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독도 탐방객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의 감소에 따른 자연적인 현상으로 보인다. 7일 울릉군독도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지난해 울릉독도를 탐방한 관광객은 23만2천380명으로 2022년 28만312명보다 17.10%인 4만7천932명이 감소했다.지난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40만 8천204명, 2022년 46만 1천375명보다 11.52% 감소한 5만3천171명으로 독도탐방객이 5.58% 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대체로 독도탐방객은 울릉도 관광객 증가와 감소에 비례한다. 하지만 지난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
울릉도 최대 봉사단체인 울릉군새마을회, 지도자 선거에 돌입했다, 울릉군새마을회를 이끌어갈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울릉군협의회장,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 새마을 문고회장, 직·공장협의회장 등 선거가 올해 일제히 치러진다.울릉군새마을회의 정석두 회장의 임기가 끝남에 따라 신임 회장단을 선출한다. 또 새마을지도자울릉군협의회장 선거는 오는 16일 대의원(읍, 면, 동 회장 및 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또한, 울릉군새마을부녀회장 선거가 17일 울릉군새마을회 사무실에서 대의원(읍, 면 회장 및 부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가 치러
“울릉도 관광객 100만 명 시대를 열고자 전력을 다 하겠다.” 김병욱 국회의원(포항 남·울릉군)이 5일부터 울릉군민 의정보고회에 들어갔다.김 의원은 5일 오후 2시 울릉군민회관에서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국민의 힘 남진복 도의원, 군의원 각급기관단체장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1대 국회 4년간의 의정활동 보고회를 했다.이날 보고회에 함께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 임기 동안의 성과를 발표하며 “지난 4년 동안 울릉군 발전을 위한 국비 확보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울릉
울릉도를 찾는 단체 관광객이 동해시 묵호항 여객선터미널을 이용할 때 대형버스의 진입이 안 돼 큰 불편을 겪었지만 최근 버스 회차로 조성을 완료해 해소됐다.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울릉도와 독도를 운항하는 강원도 관문인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내 대형버스 회차로 조성을 최근 완료, 불편을 크게 없앴다고 밝혔다.그동안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은 동선 상 대형버스 진입이 안 돼 이곳을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으로부터 불편을 호소하는 민원이 제기됐다.이에 따라 동해시는 단체 관광객의 불편함을 없애고자 사업비 4천만 원을 투입, 회차로를 조성, 주차장
울릉도에서 마가목과 엉겅퀴 등으로 다양한 원료로 가공, 제조 판매하는 울릉도 향토기업이 울릉도 학생들을 위해 거금의 장학금을 쾌척했다.울릉도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회사법인 (주)울릉산림농산 지난 2일 울릉군청을 방문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천만 원 기탁했다.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는 울릉도 출신학생들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단체다. 이날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한철 (주)울릉산림농산본부장이 참석했다.김한철 본부장은 “섬이라는 지리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울릉] 울릉도에서 마가목과 엉겅퀴 등으로 다양한 원료를 가공, 제조 판매하는 울릉도 향토기업이 울릉도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쾌척했다.농업회사법인 (주)울릉산림농산 지난 2일 울릉도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천만원을 기탁했다.김한철 본부장은 “섬이라는 지리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울릉] 지난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이 전년보다 다소 줄어든 40만 7천559명으로 집계됐다. 4일 울릉군에 따르면 울릉도를 찾은 관광객은 지난 2022년 울릉도 개척 이래(통계조사) 최대인 46만 1천375명이었지만 지난해에는 이보다 5만 3천816명(11.65%)이 감소했다.하지만, 지난해 경기 침체, 해외여행, 긴 장마 등으로 국내 여행객이 감소한 것
추운겨울 울릉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아랫목을 따뜻하게 만드는 전기 장판봉사가 겨울 추위를 녹이고 있다.‘세상에 희망을’이란 주제로 지역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국제로터리 3630지구 울릉로타리클럽 (회장 임장원)이 소외계층 30가구(350만 원 상당)에 사랑의 전기장판을 선물했다. 임장원 회장은 “국가 등 여러 봉사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거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며 “따뜻한 전기장판이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울릉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 남한권 울릉군수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쌀 3
울릉교육지원청(교육장 김진규)은 지난 2일 교육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및 전입공무원을 대상으로 임용장수여식을 개최했다. 임용장 수여식은 1일자로 발령된 신규공무원 13명과 전입 공무원 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특히, 신규공무원 중 교육행정직 9명은 5년간 울릉군에서 근무하게 된다. 지금까지 신규공무원과 전입공무원 대부분은 1년 근무하고 떠남에 따라 중장기 교육사업 추진 등에 어려움이 있었다. 김진규 교육장은 “2024년은 가슴으로 만나는 따뜻한 울릉교육이 되기를 바라며, 특히 환경보호와 지역과 상생하는 교육, 경북교육이 세
울릉군이 2024년 갑진년 청룡의 기운처럼 역동적인 울릉도를 만들자는 의미로 울릉군 개청 이래 처음으로 사무실 벗어나 야외에서 갖는 이색 시무식을 했다.울릉군은 지난 2일 울릉도 관문인 도동항 여객선터미널옥상 하늘공원(환송장)에서 필수민원응대직원을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갑진년 청룡의 해를 출발하는 시무식을 했다.시무식은 국민보건 체조를 시작으로 전 직원 청렴 결의 선서, 울릉군 발전을 위해 활기차게 일하겠다는 다짐과 덕담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남한권 군수는 지난 한해 고생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룡의 해를 맞아 승천하
울릉군은 2일 울릉군청 제2회의실에서 남한권 울릉군수, 박상연 부군수,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울릉도‧흑산도 등 국토 외곽 먼섬 지원 특별법’의 2024년 세부 추진계획과 각종 군정 현안에 대한 질의 및 답변을 하는 방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됐다.남한권 군수는 특별법 시행령에 포함될 구체적인 내용 등 앞으로 의견교환을 통해 최적의 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지난해 군정 성과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민선 8기가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는 원년인
울릉도 주민들은 최근 일본에 발생한 지진 여파로 우리나라에 도달할 쓰나미 예상 보도와 관련해 ‘독도와 울릉도는 일본 땅’이라는 탄식의 목소리를 쏟아냈다.지난 1일 오후 4시 10분쯤 일본 일본 서북부 연안인 이시카와현 노토 지역에서 규모 7.6의 지진이 발생했고, 이후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 우리나라 기상청도 이번 강진으로 동해안 일부에 해수면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하면서 동해 연안에 미칠 시간을 방송했다. 이날 쓰나미가 우리나라 동해 도달할 시점은 강릉 오후 6시 29분, 양양 오후 6시 32분, 고성 오후 6시 48분
울릉도 고향사랑기부제 2024년 갑진년 첫 최고액기부자가 나왔다. 주인공은 기부천사로 널리 알려진 박언휘 대구 박언휘 종합내과 원장(의학박사)이다. 박 원장은 2일 울릉군고향사랑기부제 최고한도액인 500만 원을 기부, 올해 최고액 기부자 1호가 됐다. 지난해 최고액 기부 제1호는 울릉도 출신 윤부근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었다.박 원장은 지난해에도 최고 한도액을 기부했다. 현재 재대구·경북울릉향우회장, 적십자사 경상북도 부회장이기도한 박 원장은 울릉읍 도동 1리 출신으로 유년 시절을 보낸 울릉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있다.박 원장은 “
울릉군 갑진년 (甲辰年)신년교례회가 남한권 울릉군수를 비롯해 울릉군 내 각급 기관단체장 및 지역 어르신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울릉청년회의소(회장 최희원) 주최, 주관으로 3일 울릉한마음관에서 열린 울릉군신년교례회에는 남 군수를 비롯해 공경식 의장, 남진복 도의원,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정위용 NH농협은행 울릉군지부장 등 주요기관단체장이 참석했다. 또 최수일·김병수 전 울릉군수도 자리를 빛냈고 김영복 울릉수협장, 정종학 울릉농협장, 최영식 산림조합장, 최윤정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각급기관단체장과 청년단 등 사회단체
울릉도 독도가 안도(雁島)라고 표기된 일본 나라 시대(805년) 지도가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지도는 독도가 표기된 지도 중 한국, 일본, 중국에서 발견된 최초의 지도라는 것이다.지도를 공개한 김문길 한일문화연구소 소장(철학·학술박사, 일본역사전공, 부산외대명예교수)에 따르면 일본의 모 사찰(절)에서 연구 중 습득한 이 지도는 ‘중국동해왜변리일본행기도’다.김 박사는 “805년 일본 나라 시대에 그려진 고지도에는 독도를 안도라 했다. 희귀한 고지도(사본)를 입수했다”며 “지도를 그린 사람은 백제 후예인 행기(行基)란 승려”라고
울릉도에서 작은 중소기업을 경영하는 ㈜동해물류(한진택배·CJ택배)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희망 성금 1천만 원을 선 듯 내놨다.울릉군은 “㈜동해물류가 울릉군청을 방문, 경북사회복지공동 모금회를 통해 울릉도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 2024 나눔 캠페인 성금 1천만 원을 맡겼다.”라고 2일 밝혔다.이번 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김대현 대표와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기탁한 성금은 울릉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남한권 울릉군수는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복
울릉농업협동조합(조합장 정종학)이 울릉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울릉도 발전에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울릉군은 ‘울릉농협이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희망 2024 나눔캠페인 성금 300만 원과 지역의 교육 발전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맡겼다.”라고 2일 밝혔다.기탁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 정종학 조합장과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기탁한 성금과 장학금은 울릉군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
울릉도 어선들의 만선(滿船)을 기원하는 2024년 ‘울릉도풍어기원제 및 초매식(初賣式)’이 울릉군수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영복) 위판장에서 1일 오전 7시 40분 개최됐다.이날 새해 첫해가 떠오른 직후 열린 풍어기원제는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의장, 김정진 울릉경찰서장, 김진규 교육장 및 기관단체장, 김영복 수협장과 어촌계장, 어업인 관계자, 울릉수협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울릉수협은 매년 1월 1일 일출과 동시 풍어기원제를 지내오고 있다.참석자들은 수협 위판장에 돼지머리 등 각종 음식을 차려놓고 올해 어민들이 오징어를 비롯
울릉도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4년 갑진년 (甲辰年) 전국 첫 시산제(始山祭)가 울릉도 성인봉(해발 987m) 정상에서 열렸다. 울릉산악회(회장 조만수) 주최·주관하고 울릉산악연맹(회장 김두한)가 후원한 이날 시산제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1일 오전 7시 성인봉에서 진행됐다. 울릉산악회는 이날 성인봉 정상 5m 아래 장군발자국이 있는 평지에 제단을 만든 후 태극기와 울릉군기, 울릉군산악연맹회기, 울릉산악회기 및 울릉군 내 산악회 회기를 걸고 행사를 개최했다. 시산제에 참석한 울릉도 산악인들과 관광객들은 전국 산악인과 등
이 대한민국 갑진년 일출제(日出祭가)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울릉도 저동항 촛대암에서 개최됐다. 울릉문화원(원장 최수영), 울릉군새마을회(회장 정석두) 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주민과 관광객 등 1천여 명이 참석, 새해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했다. 일출제는 오전 7시부터 40분간 진행됐다. 중간인 오전 7시31분에 우리나라에서는 2024년 첫 해가 떠올랐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이날 첫해 영접 울릉군민발원기원문을 통해 “울릉도는 한반도와 해 돋는 곳의 중앙에 자리 해가 떠오르는 길을 안내하며 첫 햇살을 영업하는 대한민국의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