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가 변하고 있다. 최근 포항북부경찰서는 학산·역전·죽도지구대 등 3개를 해체해 학산지구대를 학산·환여·장성파출소로, 역전지구대는 역전·중앙·덕산파출소, 죽도지구대를 죽도·죽도1·양학파출소로 전환하는 등 9곳의 파출소를 신설, 23일부터 업무에 들어갔다. 이렇게 늘어난 파출소와 함께 포항북부서경찰서는 음주단속량을 늘렸다. 올해 1월부터 25일 현재까지 포항북부경찰서의 음주단속 적발건수는 모두 650건. 지난해 1월에서 3월까지 적발 건수(601건)와 비교하면, 3월을 다 채우지 못한 현재까지의 적발건수만 전년동기보다 50여건이 증가했다. 경찰관계자는 “전국 1일평균 교통사고는 1천여건이다. 작년 포항에서 일년동안 일어난 교통사고 사망은 66건이며, 그 중 음주운전 사망은 9건이다. 우
포항금속노조 거리집회 후 행진 노사 갈등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진방스틸·DKC 분규가 1년여가 지나도록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전국금속노조 포항지부(이하 포항금속노조)는 24일 포항시 남구 대잠동 소재의 노동부 포항지청 거리에서 집회를 가졌다. 진방스틸·DKC 노조로 이루어진 포항금속노조는 `정리해고 중단, 단체협약해지 철회`를 주장했고, 또한 “우리는 현정부가 노동자의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해주길 바라며, 비정규직 철폐를 강력히 주장한다. 노동부가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 주고 힘이 되어주길 바란다 ”며 목소리를 높혔다. 이날 오후 1시30분께 대구지방노동청 포항지청에서 시작된 집회는 포항시외버스터미널, 오광장, 형산강변을 따라 가두 행진으로 이어졌다. 한편, 부산에 모기
포항북부경찰서는 24일 자신이 일하던 가구점에서 컴퓨터를 훔친 혐의(절도)로 양모(41)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 14일 오후 5시께 북구 청하면 소동리의 한 가구점에 침입해 가구점 주인 김모(43·여)씨의 컴퓨터 1대와 모니터 1대(싯가 80여만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윤경보기자
포항화물연대는 23일 오후 1시30분께부터 5시께까지 포항시 남구 장흥동 철탑사거리 앞에서 화물운송제도 개선을 위한 선전전을 펼쳤다. 화물연대 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표준운임제(화물운송에 있어 표준운송원가를 기초한 운임책정) 등 화물차 운전자들의 노동기본권 확보를 위한 대정부 시위로 마련된 것이다. 한편 이번 선전전은 지난 15일 인천에서 시작돼 포항을 거쳐 제주까지 전국적인 규모로 전개될 에정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는 23일 오토바이와 차량 등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이모(2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윤모(21)씨와 이모(2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장물임을 알면서도 이를 사들인 혐의(장물취득)로 이모(38)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5시20분께 남구 해도동의 한 사무실에서 3천여만원의 대출서류 등과 오토바이 4대, 차량 2대를 훔쳐 오토바이·차량 판매업자에게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22일 오전 7시30분께 포항시 남구 대잠동 G아파트에서 H씨(63·여)가 16층 아래로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H씨가 평소 우울증을 알아왔었다는 유족 진술로 미뤄 자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
포항남부경찰서는 21일 40대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최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0일 오전 5시30분께 길에서 만난 김모(47·여)씨를 남구 해도동 T모텔로 끌고 가 강제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윤경보기자 kbyoon@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