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동】 K-water 안동권관리단이 유해하거나 쓸모가 없는 어류를 원료로 유기질 비료를 생산하는 장치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안동권관리단과 안동대학교, ㈜두영테크가 지난해 공동으로 개발한 비료 제조 장치는 안동·임하댐에 서식하는 배스, 블루길 등 유해 외래어종과 강준치, 끄리 등 쓸모없는 어류를 원료로 해 최단 30분 이내에 고품질의 어분비료 생산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유해 어종 퇴치사업`과 안동시의 `댐 무용 어류 수매사업`을 연계 추진한 결과로, 포획·수매한 유해·무용 어류를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비료 제조과정은 산·알칼리 처리, 숙성, 포장·출하 등 여러 단계를 거치지만, 화학반응을 통해 일반적 비료 생산과정에서 생기는 악취 등을 없앴다. 한편, 안동권관리단은 24일 오전 임하
안동
등록일 2017.05.24
게재일 2017-05-25
댓글 0
-
【안동】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3일 다문화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실시한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경북북부 5개 시·군(안동, 의성, 청송, 예천, 영양)의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4개국 결혼이주여성 29명이 참여했다. 결혼이주여성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과정은 지난 3월 2일 사업의 취지와 전망에 관한 강의를 시작으로 문화관광해설에 필요한 이해 및 해설 능력 배양 교육 등이 진행됐다. 수료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통해 외국인 방문객 중심의 차별화된 문화관광해설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손병현기자 why@kbmaeil.com
안동
등록일 2017.05.23
게재일 2017-05-24
댓글 0
-
안동시가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후 상수도관 교체사업에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수도관 교체사업은 태화동과 운안동 등 시가지 8개 지구에 노후 상수도관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누수 사고, 이물질 출수 등 수돗물 이용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노후 상수도관을 교체하는 사업으로 다음달 말까지 진행되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수돗물에 대한 불신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교통량과 수돗물 사용이 많은 시가지 공사라는 점을 고려해 주민들의 통행과 급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일부 지역은 야간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만약 수돗물에서 이물질이 나올 경우 잠깐 수돗물을 틀어놓아 이물질을 배출시키면 되고, 지속될 경우 안동시 상하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현기자 why@
안동
등록일 2017.05.23
게재일 2017-05-24
댓글 0
-
-
【안동】 안동시가 경북 중심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해온 `2030년 안동 도시기본계획`이 경북도로부터 최종 승인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안동시의 2030년 도시기본계획은 도시미래상과 장기발전방향을 제시하는 법정단위 최상위 계획으로 도내에서는 최초다. 확정된 주요 내용을 보면 안동시 계획인구는 도청신도시 계획인구 10만명(안동시 4만5천명, 예천군 5만5천명)과 사회적 증가인구 1만7천여명을 포함해 총 28만명으로 설정됐다. 또 기존 개발된 시가화 용지는 2.604㎢가 늘어난 22.798㎢, 앞으로 도시성장에 따른 개발수요에 대비한 시가화 예정용지는 11.876㎢ 줄어든 22.841㎢, 보전용지는 1천480.856㎢로 확정됐다. 도시의 공간구조는 원도심의 기능회복을 위한 1
안동
등록일 2017.05.22
게재일 2017-05-23
댓글 0
-
-
【안동】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의 `대장암 적정성 평가`에서 4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지난 17일 안동병원에 따르면 심평원은 최근 2015년도 원발성 대장암(대장에서 기원한 악성 종양)을 수술한 252기관 중 종합점수 산출기준을 충족한 134개 의료기관을 평가해 발표했다. 그 결과 안동병원 등 119개(88.9%) 기관이 1등급을 받았으며, 이로써 안동병원은 2012년부터 4년 연속 1등급을 받는 기염을 토했다. 대장암은 암 사망률 4위를 차지하는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진료 영역이다. 심평원은 대장암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난 2011년부터 대장암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대장암
안동
등록일 2017.05.18
게재일 2017-05-19
댓글 0
-
【안동】 국립 안동대학교가 개교 70주년을 맞아 18일 솔뫼문화관에서 개교 기념식 및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지역주민, 동문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카자흐스탄 등 해외 자매 대학 총장들도 초청됐다. 행사는 동문상 시상식 및 구조개혁과 대학 미래 전략을 선포하는 비전선포식도 함께 진행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안동차전놀이보존회와 함께 2천3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최대 규모의 차전놀이 재현행사가 펼쳐져 이를 지켜본 시민과 관광객으로부터 탄성을 자아냈다. 앞서 지난 17일에는 사전행사로 학생회가 주관한 플래시몹, 동아리 콘서스 `청하콘서트`가 열렸다. 19일에는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관·학 협력 포럼과 대학창조일자리센터 개소식 및 취업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다
안동
등록일 2017.05.18
게재일 2017-05-19
댓글 0
-
【안동】 제57회 안동시민체육대회가 19~20일 이틀간 안동시민운동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비상하는 안동의 힘! 신명나는 화합체전!`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제57회 안동시민체육대회는 안동시와 안동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한다. 안동시민 화합과 단결의 장이 될 이번 대회는 전국 최초로 29개 종목으로 개최되는 사실상 종합체전의 성격으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첫 날인 19일에는 도내에서 유일한 학생체전이 열린다. 학생체전은 학생인구 감소와 투자 부족으로 해마다 축소되고 있는 지역체육의 풀뿌리를 다지기 위해 안동시민체전과 함께 개최하고 있다. 경기는 초등부 2부 21개교, 중등부 3부 10개교, 고등부 2부 11개교가 참가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종합우승을 향한 열띤 경쟁
안동
등록일 2017.05.18
게재일 2017-05-19
댓글 0
-
도청 신도시의 조기 활성화와 동서균형발전 방안 등을 모색하는 심포지엄이 안동서 열린다. 19일 오후 2시 안동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도청 신도시 조기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경북도와 안동시, 예천군이 주최하고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 안동상공회의소 등이 공동 주관한다.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도청이전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되새겨 보고, 향후 도청신도시 조기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안동시는 신도시 인구증가 전략 마련은 물론 신도시의 조기활성화와 동서균형발전 및 국가개발의 중요한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에서는 조상필 광주전남연구원 도시기반연구실장, 조봉운 충남연구원 지역도시연구부 연구위원이 `도청신도시 조기활
안동
등록일 2017.05.17
게재일 2017-05-18
댓글 0
-
【안동】 안동시가 지역의 대표적인 농·식품 가공품 전시·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안동시는 지역의 우수 농·식품을 국내외 시장에 알리기 위해 오는 19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2017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최하는 이번 대전은 국내 식품산업의 발전과 수출확대를 목적으로 한 식품산업전시회다. 50개국에서 1천600개사와 해외바이어를 포함 5만여명 이상의 식품산업계 종사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안동시는 서안동농협풍산김치공장 김치, ㈜안동흑마의 흑마가공품, 명인 안동소주의 안동소주, ㈜류충현약용버섯 가공버섯제품, 안동농협 더햇식품사업소 두부, ㈜약선푸드 약선죽, 북안동농업협동조합 산약(마)가공품, 안동국화차영농조
안동
등록일 2017.05.16
게재일 2017-05-17
댓글 0
-
안동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지난 2014년부터 지역의 비문해자를 위해 운영하는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이 16일 안동댐 세계물포럼기념관에서 통합 개강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서울의 2.5배에 달하는 면적을 가진 안동지역의 특성상 읍·면 단위 비문해자들이 적절한 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어 이를 해결하고자 시작된 사업이다. 첫해 3개 지역에서 시작한 `찾아가는 한글배달교실`은 올해부터 풍산읍, 와룡면, 일직면 등 10개 읍·면으로 확대됐다. 특히, 올해는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의 지원으로 늦깎이 할머니들과 초등학생이 함께 학교 교실에서 체육, 미술, 음악 수업과 급식체험도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날 개강식에서 “한글교육과 함께 다양한 학습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
안동
등록일 2017.05.16
게재일 2017-05-17
댓글 0
-
-
-
안동시가 이달 13일부터 10월 말까지 안동중앙아트시네마에서 `2017 독립예술영화 특별기획 상영전`을 무료로 연다. 이번 상영전은 문화 소외계층에게 영화를 접할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으며, 예술성을 입증받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고전을 중심으로 25편을 토요일 오후 7시에 상영한다. 특히, 이달 25일과 다음달 2일에는 영화 상영 후 영화감독과 배우 등을 초청해 대화를 나누는 `씨네 토크` 시간을 마련해 영화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상영전을 통해 지역 내 새로운 영상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상영 일정 △겨울여자(5월13일) △깨어난 침묵(5월20일) △농인의 이름으로 깨어나다(5월25일) △걷지 말고 뛰어라(5월27일) △
안동
등록일 2017.05.11
게재일 2017-05-12
댓글 0
-
【안동】 안동시가 시민들의 건강증진 및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시민리그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하는 리그는 안동지역에서 가장 많은 동호인을 보유한 축구와 배드민턴 두 종목이다. 축구 종목은 `웅부배 리그`란 이름 걸고 풋살과 축구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풋살 경기는 초등부 16개 팀, 중등부 5개 팀이 용상풋살구장에서 이달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주말 경기를 치른다. 축구 경기는 중등부 5개 팀, 직장부 11개 팀, 클럽부 21개 팀, 50대 이상 5개 팀이 낙동강변 체육공원 축구장에서 해마다 4월부터 9월 말까지 주말 또는 평일 야간에 열띤 경기를 펼친다. 한편, 이번 리그에서 주목받는 초·중·고 선수는 본인이 원
안동
등록일 2017.05.11
게재일 2017-05-12
댓글 0
-
-
【안동】 안동시가 국민안전처 주관 `2016년도 지역안전도 진단 평가`에서 안전도 지수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는 전국 상위 36.8%, 경북 23개 시·군 중 5위인 5등급을 받았다. 전년도 9등급에서 4등급이 향상됨에 따라 안동시는 전년도 대비 3등급 이상 상승한 지자체에 주어지는 자연재해 재난복구 비용 국고 추가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역안전도 지수는 위험환경 13개 항목, 위험관리능력 28개 항목, 방재성능 18개 항목 등 3개 분야 59개 항목을 점검해 1~10등급으로 분류하며, 1등급에 가까울수록 안전도가 높다. 이번 평가에서 안동시는 위험환경 및 위험관리 능력은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나, 방재성능 분야는 다소 아쉬운 것으로 평가됐다. 시 관계자
안동
등록일 2017.05.09
게재일 2017-05-10
댓글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