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11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2024 베트남 하노이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안동의 매력을 현지에 소개한다.이번 박람회 참가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객의 수요를 파악해, 안동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홍보관 운영 및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 및 관광콘텐츠 홍보를 통해 선제적 해외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특히, 베트남어로 제작된 관광홍보물 배부 및 안동홍보 퀴즈, 탈만들기 체험행사 및 안동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위한 포토존 마련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해 안동
문경시는 신속한 수해 피해 복구를 통한 시민 불편 해소 및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둔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1조 790억 원 규모로 편성해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예산안은 1회 추경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본예산 대비 총 1천490억 원(16.02%) 증가했다. 일반회계 1천300억 원과 특별회계 190억원이 증액됐다.이번 1회 추경예산안은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6~7월 발생한 수해피해 복구에 최우선적으로 재원을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다. 일반회계 예산의 26.85%인 총 34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9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 활용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원도심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쇠퇴한 원도심의 골목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동
경산시 북부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계화)가 경로당과 마을회관 자투리땅에 미니 꽃 정원을 조성해 지역민의 심리적·정서적 유대감 형성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에도 도움을 기대하고 있다./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영남대가 지난 8일 지역 공공기관과 대학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 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원장 전윤종)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등 공공기관·대학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을 체결한 4개 기관은 △상호 정보 공유 및 공동 연구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위한 ESG 경영모델 공유 및 확산 △산학연협의체 네트워크 활동 참여 및 전문가 지원 △지역캠퍼스·산업단지·신산업분야 전문 인력 활용 교육협력 △지역 및 산업기
베트남 화방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320명이 영양군에 첫 입국한다.10일 영양군에 따르면 1차 280명, 2차 40명 등 총 32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5회에 걸쳐 입국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베트남에서 입국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농가의 희망시기를 최대한 고려해 농번기에 맞춰 들어온다. 이들은 준수사항과 안내사항 등 관련 교육을 받은 뒤 농가에 배정된다.배정된 근로자 중 1차는 E-8 비자로 기본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2차는 C-4 비자로 90일간 농가에 머물면서 파종, 경작 등 농작업을 수행한다.이
영양군은 지난 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시외버스터미널 운영개선 방안 및 기본구상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오도창 영양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인구 감소와 노선 축소,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열악해진 영양 시외버스터미널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용역은 지난해 11월 착수해 지난달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 중이다.특히 영양시외버스터미널의 환경분석과 공영화의 타당성, 터미널 복합화 기본구상, 연계사업 검토, 토지매입·수용 절차 등에 대해 다양한 안건의 분석 결과가 보고됐다.영양군은 고령 인
구미대학교 학생 2명이 경북기능경기대회 피부 미용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경북생활과학고에서 열린 ‘2024년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구미대 의료뷰티디자인학부 의료뷰티맞춤화장품전공 박지은(2년) 학생이 은메달, 김한별(2년) 학생이 동메달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경북도 주최, 경북도 기능경기위원회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했다.이번 대회 첫 출전한 박지은, 김한별 학생은 수상에 따른 특전으로 각각 20만원과 1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또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
구미시는 지난 9일 교육생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이번 교육은 신규농업인과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미리 귀농에 대비함으로써 안정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고자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구미시는 젊은 도시로 좋은 학군과 병원 등을 갖추고 있어 귀농·귀촌 선호 지역으로, 지난해 기준 112명이 귀농·귀촌했다.이날 개강을 시작으로 7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 4∼5시간씩, 총 14회(60시간)가 진행되며 △농업인이 알아야 할
구미시는 지난 9일 구미경찰서와 함께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한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지침’에 따라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돌발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진정 유도 △폭언 중단 요청 및 위법행위에 대한 녹음 고지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호출 △피해공무원 보호 △방문민원인 대피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단계별 각본에 맞춰 실전처럼 진행했다.특히, 지난해 2월 시청과 25개 읍면동 민원창구 근무자에게 배부한 휴대용 보호장비(신분증 녹음기)를 활용해 특이민원 법적대응을
칠곡군은 16일부터 ‘칠곡 평화 분수’를 가동한다고 밝혔다.평화분수는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하루 3회(19시, 20시, 21시 30분) 가동된다. 6·25전쟁의 의미를 담은 62.5m 길이의 분수대에 55일간의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상징하는 55m의 고사분수 등 10가지 모양의 분수와 레이저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음악에 물줄기가 춤을 추는 역동적인 분수 쇼를 선보일 예정이다.낙동강의 아름다움과 호국의 다리의 역사성, 평화를 기원하는 염원을 담은 칠곡 평화 분수는 다양한 행사들과 연계해 풍성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제공한다./강명환기자
경주시 도시재생사업본부와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지난 9일 도시재생 뉴딜사업 거점 활용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두 기관은 앞으로 원도심의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쇠퇴한 원도심의 골목 경제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및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동수 경주시 철도도심재생과장은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원도심 활성화에 노력해주신 경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시재생과 여성
늦서리 피해가 심한 과원에 연소법을 이용한 피해 예방 실증시험이 농가로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영주시는 10일 영주시 봉현면 두산리 1만5천㎡의 자두과원에서 연소법 실증시험을 했다.영주 지역에는 지난해 늦서리로 폐농의 피해를 입은 농가가 다수 발생했다. 이날 실증시험이 진행된 농가 역시 지난해 서리피해와 냉해를 입어 과실을 전혀 수확하지 못했다.이 농가는 4월 현재 자두꽃이 만개했지만 서리피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던 중 저비용으로 피해 예방이 가능한 연소법 실증시험을 하기로 한 것.연소법은 과원에 고체연료 및 왕겨를 10m 간
경주시가 판로 확보에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경주시는 지역기업 우수 제품 발굴을 위한‘경주 우수제품 온라인 플랫폼 판로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이 사업은 온라인 진출역량 강화와 온라인 채널별 입점 지원 등을 통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한 것이디.먼저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30개사 대상으로 온라인 이커머스 교육에 나선다.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며, 1회당 2시간씩 이커머스 플랫폼 이해 및 운영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온라인 플랫폼 우수제품 개발도 지원한다.경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은 경북도가 지원하는 ‘2024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지역의 고유한 콘텐츠와 연계해 3~5세 유아 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한다.칠곡문화관광재단은 사업비 4천만 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지역 내 10개 유아기관을 대상으로 ‘얼쑤! 향사와 떠나는 전통여행’을 주제로 칠곡의 전통문화를 국악과 미술로 소통하는 유아 중심 놀이 활동으로 진행한다./강명환기자 gang3533@kbmaeil.com
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울릉도와 독도가 가지는 가치와 다양한 의미를 전달하고자 독도갤러리와 독도영상관의 전시물을 새롭게 개편했다. 독도박물관의 독도 갤러리는 ‘고유종의 섬, 울릉도’라는 제목으로 울릉도에 자생하는 고유 식물 종에 대한 세밀화를 전시한다. 이 전시는 지난해 독도박물관과 국립호남생물자원관의 공동기획전을 재해석한 것이다. 세밀화 작품 35개를 계절별로 분류해 관람객들에게 시기별로 피고 지는 울릉도 자생식물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울릉도 고유종에 관한 전시 영상 4편이 함께 상영돼 전시에 대한 이해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시와 예천군 축산과 및 지역축협이 상호교차 기부에 나섰다.영주시 축산과와 영주축협은 예천군 축산과 및 예천축협과 함께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원을 상호 교차 기부하기로 했다.영주시청 시장실에서 9일 열린 기부 약정식에는 박남서 영주시장과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 예천군 박근노 축산과장, 예천축협 김민식 조합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서병국 영주축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에 동참해준 축산과·축협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영주시와 예천군의 지역발
예천초등학교 정문 앞 전선 지중하 사업에 사용되는 중장비 작업으로 인한 수업에 차질에다 심한 도로 요철로 주민들이 통행불편을 호소하고 있다.예천군은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예천읍 시가지 및 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에 난립해 있는 전신주 및 통신주를 지중화하고 불량한 도시 경관을 깨끗이 정비하는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한다.이 때문에 예천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들려오는 요란한 중장비 작업 소음으로 수업을 방해받고 있다.또한 작업을 위해 도로 곳곳이 파헤쳐지고 작업중 발
경산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수십 년째 방치되고 있는 하양읍 대조리 옛 경산시민운동장에 ‘경산스윙그라운드’조성 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부지 내의 수년째 자리 잡은 임시야적장이 걸림돌이 되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시는 날로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과 아마추어 야구 동호인의 민원을 해결하고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27홀 규모의 파크 골프장과 2곳의 야구장을 갖춘 ‘경산스윙그라운드’조성 사업을 하고 있다.하양읍 대조리 운동장 부지 20만7천74㎡는 2003년 경산시가 매입해 시민운동장으로 조성할 예정이었지만 상방동 일원 10만 9천12
상주시가 지역 특화 자원인 자전거와 관광을 매치해 이색적인 홍보에 나섰다.상주시는 최근 대구권 대학생 20여 명을 초청해 ‘벚꽃과 함께하는 상주 자전거 한바퀴’라는 주제로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자전거 여행을 테마로 벚꽃 명소와 관광지를 방문하는 내용이다.경상북도 및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하는 ‘경북e누리 관광상품’ 등의 상주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팸투어 참가자들은 상주역에 있는 무료 공공자전거 대여소의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지역 내 벚꽃 명소를 돌아보고, 국내 유일 자전거박물관 관람 등으로 일정을 소화했다.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