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만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선대위는 1일 저녁 캠프관계자 및 자원봉사자와 함께 `깨끗한 선거 우리 먼저`란 주제로 선거법 교육과 불법 선거 근절을 위한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법을 위반하지 않는 정정당당한 선거운동이 깨끗한 정치를 만드는 첫 걸음”이라면서 “오랜 시간 포항을 지키며 준비해 온 `지역 공감 공약` 발표 등 이번 선거가 철저히 정책과 인물 선거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허명환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일 포항 중앙상가를 찾아 설 맞이 준비를 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만나 새해인사를 나누고 포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허 후보는 “오랫동안 포항은 경제적으로 정치적으로 한 곳에 집중이 된 것도 포항의 문제점 중에 하나”라면서“유라시아 물류 전초기지 조성을 통해 포항 경제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장차 사람들이 오고 돈이 도는 제2의 포항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병석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4·13총선 포항북 선거구는 새누리당 공천을 놓고 김정재 전 새누리당 중앙당 부대변인이 11.0% 차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을 맹추격하는 양상을 보였다. 경북매일신문과 포항MBC가 이병석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지난 1일 오후 여론조사기관인 폴스미스에 의뢰해 포항시 북구 만 19세이상 남녀 1천17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긴급여론조사 결과다. 이에 따르면 새누리당 공천 지지도는 박승호 예비후보가 35.7%, 김정재 예비후보가 24.7%를 기록, 11.0%내에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창균 후보 15.3%, 허명환 후보 14.7% 순이었다. `모르겠다`는 부동층은 9.7%였다. 새누리당 공천룰에 따라 김정재 후보가 여성으로서 득
김정재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일 새벽 시내버스 회사인 신안여객을 방문, 운전기사들에게 안전운전을 기원하는 인사를 나누며, 기사들의 애로사항과 포항시의 교통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김 후보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기사들을 응원하고 새벽을 여는 사람들로 인해 활기찬 새벽 분위기를 느낄 수 있어 좋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일할 맛 나는 정책을 만들어 삶의 에너지가 가득한 포항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승호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포항운하와 연계한 해상로드 건설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후보는 구도심 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제2포항운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포항운하와 연계해 송도다리~죽도시장~동빈큰다리~영일대해수욕장~두호·환여동~영일만항에 이르는 해상로드를 건설해 포항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김순견 포항남·울릉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1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포항의 청년단체 대표단과 만나 청년실업문제 및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후보는 “청년 실업 해소에 대한 전제로 노동개혁 입법들의 빠른 처리를 위해 지금 개최되고 있는 국회는 즉각적인 입법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추진 중인 각종 경제 활성화 대책이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허대만 포항남·울릉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영일만 친구들`이란 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후원금 모금과 지원활동에 들어갔다. 허 후보의 서울대 정치학과 동기인 최재원 법무법인 자연수 대표변호사가 후원회장을, 대동고 동기인 허정씨가 사무국장을 맡는 등 `영일만 친구들`은 우정과 의리를 표방하며 후원금 모금뿐 아니라 조직적인 지원활동도 준비하고 있다./이창형기자 chlee@kbmaeil.com
김석기 경주시 예비후보는 1일 경주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석기만이 할 수 있는 경주 살리기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해외 관광객 10배 이상 유치 △감포항~일본 교토항 뱃길 연결과 동경주(감포, 양남, 양남)의 해양휴양단지 개발 △신규 일자리 3만개 창출 △농어촌이 잘 사는 경주 등 경주 살리기 등 4가지 미래 비전의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발표한 공약 이외 지역현안에 대해서는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경주/황성호기자
경북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 1일 새누리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이 영덕 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아울러 경북에서는 이철우(김천) 의원과 김광림(안동)·정수성(경주) 의원이 예비후보로 등록했고, 대구에서는 유승민(대구 동구을) 의원이 예비후보 대열에 가세했다. 일각에서 불고 있는 `TK물갈이론`과 `진박 마케팅`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을 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강석호 의원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과 함께 배포한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8년 동안 지구 11바퀴에 해당하는 45만㎞의 지역구 활동으로 `교통오지`라는 오명을 들어왔던 우리 지역은 경북 북부 및 동해안의 지도를 바꿀 수 있을 만큼의 SOC
새누리당 구미 갑 예비후보 3명이 최경환 의원의 특정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참석에 발끈하고 나섰다. 새누리당 구미 갑 구자근, 백성태, 황희덕 예비후보 3명은 1일 `불공정 경선이 아닌 공정 경선을 바라며`란 보도자료를 통해 “20대 총선 새누리당 후보 경선이 공천상향제의 취지에 맞게 공정하게 진행되고 있는지 의구심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이들은 “2일 백승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최경환 의원이 참석하는 것은 백 후보를 선별 지원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후보 선택권에 대한 외압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라는 강요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또 “구미 갑 예비후보들은 구미 시민과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일하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뛰고 있는데, 누구만이 박
새누리당 김문수(전 경기지사) 수성갑 예비후보는 수성구 시지의 신매광장을 비롯한 욱수골 등 아지매·아제들이 즐겨 찾는 찜질방을 집중적으로 방문, 민생탐방 선거운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31일 시지 욱수골의 한 찜질방을 찾은 김 예비후보는“민생탐방 반년이 지났고 서민을 만날수록 대구와 수성구를 위해 뭘 해야할지 방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며 “초기에 `쇼`라는 말을 했지만 진솔하게 찾아가니 이젠 귀기울여 듣고 의견 내는 서민들이 늘어 앞으로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당 곽대훈(전 달서구청장) 달서갑 예비후보는 1일 오후 지역 대학가의 식당을 찾아 청년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지방분권 정착을 통해 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목숨을 걸겠다”고 약속했다. 곽 예비후보는 “청년의 절대 고민이 `일자리`라는 사실을 다시 확인했기에 하루 속히 지방분권을 정착시키고 대기업을 유치해 청년이 대구를 떠나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남호균(전 대통령비서실 민정수석실 행정관) 달서병 예비후보는 1일 두류공원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하고 두류공원일대를 비즈니스, 관광, 쇼핑, 숙박 등의 중심지로 조성하는 등의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앞으로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곳은 행정타운보다는 대구의 미래 먹거리가 될 비즈니스 타운 및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것이 다수 주민의 뜻이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새누리당 이인선(전 경북도 경제부지사) 중·남구 예비후보는 1일 오전 11시 경산시 화랑로 94에서 열린 한약 진흥재단 출범식에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2015년 말 한의약 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 발전을 위해 새로운 재단법인인 한약진흥재단의 출범을 견인했다”며 회고했다.
새누리당 권용섭(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달성군 예비후보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급증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이주여성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다문화통합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조선족은 북한을 압박할 수 있어 북한 개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고 동북3성의 조선족 사회를 활성화하는데 더 힘을 쏟아야 하며 국내 이주 조선족에게도 큰 긍지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근로자는 과거 우리가 독일로 광부와 간호사를 파견했을 때를 생각해서 더 따뜻하게 보듬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북지역 현역 국회의원들의 예비후보 등록이 잇따르면서 본격적인 총선 정국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정재 전 새누리당 부대변인 등 여성 정치인들의 `금배지`도전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2012년 치러진 19대 총선에서 TK지역에서는 권은희(대구 북구갑) 의원이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지역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비례대표를 포함하더라도 강은희 현 여성가족부 장관을 포함해 2명이었다. 이번 20대 총선에서도 많은 수의 여성 국회의원이 배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월 1일 현재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예비후보로 등록한 여성은 △대구 북구갑 새누리당 권은희 현 국회의원 △대구 중·남구 이인선 전 경북도 경제부지사(새누리당), 조명희 전 대통령 소속 국가우
포스코 비리 연루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포항북) 의원이 1일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함에 따라 이 선거구 예비후보들의 셈범도 복잡해졌다. 이 의원이 4선을 지내면서 지난 16년간 닦아 온 표밭을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선점할 지가 이번 총선에서의 승리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각 예비후보 측은 이 의원의 불출마선언 이후에도 당내 지지층 흡수 또는 이탈 방지를 의식한 듯 적극적인 논평을 자제하고 있으며, 물밑에서 선거전략을 다시 짜고 있는 등 부산한 모습이다. 각 후보들이 사력을 다 하고 있는 부분은 이 의원의 조직을 어떻게 흡수하느냐의 문제다. 비록 포스코 비리 연루 의혹으로 이번 총선고지에서 중도하차한 이 의원이지만 4선의원에다 국토해양위원
새누리당 이병석(포항북) 의원이 1일 제20대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포스코비리 연루 의혹으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는 이 의원은 이날 인터넷 소셜미디어에 “정치에 입문하면서부터 제가 지켜온 정신이 바로 청맥(靑麥)정신”이라며 “정치적 신념인 청맥정신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 오늘 20대 총선 불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청맥은 추운 겨울 이겨내고, 서릿발을 뚫고 새싹을 틔운 뒤 보리열매를 맺어 힘겨운 보릿고개를 넘게 하는 힘이요 민초의 희망”이라면서 “덮여 있는 눈을 다 녹여버리고 희망을 꽃피우는 청맥처럼 이병석의 진실도 거짓을 모두 다 녹이고 활짝 꽃피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달 29일 검찰에 자진출석, 16시간 가량 조사를 받았던 이 의원이 이처럼 불출마를 선언함에
김정재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29일 선거사무소를 찾은 지역 대학생, 청년 20여명과 대화시간을 갖고 청년들의 고민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후보는 “젊은이들의 취업이 어려운 것은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사회 문제다. 정치는 개인의 문제와 직결돼 있다”며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실력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승호 포항북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31일 선거사무소를 방문한 류영재 포항예총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과 포항 예술 진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최근 정기총회에서 4년 임기의 회장에 당선된 류영재 신임 회장은 “포항예술의전당 건립과 지속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 자생형 문화 공간 확충, 기업메세나 운동 활성화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