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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주말 대구·경북 방문이 잠정 유보됐다. 박 후보는 제18대 대선이 중반전으로 치닫으며 이번 주말을 맞아 정치적인 고향인 대구와 경북을 방문해 텃밭 표심다지기을 확실하게 다진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6일 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에 대한 전격 지원을 선언하며 상황이 급변해지며 후속대책 논의 등을 위해 이번 주말 TK방문 일정을 잠정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안 전 후보측은 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지금부터 문재인 후보지원에 나서기로 했다”라며 “이것이 국민의 뜻을 받드는 길이라고 믿습니다”라며 후보를 지원하기로 한데 대한 말씀이 있었다”고 안 전 후보의 말을 전했다. 이에 새누리당은 “처음부터 단일화는 이뤄진다는 것을 전제로 겸허하게 달려왔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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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6
게재일 201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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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소속 안철수 전 대선 후보가 5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선거운동을 전폭 지원키로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두 사람의 회동은 불발됐다. 그러나 안 전 후보측이 어떤 식으로든 문 후보에 대한 선거지원에 나설 것으로 보여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혼전양상을 빚고 있는 이번 대선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전 용산에 위치한 안 전 후보의 자택을 찾았으나 만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 후보의 안 전 후보 자택 방문에 앞서 양측 관계자간 사전 조율이 있었는지 여부도 확인되지 않았다 그러나 안 전 후보는 이날 오전 시내 모처에서 측근 인사들과 만나 문 후보 선거운동 지원 방식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 전 후보 측 핵심인사는 “문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방향으로 가닥이 잡혔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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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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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5일, 전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최한 대선후보 TV토론에 대해 “자신의 신분과 역할을 잊은 한 분별력 없는 후보로 인해 난장판이 된 민망한 토론회였다”며 중앙선관위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새누리당 박선규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에 대해 “상대에 대한 존중도 국민에 대한 예의도 사라진채 상대방을 흠집내기 위한 적의만이 가득했다. 그렇게 박근혜 후보와 문재인 후보가 준비한 것을 다 보일 수 없는 자리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중앙선관위에 대해 “국민의 관점에서 특단의 대책을 고민해줄 것을 요구한다”며 “어느 당 어느 후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 선택을 돕기 위해서다”고 강조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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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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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전 국민생각 대표)이 5일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힘을 합쳐 대한민국의 중심을 잡고 선진과 통일의 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박 이사장은 이날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박 후보를 지지하는 길이 나라를 구하는 애국의 길이자 역사의 대의에 맞는 길”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정과제는 두가지”라며 “첫째는 외부적 도전인 `안보위기와 통일`, 둘째는 내부적 도전인 `저성장과 양극화`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라고 진단했다. /박순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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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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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대 대선이 중반전으로 치닫는 가운데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선거 후보가 8일 대구와 경북을 방문해 텃밭 표심다지기에 나설 예정이다. 박 후보의 이번 방문은 지난달 23일 방문 이후 약 보름만이다. 당초 박 후보는 지난달 23일 방문이 지역을 찾는 마지막 행보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무소속 안철수 전 후보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지원유세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고 문 후보가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등 대선 상황이 언제 급변할지 모르는 불확실한 상황이 이어지자 새누리당은 박 후보의 정치적인 고향인 대구, 경북부터 우선 표심을 확실하게 다지겠다는 의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박 후보는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를 들러 구미역에서 유세을 벌인 뒤 포항의 정치 일번지인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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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5
게재일 201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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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첫 TV토론회에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각종 이슈를 놓고 전방위로 충돌했다. 두 후보는 이번 TV토론이 박빙 승부의 현행 대선판도를 좌우할 중대 분수령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대통령 리더십, 정치쇄신, 권력형비리 근절, 대북정책 방향, 한반도 주변국 외교정책 방향 등 5개 분야에 걸친 토론에서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으며 첨예한 논리대결을 벌였다. 박 후보와 문 후보는 먼저 권력형 비리 근절 방안을 놓고 충돌했다. 박 후보는 “권력형 비리 문제가 나오면 문 후보께서 많이 곤혹스러울 것 같다”면서 “청와대 민정수석으로 있을 때 부산저축은행 조사를 담당했던 금감원 국장에게 압력을 행사한 의혹이 있어 저축은행 피해자 모임에서 문 후보를 고발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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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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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 유권자 투표가 5일을 시작으로 엿새 동안 진행된다. 대선에 재외 투표가 도입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재외 유권자 투표는 전 세계 110개국 164개 공관에서 실시된다. 지정된 대사관과 영사관, 출장소 등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첫 시작점은 뉴질랜드 오클랜드 소재 대한민국 분관이다. 현지시간으로 5일 오전 8시,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전 4시에 투표가 시작된다. 이어 10일 오후 5시(한국시간 11일 정오)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총영사관을 끝으로 재외 투표는 종료된다. 이번 대선에서는 재외 유권자 22만2천389명이 선거인 명부에 등록했다. 이는 총 선거권자 223만3천695명(추정치)의 약 10%에 해당하는 것으로, 지난 4·11 총선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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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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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4일 선거벽보·현수막 등 선거 관련 홍보물을 훼손하는 행위를 신고한 사람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포상금 규모는 선관위 산하 포상금심의위에서 위법의 경중을 고려해 결정된다. 선관위는 최근 벽보·현수막 훼손행위 8건을 수사 의뢰하고, 12건을 관할 경찰서로 이첩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예년보다 선거홍보물 훼손 사례가 많아 전국의 선거부정 감시요원 4천여명을 통해 감시·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창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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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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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토론(문재인-박근혜) ▲문재인 = 이명박 정부는 안보를 강조합니다만 실제로 보면 천안함 폭침,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안보에 구멍이 뚫리지 않았나. NLL이 무력화해졌고, 근래에 발생한 휴전서 노크귀순 사건 그런것만 봐도 이명박 정부의 안보무능을 알 수 있다. 반면 국민의 정부는 두차례 서해교전을 겪으면서도 NLL을 사수했다. 참여정부 5년간은 단 한건도 군사충돌이 없었다. 아예 도발을 할 수 없게끔 한 것이다. ▲박근혜 = 진짜 평화와 가짜 평화는 구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퍼주기를 통해 평화를 유지하는 건 진정한 평화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확고한 안보 바탕 위에서 도발을 하게 되면 오히려 큰 대가를 치러야 된다는, 강력한 억지력과 한편으로는 신뢰를 구축하는 노력이 병행해서 얻어지는 평화가 진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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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4
게재일 2012-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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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이번 대선에서 공직선거법상 `인터넷 실명제`위반에 대한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헌법재판소가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인터넷 본인확인제를 위헌으로 결정했지만 그 효력은 심판대상 조문에 한정되므로, 공직선거법상 인터넷 실명확인제는 지금도 여전히 효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거법 제82조 6항은 인터넷에서 익명성을 악용한 허위사실 공표나 후보자 비방 등을 예방하고자 인터넷언론사가 선거운동기간 홈페이지 게시판이나 대화방 등에 선거운동 정보를 게시하면 실명확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인터넷언론사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선관위는 “선거에 관한 표현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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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12.03
게재일 2012-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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