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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31일 `경상북도 비정상의 정상화 실천지원 조례`를 제정, 공포했다. `비정상의 정상화`실천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한 것은 전국 최초다. 비정상의 정상화는 경제활성화 및 국가안보와 더불어 국정운영 3대 기조 중 하나로, 도는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주민, 기업 등 지방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는 정상화 추진은 물론, 기존 선정과제의 체계적인 추진과 실질적인 성과 창출 등 도민의 권익증진 향상에 적잖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의 비정상의 정상화 실천지원 조례에는 비정상의 정상화 실천 추진계획 수립 및 과제 발굴 등을 자문하고자 서민생활, 공공부문, 규제 관행, 법질서 4대 분야로 나누어 민간전문가를 자문위원으로 위촉·운영토록 규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국
일반
등록일 2014.07.31
게재일 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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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식품 관련 신고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를 개소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1년간 불량식품 신고건수를 분석한 결과 총 6천2건(월평균 500여건)으로 개소 이전인 지난 2012년 1천130건에 비해 약 5.3배 증가했으며, 주요 신고 유형은 이물 관련 신고였다고 밝혔다. 이처럼 신고건수가 증가한 이유는 지방자치단체가 개별적으로 운영, 지자체간 관할 구역 혼선으로 인한 소비자 불편이 있었던 불량식품 신고가 `불량식품 통합신고센터(1399)`로 통합 운영됨에 따라 전국 어디에서나 원스톱으로 신고가 가능해졌기 때문. 신고 유형으로는 △이물(2천673건) △유통기한 경과·변조(655건) △제품변질(593건) △무등록(신고)(194건) △표시사항
일반
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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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 기니 및 주변국가에서 에볼라출혈열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해외여행객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여름휴가 기간과 겹치며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해외로 나갈 것이 예상되는 가운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해외여행자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하고 입국자에 대해서는 검역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에볼라출혈열은 최근 서아프리카에서 많은 사망자가 발생, 지속적인 환자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며 WHO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26일 기준 1천201명이 감염돼 672명이 사망에 이르렀다. 따라서 질병관리본부는 에볼라출혈열은 호흡기 전파가 아닌 혈액이나 체액의 밀접한 접촉에 의해 전파되므로 감염된 환자의 체액이나 혈액과의 직접접촉, 감염된 동물과의 접촉 등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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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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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포항시를 강타한 대형산불로 훼손된 산림을 복구하기 위한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트리플래닛은 한동대학교 대학생 봉사단 `Greenity`와 함께 `포항 시민의 숲 프로젝트`를 진행해 산불피해 지역인 북구 용흥동 덕수공원에 재조림숲을 조성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인 대학교, 기업, 시민들이 함께 기금을 조성해 숲을 마련한 것이라 더욱 뜻깊게 다가오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숲 한 켠에 식목일에 예식을 올린 한 부부의 결혼을 기념해 `사랑의 숲`을 조성해 이들을 축하하기도 했다. 사랑의 숲에는 왕벚나무 82본이 심어져 환경을 개선하고,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녹지와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리라 시민기자
일반
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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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수소의 불까기가 일반화한 가운데 이제 어린 암소는 난자까지 적출 당하는 등 그야말로 소들이 `수난시대`를 맞고 있다. 이는 소 사육에 따른 소득을 늘리고, 맛있는 쇠고기를 먹기 위한 인간들의 잔머리(?)로 인해 벌어진 사태로, 소가 인간들의 힘든 일을 도와주는 구실을 해 `친솔`취급을 받았던 1980년대까지만 해도 상상도 못할 일이다. 경북도와 일선 시·군은 작년부터 어린(생후 7~12개월) 암소의 난소를 제거할 경우 한 마리당 장려금과 시술비를 합해 70만원을 지원하는 일명 `미경산우(未經産牛·아기를 낳은 경험이 없는 소·어린 소를 말함) 브랜드육 육성`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작년 한해 동안 21억원을 투자, 총 3천 마리의 어린 암소의 난소를 적출했으며, 올해는 28억원을 들여 처녀
일반
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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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요양병원 점검에서 대상 병원의 4분의 1 정도가 화재예방 등 안전 무방비 상태에 놓인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대구시(시장 권영진)에 따르면 지난 6월26일부터 7월23일까지 28일간 보건·건축·소방 분야에 대해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지역 요양병원 59곳에 대한 안전점검 및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14곳에서 20건의 위반 사실을 적발했다. 특히 이번 적발에서 야간 당직의사 미상주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11건은 현지 시정했고, 나머지 행정처분 대상인 9건은 규정에 따라 시정명령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이번 실시한 안전관리 점검 및 실태조사는 관내 전체 요양병원 대상으로 장성 요양병원에서 적발된 주요 위법사항인 `안전관리 관련 현행 법령 준수 여부`,
일반
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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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강원도 강릉~울릉도 저동항 간 여객선을 운항하는 씨스포빌(주)은 저동항 여객선 맞교대 접안의 위험 때문에 여객선 1척을 울릉(사동)항으로 이동키로 하고, 지난 29일 울릉군에 선석을 요청했다. 씨스포빌은 공문을 통해 강릉~울릉(저동)가 운항하는 씨스타1호와 씨스타3호 저동항 출입항과 관련 성수기 및 주말에는 전용선석의 이용이 중복됨에 따라 2척의 선박이 수시로 이·접안해야 하는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교차 운항 시 항 내에서 어선들과 충돌 위험 등 해상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 울릉군에 당사 전용 선석의 반대 선석 사용과 관련 수차례 요청했고, 군은 태성해운의 포항~저동 간 운항개시와 동시에 해결한다고 했지만 늦어져 부득이 울릉항으로 옮긴다고 공문을 보냈다. 울릉(사동)항은 현재 울진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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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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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곳은 달서구 죽전네거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TBN 대구교통방송이 최근 10년간 대구교통방송에 접수된 사고 제보 등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구지역 중 죽전네거리에서 모두 1천509건의 사고가 발생해 교통사고 최다 발생지가 됐다. 그 다음으로 사고가 자주 발생한 곳은 성서나들목(1천464건), 범어네거리(1천330건), 두류네거리(1천292건), 수성교(1천264건) 등의 순으로 1천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 발생 시간은 퇴근시간대인 오후 6시가 1만2천281건으로 가장 많고, 출근시간대인 오전 8시도 1만596건이 발생했고, 이어 오후 7시에도 1만1천101건에 이르러 차량이동이 잦은 출·퇴근 시간대에 교통사고가
일반
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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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교통경찰관이 없는 곳에서 신호위반이나 운전 중 담배꽁초를 버리면 과태료나 범칙금 통보를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대구지방경찰청은 30일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차량 블랙박스나 스마트폰 동영상을 이용한 공익신고 건수가 대폭 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익신고 건수는 모두 1만3천110건으로 지난해 신고 건수 950건에 비해 무려 36.8% 증가했다. 공익신고 주요 대상은 신호위반을 비롯한 교차로 꼬리물기, 이륜차 법규위반, 화물차량 적재 불량, 운전 중 담배꽁초 투기 등 현장단속이 곤란하고 영상단속이 효과적인 고질적 위반행위가 대부분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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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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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이메일 단말기 설치문제로 러시아 수역으로 떠나지 못했던 오징어채낚기선 87척에 대한 출항의 길이 열리게 됐다. 오징어채낚기 선주협회는 30일 오전 구룡포항 협회사무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러시아 수역으로 출항하는 87척 모두 이메일 단말기를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단말기가 국산이 아닌 외제장비여서 준비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단말기 구입비 등 선주들의 추가부담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87척 가운데 포항·구룡포수협소속 25척(포항수협 12척, 구룡포수협 13척)은 이번 주부터 다음 주까지 일주일 동안 선박이 정박중인 후포항에서 단말기를 우선 설치키로 했다. 단말기 가격은 300만원대에서 1천만원대 미만으로 선주들이 선택하도록 하고, 설치하는 동안 선장들을 상대로 작동법 교육 등을 동시에 진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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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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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에서 4대강 수질관리용으로 개발됐던 `로봇물고기`의 연구성과가 부풀려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은 올해 1월부터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정부 출연연구기관을 대상으로 로봇물고기 등 산업기술분야 연구개발(R&D) 관리실태를 점검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해 총 48건의 감사결과를 시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지난해 11월 국회에서 4대강 수질관리용 로봇물고기 R&D 실태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요구한데 따른 것이다. 로봇물고기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09년 11월 TV로 생중계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4대강 수질 오염을 방지할 수 있다며 추진한 사업이지만 막상 4대강에는 한 번도 투입되지 않는 등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감사원에 따르면 2010년 6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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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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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들어 대구·경북 제조업들의 업황BSI와 8월 전망BSI가 각각 하락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제조업의 7월 업황BSI와 8월 전망BSI는 각각 72와 69로 전월(75, 70)에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7월중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4.7%), 환율(15.7%) 등이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환율, 경쟁심화 등의 응답 비중도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이에 반해 비제조업의 7월 업황BSI와 8월 전망BSI은 각각 75와 73으로 전월(71, 71)에 비해 상승했다. /이곤영기자 lgy1964@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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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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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29일자 19면 `마구잡이 행정이 부른 뒤탈`제하의 사설에서 `포항TP2사업은 12년 전 박기환 시장이 R&D산업 위주로 계획했었다`는 대목은 정장식 시장의 잘못이므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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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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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정부의 관련법 개정에 따른 연안정비사업의 지방 재정 분담 확대 움직임에 대해 시민사회단체와 정당 등 지역의 반대 여론이 이어지고 있다. 경북환경시민연대(대표 법륜 스님)는 30일 논평을 통해 최근 해양수산부가 입법예고한 `연안관리법시행령`일부개정령안에 대한 반대 입장과 경북도 등 지자체의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환경연대는 정부의 이번 시행령 개정은 연안관리에 대한 자치단체의 관리 책임을 강화한다는 취지와 달리 최근 복지예산 폭증 등으로 인해 가중되고 있는 국가재정난의 타개책으로 졸속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가 시행하는 관련 사업 규모를 기존 100억원 이상에서 200억원 이상으로 변경할 경우 지방세 세수 부족 등으로 악화 일로에 있는 자치단체의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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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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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 문제에 대한 구미시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가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대구·구미간 지역갈등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구미시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30일 현재 대구시가 필요로 하는 식수량은 65t이지만 앞으로 경제자유구역 등 조성완료시는 대구시의 필요 식수량은 80~100만t 가량으로 대구 취수원이 구미시상류로 이전되면 구미지역은 극심한 불부족현상을 겪을수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특히, 대구 취수원 구미 이전시는 향후 조성완공될 4단지 확장과 5단지 신규 조성 등 공장입주가동 시 공업용수 등 극심한 물부족현상으로 구미시는 제품생산 등 막대한 피해도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또 대구 취수원 이전시 구미지역 42만 시
일반
등록일 2014.07.30
게재일 201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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