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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페루 아레키파에 소재한 산어거스틴 대학(총장 빅터 휴고 리나레스 후아코)과 협력, 오는 6~19일 14일간 남미 5개국 미래 지도층을 대상으로 국제기업가정신교육 프로그램인 `2014 남아메리카 국제기업가정신교육 프로그램`을 갖는다. 이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의 대학생, 대학원생, 교수, 국제개발 NGO 관계자, 전문직 종사자, 사업가 및 공무원 등 미래 지도층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 함양 교육이 진행된다. 참여 국가는 남아메리카 지역 페루, 볼리비아, 칠레,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등 5개국, 청소년 기업가정신교육생 60명을 포함한 총180여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과목으로는 기업가정신의 사고방식, 기업가정신 및 창조적 혁신의 영향, 재무, 회계 등이며,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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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2
게재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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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는 3일 오전 11시 구조생물학 연구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김성호(미 UC버클리대 화학과) 교수를 초청해 `환자맞춤형 항암제 젤보라프 개발 과정의 성공과 도전`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 교수는 1988년 발암 단백질의 하나인 tRNA(transfer-RNA)의 3차원 구조를 최초로 밝혀낸 구조생물학 분야의 권위자로서 한국인 중 노벨생리의학상에 가장 근접해 있는 과학자로 정평이 나 있다. 이날 김 교수는 미국 제약산업 현장에서 겪은 신약개발 성공 스토리와 노하우를 강연할 예정으로 있어 글로벌 신약개발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는 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의 연구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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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2
게재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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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시인을 기리는 `제9회 상화문학제`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구 수성문화원과 수성못 상단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상화문학제는 지난 2008년부터 분리 개최로 논란을 빚은 `이상화 기념사업회`와 처음으로 통합돼 진행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문학제 첫날 세미나를 시작으로 백일장, 상화문학의 밤, 상화유적답사, 시낭송 대회와 부대행사로 전통다도체험,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이번 문학제의 주제시인 `시인에게`와 `어린애의 짬 없는 그 마음이 되어`라는 슬로건은 한탕주의와 이기주의로 뒤틀려 있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자기성찰과 반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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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2
게재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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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제로 돌아선 경북대 총장선거후, 공정성 시비 등 선거 잡음이 일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 법적인 분쟁으로 비화되거나 최악의 경우 총장 추천이 연기될 우려도 있다는 지적이다. 가장 큰 쟁점은 지난달 26일 열린 총장선거에서 총장추천위원의 인원수 과다 문제다. 즉, 추천위원수는 단과대별로 3명을 초과할 수 없는데, 공대의 경우 4명의 위원이 배정돼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총장 추천위원은 교수 31명, 직원 및 조교 4명, 학생 1명, 외부위원 12명 등 총 48명으로 구성됐으나, 외부위원 1명이 불참, 최종 47명이 참석했다. 하지만 이중 공대 추천위원이 초과된 것으로 드러나 후보들이 이의제기를 하고 나섰다. 사태가 확대되자 총장후보자 선정관리위원회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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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2
게재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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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일 제7대 포항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지역 국회의원들의 입김을 차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의회 안팎에서 조심스럽게 흘러나오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들의 입김이 곧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전반기 의회를 이끌 의장 선거에는 현재 이칠구 현 의장을 비롯해 5선 김상원, 문명호 의원과 4선 박경열, 서재원 의원, 3선 이재진, 장복덕 의원 등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부의장 선거에는 4선 박승훈, 3선 복덕규, 정해종, 재선 한진욱 의원 등 4명이 나선 상태다. 이들 의원들은 6·4지방선거 직후부터 시의원들을 상대로 접촉에 나서는 등 사실상 선거 운동을 펼쳐왔다. 특히, 7대 의회에는 32명 의원 중 16명의 새로운 얼굴이 의회에 입성해 사실상 이들의 표심 향배가 이번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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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2
게재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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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송연규)는 2일 올 3월부터 4개월 간 지역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집중 단속한 결과, 총 40명을 입건해 이중 17명을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또 경찰에서 불구속으로 송치한 피의자 10명을 추가 구속하는 등 총 27명을 검찰에서 직접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들이 불법 사행성 게임장 운영으로 얻은 범죄수익 2억5천470만원은 환수조치 했다. 검찰은 대구지역 3대 조폭 중의 하나인 `동구연합파`의 조직원 등이 게임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자신들은 전면에 나타나지 않은 채, 환전종업원 등을 고용한 후 이들을 통해 운영에 개입하는 방법으로 수익금을 챙겨 조폭의 자금으로 조성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A(35)씨는 불법 게임장에서 나이 어린 환전 종업원들을 내세우고 1일 30만원의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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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2
게재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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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동창이 가출 청소년에게 성매매를 알선하다 검거됐다. 대구지방경찰청은 2일 대구 남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가출 청소년과 함께 생활하면서 성매매를 알선한 후 금품을 빼앗은 혐의(아동·청소년의성보호에관한법률위반)로 박모(19)씨를 구속했다. 또 이들과 함께 살면서 자신의 여자친구에게 성매매시킨 박씨의 고교 동창생 김모(19)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13년 5월부터 최근까지 1년간 수십차례에 걸쳐 평소 자신을 따르던 가출청소년인 윤모(16)양과 대구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함께 살면서 스마트폰 채팅 어플을 이용해 성매수남을 모집하고 나서 10~12만원씩 받아 이를 가로채는 등 성매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02
게재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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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김천지청은 2일 내연녀인 A모(여·50)씨의 얼굴을 과도로 여러 차례 찔러 상해혐의로 입건된 B모(51·운전사)씨를 살인미수죄로 기소했다. A씨와 B씨는 중학교 동창으로 서로 좋아했지만 고교 진학으로 연락이 끊겼다가 2009년께 다시 만나 내연 관계를 유지해오던 중 B씨가 지난 1월 스마트폰을 집어던진 것을 시작으로 A씨를 폭행, 협박한데 이어 3월에는 얼굴을 과도로 내리찍은 혐의를 받고 있다.김천/최준경기자 jkcho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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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2
게재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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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여성인구는 134만 3천489명으로 전체 인구의 49.8%를 차지하고 있고, 50대가 16.2%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70세 이상 15.5%, 40대 15.4%, 30대 13.0% 순으로 나타났다. 또 귀농 여성인구와 여성가구주, 여성 결혼 이민자 수, 여성 한 부모 가구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경북도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여성주간을 맞아 경북 여성의 현실을 조명하고 여성의 역할 증대와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공동으로`2014 통계로 보는 경북여성의 삶`에서 밝힌 조사결과다. 이번 통계는 여성인구 및 가구, 여성의 가정생활, 교육 및 복지, 여성의 사회생활, 여성의 사회적 지위, 여성의 안전 등 6분야 35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이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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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2
게재일 201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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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식 시장이 1일 민선 6기 임기를 시작하면서 경주시가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 가운데 기관장이 공석인 3~4개 주요 법인 대표 선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주시가 출연한 법인 가운데 현재 대표(장)가 공석인 곳은 (재)경주화백컨벤션센터, (재)경주문화재단 사무처장, (재)신라문화유산연구원장,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등이다. 이들 법인은 대부분 최양식 경주시장이 당연직 이사장이며, 정관에 별도의 규정이 있긴 하지만 기관장 선임에는 이사장인 최 시장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이들 법인장은 공무원 4~5급에 준하는 대우를 해주기 때문에 지방선거 이후 논공행상의 주요 대상으로 거론되는 요직으로 꼽힌다. 이 때문에 지난 6·4 선거 때 최 시장 선거캠프에서 활약했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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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1
게재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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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 30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발표한 `대학 특성화 사업`에 2개 사업단이 선정됐다. 대경강원권역 3개 사업단을 선정하는 지역전략전형과 국가지원 국제화 전형에서 소규모 대학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선정된 것. 한동대는 지역전략전형에서 `동해안 에너지-환경 융합 인재 양성 사업단`이, 국가지원 국제화 전형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글로벌 창조혁신(Creatinnovation) 인재양성 사업단`이 선정됐다. 이로써 한동대는 올해 26억원을 지원 받으며, 향후 5년간 모두 130억원의 국고를 지원 받는다. 특히 `동해안 에너지-환경 융합 인재 양성 사업단`은 한동대의 교육역량과 포항공대의 연구역량이 결합해 지역에 특화된 에너지·환경 융합 인재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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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1
게재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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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강원도와 경북 동해안에서 어획되는 오징어와 도루묵, 대게, 붉은대게 등 4개 어종 중 특히 오징어의 어획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이사장 강영실)은 강원, 경북의 동해안에서 어획되는 TAC(총 허용 어획량) 대상 어종 4종에 대한 올 상반기 어획 현황을 분석해 보고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올 상반기 동해안에서 어획된 오징어, 도루묵, 대게, 붉은 대게의 4개 TAC 대상 종에 대한 어획 상황과 월별, 지역별 어획 현황 등을 분석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파악된 현황은 현재까지의 소진량과 올해 말까지의 체계적인 TAC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자료로 사용된다.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따르면 동해안 상반기 TAC대상 종의 5월까지 총 어획량 중 오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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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1
게재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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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재경포항학사 입사생 46명을 추가 선발한다. 포항시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포항학사 입사생을 모집한 결과 모집대상자 147명 중 89명(남 35명, 여 54명)이 신청함에 따라 결원인 46명(남 30명, 여 16명)을 오는 11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추가선발 대상자는 기존 1~3학년 재학생에서 범위를 4학년까지 확대했으며, 1~3학년 입사생은 2015년 12월까지 4학년은 2014년 2월까지 학사 생활이 가능하다. 2014년도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등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자로 포항시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고일 현재 보호자가 포항시에 1년 이상 거주하면 된다. 성적요건은 1학년 재학생은 1학기 성적 평균 점수 B학점 이상이며, 2~4학년 재학생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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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1
게재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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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이 1일부터 국민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로 다가가기 위해 일선기관 명칭을 `지도원`에서 `지사`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도원이 안전보건공단 경북동부지사로 변경되는 등 전국 21개 지도원이 지사로 변경됐다. 이번 명칭변경을 통해 안전보건공단은 새로운 마음과 서비스를 갖고 산업재해 감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동혁기자 phil@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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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1
게재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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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불법체류자 대상으로 사기범죄를 저질렀지만, 변호사를 대동한 피의자는 불구속되고 자력으로 구속영장 실질심사에 임했던 피의자는 구속된 것으로 나타나 형평성 논란이 일고있다. 특히 불구속된 피의자는 자신이 과거 지닌 신분을 이용해 불법체류자 2명에게 2천100여만원을 챙기고 검거 후 범행을 완강히 부인을 했고, 구속된 피의자는 1명에게 1천200여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의구심을 더했다. 대구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1일 불법체류 중국인에게 신분증을 만들어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혐의(사기)로 황모(21)를 구속하고, 같은 혐의의 김모(43·여)씨는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불법체류 외국인이 피해사실을 경찰에 신고하면 자신도 강제추방될 것을 걱정해 신고하
사건사고
등록일 2014.07.01
게재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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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역 광장에 설치된 수천여개 세월호 참사 관련 노란 리본 철거를 놓고 진실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 직후 풀뿌리 희망연대와 시민들이 구미역 광장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무시 귀환을 염원하며 노란 리본 수천여개를 걸었다. 그러나 이 추모 리본 수천여개가 지난달 갑자기 사라지자 설치단체인 풀뿌리희망연대, 민노총 등이 거세게 항의하며 관련자 처벌을 요구하고 나선 것. 시민단체들은 철거를 한 대상을 구미시로 지목하고 있으나 구미시는 우리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시민단체들은 약 2주 전부터 구미시청 앞에서 노란 리본 관련자 색출과 처벌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다 관철되지 않자 1일 오전 10시께 구미시장실을 찾아와 시장 면담을 요구했으나 민선 6기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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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01
게재일 2014-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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