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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 예비후보들이 지역특성에 걸맞는 이색공약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유권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종전 총선공약의 단골메뉴로 등장했던 대형 SOC사업 추진 등에서 벗어나 기업과 지역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공약이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포항 남·울릉 김순견, 철강공단 활성화 공약 구체화 허대만은 동빈내항 주차·전망대 기능 타워 건립 제시 포항북 이창균, 4개권역 차별적 발전 전략 내 놔 경주 이주형 “4차산업 혁명으로 일자리 창출” 밝혀 새누리당 포항남·울릉 김순견 예비후보는 현재 사용 범위가 전통시장에 한정돼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처를 택시, 식당, 지역 소형마트, 목욕탕 등 지역 주민이 운영하는 모든 업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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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11
게재일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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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검 공안부(부장검사 김신)는 11일 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대구·경북선거관리위원회, 대구·경북지방경찰청 등과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금품선거, 흑색선전 사범, 각종 여론조작 사범 등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지방자치 단체장 등 공무원의 특정 후보자 지지 등 선거개입 행위를 엄단한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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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11
게재일 2016-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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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군)의원은 지난 5일 영덕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했다. 강 의원은 `출마의 변`을 통해 “지난 8년간 지역구 발전을 위해 영덕·영양·봉화·울진군을 구석구석 누비고 다녔다”며 “교통오지 오명을 들어왔던 경북 북부 및 동해안의 지도를 바꿀 수 있을 만큼의 SOC 성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진행 중인 각종 도로, 철도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우리 지역은 더 이상 `오지`로 불리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울창한 백두대간과 푸른 동해바다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조건을 이용해 사통팔달의 산림생태문화지역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원전 문제와 관련해 “영덕군은 경제적 효과를 원하는 군민들과 청정 영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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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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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60일인 13일부터 지방자치단체장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가 전면 금지된다. 구체적인 금지대상 행위는 △소속 정당의 정강·정책 등을 선거구민에게 홍보하는 행위 △정당 주최 시국강연회, 정견·정책발표회, 당원연수, 단합대회 등에 참석하는 행위 △정당 선거대책기구 또는 후보자 선거사무소·선거연락소 방문 행위 등이다. 다만 창당·합당·개편대회 및 후보자선출대회에 참석하거나 당원으로서 당원만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정당의 공개행사에 의례적으로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선거일까지는 당명이나 후보자(입후보예정자 포함)의 이름을 밝히는 방식으로 선거 관련 여론조사를 할 수 없다. “여기는 ○○당 정책연구소입니다”, “△△△예비후보 사무소입니다” 등의 방법의 선거 여론조사가 금지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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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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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윤환 상주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설 하루 전인 지난 7일 상주 서문사거리에서 아버지(82·성주식), 아들(33·성호진)과 함께 3대가 시민들에게 설날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삼부자가 나란히 서서 지나가는 귀성객과 시민들에게 일일이 새해인사를 올리자 손을 흔들어 화답하는 시민들이 있는가 하면 직접 다가가 격려를 해주는 사람도 있는 등 큰 반향을 일으켰다. 상주/곽인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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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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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구미 시·도의원들의 총선 특정 예비후보 공개 지지 논란과 관련해 구미갑 선거구에 출마한 새누리당 예비후보 4명이 지난 6일 김익수(56) 구미시의회 의장을 경찰에 고발했다. 구자근·백성태·채동익·황희덕 예비후보는 김 의장이 공직선거법상 공무원 중립의무 및 선거관여 금지조항을 위반했다며 구미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들은 김 의장이 개소식 축사에서 백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발언을 하는 1분짜리 유튜브 동영상을 증거물로 제시했다. 앞서 김익수 의장과 이태식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등 시·도의원 10명은 지난 2일 새누리당 구미 갑 백승주 예비후보 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자들에게 공개적으로 백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발언을 했었다. 구미/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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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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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동안 `밥상머리의 화두`는 정치와 4·13 총선이었다. 장기화하고 있는 경기불황, 청년실업, 고용불안 등을 호소하며 여야가 정쟁을 그만두고 경제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 지역구를 살피고 온 대구·경북 국회의원들이 접한 설 민심이었다. 여야를 막론하고 4·13 총선 예비후보자들은 “현 정치권의 무능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변혁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전했다. 대구지역에서는 총선을 앞둔 새누리당 당내 후보 간의 진박·친박 논란에 상당한 거부감과 함께 상향식 공천에 높은 관심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주호영(수성을) 의원은“지역구 주민들 대부분이 새누리당내에서 진박·친박에다 비박 등으로 갈라져 싸우는 모습에 대해 상당히 질타하는 경향을 보였다”며 “어려움에 처한
선거
등록일 2016.02.10
게재일 2016-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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