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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10일 극적으로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을 타결했다. 20대 국회 전반기가 종료된 이후 지난 5월 30일부터 계속됐던 입법부 공백 사태가 41일만에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관영, 평화와 정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하고 원구성에 합의했다. 국회의장단의 경우 의석수대로 의장은 민주당, 부의장 2명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맡게 됐다. 18곳의 상임위 가운데 민주당은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무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8곳의 위원장을 맡는다. 한국당은 △법제사법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
일반
등록일 2018.07.10
게재일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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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는 각종 민생법안을 처리하기 위한 7월 임시국회 일정을 오는 13∼26일로 하자는데 합의했다. 40여일동안 개점휴업이었던 국회가 정상화 궤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장병완 원내대표는 10일 임시 국회 일정 등을 논의했다. 여야는 7월 임시국회 일정을 13∼26일로 정하고 13일과 26일에 각각 본회의를 열기로 했다. 또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는 19일, 대법관 후보자 3명 인사청문회는 23∼25일 각각 실시하기로 했다. 그러나 국회가 제대로 열릴지는 불투명하다. 그동안 처리하지 못하고 쌓아둔 쟁점과 현안이 많고, 이달부터 시행된 주간 최대 52시간 근로 등 근로시간 단축을 비롯해 탄력근무제(선택적
일반
등록일 2018.07.10
게재일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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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2019년도 국비확보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2019년 국비확보에 대한 국회 실무차원의 협조를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영준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대구시 주요 간부들과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등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옛 경북도청 부지에 문화·행정·경제 복합공간 조성 1천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1천475억원 △대구순환고속도로 건설 500억원 등 계속사업 8건 △글로벌 뇌연구 생태계 기반 구축사업 28억원 △국가물산업클러스터(실험실 기자재 구입·운영비 293억원) △물산업 유체성능시험센터 건립(120억원)을 포함한 신규사업 23건 등 총 31건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대한 지원을 요청할 예
일반
등록일 2018.07.10
게재일 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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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대구·경북(TK) 차기 시도위원장 누가 되나. 6·13 지방선거 패배 이후 자유한국당이 당을 이끌‘혁신비상대책위원회’출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상훈(대구서) 대구시당위원장과 김석기(경주) 경북도당위원장 후임으로 누가 임명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국당은 지방선거에서 패배했지만 유일하게 TK지역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특히 당의 최대지주로서 당 쇄신의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적잖게 부담스러운 자리다. 일반적으로 이번달 임기가 끝나는 만큼 8월 초에는 새로운 시도당위원장을 뽑아야 하지만 중앙당 비대위 구성 등으로 인해 시도당위원장 선출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당 차기 경북도당위원장의 경우 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석춘(구미을) 의원이 맡을
일반
등록일 2018.07.09
게재일 2018-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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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이국종 의과대학 교수 겸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테장이 자유한국당으로부터 비상대책위원장직을 제안받았으나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6일밤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이 교수를 만나 비대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지만 이 교수는 “역량이 부족하다”며 거절했다. 김 권한대행은 “당 내부가 매너리즘에 빠져있고 관성대로 가려 한다”며 “이 교수가 신선한 시각과 과감함을 갖고 당이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고, 이에 이 교수는 “저는 그 정도 역량이 되지 않고 내공이 부족하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보수진영인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바른미래당 권성주 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을 향해 “보수의 희화
일반
등록일 2018.07.08
게재일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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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TK) 예산 이번에도 홀대론 이어질까’ 국비확보를 노린 예산전쟁이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기획재정부 1차 심의(6월 4일부터 29일까지)가 예산전쟁의 ‘맛보기’였다면 9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기재부 2차 심의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되는 미결·쟁점사업 심의는 TK지역 신규사업이 정부안에 반영되느냐 마느냐 여부가 갈리는 매우 중요한 시기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역발전 등을 이유로 신규사업 예산을 최대한 많이 확보하려 할 것이고, 각 부처에서는 불필요한 사업이라며 삭감을 주장하면서 공방전이 벌어질 가능성이 다분하다. 이 때문에 시·도에서는 국비확보를 통해 신규사업 반영에 사활을 걸기로 했다. 실제 당정협의회를 갖는가 하면, 시도-
지방행정
등록일 2018.07.08
게재일 2018-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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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9월부터 자동차 번호판이 또 바뀐다.국토교통부는 내년 말 소진이 예상되는 승용차 등록번호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위해 이 같은 내용의 ‘자동차 등록번호판 등의 기준에 관한 고시’를 개정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새 번호체계는 앞자리 한자리가 추가된 ‘333가4444’ 형식이다. 비사업용(자가용) 및 대여사업용(렌터카) 승용차 번호판 발급 시 적용되며 기존차량 소유자가 새 번호판으로 바꾸는 것도 허용된다. 현행 자동차 번호체계는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이뤄져 있어 총 2천200만개의 번호를 표현할 수 있다.그러나 자동차 증가로 이미 신규 발급이 가능한 번호가 모두 소진돼 차량말소 등으로 회수된 번호를 내주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정부 안에 따라 숫자 1
일반
등록일 2018.07.05
게재일 20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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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 협상에 돌입한 가운데 ‘대구·경북(TK) 지역 상임위원장 실종 사태’가 벌어질 가능성이 제기돼, 지역정가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상임위원장의 경우 상임위 소속 의원들 가운데 위원회를 대표하는 의원으로 국회법상 교섭단체 원내대표의 요청을 통해 의장이 선임한다. 사전에 각 당 교섭단체 원내대표가 위원장직을 배분하면 정무적 판단력을 갖춘 당내 중진 의원을 배치하는 게 관례다. 국회 내에서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해당 정부부처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자리이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상반기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1년간 정보위원장을 맡았고, 그 후 강석호(영양·영덕·봉화·울진) 의원이 정보위원장을 1년 역임했다. 4선의 주호영(대구
일반
등록일 2018.07.04
게재일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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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국가정보원에서 1억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5년을 선고받은 자유한국당 최경환(63) 의원 1심 판결 결과에 불복해 항소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부장판사 조의연)에 항소장을 제출했다.형사21부는 지난달 29일 최 의원의 선고 공판에서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해 징역 5년과 벌금 1억5천만원,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최 의원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시절인 지난 2014년 10월 23일 부총리 집무실에서 이헌수 전 국정원 기조실장으로부터 국정원 특수활동비로 조성된 1억원을 뇌물로 받은 혐의로 지난 1월 재판에 넘겨졌다.검찰은 ‘민간인 사찰 폭로 입막음’사건과 관련해 김진모 전 청와대 민정2비서관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법원/검찰/경찰
등록일 2018.07.03
게재일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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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이 혁신비상대책위원장을 다음주 확정키로 했다. 후보군을 5∼6명 압축해 다음주 최종 확정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혁신위 기간, 성격 등을 두고 계파간 입장차가 뚜렷해 난항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혁신비대위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40명 정도를 상대로 (비대위가) 분류와 분석을 하고 있다”며 “국회의원·원외 당협위원장·당 관계자 등의 추천을 받아 압축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비대위원장으로는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와 김종인 전 의원, 김형오·박관용·정의화 전 국회의장, 이석수 전 특별감찰관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비대위 준비위는 현재 후보군 명단을 추리는 작업을 진행한 뒤 후보들의 의사를 타진할 예정이다./박형남기자 7122love@kbmaeil.
일반
등록일 2018.07.02
게재일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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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임기가 1일 시작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좌불안석이다. 민주당이 대구·경북(TK) 지역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으나 당 소속 광역의원과 기초의원이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향후 총선에서 TK바람 확산 여부를 가름할 지렛대가 될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시도의회 초선 의원들이 문제를 일으킬 경우 지역에서 역풍을 맞아, 민주당의 동진정책이 차질을 빚을 우려도 없지 않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서는 당선자 교육을 진행하는 등 초선 ‘군기잡기’에 여념이 없다. 사실 지방선거 직후부터 민주당 TK지역에서는 초선 의원들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정치 신인들이 지방의회에 진출해 다양한 목소리를 대변해 TK바람을 일으킬 수 있다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능력이 검증되지 않아 갑
일반
등록일 2018.07.02
게재일 2018-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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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 마감 결과 대구·경북(TK)지역에서는 25개 지역구(대구 12곳, 경북 13곳)에 모두 6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방선거 약진의 효과가 드러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에 따르면 대구 지역위원장을 공모한 결과, 12개 지역에 24명이 신청해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달서을이 4명, 중·남구, 달서갑 등 2개 지역구에서 각각 3명, 동구갑, 동구을, 수성을, 달서병, 달성 등 5개 지역구에서 각각 2명, 서구, 북갑, 북을, 수성갑 등 4개 지역구에서 각각 1명의 지원자가 신청했다. 2년 전 지역위원장 공모에서 대구 1.6대 1의 경쟁률을 보이던 때와 비교하면 지역위원장 신청이 크게 늘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구에서는 현역의원이
일반
등록일 2018.07.01
게재일 2018-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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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가운데 여성비율이 처음으로 절반을 넘었다.행정부는 국가공무원 중 여성공무원의 비율이 정부수립 이후 처음으로 50%를 초과한 50.2%로 확정됐다고 28일 밝혔다. 65만6천여명 중 32만9천여명이 여성이다.특히 교육공무원 중 여성비율이 71.0%로, 공직사회 여초(女超)현상을 이끌었다.교사를 제외한 국가공무원 육아휴직자 중 남성이 차지하는 비율은 22.5%로, 처음으로 20%대에 진입했다.인사혁신처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17년 행정부 국가공무원 인사통계’를 28일 확정해 공개했다.작년 말 기준 전체 공무원은 106만632명이다. 이 가운데 행정부 국가공무원이 65만6천명이고, 지방공무원이 37만7천명, 나머지는 입법부·사법부·헌법재판소·선관위 소속 공무원이다.작년 말 기준 여성공무원 비율을
일반
등록일 2018.06.28
게재일 2018-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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