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더 이상 인구 감소는 영양군 지자체 존립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영양군은 최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기관단체 및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증대를 위한 간담회를 갖고 범군민운동의 시작을 알렸다.지난 10월 기준, 영양군의 인구는 1만7천15명으로 올해 안으로 인구 1만7천명 선이 붕괴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오도창 군수는 간담회에서 “더 이상의 인구 감소는 영양군 존립을 보장할 수 없다”며 “군민 모두 뜻을 모아 인구 2만명선 회복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오 군수는 “최근 몇 년 사이 지속적
[영양] “인구 2만명 회복으로 군 존립 위기를 극복하자.”영양군은 지난달 기준으로 인구는 1만7천15명이다. 1973년 7만791명을 정점으로 차츰 인구가 감소했다.이를 시작으로 1970∼1980년대 산업화에 따라 젊은 층이 급격히 다른 곳으로 빠져나가 2002년에는 2만명 선이 무너졌다. 그 뒤에도 2012년 1만8천208명, 2015년 1만7천898명, 2018년 1만7천356명으로 계속 줄었다.지금은 1만7천명 아래로 떨어진 위기에 놓였다.따라서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영양 미래도 보장할 수 없다는 위기감과 공감대가 군민 사이
[영양] 축구장 42개 크기의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자작나무 숲이 산림휴양자원으로 가꿔진다.19일 영양군은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남부지방산림청과 함께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세 기관은 주민 소득증대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생태 경관이 뛰어난 국유림을 산림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로 했다.남부지방산림청은 국유림인 영양 자작나무숲 탐방로 조성, 안내센터 설치 등 기반시설을 하고 도는 인근 관광지와 연계해 산림관광 활성화를 추진한다. 군은 진입도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고 접근성을 개선
[영양] 영양군의 음식디미방이 ‘제16회 대한민국 향토식문화대전’에서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차지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영양군과 휴먼정책기획원은 음식디미방 요리 71가지를 전시했다.음식디미방 명인 2인과 기능장 7명이 참여해 우리의 전통 고유 음식을 요리
[영양] 영양군의 2019년 하반기 계절근로자 사업 참여자들이 가을철 농번기 사업을 마무리한 뒤 지난 9~10일 김해공항 및 대구공항을 통해 베트남으로 모두 출국했다.오도창 군수는 계절근로자 환송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출국하기 전에 작성한 설문지를 보고 더 나은 사업을 준비하겠다”며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인사
[영양] 대구·경북지역 명문사학 영양여고(교장 오운석)가 11월 2일 오후 1시 학교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개별방문 입학 상담은 평일은 상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예약으로 진행된다.영양여고는 2020학년도에 신입생 66명 중 20%이상을 영양에서, 80%를 전국단위에서 모집한다. 신입생은 내신성적 100%로 선발
대구‧경북지역 명문사학 영양여고(교장 오운석)가 11월 2일 오후 1시 학교에서 ‘2020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개별방문 입학 상담은 평일은 상시,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예약으로 진행된다.1차 신입생 입학설명회는 지난 5일 열렸다.입학상담전용전화 : 054-683-1159/장유수기자 jang7775@kbmaeil.com
영양여고(교장 오운석)가 19일 일월산 대티골에서 ‘제8회 학부모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숲길걷기’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1~3학년 180여명의 학생과 20여명의 교직원, 학부모들은 대티골 숲길 중 하나인 ‘외씨버선길’을 걸으며 깊어가는 일월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이들은 일월산 자락 반변천 발원지에서 출발해 치유의 길, 옛 국도 31호선 길을 거쳐 일제 강점기 제철소가 있었던 일월산 자생화 공원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걸으며 소통하고 힐링했다.부모와 손을 잡거나 팔짱을 끼고 걷는 아이들도 있었고, 지팡이를 짚고 걷는 아이들도 있었다.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이사장 오도창)가 23일 영양여자고등학교 대강당에서 ‘꿈꾸는 대로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특강은 청소년들의 미래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 150여 명이 참석했다.작가 이지성은 특강을 통해 “꿈만 꾸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꿈을 이룰 수 없다”며 ‘꿈꾸는 다락방’에서 소개된 ‘생생하게(Vivid) 꿈꾸면(Dream) 이뤄진다(Realization)’는 ‘R=VD’ 법칙을 전했다.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과 성공 기법, 베스트셀러 작가의 꿈을 이루기까지 작가 자신의
[영양] ‘제27회 일월산맥전’이 영양미술인협회(회장 손경수) 주관으로 이달 30일까지 10일간 영양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올해로 27번째로 개최하는 일월산맥전은 영양 출신 미술인들의 작품으로 매년 미술전시회를 열고 있으며 지역의 예술 문화를 대표하고 문화예술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역 활동 화가 및 출향 화가들의
[영양] 영양군이 본격적인 농작물 수확철을 앞두고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를 토요일 비상 근무체제로 가동한다. 가을철 임대 성수기를 맞아 토요일에도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군은 가을철 임대사업 농기계 사용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10월 중순부터 12월 말까지 평일과 주말인 토요일에도 임대농기계를 대여해
[영양] 전국의 아마추어 천문학 관계자들이 세계가 인정한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이 있는 영양군에 모였다. 한국아마추어천문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한국아마추어천문축제 축제한마당’이 지난 28∼29일 1박 2일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내 영양군생태공원사업소 및 반딧불이 천문대 일원에서 열렸다. 올해 축제한마당은 국제천문연합(IAU) 창립 100주년을
[영양] 반려동물 동반 휴양림을 이용할 수 있는 견종의 ‘나이 상한제’가 폐지됐다.또 반려견을 동반하지 않은 일반 이용객도 반려동물 동반 휴양림의 객실을 이용할 수 있다.29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남부지역팀에 따르면 반려동물 동반 휴양림 운영체계를 개선했다.반려동물 동반 휴양림은 영양군 국립검마산자연휴양림, 경기도 양평군 국립산음자연휴양림 등 2개소이다.이들 반려동물 동반 휴양림은 규제혁신 일환으로 지난해 5월 ‘국립자연휴양림의 설치운영 및 관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해 반려동물 동반 입장이 가능토록 했다.이어 작년 말까지 이를 시범
[영양] 영양군의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개발 우수사례 대표사업에 선정됐다.‘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사업’은 영양군이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지정에 걸맞은 생태관광 인프라 확보를 위해 ‘2016년 국토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에 공모 선정돼 총 32억원의 사업비로 추진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영양] 영양군이 환경부의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이로써 2020~2024년 5년간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위한 총사업비 235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유수율이 낮고 상수도 관로 경과년이 오래된 지자체를 선정해 노후 상수관망 정비에 국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해 누수탐사, 블록구축, 관망 정비,
[영양] 영양군의 산나물축제장 기본인프라 구축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영양군은 관광시설 환경개선 사업 공모 2개소 선정에 이어 주민복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나물축제장 기본인프라 구축사업에 대한 지역 현안 특별교부세 5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양산나물축제는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 15회를 맞았다. 역대 최대 규모인 16만 명
[영양] 영양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태공원사업소 청소년수련원 캠핑장과 일월면 대티골 일대의 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군이 경북도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확보한 사업비 4억원으로 영양 관광 이미지 개선에 나섰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영양군이 그동안 재정상황 때문에 추진되지 못했던 노후한 관광시설 개보수 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영양] ‘2009년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서울시청 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유일하게 고추라는 단일 농산품으로 도심 한가운데서 소비자를 맞이하는 축제다.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의 H.O.T은 건강(Health)하고 전통이 있는 근본(Origin)의 맛(Taste)을 의미한다. 그만큼 영양고추에 대한 지역민들의 강한 자부심과 자긍심이 함축돼 있는 표현이다. 오도창 군수를 만나 축제 개최 배경과 목적, 홍보전략과 프로그램 등을 들어 봤다.- 서울에서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을 개최한 배경과 목적은.△ 지금부터 3
[영양] ‘2019 영양고추 핫페스티벌’이 27일~29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열린다.‘퍼뜩 오이소! 영양고추 캡사이신입니더~’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엄격한 기준을 거쳐 선정된 80여곳 농가가 참여한다.영양고추유통공사, 영양농협, 남영양농협 등 고춧가루 가공업체도 함께해 최고 품질 고추와 고춧가루, 농특산물을 선보인다.여기에 농·특산물 홍보 사절로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영양고추 아가씨 50여명도 농특산물 홍보에 나선다.김치 담그기, 전통 장류 담그기, 복불복 매운 고추 시식 등 영양고추와 고춧가루를 테마로 하는 다양
[영양] 영양 별빛 반딧불이 축제가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수비면 영양반딧불이생태공원에서 열린다. 22일 군에 따르면 국제밤하늘협회가 2015년 왕피천 생태경관보전지구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제밤하늘보호공원으로 지정한 뒤 찾는 사람이 계속 늘어 올해 축제에는 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맨손으로 은어 잡기, 소원등 달기, 야광 페이스페인팅, 버블 매직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