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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7시 20분께 포항시 남구 4세대방사광가속기 공사현장에서 직원 A씨(49)가 숨져 있는 것을 회사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포항남부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발견 전날인 지난달 30일 업무가 끝난 뒤 현장을 점검하다 8m 높이 이동식 리프트에서 추락해 숨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건설현장 관계자들을 상대로 A씨의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01
게재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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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완다,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등 외국인 새마을 지도자들이 새마을 종주도인 경북도를 찾아 벤치마킹한다. 경북도는 1일 경운대 대강당에서 새마을 연수생 및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 관련 기관·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새마을 리더 해외봉사단 및 새마을 시범마을 지도자 초청 새마을연수`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르완다 4개, 에티오피아 5개, 탄자니아 4개, 필리핀 1개 등 4개 국가 14개 지역의 마을 지도자 및 해당 지역 지방정부 공무원과 중앙 정부의 공무원 등 실질적인 지역개발 관계자 26명이 참여하고 있다. 연수는 오는 18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경운대학교 새마을아카데미`에서 실시되며 새마을정신 및 새마을운동의 경험 등 이론교육과 현장 견학을 함께
일반
등록일 2014.07.01
게재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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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3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3D프린팅산업 육성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는 1일 호텔인터불고에서 3D프린팅산업의 선진기술 교류, 선도전략 수립과 경북 3D프린팅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제조혁신을 위한 3D프린팅 업무협약식 및 국제포럼`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선 정무부지사, 심학봉 국회의원, 최종원 구미부시장, 권혁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선임본부장과 미국, 독일, 중국 등 3D프린팅산업 선진국 인사를 비롯한 국내·외 관련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일반
등록일 2014.07.01
게재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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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LCC(Low Cost Carrier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대표이사 최규남)이 오는 3일 오후 3시 대구국제공항 2층 대합실에서 대구~제주 신규노선 취항식을 갖는다. 이날 취항식에는 제주항공 최규남 대표이사와 제주항공 모델인 탤런트 이민호씨를 포함한 내외빈이 참석해 기념축사와 테이프커팅, 꽃다발 전달식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대구~제주 노선 오전편(7C701편)은 9시15분 대구국제공항을 출발, 오전 10시15분에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오후편(7C705편)은 4시에 대구에서 출발해 오후 5시에 제주에 도착한다. 이번 대구~제주 노선 취항으로 제주항공은 기존의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국내 LCC 중 가장 많은 4개의 국내선을 운항하게 됐다. 한편, 제주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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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30
게재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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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머니나! 열차 안에서 술판이라니…” 대구에 사는 이모(37·여)씨는 주말인 지난달 28일 일곱 살배기 어린 딸과 함께 친정집인 포항으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게 됐다. 열차 내부는 여느 때처럼 주말을 맞아 산으로 향하는 단체등산객들과 함께 무더위를 피해 계곡, 해수욕장으로 가려는 피서객차림의 시민들로 가득했다. 이씨는 미리 예약한 좌석을 찾아 자리에 앉았고, 얼마되지 않아 주변에서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했다. 앞좌석에 앉은 10여명의 등산객들이 술판을 벌이고 있었던 것이다. 이들은 좌석 2개를 앞뒤로 마주하게 만든 뒤 마치 자신들의 안방인양 큰소리로 떠들며 술을 연신 마셔댔다. 주변 승객들은 시끄러운 소리에 잠에 들지도 못한채 눈살을 찌푸렸지만 괜히 나섰다가 봉변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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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30
게재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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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최대 폭력조직인 `대명회` 조직원들이 집단폭력에다 수시로 상인들의 영업을 방해한 혐의로 무더기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경북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안동지역을 무대로 집단폭력과 영업방해 등을 일삼은 혐의로 폭력조직 `대명회` 조직원과 추종세력 등 37명을 붙잡아 백모(23)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두목 김모(41)씨 등 3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지난해 8월 안동시 옥동 한 나이트클럽에서 손님에게 시비를 걸고 주먹을 휘둘러 전치 16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들은 수시로 행인에게 시비를 걸어 폭행하는가 하면 후배가 버릇이 없다거나 전화를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폭력을 휘두른 혐의다. 또 대명회 두목 김씨는 지난해 12월 선배에게 폭행당해 경찰에
사건사고
등록일 2014.06.30
게재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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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1형사단독 최은경 판사는 시동이 걸린 차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다가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기소된 박모(48)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판사는 “경찰은 술냄새가 난다는 이유로 박씨를 지구대로 임의동행한 뒤 측정을 요구했으나 박씨는 운전한 적이 없다며 공소사실을 부인했다”면서 “여러 정황을 종합할 때 그가 음주운전을 했다고 인정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하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5월 대구 남구의 한 도로에서 시동이 걸린 자신의 승용차 운전석에 앉아 잠을 자던 중 “신호가 바뀌었는데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적발돼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그는 귀가 중에 대리운전 기사와 말다툼을 벌였고, 기사는 경찰조사에서 차량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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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30
게재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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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에서 40대 남성이 자신의 차량을 몰고 안동호(湖)로 돌진해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달 30일 자정께 안동시 와룡면 라소리 주진교 인근에서 A씨(44)가 몰던 마티즈 승용차가 수심 5m 아래 안동호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경찰과 소방당국, 안동시수난구조대가 긴급 출동해 승용차를 건졌지만 A씨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 경찰은 A씨가 부부싸움을 한 뒤 집을 나갔다는 유족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경위를 조사 중이다. 안동/권기웅기자 presskw@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6.30
게재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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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10시께 일부 화물운수사업자들이 포항시청 앞에서 화물차 불법증차 문제와 관련한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포항시가 즉각적으로 불법증차 화물차에 대해 단속하는 등 불법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에 포항시는 불법증차 문제는 중앙정부차원에서 일괄되게 다루고 있으며 적법한 절차와 법규에 따른 매뉴얼대로 행동하고 있어 일부 소수의 주장을 일방적으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업자끼리의 갈등에 공식적으로 지자체가 개입하기는 힘들다”며 “단순히 불법증차의 문제가 아니라 서로의 이권이 개입돼 함부로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전준혁기자 jhjeon@kbmaeil.com
사건사고
등록일 2014.06.30
게재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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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교육전문위원 자리의 소속과 관련, 전문위원(4급)은 교육청이 맡게됐다.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30일 이 문제와 관련, 전문위원과 6, 8급은 교육청이 맡고, 5급 사무관과 7급은 경북도가 맡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2년뒤에는 이 자리를 교차해 맡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교육청은 서기관급 한자리를 확보하게 됐다. 교육청은 당초 원하는 방향으로 돼 환영하는 분위기다. 타 시도의 경우 4급을 비롯 5자리 모두 도청소속으로 한 경우도 있었으나, 절충안이 채택된 것. 경북도 관계자는 “직제상으로는 교육위원회 소속 공무원을 도청공무원이 하는게 맞으나, 전문성과 상생을 고려해 거시적으로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문제는 교육위원회가 일몰제로 10대 의회 들어 폐지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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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30
게재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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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부터 시행되는 기초연금 수혜자는 경북에서 36만5천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경상북도는 기초연금 시행을 앞두고 관련조례를 개정하고, `기초연금사업지원단`을 구성해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행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초연금은 소득인정액이 선정기준액 이하(노인 단독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천원)인 만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단독가구는 2~20만원, 부부가구는 4~32만원까지 월 연금액을 지급하는 제도다. 연금지급일은 매달 25일이며, 기초연금 제도 시행 이후 첫 지급일은 이번달 25일이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배우자, 자녀, 형제·자매 등)이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동 주민센터 및 전국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7일부
일반
등록일 2014.06.30
게재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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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미디어랩으로 불리는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과와 미래IT융합연구원은 지난달 30일 대학 내 나노융합기술원에 위치한 창의공간에서 발전방향과 비전에 대한 논의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창의IT융합공학과·미래IT융합연구원의 현황과 비전뿐만 아니라, 향후 발전 방향을 위한 브레인스토밍과 토론이 이어질 이 자문위원회에는 기업CEO와 세계적인 석학들이 참석,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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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30
게재일 201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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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 약 1조5천억원이 투입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에 대구경북지역 11개 전문대학이 선정됐다. 27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올해부터 5년간 추진되는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선정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137개 전문대중 76교를 선정했고, 지역에서는 대구보건대·영남이공대·계명문화대·대구과학대·영진전문대·경북전문대·구미대·문경대·가톨릭상지대·서라벌대·김천과학대 등이 선정됐다. 또 국내 전문대학생의 해외진출 활성화와 청년실업 해소, 해외한국산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은 지역에서 영진전문대, 대구보건대, 영남이공대, 구미대 등 4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대학은 7월까지 선정평가시 제안한 내용들을 보완해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후, 사업을 추진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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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29
게재일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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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조기개장한 영일대해수욕장에 이어 지난 28일 주말을 맞아 구룡포, 도구, 칠포, 월포, 화진 등 포항시 해수욕장들이 일제히 개장하면서 많은 피서객이 몰렸다. 개장 첫날인 28일 영일대 2만2천250명, 월포 3천500명, 구룡포 1천명 등 총 2만7천750명의 피서객이 몰렸고, 29일에는 영일대 5천명, 월포 1천150명 등 주말 이틀 동안 총 3만6천100명이 포항지역 해수욕장을 찾았다. 특히 월포 해수욕장은 물이 맑고 수심이 얕으며, 주변에 민박이 잘 형성돼 타지역 피서객들이 많이 방문했다. 이틀간 월포 해수욕장에서는 솔밭과 암석으로 이뤄진 자연발생유원지에서 피서객들이 해수욕과 삼림욕을 함께 즐겼으며, 특히 방파제 한쪽에서는 낚시로 더위를 날려버리는 강태공들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도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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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6.29
게재일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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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우윳값이 더 이상 인상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생산자·유업체·소비자 등이 참여한 낙농진흥회 이사회에서 원유기본가격을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원유가격연동제에 따르면 ℓ당 25원(2.7%)의 원유기본가 인상요인이 발생했으나 원유 공급 초과 상황 등을 감안해 올해는 동결하기로 결정한 것. 또한 누적연동제와 협상계수 도입 등 `원유가격연동제`도 보완된다. 기존 공식에 의한 방식에서 시장의 수급상황등을 감안한 협상방식으로 변경될 전망이다. 누적연동제를 도입해 통계청 생산비 증감율이 ±4%이상 발생할 경우 협상을 통해 조정하기로 결정했다. 단, 생산비 증감률이 ±4%에 미달되면 2년마다 가격조정 협상을 진행하게 된다. 또 가격 협상 범위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우유가 과
일반
등록일 2014.06.29
게재일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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