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가 탄소중립 실현과 친환경 에너지 자립도시 구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나섰다.경주시는 올해 19억원 예산으로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14억원) △취약계층에너지 복지사업(3억원) △복지시설 냉난방기 교체 및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1억원) △기업에너지 고효율 설비개선 지원사업(1억원)을 추진한다.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 지원 사업은 단독주택, 복지회관·경로당에 자가 소비 목적으로 태양광,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설치비 일부를 지원한다.주택지원 사업(106곳)은 3㎾ 용량 태양광 설치 시 가구당 총 설치비용
성주군은 2030년까지 총 37개 사업에 1천642억원을 투입하는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시행계획(이하 시행계획)’을 확정했다.현재 성주군의 인구는 2023년말 기준 4만2천86명으로 1966년 대비 65%, 2000년 대비 18%가량 감소했다. 이에 더해 출생아 감소, 학령기 아동의 이탈 및 고령인구 증가는 향후 성주군의 인구가 더욱 가파르게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이에 성주군은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에 발맞춰 지난 2월 저출생 TF팀을 출범시키고 과제발굴과 실행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를 통해 4대 분야(양육,
고령군은 경북도의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육성사업’에 6년 연속 선정돼 ‘왕의 길, 현의 노래(王道絃歌)’ 투어 프로그램을 11일부터 6월 12일까지 13회에 걸쳐 진행한다.군은 2023년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산동고분군을 중심으로 고령군의 고유한 역사와 전통문화, 웰니스, 힐링, 캠핑 관광자원을 결합해 1박 2일간의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이 관광상품은 수도권 지역 홍보를 통한 모객으로 매회 35명 이상 모집해 총 500여 명의 관광객이 고령을 다녀갈 예정이다.주요 코스는 1일차에 가야금에 대해 배
필리핀 로살레스시 계절근로자 86명은 12일 영주시 농업일손을 돕기 위해 올해 네번째로 입국했다. 이날 입국한 계절근로자는 E-8 체류자격으로 기본 5개월, 체류연장 시 최장 8개월간 근무하게 된다.12일 입국한 계절근로자 86명 중 지난해 고용주로부터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오게 된 성실근로자는 47명이다.올해 영주시에 들어온 게절근로자는 3월 7일 필리핀 로살레스시 67명, 13일 필리핀 마발라캇시 25명, 21일 결혼이민자 본국 가족 52명, 개별입국 11명에 이어 네 번째 단체입국까지 총 24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
영주시는 정책 발굴 혁신동아리 Y-주니어보드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발대식을 개최했다.Y-주니어보드는 기관의 중요 정책 결정에 앞서 젊은 실무자들이 건의나 보완사항을 제안하고 토의하는 제도를 뜻하는 주니어보드에 영주시의 약자 와이(Y)를 붙인 엠지 세대 공직자 중심의 의사결정기구다.2022년부터 운영된 Y-주니어보드는 올해 20대에서 30대, 근무 7년 이내의 공직자 20명, 5개 팀으로 구성됐다.이번 발대식은 Y-주니어보드의 역할 숙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은 2024년 주니어보드 운영 안내, 임명장 수여, 팀
【구미】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가 오는 16일 개장한다.10월 31일까지 전액 무료로 운영되는 구미 낙동강 수상 레포츠 체험센터는 카약·카누·수상자전거·패들보드·윈드서핑과 같은 수상레저 체험과 함께 수상 안전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이 기간 수상 안전요원들이 상시 배치돼 이용객의 안전한 체험 환경을 책임진다.체험 신청은 인터넷 예약(www.oleports.or.kr)이 먼저 적용되며, 잔여분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체험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단위로 진행되며, 매주 월요일과 명절 연휴는 휴장한다.
포항~울릉도 간을 운항하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대형쾌속 여객선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가 지난해 7월8일 본격 취항, 지금까지 누적 승객 10만 명을 실어 날랐다.㈜대저페리(대표이사 김양욱)는 12일 오전 포항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엘도라도익스프레스호 10만 번째 승선권을 발권받은 관광객에게 축하 음악과 함께 터미널 대합실에 대기하던 이용객들에게 누적 승객 10만 명째를 알렸다.김양욱 대표이사는 친구들과 울릉도 여행을 위해 대저페리를 찾았다가 10만 번째 주인공이 된 이은순 씨에게 감사 인사와 꽃다발이 증정됐고 언제든지 사용 가능한 엘도라
울릉도 산 중턱 에메랄드 빛 동해바다를 발아래 두고 푸른 숲 속을 걷는 버킷리스트 2024 울릉트레일(해담길 paru1)대회가 13일 울릉도 해담길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울릉군이 주최하고 ㈜아웃도어스포츠코리아가 주관했고 육지 관광객과 주민들 약 130여 명이 참가했다. 울릉도 둘레 길의 이름은 해담길이다.트레일은 산길, 숲길, 해안 길 등 도로가 아닌 자연 속 생태 길을 말하며, 울릉도 해담길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대회는 참가자 의사에 따라 트레일을 달리는 트레일러닝, 트레일을 걷는 하이킹을 구분 접수, 진행했다.산지가 많
울릉도에 유일한 병원인 울릉군립의료원(원장 김영헌)에 12일 공중보건의사 15명이 신규 배치됐다. 이번에 배치된 신규 공중보건의사는 전문의 3명(마취통증의학과 2명, 방사선종양학과 1명), 인턴의 8명, 한의사 3명, 치과의사 1명이다. 이번에 배치된 공중보건의들은 15일부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에 각각 배치되어 업무를 수행한다. 울릉군보건의료원은 이날 신규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 환영식을 갖고 김영헌 원장 주재로 공중보건의사로서의 역할과 기본의무, 복무규정, 청렴과 친절 교육, 당면 현안 사업 등을 교육했다. 김영헌 원장은 “울릉도
‘제22회 울릉도 오징어축제’가 오는 8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저동항 주무대를 비롯해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울릉군 축제위원회(위원장 김수한)는 11일 울릉도 오징어축제 개최시기와 장소선정을 위한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울릉도 오징어축제는 2024~2025년 경상북도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축제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알차게 준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수한 축제위원장은 “지난해 개선 사항을 반영해 2024년에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보다 재미
구미상공회의소가 12일 오전 7시 30분부터 출근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구미상공회의소 천원의 아침밥’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구미지역 4곳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총 1천100명을 대상으로 샌드위치와 음료를 도보 및 테이크아웃 형태로 제공했으며, 행사 시작 후 얼마되지 않아 준비수량이 모두 소진됐다.이날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김장호 구미시장은 순천향병원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근로자들에게 직접 샌드위치와 음료를 전달하며, 근로자들에게 응원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구미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첫 행사인 만큼 개선점을 발굴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기업지원 및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국립금오공대 산학협력단은 11일부터 12일까지 교내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공간에서 ‘2024년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 소재 기업의 기술·경영 전문가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립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과 산학협력단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경북 구미 강소특구육성사업(양방향기술발굴 연계지원사업, 이노폴리스 캠퍼스사업 등) △LINC3.0 산학협력지원사업(KIT Mem
구미시가 종합장사시설인 구미시추모공원을 찾는 유족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비 13억원을 들여 화장로 2기 증설을 완료하고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증설로 화장로 총 7기를 운영해 일일 화장 구수가 당초 하루 20구(연간 최대 7천260구)에서 하루 24구(연간 최대 8천712구)로 확대된다.최대 1천452구의 추가 화장이 가능해짐에 따라 초고령사회의 화장 대란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을 상당히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2019년 2천790건에 머물렀던 화장 건수는 2020년 4천192건, 지난해
울릉도 인근 해상은 해양포류동물의 보고가 되고 있음이 입증됐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하 수과원)은 최근 울릉도 인근 해상에서 새끼 밍크고래가 어미 밍크고래와 함께 유영하는 모습을 세계 최초로 영상으로 담는 데 성공했다. 이 영상에는 새끼 밍크고래가 어미의 품에 붙었다 떨어지기를 반복하며 따라가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수과원은 "호주와 남극에서 어미 남극밍크고래(Balanoptera bonaerensis)와 새끼 남극밍크고래가 같이 유영하는 모습을 촬영한 사례가 있지만 북태평양 밍크고래(Balanoptera acutorostr
광복회 대구시지부(지부장 노수문)는 11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대강당에서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 행사에는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이만규 시의회 의장, 강은희 교육감,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 중구청장, 북구청장, 달서구청장, 독립운동가 유족,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등 각계 주요 인사 등이 참석했다.대한
대구지역 경제계가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에게 산재한 지역현안 해결을 주문했다.대구상공회의소 박윤경 회장은 “대구는 신산업 전환과 국책사업의 동시 다발적 진행으로 현재 역동적인 격변기를 맞고 있다”며 “대구지역 당선인들은 통합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수성 알파시티 개발 등 대형 프로젝트들이 원활히 진행되고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또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등 미래 신산업의 육성 발전에도 역량을 집중해 줄 것”도 요구했다. 박 회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기
홍준표 대구시장은 22대 총선 결과 여당의 참패 원인에 대해 “선거를 총괄하는 사람이 선거를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이라며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다.홍 시장은 11일 오후 시청 동인청사 기자실을 찾아 “이번 선거는 시작부터 잘못된 선거였다”며 “정권의 운명을 가름하는 선거인데 초짜 당 대표에 선거를 총괄하는 사람이 또 보선으로 들
케이메디허브(이사장 양진영)는 11일 임직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구 동구 혁신도시 및 안심역 일대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기념하고 환경보호 실천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날 활동 현장에는 임직원 50여명이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정화활동을 펼쳤다. 양진영 이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케이메디허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영태기자
포항시는 11일 일교차가 큰 봄철에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와 발병 예방을 당부했다.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로 인해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보이는 질환을 말한다. 일교차가 큰 요즘은 한여름에 비해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방치하는 경우가 많아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포항시가 오는 15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을 개시한다. 추가접종은 최근 유행하는 변이에 대한 백신의 효과와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짧은 면역 지속 기간 등을 고려해 고위험군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접종 대상은 면역저하자 중 5세 이상이면서 2023∼2024 절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등 백신을 접종한 자로, 마지막 코로나19 백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