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이인선(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중·남구 예비후보는 20일 예비후보 후보와 출마 예정자 6명이 이른바 진박연대를 결성한 데 대해 `누가 과연 진박인가`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스스로 소위 진박이라고 자처하며 대구의 경제가 바닥인 이유가 대구지역 국회의원들의 헌신이 부족했기 때문이라지만, 고위 관료를 지낸 본인들은 책임이 없느냐”며 “한 일이 과연 무엇이기에 이제 와서 대구의 발전을 운운하고 진박타령을 할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 또 “자신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지역구에 재래시장이 몇 개이고 연탄 한 장의 가격이 얼마이며 거리마다 길게 늘어선 택시에 단 한번이라도 타 본적이 있는지, 진정 민생의 뜻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며 “이제 와서 친박을 넘어 진박 운운하는 것은 지역민을 우롱
새누리당 배영식(전 국회의원) 중·남구 예비후보는 20일 대구 최대 전통시장인 서문시장에서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18일 대구 팔달신시장 상인들이 화마로 전 재산을 잃고 어려움에 부닥친 상황에서 전통시장의 화재피해 재발을 막고 겨울철 화재에 대한 상인들의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다. 배 후보는 “무엇보다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급선무이고 이에 대한 강력한 대책을 수립해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생활 기반을 모두 잃게 되는 상인들에 대한 특별재난 수준의 재정적 지원이 이뤄지도록 제도를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재난이 발생할 경우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청과 구청에 `통합재난대응센터`를 설립해 강력한 컨트롤타워를 확보해야 한다”고
제20대 총선을 80여일 앞두고 전직 장관과 청와대 비서관 출신이 포함된 새누리당 6명의 예비후보들이 20일 모임을 갖고 이른바 `진박(진실한 친박)` 후보임을 간접적으로 선언하며 공동연대를 표방하고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새누리당 이종진 의원(달성군)이 총선 불출마 선언과 함께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힌 직후여서 그동안 추측으로 나돌던 `진박`들의 실체가 구체화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이날 모임 참석자는 곽상도(중·남구) 전 청와대 민정수석과 윤두현(서구) 전 청와대 홍보수석, 정종섭(동구갑) 전 행정자치부 장관, 추경호(달성군) 전 국무조정실장, 이재만(동구을) 전 동구청장, 하춘수(북갑) 전 대구은행장 등 6명이다. 윤 전
새누리당 이재만(전 동구청장) 동구 을 예비후보는 19일 `동구 미래 발전을 위한 강력한 처방 공약 제안`이라는 내용으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7가지의 주제로 총 36가지의 공약으로 지역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전투기소음피해보상과 관련한 `군용비행장 등 소음방지 및 소음대책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최우선으로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통한 K-2이전의 강력한 추진을 지역숙원사업 해결하겠다”고 언급했다. 또 “역사와 문화가 함께 공존한다면 지역에 사람과 돈이 모이고 경기는 되살아날 수 있다”며 “ 대구선 폐선부지에 아양기찻길 명소화사업을 성공시킨 연장선상으로 보면 실천 가능성을 알 수 있고 공식사이트(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공약을 공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조명희(국가우주위원회 위원) 중·남구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2시 명덕네거리 코스모스빌딩 8층 선거사무소에서 `민생챙기기캠프` 개소식을 열고 새누리당 후보 공천과 4·13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 `민생챙기기캠프`명명식도 함게 한 이날 행사에는 정·재계 및 문화예술계 인사, 중·남구 주민과 대구 시민을 비롯한 장애인, 여성, 노인, 청년 등 `사회적 약자`등 1천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화로 행사 일정이 소개되는 등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 예비후보는 “장애인, 여성, 노인, 청년 등은 우리 사회가 함께 나아가야할 동반자로 이번 총선에서 당선되면 보좌진에 수화통역이 가능한 사람을 반드시 임명하겠다”며 “대구경제 활성화를 위해 계명대 대명동캠퍼스에 구글처럼 세계적인 위성공간정보서비스기업을 유치해 첨단스마
새누리당 류성걸(동구갑) 의원은 19일 동구 지역자원봉사단체인 `다조봉사단(회장 곽동춘)`이 주관하는 지역 어르신 자장면 대접행사에 참여해 1일 자장면 나눔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날 다조봉사단은 손수 만든 자장면을 동구 신암동 인근 어르신 200여명에게 대접하고 류 의원도 20여명의 단원들과 함께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류 의원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자장면 나눔 행사를 마련해주신 봉사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19일 (사)한국한센총연합회(회장 이길용)와 경기도, 대구·경북 지역 한센인 대표단이 새누리당 김문수(전 경기지사) 수성갑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이날 김문수 예비후보를 찾은 한센인들은 “우리 한센인에게 찾아오는 정치인은 형식적이고 그냥 한번 들리는 사람들이 전부이고 다시 찾아오지 않는다”며 “그런데 박근혜 대통령의 모친인 육영수 여사와 김문수 전 지사 두 명만이 그렇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 후보는 “경기도지사 시절 살려고 발버둥 치는 이들에게 무엇이라도 해 드리는 것이 공직자의 책무라고 생각했다”며 “한센인들의 가슴에 맺힌 한을 다 풀어 줄 수는 없겠지만, 이들이 사회로부터 냉대 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김희국(중·남구) 의원은 19일 대명동 959-2 일대에 오는 2019년 6월 입주할 예정인 뉴스테이 400가구가 들어서는 것에 대해 설명하며 자신의 업적을 소개했다. 김 의원은 “야당의 강력한 반대속에 젊은 세대가 내집마련 문제로 저출산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임대주택 공급 의무가 있는 만큼 지원에 앞장서 법제화하고 지역에 첫 결실을 맺었다”며 “KT가 택지조성과 주택건설을 모두 도맡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또 “교통이 편리한 곳에 민간임대주택 공급이 늘면 직장생활을 하는 신혼부부를 비롯한 젊은 가구가 보다 저렴한 가격의 주거공간을 확보하게 되는 만큼 앞으로 지역에 더 많은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승호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8일 새벽 수협 위판장을 방문해 경매 준비 중인 경매사들과 수협 임원진을 만나 풍어를 기원하는 새해 덕담을 전했다. 박 후보는 “포항 산업의 근간인 수산업 활성화 및 어민복지 증진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창형기자
권오을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9일 안동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가개발공약 중 5개부문의 농업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권 예비후보는 “정부는 말로만 FTA 피해 대책, 강소농 육성을 외칠게 아니라 현장의 농업인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재정지원책을 제시해야 한다”며 “농업부문 예산의 증액과 직접지원 예산을 확대해 농업인 재정지원책의 첫걸음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안동/권광순기자 gskwon@kbmaeil.com
허대만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8일 출마기자회견 후 첫 공식일정으로 참전용사회, 상이군경회, 학도의용군회를 먼저 방문, 생존참전용사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했다. 허 후보는 참전용사회 최봉소 회장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 저 같은 사람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원이 되고자 나설 수 있게 된 것도 회장님 같은 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치하했다. 허 후보는 19일 충혼탑을 참배했다. /이창형기자
경주시 선거구는 정수성 현 국회의원과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표본오차 내에서 접전을 벌이면서 혼전양상이다. 지지도 조사에서 김 전 사장은 27.0%를 기록, 정 의원의 25.6%에 비해 1.4%포인트 앞섰다. 표본오차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다 정종복 전 국회의원이 20.6%로 바짝 추격하는 양상이다. ■ 출마예상후보 지지도 김석기 김원길 이주형 이중원 정수성 정종복 잘 모름
구자근 전 경북도의원은 19일 구미시청 열린나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0대 총선 구미 갑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 구 전 의원은 “이제는 무늬만 구미사람이 아닌, 구미를 잘 알고 지역주민을 대변할 수 있는 사람이 나서야 한다”면서 “구미시민의 마음을 얻고 자존감을 세울 수 있는 진실한 지역일꾼을 지지해 달라”고 말했다. 구미/김락현기자
김부겸 대구 수성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1개월 만에 후원금 1억5천만원을 모았다고 19일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후원회 개설 한 달여 만에 예상보다 조금 빨리 후원금 모금을 마감한다”고 공지했다. 김 후보는 지난달 15일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4개 은행 후원계좌로 모금 활동을 했다. 35일 동안 365명이 후원했고 이 가운데 240명이 10만원 이하 `개미군단`이라고 김 후보측은 밝혔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4.13총선에서 19일 현재 6명이 출사표를 던진 경주시 선거구는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과 정수성 현 국회의원이 표본오차 내에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매일신문과 포항MBC가 여론조사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지난 17~18일 경주시 만 19세이상 남녀 1천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도는 김석기 전 한국공항공사 사장이 27.0%, 정수성 현 국회의원이 25.6%를 기록, 격차가 1.4%로 표본오차 내 접전 양상이다. 이어 정종복 전 국회의원이 20.6%, 이주형 전 이명박 대통령 비서관 11.2%, 이중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감사 3.9%, 김원길 미래로경주시민모임 대표 2.2% 순이었다. 부동층은 9.4%였다. 도의원 선거구별로는
새누리당 김희국(대구 중구 남구·사진) 의원은 18일 오전 제20대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경선체제로 돌입했다. 이날 김 의원은 “박근혜정부 성공과 중·남구 발전을 위한 적임자인지를 설명하고 그동안 나라와 지역발전을 위해 무슨 일을 했으며 앞으로 무슨 일을 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하겠다”며 “지역민에서 지지를 직접적으로 호소 드리기 위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또 “총선이 불과 석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정작 선거이야기, 지역현안을 제쳐두고 말씀을 나눈다는 것은 현실에 부합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김영태기자
새누리당 김휘일(전 18대 박근혜대통령 후보 유세지원본부 부단장·사진) 중·남구 예비후보는 18일 두류공원 네거리에서 부인과 함께 6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해 밥차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해 밥차 봉사단 한 단원은 “폼만 잡고 사진만 찍고 가는 분들이 많은데 김휘일 후보는 직접 나서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니 진실한 사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말고 항상 처음처럼 일해 달라”고 격려했다./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새누리당 권용섭(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사진) 달성 예비후보는 18일 성명을 내고 최근 달성군에서 잇달아 일어나고 있는 예비후보 사퇴와 지역구 변경에 대해 심각한 민주주의의 파괴라고 맹비난했다. 권 후보는 “이같은 상황은 피선거권에 대한 억압, 군민의 알권리와 선택권의 박탈로 규정할 수밖에 없고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며 “대통령을 배출한 지역에서 이렇게 비민주적이며 비상식적인 행태는 경계하고 축제의 장이 되어야 할 선거가 오히려 국민들의 지탄을 받는 것에 대해 심히 우려한다”고 밝혔다. /김영태기자 piuskk@kbmaeil.com
새누리당 정태옥(전 대구부시장·사진) 북구갑 예비후보는 18일 팔달신시장 화재 피해 상인 지원 방안과 관련 “전통시장에서의 화재 및 풍수해 발생시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준하는 수준으로의 즉각적인 금융 및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조속히 나서야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예비후보는 팔달신시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자 주말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피해현장을 찾아 대책회의를 갖는 등 화재 복구 및 피해 상인지원 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김영태기자
새누리당 남호균(전 청와대 행정관·사진) 달서병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2시 달서구 구마로 세현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후원회장인 배우 박상원씨가 참석해 축사를 하고 박근혜 대통령후보 당시 비서실장을 지낸 이학재·윤상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성낙인 서울대 총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 KBS 9시뉴스 앵커 출신의 민경욱 전 청와대 대변인 등이 축하 영상 및 축전을 보낼 것으로 예정돼 있다. /김영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