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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 신입생 예비소집에서 학생들의 주거환경에 따라 줄을 구분해 세운 안동 Y초등학교가 언론매체들의 반향보도에 이어 SNS를 통해 파장이 급속 확산되고 있다. 특히 본지의 보도 이후 주말 동안 수천여명의 누리꾼이 이번 일을 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하면서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 언론매체는 Y초교가 고급·임대 아파트 등 주거 수준에 따라 줄을 세워 이에 반발한 학부모들이 교육당국에 항의하는 등 물의를 빚었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는 본지 홈페이지를 링크해 인용보도하기도 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누리꾼들은 각종 언론매체에 보도된 기사의 댓글과 개인 SNS를 통해 긍정 혹은 부정 등 다양한 시각차로 표현했다. 누리꾼들은 “시골에도 저런 일이 있다니 놀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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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게재일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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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제1차 경찰공무원(순경) 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대구지방경찰청이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18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6~10일까지 5일 동안 경찰공무원 채용시험 원서를 접수한 결과, 158명 모집에 모두 4천114명이 응시해 평균 경쟁률 26대1을 기록했다는 것. 남자의 경우 132명 모집에 3천70명이 응시해 23대1을 보였고, 여자는 8명 모집에 698명이 한꺼번에 몰려 무려 87대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남녀 모두 전국 최고를 기록했다. 경행과 특채는 18명 모집에 346명이 응시해 19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처럼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경찰공무원에 대한 높은 선호도는 물론이고 지난해 1월부터 고교과목 도입과 지난해 공직박람회 참여 및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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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게재일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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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청송지질공원에 이어 문경과 상주 일대에 걸쳐있는 구곡문화지구도 세계유산 등재가 추진된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오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구곡문화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발굴하고, 세계유산등재 추진을 위해 `백두대간 구곡문화지구 세계유산 등재방안 연구`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는 `조선의 구곡문화에 담긴 세계유산 가치`라는 주제 아래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의 `구곡문화의 유산적 가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8개의 발표주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구곡에 얽힌 조선선비의 산수인식 등 선현들이 자연에서 향유해온 천인합일(天人合一)의 사상을 통해 구곡문화의 문화유산 가치를 재조명하는 기회를 가지고, 세계유산 추진을 위한 경북의 대표적 구곡을 제안하는 등 학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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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게재일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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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학교폭력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을 개정, 발간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개정판은 2012년 12월에 보급된 이후 변경된 법령과 교육부 지침, 현장 의견을 반영해 보완한 것으로 가이드북 1천500부와 소책자 2천600부다. 또 가이드북과 함께 소책자도 보급해 사건 발생시 빠르게 대응 방안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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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게재일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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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연구 중심대학인 포스텍에서 한 달 사이 2건의 연구실 화재가 잇따르면서 시설물 점검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6일 오후 9시 37분께 포스텍 화학관 1층 나노재료화학연구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나 연구실 내부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 대가 긴급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학물질이 누출된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시약 보관용 냉장고가 전기적요인으로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포스텍에서는 지난해 12월에도 5공학관 2층 연구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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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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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원생 학대 사건이 구미시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구미경찰서는 지난 16일 구미의 한 어린이집 보육교사 A씨가 어린이들을 학대한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여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번 사건은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긴 부모가 지난해 장기간에 걸쳐 A씨가 원생을 마구 때리는 등 학대했다며 지난달 15일 경찰에 신고하면서 비롯됐다. 경찰은 아이 10여명과 부모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A씨가 폐쇄회로TV에 찍히지 않는 화장실에서 아이를 때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실제 폐쇄회로에는 폭행 장면이 녹화돼 있지 않았다. 다만 발표수업 시간에 아이가 앞을 안 본다는 이유로 손으로 얼굴을 거칠게 돌린 장면이 녹화돼 있었다. 경찰은 A씨가 `아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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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게재일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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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북 도내 곳곳에서 작업 중 추락사와 선박 화재 등 각종 사건 사고가 잇달아 발생해 안전 조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8일 오후 1시5분께 포항시 북구 양덕동 양덕주유소 맞은편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건축폐자재와 건물 내부 등 49㎡ 등을 태운 뒤 소방서 추산 52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55분께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인근 등산로를 오르내리던 등산객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추정하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또 이날 오전 1시40분께 안동시 북후면의 한 하천공사 현장사무실이 화재로 전소돼 소방서 추산 3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타닥타닥`소리에 잠에서 깨 대피했다는 숙직실 직원 A씨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
사건사고
등록일 2015.01.18
게재일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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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경찰이 최근 안동의 한 농협조합장 집무실을 전격 압수수색한 가운데 인사청탁 대가로 뇌물을 받은 현직 조합장과 간부가 각각 불구속 입건됐다. 안동경찰서는 18일 계약직 직원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고 뇌물을 받은 안동의 모 농협조합장 A씨(54)와 감사 B씨(61)를 각각 뇌물수수와 뇌물교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들에게 뇌물을 준 혐의(뇌물교사)로 C씨(57)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2012년 10월 2일 C씨로부터 388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받은 후 2013년 3월 계약직 직원이던 C씨의 아들을 정식 직원으로 채용한 혐의다. 경찰은 앞서 지난달 30일 해당 농협조합장 집무실에서 A씨의 휴대폰을 비롯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한 데 이어 지난 16일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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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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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동기 대구시교육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될지 여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우 교육감에 대한 재수사를 강력 촉구하고 당시 문제가 된 오피스텔 소유주와 교육감의 관계 등을 둘러싸고 혐의에 대한 새로운 정황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교육감 선거 때 오피스텔을 빌려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우 교육감은 검찰조사에서 일단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하지만 당시 교육청 공무원 2명과 선거기획자 등은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구형받았고, 오는 23일 선고가 예정돼 있어 선고 결과에 따라 파장이 있을 전망이다. 우리복지시민연합 등 지역 시민단체들은 16일 성명을 내고 “교육감에 대한 무혐의 처분이 꼬리자르기식 축소 은폐 수사였음이 드러나고 있다”며 “이 같은 논란을 잠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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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게재일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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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김성엽)는 16일 방사성 폐기물처분시설(방폐장) 건설공사와 관련해 뇌물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기소된 백상승 전 경주시장에 대해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받은 돈이 선거후원금 성격이 있었고 먼저 돈을 요구하지 않은 점 등을 참작했다”고 밝혔다. 백 전 시장은 2010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방폐장 공사를 맡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전 이사장 민모(65)씨로부터 선거자금 등의 명목으로 1천만원을 받은 혐의다./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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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게재일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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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가 한위수(57) 법무법인 태평양 대표변호사를 대법관 후임 후보 중 한 명으로 추천한 것과 관련해 조희팔 사기 피해자 단체가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조희팔피해자단체는 지난 16일 성명을 내고 “대법관 후보라면 사회 정의를 실현하고 사회 약자를 보호할 철학과 의지를 갖춘 인물이어야 한다”면서 “한 변호사는 희대의 사기꾼 조희팔 일당의 사선 변호인을 맡고 있어 대법관 후보로서 도덕성이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변호사가 어떤 사건을 맡느냐는 본인의 판단에 맡길 문제이지만 조희팔 일당의 민사, 형사 사건을 맡은 변호사가 대법관 후보가 되는 것은 국민의 법 감정에 어긋난다”며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의 인사 검증제도에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 변호사는 조희팔의 은닉재산을 관리한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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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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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포항인들의 한 해 시작을 알리는 `2015 재경 포항향우인 신년교례회`가 16일 오후 6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관련기사 2, 3면 경북매일신문과 재경포항향우회가 공동 주최하고 포항시, 포항시의회, 포항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신년교례회에는 재경 포항출향인을 비롯해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이병석·강석호·박명재 국회의원, 이강덕 포항시장 등 포항시 실·국장, 이칠구 포항시의회의장과 시의원, 주낙영 경북도행정부지사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향우회 초대 회장인 김창성 한국경영자총협회 고문, 이석수 재경 포항향우회 고문, 서석구 전 회장, 최성해 고문, 이정섭 명예회장 등 원로들이 참석해 `30년전 향우회의 시작에 대해 회고하는 시간`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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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게재일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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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가 월성원전 1호기 계속운전 여부 결정을 늦추자 해당 지역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있다. 원안위(위원장 이은철)는 지난 15일 회의를 열고 설계수명 만료로 3년째 가동이 중단된 월성 1호기의 계속운전 여부를 심사했으나 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내지 못하고 다음 회의(다음 달 12일 예정)에서 다시 심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사전에 제출한 계속운전 심사보고서와 이달 초 공개된 월성 1호기 스트레스테스트 전문가검증단 보고서 등을 두고 안전성과 경제성 등을 따져 가부 결정을 하면 되는데도 또 결정을 미뤘다. 이에 따라 만약 다음 회의에서 계속운전으로 방향이 잡히더라도 결국 2년 3개월의 허송세월을 보내는 꼴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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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8
게재일 2015-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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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 = 지난 1일 오전 3시 11분께 A씨(34)는 119에 전화를 걸어 다급한 목소리로 `아버지가 쓰러졌다`고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상북도 소방본부 상황실은 휴대전화 기지국을 통해 파악된 A씨의 위치를 토대로, 신고 위치를 찾고 인근 북부소방서로 출동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상황실에서 출동지령을 내린 곳은 같은 이름이 붙은 다른 아파트였고, 현장과 불과 1.6㎞ 거리의 위치에서 출동한 구급차는 다른 곳을 헤매다 신고접수 20여분 후인 3시 31분에 현장에 도착했다. 호흡곤란을 호소하던 A씨의 아버지(61)는 3시 40분께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119위치추적 실패로 `골든 타임`을 놓쳐 소중한 생명을 지키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통신사를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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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5
게재일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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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교육청이 포항지역의 한 중학교 부지 매매과정에서 조성원가와 감정가의 차액으로 99억원의 예산이 손실된 이후 지주와 벌인 소송에서 승소했다. 1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지방법원 민사12부는 경북도교육청이 H씨(84)를 상대로 제기한 학교부지 매매대금 반환청구 소송의 1심 재판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011년 3월 개교한 포항 장흥중학교를 건립하는 과정에서 도교육청은 H씨가 소유하고 있던 포항시 북구 장성동 내 부지 1만4천222㎡를 조성원가인 28억원의 5배에 달하는 감정가 127억원에 구입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012년 5월 감사원에 의해 지적됐으며 감사원은 당시 도교육청에 관련직원을 징계처분하고 규정에 어긋난 토지매입으로 99억원의 부당이득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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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5
게재일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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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지난해 12월 초 포항 죽도수산시장상인회 사무실 무단 철거 사건은 죽도시장연합상인회가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포항북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6일 죽도수산시장상인회 사무실을 강제 철거한 혐의(업무방해)로 죽도시장연합상인회장인 최모(78)씨를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 회장은 죽도수산시장상인회 사무실의 천장과 벽면 일부를 뜯어 사무실 집기를 외부로 옮긴 뒤 자물쇠를 바꿔 달아 출입을 막았다. 포항시 소유의 죽도시장상인회관 2층 일부를 임대해 사용해오던 죽도수산시장상인회는 갑자기 사무실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자 경찰에 용의자를 찾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후 수사 결과 최씨와 연합상인회 측의 혐의가 드러나게 됐다. 이 같은 갈등은 죽도수산시장상인회와 죽도시장연합상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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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5.01.15
게재일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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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제4형사단독 윤민 판사는 15일 정부 보조금을 유용한 혐의(영유아보육법 위반)로 기소된 대구 수성구 모 어린이집 원장 A씨(62)에 대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기간이나 수법, 보조금 액수 등을 고려하면 피고인의 죄가 가볍지 않지만 부정 수급한 보조금을 모두 반환했고 형사 처벌을 받은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이유를 밝혔다. A씨는 2010년부터 2013년 사이 보육교사들의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방법으로 구청으로부터 4천400여만 원의 보조금을 더 타낸 뒤 어린이집 운영경비 등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창훈기자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1.15
게재일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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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특수부(부장검사 김지용)는 거래 업체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로 한국지멘스 인더스트리 사업부문총괄 부사장 은모(52)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5일 밝혔다. 은씨는 지난 2010년 7월쯤 거래업체로부터 독점 거래 및 제품 단가 인하 청탁과 함께 2억 6천여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은씨가 업무와 관련, 거래업체에 먼저 금품을 요구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은씨에게 돈을 준 업체는 한국지멘스에서 압력계측기 등을 공급받아 국내 화력발전소 건설현장 등에 납품해 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5.01.15
게재일 2015-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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