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경북지역 총선에 후보 지원에 나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같은 상황은 경북지역 최대 격전지에 속하는 경산지역을 중심으로 ‘국민의힘 후보 지원을 위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세가 있을 것’이라는 소문이 끊임없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1일 경산에서 열린 국민의힘 총선선대위 현장대책회의에 참석한 송언석 경북총괄선대위원장은 ‘박근혜 전 대통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보수의 텃밭인 대구를 찾아 유세 지원에 나선다. 이는 22대 총선이 열흘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선거 막판 지지세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특히, 대구·경북에서 대구 중·남구가 이번 총선에서 격전지로 떠오르면서 국민의힘이 총력 유세에 나서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대구 유세를 진두지휘하며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마포을 후보가 윤 대통령의 의료파업 사태 정면돌파 의지에 탈당을 요구, 파장이 일고 있다. 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국민 대국민 담화 발표에 대해 “충분히 설득력 있다”며 함 후보를 맹 비난했다.함운경 후보가 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적을 이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함 후보는 이날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이 나라 최고의 정치 지도자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최고의 책무라고 말한바 있다”면서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였다.
1일 오전 경주시 황성동 도로변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
22대 총선 포항남울릉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 민주당 김상헌 후보와 국민의 힘 이상휘 후보는 1일 오후 포항MBC TV토론회에서 맞붙었다.두 후보는 포항의 미래 성장동력, 지역경제살리기 등과 관련, 상대후보 공약의 실효성을 따지며 공방을 주고 받았다.이상휘 후보는 "포항의 미래를 위해선 50년 철강공업도시에서 관광산업활성화로 지역경제를 성장시킬 시점"이라며 "영일만대교 건설에 맞춰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김상헌 후보는 "이 후보가 내놓은 산업의 틀을 바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안은 너무 교과서적이고 현실성
포항 남·울릉 더불어민주당 김상헌 후보는 1일 오전 7시 형산로터리를 찾아 “민생파탄, 경제파탄 회복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외치며 출근길 합동인사를 했다.이어 김 후보는 철길 숲 일원을 돌면서 만난 시민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김 후보는 “윤석열 정권은 경제와 민생을 망치는 것은 물론, 노동을 적대시했다”면서 “노동과 노동운동에 대한 탄압을 노동개혁으로 말하겠다. 노동자의 권리를 지키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외쳤다.이날 오후 5시30분부터 김 후보는 포항 스틸야드
포항북구 국민의힘 김정재 후보는 1일 오전 8시 청하 공진시장을 찾아 “우리 손으로 만든 대통령을 우리 손으로 지킬 수 있도록 기호 2번, 국민의힘에게 소중한 한 표 부탁 드린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 후보는 시장을 돌면서 만난 면민·상인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누며 “여러분들이 키워주신 김정재가, 3선 의원이 돼 포항발전을 완성 시키겠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이날 오후 2시부터 김 후보는 선거유세차를 타고 도심인 죽도·중앙·장성동을 돌며 로드 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금 포항은 지난 50년간의 철강 중심 산업
구미법인택시협의회가 1일 국민의힘 구자근 구미시갑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구미법인택시협의회 김일수 구미택시노조위원장, 이태봉 오성운주노조위원장, 이창국 한창운수노조위원장은 구자근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해 “이번 구미시갑 국회의원선거에서 국민의힘 구자근 후보를 지지한다”며 “힘있는 재선 국회의원이 되어 구미발전과 대한민국 발전을 견인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그동안 택시업계에 대한 많은 관심과 응원, 업계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해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구자근 후보는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임기 중 카카오택시 등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국민의미래와 조국혁신당이 각각 30.2%, 29.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발표됐다. 특히 자유통일당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해 눈길을 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29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례대표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응답률 4.3%)에서 국민의미래가 30.2%, 조국혁신당은 29.5%를 기록했다. 양당의 지지도 격차는 오차범위 내다.이어 더불어민주연합 19%
함운경 국민의힘 서울마포을 후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정면돌파 의지에 탈당을 요구, 파장이 일고 있다. 반면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의 의료개혁 국민 대국민 담화 발표에 대해 “충분히 설득력 있다”며 함 후보를 맹 비난했다.함운경 후보가 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적을 이탈해 달라”고 요구했다. 함 후보는 이날 윤 대통령 대국민담화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대통령은 이 나라 최고의 정치 지도자로 대화와 타협을 통해 갈등을 조정하는 것이 최고의 책무라고 말한바 있다”면서 “오늘 대국민담화는 한 마디로 쇠귀에 경 읽기였다. 저는
경산시선거구 국민의힘 조지연 후보가 1일 7호 공약으로 ‘차별 없는 따뜻한 경산’을 만들기 위한 5대 장애인 공약을 발표했다.조 후보는 5대 장애인 공약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체육관인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 △장애인종합복지관 추가 건립 추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또 장애인 가족들에게 심리상담과 가족참여 활동, 부모 상담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가족 정서 지원 사업 확대 추진 △장애인 활동 지원 사업 기관 증설을 약속했다.조지연 후보는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권리를 보장하는 것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안동예천지역 국민의힘 김형동 후보(사진)가 1일 총선 공약 중 하나로 ‘안동호 횡단교량(가칭 도산대교) 건설’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안동·예천의 지역균형발전과 안동댐 주변 지역민의 교통권 확보를 위해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안동댐은 대한민국에서 세 번째로 건설된 댐으로, 거의 유일하게 도심지 가운데 위치해있다. 그런데 당시 건설된 공공시설 설치비는 총사업비 중 고작 1.98%(8억원)으로, 주변인구 1인당 고작 5천915원으로 불과했다. 이는 평균 공공시설 설치비 비중(10.58%)의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열흘 앞두고 1일과 2일 민주당 열세지역인 경북을 방문해 출마 후보를 지원에 나섰다.이번 지원유세는 1일 오전 10시30분 칠곡 왜관 오일장에서 정석원 후보를 지원하고, 같은날 오후 2시 구미을 골목 유세, 오후 4시 구미갑 상모 오일장에서 김현권 후보와 김철호 후보를 지원한다.이어 2일 오전 9시 포항 흥해오일장을 투어하고, 10시30분에 영천공설시장, 오후 1시30분 안동중앙시장, 오후 3시 영주에서 골목유세와 더불어 고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은폐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제22대 국회원원 선거 안동·에천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상우 후보(사진)가 1일 ‘文·水 관광 황금시대 개막’을 공약으로 발표했다.김 후보는 △국립세계문화유산센터 건립 추진 △수상·수변도시 조성 및 관광 자원화 △관광 로드 개발 및 관광 벨트화 △안동 구 역사부지 국립독립운동역사공원 조성 등을 대표공약으로 제시했다.김 후보는 “안동과 예천이 보유한 문화유산과 우수한 수자원을 문화관광산업으로 육성해 제2의 북부지역 황금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이번 공약을 발표하면서 지역 균형발전 측면에서 전북의 국립무형유산원,
4·10 총선에서 경산은 전국에서 주목받는 격전지가 됐다. 박근혜 정부 당시 경제부총리를 지낸 최경환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부터다. 최 후보가 과연 4선을 넘어 5선 고지에 오를지, 국민의힘이 이곳까지 포함해 TK전 지역을 석권할지, 부녀지간 을 넘어가는 후보자간 나이 차이 등 숱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요인들이 많아서다.최 후보는 한때 자타가 인정하는 경산의 맹주였다. 경산을 기반으로 그는 거리낌없는 성장을 해 한국 정치 실세 반열에 올랐고, 국정을 쥐락펴락하기도 했다. 그러나 그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당시 국정농단
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1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를 대구 655곳, 경북 926곳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또 가구마다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 거소투표신고자 대구 2천800여 명과 경북 5천560여 명에게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가구마다 보내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국민의힘 권영진 대구 달서구병 후보는 31일 대구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 달서구병에 신청사 원안대로 조기완공, 두류관광특구 지정, 서대구순환 모노레일 건설 등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공약했다.권 후보는 “대구시청 두류신청사를 원안대로 조기에 완공하고 신청사와 이월드, 두류공원 일대를 ‘두류관광특구’로 지정하며 서대구KTX역에서 죽전∼본리∼성당∼두류네거리를 거치는 ‘서대구순환 모노레일’을 건설해 낙후된 달서병 지역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겠다”고 밝혔다.또 “두류공원을 문화관광 특화공원으로 만들고 두류공원로로 단절된 이월드와 연결해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구 달서구병 후보는 지난 30일 주말을 맞아 두류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선거 초반 승기를 잡기 위한 뜨거운 선거운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조 후보는“조국을 비롯한 좌파 정치인·후보들이 공공연히 윤석열 정권을 궁지에 몰고 탄핵을 운운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곤궁에 처해 있다고 언론을 통해 비판하고 탄핵에 앞장섰던 권영진 후보는 좌파들과 싸우기가 힘들다”고 주장했다. 또 “달서구병의 선거는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의 경쟁이 아니라 누가 더 대구정신을 지키고 보수의 가치를 가진 후보인가, 누가 더 달서구민을 사랑하고 달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영천·청도 국민의힘 이만희 후보가 보육, 의료, 복지 등 시·군민의 실생활과 연관이 높은 세대별 생활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다.주요 공약은 신혼부부 및 일하는 부모를 위한 야간·휴일 진료 가능 달빛어린이병원 운영 추진, 수준 높은 늘봄학교 전면 확대 추진, 배우자 출산휴가 의무화 추진, 산업단지 등 기업 밀집 지역에 ‘공공형 교육돌봄 통합시설’ 설치 의무화 추진 등이다.또, 어르신을 위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 식사 제공 단계적 확대 추진, 요양병원 간병비 급여화 추진, 재택의료서비스 확대 통한 재가 요양 서비스
지난 3월 29일 오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경산시 지역구에 출마한 국민의 힘 조지연 후보와 무소속 최경환 후보가 하양읍 꿈바우시장 유세현장에서 각각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이용선기자 photokid@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