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에 4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보기 드문 추운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아랫목을 데우는 따뜻한 사랑의 봉사가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이웃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 (경부)지구 울릉라이온스클럽(회장 장학봉)회원들이 눈이 내리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2일 사랑의 난방연료(등유)지원봉사를 했다.울릉도에 이날 하루 15cm 넘는 눈이 내렸고, 36cm가 넘는 눈이 쌓인 가운데 울릉라이온스 회원들은 홀로 사는 어르신 A씨(84)가정을 방문 난방비 상품권 3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또,
울릉군은 지방소멸 위험지역이다 소멸위험지역은 한 지역의 20∼39세 여성 인구를 65세 이상 인구로 나눈 값으로 이 지수가 0.5 미만이면 소멸위험지역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울릉도는 이 지수가 0.328로 한참 미만이다. 정부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지자체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울릉군은 소멸지수가 높아 연간 15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울릉읍 도동리~저동리·사동리 간 스노우멜팅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는데 이 지원금으로 공사 중이다. 하지만, 울릉군이 연간 150억 원 전액을 지원받지 못하고 있다. 울릉군은 대응기금의 절반도
울릉도 지방에 지난 19일부터 내리던 눈은 누적 적설량 40.5cm를 기록하고 23일 완전히 멈춘 가운데 육지~울릉도 항로상에 풍랑주의보가 해제 여객선 운항이 재개됐다.따라서 울릉도는 고립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특히 대형크루즈선인 울릉크루즈가 10일간의 정기 안전검사, 점검, 쾌적한 환경개선을 위해 수리를 마치고 운항에 들어갔다.울릉크루즈는 22일 밤 11시50분 승객 및 승무원 등 615명과 차량 67대를 싣고 포항영일신항만은 출발 23일 오전 7시20분에 도착했다.울릉크루즈는 23일 낮 12시 30분 울릉도에 묶였던 관광객, 육
설국 울릉도, 독도지방에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22일 오후 4시 현재 누적 적설량 40.3cm를 기록했고 기상청 적설량은 36.5cm이다.울릉도 지방에는 22일 오후 4시 현재 신적설량 15.7cm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 19일 2.4cm, 20일 신 적설 최고 오전 9시 11.8cm, 21일 신 적설 최고 오후 5시 10.4cm가 내려 누적적설 40.3cm기록했다.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울릉도 쌓인 적설량은 36.5cm이다. 대설경보가 풍랑주의보로 울릉도 여객선은 3일째 운항이 중단됐고 이날 밤 11시 50분 울릉크루즈가 포항
울릉군의회는 울릉군의 내년도 예산 2천 615 억원을 확정했다.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22일 제6차 본회의를 열어 2024년도 울릉군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2천420억 원보다 약 195억원이 증가한 2천615억원을 의결했다.울릉군의회는 이날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달 28일부터 25일간 계속된 ‘제275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023년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 기간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시행, 2024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군정 질문 및 답변
울릉도와 독도연안이 아열대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운데 해양생태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독도해역의 해양생물다양성보호를 위한 관련기관 워크샵이 개최됐다.‘울릉도·독도 연계 독도연안 자연과학 모니터링 협업 활성화 워크샵’은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울릉도독도해양연구지(대장 김윤배)와 독도수산연구센터(센터장 최정화)주관으로 포항시수협송도활어회센터에서 20일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환경연수센터·국립해양생물자원관·국립생물자원관·해양환경공단·국립생태원·대구지방환경청·부경대학교·경북대울릉도독도연구소·경북대블루카본융합연구센터가
울릉도에 21일 20cm가 넘는 눈이 내리고 영하 날씨에 어렵지만, 정부 및 각 단체에서 지원받지 못한 이웃들에게 행복김치 나눔 봉사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하고 있다.울릉읍 도동3리(이장 최지호)개발위원회와 부녀회(회장 양정옥), 새마을지도자(양금석) 등 30여 명이 사랑과 정성을 듬뿍 담은 김장김치를 이웃에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울릉읍 도동3리는 동해안어업전진기지인 저동항을 낀 큰 마을이다. 대부분이 오징어잡이 어업에 종사하고 있지만, 올해는 오징어가 흉어라 모두가 어렵다.오징어조업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지만, 오징어를
울릉도(사동) 항을 사용하는 울릉크루즈(주)의 신독도진주호(1만9천998t·정원1천280명·화물 7천500t)의 안전한 접안을 위해 국가어업지도선 부두 이용 협약을 체결했다.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단장 전우진)는 21일 울릉크루즈(주), 포항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과와 울릉크루즈의 울릉도 사동항 국가어업지도선 부두 이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동해어업관리단은 울릉도 군민들의 안정적인 해상 교통편의를 위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울릉크루즈의 대형 크루즈선이 안전하게 접안할 수 있도록 이 같은 협약을 체결했다.울릉크루즈가 접안하
이 법은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특별법’으로 울릉도를 비롯해 한반도에서 50km 이상 떨어지거나 영해 등 기점이 되는 유인도에 적용된다.김병욱(포항남·울릉군)의원 지난 3월30일 ‘울릉도독도지원특별법’을 발의했지만, 법명에 독도가 들어가면 외교부의 반대와 서해 5도 특별법의 주민 현금지원과 교육 등은 기획재정부의 반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이에 따라 울릉도 지원특별법의 통과가 필요한 울릉군은 최악을 피하고자 고심이 컸다. 이런 가운데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지역구에 포함된 흑산도 등을 포함한 국토 외곽 먼 섬
울릉도·독도지방 21일 대설경보가 내린 가운데 오후 2시 현재 적설량 22.4cm를 기록했고 여객선 운항은 이틀째 중단됐다.울릉도 지방에는 19일 밤 12시 눈이 내리기 시작했고, 20일 오전 5시 대설경보가 발효된 후 온종일 조금씩 내리기 시작 이날 밤 9시에는 최고인 14.2cm를 기록했다.대설경보가 21일에도 계속 발효된 가운데 오후 3시 현재 신적설량 9.6cm 기록하면서 적설량 23.2cm를 기록 주민들의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울릉도와 독도 등 해상에 풍랑경보가 내려 20~21일 이틀간 여객선 운항이 중단
울릉도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자원봉사자들이 동지(冬至)를 맞아 어르신들이 모인 시설에서 사랑과 정성이 담긴 팥죽과 신나는 노래자랑, 손 마사지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울릉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숙희)는 20일 자원봉사자들이 울릉도 어르신들의 유일한 복지시설인 송담실버타운(양로원·요양원)에서 동지를 맞아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21일 밝혔다.울릉도 자원봉사자들은 이날 동지팥죽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들과 종사자들이 함께 맛있게 먹고 다양한 오락프로그램으로 이들을 즐겁게 했다.자원봉사자들은 전염병에 열악한 어르신들의
‘울릉독도를 지키는 크리스마스 산타’ 독도사나이 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기인다운 산타 모습으로 울릉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했다.쌍산 김동욱 서예가는 21일 오전 10시 30분 포항시 북구 중앙로 꿈들로 광장에서 크리스마스 산타 복장을 하고 울릉독도수호 퍼포먼스를 했다.쌍산은 추운날씨에도 길거리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독도라는 글씨로 독도수호를 표현하고 우산 등 소품을 들고 허그(hug)영문과 독도 글씨를 쓴 의상을 입고 퍼포먼스 행사를 마련했다.크리스마스 산타 독도퍼포먼스는 크리스마스 산타가 독도를 지킨다는 의미를 담았다
울릉군의회(의장 공경식)는 지난달 28일부터 22일까지 25일간 제275회 울릉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울릉군예산, 군정질의, 각종 조례 계정 안 등을 처리하고 올해 의정일정을 마감한다.울릉군의회는 19~20일 양일간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집행부 실과소장을 출석시킨 가운데 제4차, 5차 본회의를 열어 군정 질문과 답변을 들었다.이날 한종인 부의장은 관광문화체육실장에게 행남 해안 산책로 조성산업 추진계획에 대해 질문하고 미래전략 추진단장에게 꽃 섬 조성사업 문제점 및 보안 앞으로 추진계획에 대해 질의했다.정인식 의원은
울릉도와 독도지방에는 많은 눈이 예상되면서 20일 오전 5시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전 10시 기준 최고 14.0cm를 기록했다.울릉도에는 20일 대설경보와 함께 강풍경보, 동해 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포항~울릉도 간 여객선은 물론 화물선 운항도 모두 중단됐다.많은 적설로 인해 울릉도 섬일주 시내버스가 지연 또는 연착운행 중이고 우체국 배달 중지, 택배 배송지연, 안용복기념관 휴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울릉도 지방에는 21~22일에도 계속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되며 내일까지 15~30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
울릉도 지원특별법이 국회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21일 본회의를 열어 ‘울릉도, 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 섬 지원특별법안’을 참석인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국회는 이날 제적의원 298명 중 199명이 참석 반대 없이 전원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에 대해 이 법을 발의한 김병욱 의원(포항 남 울릉군)은 “기쁘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21대 국회에서 마침내 울릉도 지원 특별법을 제정할 수 있었던 건 법안 심사 과정 고비마다 힘을 하나로 모아주신 남한권 울릉군수와 울릉군 공무원, 울릉군민 여러분 덕분이다”고 말했다.또한 “울릉도
울릉도에 눈이 내리면 가장 고생을 하는 사람은 단연 제설작업을 하는 공무원이다. 이들은 눈이 오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제설작업을 하기 때문이다.하지만, 이보다 더 악조건에 고생하는 사람이 있다. 울릉초등학교 등굣길을 지키는 김태열(71)씨. 20일 오전 7시 40분 눈이 내리는 가운데 방한복만 입고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이 시각 울릉도 적설량은 11.6cm 기록했다. 당시 시간당 약 1cm가 내리는 상태였다. 그런데도 등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자 불빛이 나는 교통지도 봉을 연신 흔들고 있었다.김 씨는 오롯이 눈을
울릉도 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이 함께하는 행복한 교육을 위해 2023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연수회가 열렸다.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는 특수교사, 학부모, 인권지원단,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 보호를 위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 연수를 했다. 이 연수는 장애학생들을 지원하고 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자 다양한 전략과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울릉교육청은 교육현장에서 장애학생 인권지원 활성화, 장애학생 인권보호와 침해 예방을 통해 행복한 학교 교육을 실현하고자 장애학생 인
울릉도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추운 겨울 소외된 이웃사랑과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고자 정성과 사랑을 듬뿍 담은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울릉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명숙)는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눈 내리는 추운 겨울철, 소외 계층에 따뜻한 정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구슬땀을 흘렸다.소외된 지역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시행한 이번 행사는 떡국 떡과 소고기 등을 포장해 읍면별 저소득 가구와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 150여 가구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직접 전달한다.박명숙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추운 겨울을 맞아
울릉도독도수호를 위해 2023년 활동한 최고의 공로자들을 격려하고 공적을 높이 평가 시상하는 대한민국독도홍도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사)영토지킴이독도사랑회(이사장 이운주) 주최, 문화체육관광부·경상북도·경상북도교육청·울릉군 후원, 아성다이소(주)·선순한 경제연구소가 협찬한 2023년 제10회 대한민국독도홍보대상 시상식이 회원 및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고양특례시 일산서구청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시상식에는 독도는 우리 땅 가수 정광태 울릉도(독도)홍보대사, 조병수 대한언론인연맹 상임대표., 김명희 사회복지단체 해봄
'아름다운 울릉도 자연을 만나러 가는 여행' 울릉도 저동 내수전에서 북면 석포리 마을까지 과거 조상이 이용한 옛 생활 길(해담길)에 출렁다리가 건설된다. 울릉군관광문화체육실에 따르면 내수전 전망대를 지나 북면 석포리 방향으로 진출하다가 첫 번째 커브 길에서 계곡 건너까지 길이 83.8m, 폭 1.5m 규모의 출렁다리를 건설한다.울릉군은 사업비 34억원(도비 17억, 군비 17억원)을 들여 해담길 출렁다리를 건설 울릉도에 새로운 이색적인 관광명소를 제공하고 해담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울릉군은 12월 중으로 지상 1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