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남호균(전 청와대 행정관·사진) 달서병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2시 달서구 구마로 세현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인 배우 박상원씨가 참석해 축사를 하고 박근혜 대통령후보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이학재·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성낙인 서울대 총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KBS 9시뉴스 앵커 출신의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축하 영상 및 축전을 보낼 것으로 예정돼 있다. /김영태기자
경북매일신문은 포항북구 및 포항남·울릉, 경주, 영양·영덕·봉화·울진 등 경북동해안 4개 총선 선거구에 대해 포항MBC와 공동으로 새누리당 공천 전까지 3회에 걸쳐 후보자별 지지도 등을 조사 발표하기로 했다. 독자와 시청자, 주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첫번째 조사는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를 대상으로 지난 16일 실시됐다. 특정지역 출신 `묻지마 지지` 경향 두드러져 영덕-울진 지역대결 구도 역대 선거 데자뷰 3선에 도전하는 강석호 현 국회의원은 조사 결과만 놓고 보면 울진이라는 벽이 높았다. 강 의원은 지난 8년 동안 꾸준하게 울진을 방문, 주민들과 만났고 수시로 역대 최대 예산 확보 지원이라는 박수까지 받기도 했다. 그러나 조사결과에서는 이런 노력들이 반영되
박승호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8일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지홍선 위덕대학교 라이프경영아카데미 책임총괄 교수를 선거사무소로 초청해 `승리를 위한 자기관리와 팀워크` 주제특강 시간을 가진 가운데 행동커뮤니케이션에 대해 교육했다./이창형기자
김순견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8일 “공기업 감사직을 수행하면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늦게 시작했지만 최근 지지율이 두배이상 오르고 있는 것은 지역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각오를 피력했다. 그는 공직사퇴 시한인 지난 14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직에서 사퇴했으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창형기자
허명환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500여명의 후원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회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포항시민의 성원과 명령에 따라 정의롭고 풍요로운 포항을 위해 중앙에서 갈고 닦은 실력과 경험을 고향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고 변화와 희망을 되찾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이창균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지역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봉사를 하면서 표밭을 다졌다. 이 후보는 작년 가을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두호동의 작은 식당(밀레니엄식당)에서 어르신 무료급식봉사에 참여하고 있으며, 수행원도 없이 혼자 배식과 설거지 등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허대만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어 “시민들이 키워 준 준비된 포항전문가로서 위기에 처한 지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고 싶다”며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석패율제도는 물론 당내 비례대표 경선을 통해서 포항의 세 번째 국회의원이 반드시 되고자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새누리당 이종진(대구 달성)의원이 18일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새누리당 대구시당에서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과 함께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새누리당과 내가 사랑하는 군민을 위해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고“새롭게 출마를 선언한 추 전 실장을 믿고 백의종군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어떻게 하면 대통령의 후반기 국정 운영을 도울 수 있을지, 누가 달성군 발전을 위해 더 적합한지를 고심했고 새로 오신 분이 경제관료 출신으로 더 큰일을 할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의 불출마 선언은 새누리당 내 `물갈이` 대상으로 거론된 대구 초선 의원들의 거취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4.13총선에서 18일 현재 3명이 출사표를 던진 영양·영덕·봉화·울진 선거구는 영덕과 울진간의 지역대결 양상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매일신문과 포항MBC가 여론조사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지난 16일 영양·영덕·봉화·울진군 만 19세이상 남녀 1천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도는 강석호 국회의원이 39.4%를 기록, 전광삼 전 춘추관장(34.1%), 홍성태 바르게살기중앙협의회 부회장(6.8%)을 앞섰다. 부동층은 19.8%였다. 군별 지지도에서는 강 의원이 울진 33.4%, 영덕 45.1%, 봉화 43.2%, 영양 36.5%로, 지역구 4개 군 중 울진을 제외한 3개군에서 2위인 전광삼 예비후보를 10~20%포인트까지 따돌렸다. 전광삼 예비
더불어 민주당 김부겸(57·전 국회의원) 수성갑 예비후보의 선거 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16일 오후 3시 범어네거리 현대해상빌딩에서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를 비롯한 조정식·홍의락 국회의원, 조기석 대구시당 위원장 등 당내 인사를 비롯한 1천여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개소식의 컨셉트는 `수성구민이 주인공`으로 대구의 변화를 간절히 바라는 20대에서 70대 수성구민 4명이 축사를 하면서 초청 인사들의 길고 긴 축사 행렬이 없어 눈길을 끌었다. 김부겸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수치에 연연하지 않고 수성구 유권자의 자존심에 걸맞은 깨끗한 선거운동과 정책 대결로 `대구 정치의 부흥`을 이루도록 절대 네거티브 선거 운동을 하지 않겠다”며 “수성구 구민에게 대구가 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줄 것”이라고
새누리당 정종섭(58·전 행자부장관) 동구 갑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오전 신암선열공원에서 참배와 헌화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다. 정 예비후보는 행정자치부 장관직을 시작하고 마칠때 안중근 의사 기념관을 방문하는 등 재임시절에도 생존 애국지사를 위문하고 순국선열을 위한 현장 활동에 열성적이었고 광복 70주년을 맞아 전 국민 태극기 사랑운동을 펼친 바 있다. 정종섭 예비후보는 “대한민국과 대구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에게 이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는 마음으로 참배했다”며 “국회에 들어가 대한민국의 정치개혁과 대구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남창모(52·영남이공대 교수) 중·남구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위안부는 직업적 매춘부`이라고 주장한 일본의 사쿠라다 요시타카(중의원 6선) 문구과학성 부대신의 망언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정부의 강력한 대책을 주문했다. 이날 남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과의 대화를 토 한일 위안부 협상이 채 잉크도 마르기 전에 또 망언한 것은 피해를 입은 위안부 할머니뿐만 아니라, 한국과 국민을 기본적으로 얕잡아 보는 저의를 드러냈다고 피력했다. 또 “과거 일본 정치가 및 정부 관료의 치고 빠지기 식, 고도의 정치적 역사 망언들에 국민은 지칠데로 지쳐 있고 앞으로도 얼마든지 발생될 수 있다”며“국가 공약으로 미해결 일제식민지피해(가칭) 백서 발간 및 불평등 신한일어업협정 폐기를 위한 법률(안) 제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
새누리당 배영식 중·남구 예비후보는 새해 첫날 파지수집 체험을 통해 독특한 민생체험에 나선데 이어 지난 15일 대표적 노인 일자리인 아파트 경비원 체험에 나섰다. 이날 배 예비후보는 남구 이천동 한 아파트에 일일 경비원으로 체험에 참가해 출근시간 차량 안내부터 쓰레기 집하장 정리, 단지 청소, 순찰 등의 강도 높은 업무를 수행했다. 이날 경비원들과 간담회도 가진 배 예비후보는 “지난해부터 최저임금 100%가 적용되면서 임금에 포함되지 않는 휴식시간을 늘리거나 일방적으로 해고를 하는 경우를 보면서 마음이 아팠다”며 “더불어 동행하는 구성원으로서 아파트 경비원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문화운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곽대훈(60·전 달서구청장) 달서갑 예비후보는 지난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국에서 유일한 임기중도 사퇴 기초단체장의 `20% 감점` 보도에도 각종 여론조사 선두권에 당내 경선에서 자신감을 표명했다. 이날 곽 예비후보는“보도이후 캠프에는 20% 감점의 부당과 무리한 희생요구라는 지역민의 전화가 연일 빗발쳤다”며 “하지만 상당수의 유권자가 20% 감점에 대해 절대비율 20%가 아니라 득표율의 20%감점이기에 오해 없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곽대훈 예비후보는“20% 감점에 대한 오해로 인해 일부에서 우려를 하고 있으나, 최근 여론조사에서 보여주고 있는 압도적 지지율을 더욱 높여서 기필코 압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4.13 총선에서 대구·경북지역에 여성후보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이들이 남성후보들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17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대구·경북지역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여성은 대구북구갑의 권은희 현 의원, 중·남구의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조명희 경북대 교수, 포항남·울릉의 김정재 전 서울시의원 등이다. 권은희 의원의 경우 북구갑 선거구에 정태옥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이명규 전 국회의원, 양명모 전 대구시의원 등 새누리당 예비후보 6명이 출사표를 던져놓고 있어 현역의원이자 유일한 여성 후보로서 1차관문을 통과해 결선투표까지 갈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 그가 현역의원이란 프리미엄을 내던지고 예비후보 등록을 한 것은 최근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경쟁 후
4·13총선을 앞두고 새누리당의 텃밭인 대구·경북지역에서 전직 의원들의 공천 경쟁 도전이 거세다. 이는 새누리당이 이른바 `상향식 공천`으로 당원과 국민의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하기로 함에 따라 과거 지역구 관리 경험이 있는 전직 국회의원들의 출사표가 잇따르고 있다. 실제로 전·현직 의원간 2자 또는 3자 경쟁구도가 만들어진 지역구는 대구의 경우 중·남구, 북구 갑, 북구 을 등이며, 경북에서는 경주, 김천, 안동, 상주, 고령·성주·칠곡 지역구 등 모두 8곳에 이른다. 대구 중·남구에서는 박창달(15·16·17대)·배영식(18대) 전 의원이 초선인 김희국 의원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대구 북구 갑에서는 이명규(17·18대) 전 의원이 초선의 권은희 의원에게, 대구 북구 을
김정재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예비후보가 포항북 선거구로의 이동을 거의 굳힌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항지역 4·13 총선판도가 요동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이병석(포항북)의원이 `포스코 비리의혹`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통보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후 포항북 선거구의 총선판도에 큰 변화가 예상되자 기존 포항남·울릉에서 포항북 선거구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지지자들을 중심으로 내부 조율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기존 선거구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현역인 박명재 의원과 김순견 전 한국전력 상임감사와 3파전을 벌였다. 이 선거구는 최근 실시된 언론사 여론조사 등에서 박명재 의원의 지지율이 50%를 넘어 도전자들이 그 벽을 어떻게 넘어설지가 관심사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병석 의원이
새누리당 권은희(북구갑) 의원은 14일 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행보에 나섰다. 권 의원은 이날 “지난 4년간 오직 국민과 북구 주민만을 바라보며 의정활동을 펼쳤다”며 “임기 내 시작했던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중단 없는 북구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낮은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15년여 동안 누구도 해내지 못했던 구(舊) 제일모직 부지의 삼성창조경제단지 조성을 확정지었고, 도청 이전터 활용을 위해 도청 부지의 국가 매입을 근거로 한 `도청이전을 위한 도시건설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통과시키는 등 북구 숙원사업을 해결하며 북구 발전의 초석을 닦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북구는 대구를 대표하는 창조경제 핵심 거점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며 “이를
더불어민주당 김부겸(전 국회의원) 수성갑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한달만인 오는 16일 오후 3시 수성구 범어네거리 현대증권 빌딩 4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소식 컨셉을 `수성구민이 주인공`으로 정해 매주 수요일 오후 구민들이 자유롭게 찾아와 후보와 대화를 나누는 `김부겸 사랑방`을 운영하는 데 이어 개소식 또한 주민 밀착 형식으로 진행하기 위해 내빈은 간략한 인사말만 하고 수성구민 4명의 축사를 마련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앞으로 몇 차례 지지율의 등락이 예상되는 만큼 더 겸손하고 진지한 마음가짐으로 선거운동에 임할 것”이라며 “수성구 유권자의 자존심에 걸맞는 깨끗한 선거운동과 정책 대결로 `대구 정치의 부흥`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박창달(전 국회의원) 중·남구 예비후보는 지난 13일 오후 봉덕교회가 마련한 대구아동복지센터 봉사 활동에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 소속 김상수·구자옥 선수와 동행했다. 이날 박 예비후보는 박성순 봉덕교회 담임목사와 김상순 선수, 구자욱 선수 등과 함께 순서대로 40여명의 원아에게 `밝고 건강하게 자라 달라`는 뜻의 인사를 건네고 학용품과 과일 등을 선물했다. 또 김상수·구자욱 선수는 원아들이 미리 준비한 야구공, 글로브, 사진책자, 모자, 티셔츠, 가방 등에 사인을 해주고 준비해간 공책에도 일일이 사인해 나눠주었다. 이어 이들은 야외 놀이터에서 원아들과 캐치볼, 배팅볼 등 야구를 소재로 한 간단한 게임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