영상으로 아티스트의 생생한 표정과 숨결까지 느껴지고 10여 대의 카메라로 다각도에서 담아낸 영상으로 제작한 이번 영상화 사업은 대형 스크린을 통해 온 국민이 함께 보고
국립대구박물관(관장 김규동)은 20일, 5월 11일·30일, 3회에 걸쳐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인문학 강좌는 고 이건희 회장 기증 국립대구박물관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와 연계해 ‘컬렉션 기증과 향유’라는 주제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첫 번째 시간에는 ‘미술품 컬렉터와 미술관’을 주제로 20일에 김영나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전 국립중앙박물관장)가 강의한다. 두 번째 강의는 ‘이건희 컬렉션, 도자기를 살펴보다’라는 주제로 5월 11일에 이애령 국립광주박물관장이 진행하며, 세 번째 강의는 ‘이건
(사)포은선생추모사업회(대표 김영수·서예가)는 고려시대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효사상을 일깨우고, 전통 서예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6회 포은서예국제대전(교류전)’을 개최한다.포은서예국제대전은 포은 정몽주의 고향인 포항지역에서 정몽주 선생의 학문과 사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서예문화 발전의 주역이 될 참신하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기 위한 문화예술 진흥사업으로 2018년 제1회 포은서예전시회를 시작으로 6번째 치러지는 서예 작품 공모전이다.제6회 포은서예국제대전은 포은선생추모사업회가 주최하고 포은서예국제대전
(재)포항문화재단이 오는 25일까지 구룡포 지역의 관광 발전을 위해 ‘피어라 관광협의체’ 구성원을 공개 모집한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피어라 관광협의체 사업은 협의체를 구성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전문적인 노하우를 가진 사업체로 육성해 수익 수단의 이관과 계획공모형 사업의 운영 주체로 자립 성장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다. 이를 통해
4월 12일은 도서관의 날이다. 정부는 올해부터 도서관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매년 4월 12~18일은 도서관 주간으로 올해 59번째를 맞이했다.포항시립도서관(관장 송영희)이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12일 ‘도서관의 날’부터 18일까지 7일간 다채로운 행사를 운영한다. 도서관 주간은 1964년부터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14곳이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룰 구성한다. 협의체는 경북지역 문화유산의 전시·연구·교육 등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박물관 운영 활성화를 꾀할 게획이다. 국립경주박물관(관장 함순섭)은 ‘경북지역 국·공립박물관 협의체’ 업무협약식을 오는 14일 오후 2시 국립경주박물관 신라미술관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경북지역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유족이 국가에 기증한 문화재와 미술품인 ‘이건희 컬렉션’이 11일부터 국립대구박물관에서 대구·경북 지역민들을 맞이하고 있다.‘고(故) 이건희 회장 기증 특별전 : 어느 수집가의 초대’라고 명명된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김규동 국립대구박물관장은 지난 10일 언론 공개회 인터뷰에서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은 인류 문화의 보존이라는 수집 철학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을 수집했다. 이번 특별전은 문화유산을 모으고 지켜왔던 기증자의 수집 가치를 조명하고, 아껴온 수집품을 기증하여 모두가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