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이사장 최정우)는 15일 개최된 2023학년도 제2회 이사회에서 오는 8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김무환 총장의 후임으로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김성근 이사장(1957년생)을 포스텍 제9대 총장으로 선임하였다.포스텍 이사회는 “김성근 신임총장은 세계 최정상급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위해 전환기를 맞은 포스텍이 필요로 하는 리더십을 가진 최적의 적임자라고 판단하였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김성근 신임총장은 1980년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1982년과 1987년에 미국 하버드대학교(Harvard Universit
대구가톨릭대가 23일까지 ‘2023 디자인 혁신 대전’ 참가자를 모집한다. 귀금속과 보석, 시계, 콘택트렌즈와 관련된 디자인 개발을 공모하며 고교와 대학, 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신청을 받으며 신청 접수는 주최 측 홈페이지(www.kosceti.kr)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대상은 특허청장상, 금상은 중소기업중앙회장상과 대구가톨릭대 총장상이 수여되며 은상, 동상, 특별상도 수여한다. 심사 결과는 30일 발표되며 시상식은 7월 15일 대구가톨릭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표준인증기술연구원 홈페이지(www.koscet
미래교육혁신 및 경북형 지역소멸 대응 정책을 논의하는 국제 포럼 ‘구미 K-TVET포럼’이 오는 20일부터 이틀간 경운대학교 벽강아트센터에서 열린다.아시아 16개국 장·차관급 인사 13명, 주요 대학 총장급 인사 49명 등 91여 명이 참석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SOM-ED 정기회의(senior officals meeting on education 아세안
영진전문대 AI융합기계계열이 선취업후진학을 위한 주문식교육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영진전문대학교는 지난 13일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주)동보와 산학협력 및 선취업후진학 주문식교육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AI융합기계계열과 동보는 상호 협력을 통해 직업계고교 우수 자원을 추천받아 채용을 시작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직무교육을 병행하는 선취업
경북대학교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경북대는 최대 4년 동안 국비 271억2천만 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지방비 25억 원과 대응자금 14억 원을 포함하면 사업 규모는 모두 310억 원에 이른다. 14일 경북대에 따르면 이 사업은 산업계 인력 수요에 대응해 반도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화학공학과/철강·에너지소재대학원 김원배 교수(사진) 연구팀이 6분 만에 전기차를 충전시킬 수 있는 음극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이 음극소재는 ‘망간-철 산화물’ 음극재를 나노미터(nm) 두께의 시트 형태로 합성함으로써 이론 저장 용량의 한계보다 약 1.5배의 높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다. 또 단 6분 만에 전기차를 충전시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 화장품화공계열 이종민 교수가 최근 전기 자극에 반응하는 ‘기능성 하이드로젤 패치’를 개발했다.연구 논문은 SCI급 국제학술지 Polymers(폴리머스) 저널에 게재됐다.이번에 개발한 이 패치는 다양한 약물 전달을 위한 소재로 사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이 교수는 서강대학교 기계공학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연구를 진행하며 천연 하이드로젤과 합성 하이드로젤을 혼합해 기계적, 화학적 특성을 최적화하고, 전도성 나노소재 첨가를 통해 기능성 하이드로젤의 전기적 특성이 18배 증가했음을 확인했다. 또한 전기
경일대가 기말고사를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에게 13일부터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샐러드를 제공한다.이번 행사는 AI 조리 로봇이 학생들의 입맛과 기호에 맞춰 빠르고 간편하게 개인 맞춤 샐러드를 제공하며 사람의 손길을 줄여 보다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낸다.13일 샐러드를 받은 이은진(상담심리학과 4학년) 씨는 “AI 로봇이 샐러드를 어떻게 만들지 궁금했다”라며 “샐러드를 받고 나서 사람이 만든 것과 똑같아서 놀랐고 간편해서 좋았다”고 전했다.이점찬 학생처장은 “대학 최초로 AI 조리 로봇을 활용
대구가톨릭대 신소재 화학공학부 학생들이 최근 한국공업화학회가 주최한 ‘2023 춘계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논문상을 받았다.석사과정 김미란, 류경호, 신석훈 씨와 4학년 김하현진, 구주희, 박동호 학생은 ‘백금 촉매를 그래핀과 맥신으로 대체한 하이브리드 태양전지의 태양광 성능’을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우수논문상을 차지했다. 그래핀과 맥신을 태양전지 원료로 사용하면 비용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규명했다.박동호 학생은 “태양전지의 실용화와 기초연구에 관한 결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높은 안정
경일대가 7일 도서관 ‘투비 이노베이터(TOBE Innovator)’ 발대식으로 본격적인 지역혁신 활동에 돌입했다.‘투비 이노베이터(TOBE Innovator)’는 경일대 LINC3.0사업단에서 진행하는 투비 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와 학생들을 지칭하는 말이다.투비 이노베이션(TOBE Innovation) 지원사업은 지역사회가 지닌 다양한 문제에 대해 교수 및 학생의 전공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해결 방안을 찾아내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과 지역산업 및 지역 사회발전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경일
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총장 김무환) 환경공학부 민승기 연구팀이 현 온실가스 배출량을 유지하면 2030년대 북극 해빙 소멸을 예측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POSTECH 환경공학부 민승기 교수·김연희 연구교수, 캐나다 환경기후변화청, 독일 함부르크 대학 공동 연구팀은 온실가스 배출 저감 노력과 상관없이 2030-2050년대에 북극에 있는 해빙이 소멸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7일 발표한 소프트웨어 핵심인재를 양성하는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에 대구경북지역에선 영남대와 한동대가 일반트랙에 선정됐다.영남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지역 최대·최고 수준의 MIDAS SW 인재양성’을 중점으로, 한동대는 ‘기업과 함께 하는 SW 인재 양성’을 중점으로 추진한다.과기정통부는 일반트랙 대
금오공과대학교가 기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강소특구 제품혁신 지원사업’참여기업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구미 소재 및 특화분야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통해 기업의 제품개발 역량과 특구 내 기술 사업화를 강화하고, 지역 혁신산업 육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지원 대상은 구미 강소특구 내(금오공대, 구미하이테크밸리 일부, 금오테크노밸리, 구미국가 4단지 일부 및 확장단지 일부) 기업 또는 구미에 소재를 두고, 특구 특화분야인 ‘스마트제조’분야 기업, 강소특구육성사업 수혜기업, 공공
경북대 박물관이 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품앗이 대표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문화자원봉사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활성화하고자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경북대 박물관은 ‘캠퍼스 문화나눔 반경 800m-지키기 We 해’를 기획해 지역과 대학의 문화유산, 자연환경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KNU 헤리티지 문화봉사단 2기’ 활동을 통해 우리의 자연·문화유산을 지킬 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이번 프로
계명대학교 동문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계명대 동문 400여 명은 지난 3일 계명대 대명캠퍼스에서 계명대 총동창회 주관 ‘계명의 빛, 모교사랑’ 행사를 가져 옛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올해로 창립 124주년을 맞아 그동안 발전한 모교를 찾아 함께 축하하고 화합을 다지고자 마련됐다.행사에는 400여 명의 동문가족과 함께 동문 출신인 홍석준 국회의원, 최연숙 국회의원,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등을 비롯해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김남석 이사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을
번호판이 일부 가려져 보이지 않는 불법 주정차 차량의 식별성으로 단속 효과를 높인 기술이 개발돼 주목받고 있다.대구대 류정탁 교수(전자전기공학부) 연구팀은 최근 ‘임베딩 기반 다중객체 추적 기술을 이용한 차량 정보 인식기술’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딥러닝(Deep learning) 및 임베딩(Embedding) 기술 기반의 다중 객체 추적 프레임 워크 기술을 활용한 불법 주정차 단속 기술이다.현재 불법 주정차 단속은 단속 차량이 도로를 돌며 위반 차량의 번호판을 촬영하거나, 고정 CCTV를 통해 주정차 금지 구역에 주정
대구한의대 LINC3.0 사업단이 최근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1차 연도 연차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대구한의대 LINC 3.0사업단은 수요 맞춤 성장형 분야에서 1차 연도 연차 평가의 성과지표와 사업계획에 따른 많은 성과를 이뤄내며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바이오헬스분야 산학연 협력 거점대학’이라는 슬로건에 맞는 우수한 성적으로 1차 연도 사업을 마무리했다. 대구한의대는 2차 연도에는 지자체와 연계 협력으로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사업화를 통한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상생해
경일대가 26일까지 안동영명학교에서 ‘디지털 새싹 캠프’를 진행한다.‘디지털 새싹 캠프’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초·중·고등학생들이 기초적인 SW·AI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동영명학교는 지적장애 학생을 위한 특수교육기관으로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전공과를 두고 있으며 지난달 8일부터 시작된 이번 교육에는 고등부 16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단기교육으로 ‘드론으로 미래기술 체험하기’를, 장기교육으로 ‘로보틱스로 배우는 AI 코딩’수업을 진행 중이다.디지털 새싹 캠프 운영
영진전문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최근 선정한 '첨단분야 혁신융합' 사업에 대구·경북지역 전문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영진전문대는 성균관대가 주관대학인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에 단국대와 전북대, 경상대와 함께 참여하게 된다.반도체소부장 분야 참여대학 선정으로 영진전문대는 기존에 참여하고 있는 인공지능, 지능형로봇 분야를 포함해 모두 3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이는 전국 전문대 가운데 참여 사업이 가장 많은 것이다.첨단분야 혁신융합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021년 디지털신기술 8개
대구가톨릭대 외식·조리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aT센터에서 열린 제20회 서울국제푸드앤테이블웨어박람회 ‘서울국제푸드그랑프리’ 경연대회에서 대상과 금상을 받았다.4학년 윤민 외 7명은 경상도, 강원도, 전라도, 충청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100여 종의 음식을 출품해 한식 단체 전시부문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3학년 남중현 외 4명은 한반도를 형상화한 작품으로 칵테일 단체 전시부문 금상(서울시장상)을 받았다.윤민 학생은 “평소 학과 실습으로 다양한 요리를 전시하고 연구한 것이 도움됐고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