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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응급환자 늑장 이송 사망 파문을 계기로 근본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인력 부족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경상북도의 인구 현황과 경상북도소방본부의 관서별 정원을 분석한 결과 소방공무원 1인당 주민 수는 평균 904.4명(도 본부·소방학교 포함)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구미시와 포항시 등 경북도 내에서 규모가 큰 도시를 살펴보면 그 수치는 더 증가한다. 구미시는 1인당 무려 1천855명에 달하며 포항시는 1천496명, 경산시는 1천398명, 경주시는 1천119명, 김천시는 932명으로 도내 평균을 훌쩍 웃돌고 있다. 또 도내 평균 이하인 곳 중에서 안동이 85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영덕은 365명으로 가장 적었다. 1명의 소방공무원이 많은 시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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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7
게재일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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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내에 유통되고 있는 식품은 방사능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가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방사능 오염 우려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한 결과다. 도는 시·군의 대형마트와 재래시장 등에서 시금치, 상추, 대두, 도라지, 양상추 등 농산물 12건과 꽁치, 가자미, 갈치, 삼치 등 수산물 28건, 밀가루, 파이, 쿠키 등 가공식품 10건 등 모두 50개 품목을 구입, 검사했다고 했다. 검사 결과 대상 식품 모두 방사능 물질인 세슘과 요오드가 불검출됐다는 것. 이번 검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장비가 마련되면서 정밀검사를 했으며, 올해도 방사능 물질에 대한 검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유통되는 식품의 방사능 안전성 검사를 위해 지난해 8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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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7
게재일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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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사관학교가 개교이래 처음으로 여성입교생을 선발했다. 육군 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금용백)는 개교 47년 만에 처음으로 선발한 여성 합격자 20명을 포함, 생도 선발시험 합격자 550명을 대상으로 12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기초군사훈련은 정시 및 예비생도 선발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입학식에 앞서 사관생도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인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군인정신 함양 및 군대예절, 개인화기, 각개전투 등 기본전투기술 숙달을 위해 실시하는 필수 교육과정이다. 이들은 8일 입교 등록 후 주말을 이용해 보급품 수령, 전공소개, 체력측정, 훈육대 편성을 마치고, 12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에 돌입하게 된다. 이번에 선발된 5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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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7
게재일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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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를 지역구로 둔 정수성 국회의원(새누리당)이 경주 건립이 확정된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과 원자력기술표준원을 두고 자신의 업적으로 홍보하고 나서 말썽이다. 정 의원은 지난 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있은 경주 지역 `신년인사회`에서 경주에 건립이 확정된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과 원자력기술표준원이 자신의 업적이자 새로운 뉴스인 것처럼 주장했다. 이날 참석자들에게 배포한 16쪽 분량의 의정보고서에도 한 페이지를 할애,`원자력 관련기관 경주 유치를 해냈습니다`는 제목으로 자신이 두 기관의 유치를 이뤄냈다고 목청을 높였다. 그러나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은 이미 작년 9월에 경주 설립이 확정된 것으로 경북매일신문사 주최로 열린 `제2회 원자력사업 사회적 수용성 확보를 위한 콘퍼런스`에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국비 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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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7
게재일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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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지역 전통음식을 소재로 식품산업 창업 보육센터 역할을 할 ㈜예미정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이 임직원 모집에 나선다. ㈜예미정은 오는 20일까지 체험관장을 비롯해 전통음식 강의와 조리교육 분야의 강사진 등 각 분야 10명씩 모두 20명을 선발한다고 7일 밝혔다. 또 안전관리, 총무·회계 부문 등 관리직과 공연예술 기획, 문화사업 창업, 미디어·SNS홍보 분야 경력 및 수습사원과 종가음식 상설 시연장에 근무할 노인 인력도 공개채용 중이다. 특히, 이번 임직원 모집에는 각 부문 모두 연령과 학력, 성별, 지역 제한을 모두 없애고 의욕과 신념에 찬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 간단한 지원서를 ㈜예미정으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 010-8574-7761.안동/권기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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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7
게재일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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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대륙 최고봉 등정에 도전 중인 구미시산악연맹(회장 이상호)이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선다. 장헌무 대장을 비롯해 6명으로 구성된 `2015 예스 구미 7대륙 세계 최고봉 아시아-에베레스트 원정대`는 3월 29일부터 5월 31일까지 네팔에서 히말라야산맥의 에베레스트산(8천848m) 정상 등정을 시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남동쪽 능선으로 올라가서 일부는 이미 확보된 길을 가고 일부는 새로운길을 개척하는 세미 알파인 방식으로 등반할 계획이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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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7
게재일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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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내경제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성장하고, 지역경제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DGB금융그룹 산하 DGB경제연구소가 8일 발표할 2015년 국내외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세계경제는 완만한 회복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미국은 성장세, 유럽은 소폭 회복, 일본은 미약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으며, 신흥국의 경우 인도와 브라질은 성장세 회복, 중국과 러시아는 소비 및 투자심리 악화로 인한 성장률 둔화를 전망했다. 국내경제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해 3.4~3.7%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 가운데 지역경제는 지난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대 교역국인 중국경제의 성장 둔화와 엔화 약세 등으로 지역 광공업생산은 지난해와 비슷한 대구 3%, 경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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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7
게재일 201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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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남성이 농약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오후 11시30분께 안동시 풍산읍 마애리 솔밭 인근 도로에서 A씨(49)가 농약을 마시고 자신의 화물차량 안에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당시 사건 현장을 신고한 마을 주민 B씨(78·여)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안동/권기웅기자
사건사고
등록일 2015.01.06
게재일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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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금연구역 전면 확대 정책이 시행됐지만, 상당수 PC방이 이를 비웃듯 흡연을 방치하고 있다. 5일 오후 8시 포항시 남구의 한 PC방. 출입문을 열고 들어서자 게임을 즐기며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왔다. 매장 곳곳에 부착된 `금연구역` 스티커가 뿌연 담배연기로 희미하게 보이는 가운데 흡연자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연신 담배를 꺼내 들었다. 이를 제지해야 할 아르바이트생들은 매장을 돌며 재떨이 용도의 일회용 종이컵을 갈아주기까지 했다. 매장 한켠의 흡연 부스는 일찌감치 판매용 음료 보관 창고로 둔갑한 웃지 못할 상황. 지난 1일부터 100㎡ 미만 소규모 음식점까지 금연구역이 전면 확대됐지만 2013년 6월부터 도입된 PC방 금연법조차 지켜지지 않고 있다. 실제로 이날 포항 남·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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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6
게재일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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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들이 전부 시간 나가서 배달이 안돼요.” 청송군의 한 다방 업주가 주문 전화에 거절하는 말이다. 농촌지역에 저녁시간만 되면 다방 여종업원들이 불법 티켓 영업에 뛰어들고 있지만 단속은 뒷짐이다. 청송군의 경우 낮, 밤 가리지 않고 일부 다방들이 불법으로 티켓 다방을 운영하고 있다. 겨울철, 마땅히 즐길 문화가 없는 농촌지역으로서는 삼삼오오 모이면 식당, 소주방, 노래방 할 것 없이 다방 종업원들이 어김 없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손님의 강요도 있지만 티켓 영업을 목적으로 찾아오는 종업원들도 많기 때문이다. 이로 인한 겨울철 농민들의 헤픈 씀씀이는 사회 문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한해동안 피땀 흘려 수확한 농민들의 쌈짓돈이 티켓 다방을 거쳐 지하경제로 흘러들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농사일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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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6
게재일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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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검찰청은 단군이래 최대 사기범으로 불리는 조희팔의 은닉재산에 현직 검찰 서기관이 관련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에 나섰다. 대구지검 형사4부(부장검사 이기옥)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대구지검 서부지청 총무과장(검찰 서기관) 오모(54)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오씨는 2008년 6월께 조씨의 범죄수익을 은닉한 고철사업자 현모(52)씨로부터 `검찰의 조희팔 사건 관련 범죄정보 수집과 수사 무마`부탁을 받고 친인척 명의의 차명계좌를 통해 5천만 원을 받은 것을 비롯해 지난해 10월까지 수십차례에 걸쳐 수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2009년 9월부터 10월 사이 서울, 대구·경북 등지에서 현씨로부터 3억원 상당의 양도성예금증서(CD)를 받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1.06
게재일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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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세계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오는 8월에 있을 `2015 경주실크로드대축전` 공식 포스터를 공모한다. 작품 주제는 `살아 숨 쉬는 실크로드, 숨겨진 보물 신라`로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 등으로 나눠 이달 12~17일 접수한다.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되고 당선작은 오는 30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누리집(www.cultureexpo.or.kr)을 통해 발표한다. 대상(상금 500만원) 1명을 비롯해 분야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 등 모두 19명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다. 경주/황재성기자 jsgold@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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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6
게재일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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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경제적인 해양 관측을 위한 자율이동형 첨단무인관측 장비인 수중글라이더의 통합 운용시스템 구축사업에 나섰다. 해양환경보존, 해양자원탐사, 자연재해 예보, 어장 확보 등 해양관측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증대되고 있는 것에 따른 대책이다. 특히 이번에 동해안에 구축하는 수중글라이더는 무인자율잠수정(AUV)과 달리 부력을 이용해 이동하기 때문에 저전력으로 최장 1년 이상 장기간 동안 최대 1만㎞를 독자적으로 탐사할 수 있고, 하루 45만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운용이 가능, 4천500만원이 필요한 해양관측선과 경제적인 면에서 대비되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의 기름유출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등 광대역 해양 오염물질 관측 및 망간단괴, 가스하이드레이드 등 심해 해양자원탐사에 적합한 경제적인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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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6
게재일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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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지난해 소방본부 119 종합정비센터의 운영으로 총 5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눈 것으로 나타났다. 고장 소방차량 591대와 소방대원의 안전 보호장비 1만843점을 정비한 데 따른 정량평가 결과다. 경북도 119 종합정비센터는 2011년 전국 처음으로 발족됐으며 4대의 정비전문차량과 자동차 및 고압가스 관리 자격자 등 7명의 분야별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또한 소방 차량의 체계적인 점검·정비로 긴급출동 체계를 지원하고 신체보호 장비의 안전 관리로 대원들의 현장 안전성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119 종합정비센터의 운영으로 소방차량 등에 대한 당일 수리가 가능해져 비용은 물론 소방출동 공백 방지에도 한몫하고 있다. 강철수 경북소방본부장은 “올해 경북도내 소방차량 749대와 신체보호장비 7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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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6
게재일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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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국민안전에 종사하는 최일선 현장 공무원에 대한 처우가 개선된다. 정부는 6일 국민안전에 종사하는 최일선 현장 근무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과 `지방공무원수당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되는 수당규정은 국민안전에 종사하는 현장 근무자 처우개선, 공직내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부당수령 성과상여금 징수근거 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폭파물과 시설 불법점거, 난동 등 중요 범죄예방 및 진압업무를 수행하는 경찰특공대 소속 경찰공무원에게는 현재 계급별(순경~경정) 월 4만원에서 6만5천원까지 지급하던 특수직무수당을 계급구분 없이 모두 동일하게 8만원 지급한다. 또 위험근무수당을 지급받는 특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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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06
게재일 201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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