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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기업 68.7%가 올해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도 31.3%로 조사돼 최근의 불안한 경기상황을 반영했다. 26일 포항상의가 최근 지역내 83개사(대상업체 304개 표본조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규 인력채용 이유로는 퇴사 등 자연적인 감소에 대한 충원이 67.2%로 가장 많았고, 경기활성화에 대비한 신규사업 진출인력 충원이 19.7%로 집계됐다. 이밖에 현재 인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가 11.5%, 경기호전 예상에 따른 생산시설 확충이 1.6% 순으로 조사됐다. 인력 채용 시기로는 수시채용이 40.8%로 가장 많았고, 1/4분기 21.1%, 2/4분기 16.9%, 3/4·4/4분기 각각 4.2%로 나타났고, 채용계획이 없는 기업도 12.7%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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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7
게재일 20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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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지난 25일(현지시간) 캐나다 경제전문지 코퍼레이트 나이츠가 스위스 다보스 포럼에서 발표한 `글로벌 지속 가능경영 100대 기업`에서 30위에 올랐다. 다보스포럼은 2005년부터 전세계 지속가능성 연구기관의 평가를 토대로 전세계에서 지속가능성이 가장 우수한 기업 100개사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올해 한국 기업으로는 포스코가 전세계 철강사중 유일하게 선정됐고, 그 뒤로 삼성전자가 73위로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덴마크의 제약회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차지했고,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의 도요타자동차가 21위, 히타치화학이 28위를 기록했다. 글로벌 100대 기업 평가항목은 다양성, 안전 효율성,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한 혁신역량, 임직원 채용·고용유지, 에너지·온실가스·수자원 효율성 제고 등 11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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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7
게재일 2012-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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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구·경북의 무역흑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본부세관(세관장 박병진)의 대구·경북지역기업 수출·입 동향 및 무역수지 분석에 따르면 2011년 수출은 585억2천만달러로 2010년에 비해 17% 증가했고, 수입은 20% 증가한 269억 3천만달러로 연간 무역규모는 854억 5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호조세에 힘입어 무역수지는 14% 증가한 315억 9천만달러의 흑자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연간 수출·무역규모도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전기전자제품(51%), 철강 및 금속제품(25%), 경공업제품(8%) 등이 전체의 84%를 차지해 수출을 견인했다. 품목별로 보면 2010년에 비해 철강금속제품(29%), 화공품(29%), 기계와 정밀기기(22%), 경공업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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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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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사용이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중앙상가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포항중앙상가상인회가 홍보에 적극 나섰다. 25일 포항중앙상가상인회(회장 손형석)는 이처럼 중앙상가의 브랜드 매장 등에서도 전통시장과 마찬가지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앙상가는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상인자치를 통한 상권활성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대부분의 점포에서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올해 설 포스코의 온누리상품권 대량 지급에 맞춰 상품권 취급업소 스티커 부착을 일제 정비하기도 했다. 중앙상가는 또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진흥원이 기존 종이상품권이 가진 사용 및 환전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을 도입하고 올해부터 대대적으로 정착을 지원할 것으로 보여 카드형 온
유통 · 재래시장
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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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설을 맞아 판매된 온누리상품권이 19억원에 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포항시에 따르면 올해 판매된 온누리상품권은 19억3천300만원(공무원 6천200만원, 유관기관단체 18억7천100만원) 상당으로 지난해 판매된 금액인 15억5천700여만원(공무원 5천700만원, 유관기관단체 15억원 상당)에 비해 24.1%(3억7천600여만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온누리상품권이 지난 2009년 7월 시판된 이후 작년 말까지 3천82억원 어치가 팔린데 이어 올해 들어 설 연휴 마지막날인 24일 현재까지 507억원 가량이 추가로 판매됐다고 25일 밝혔다. 연도별 판매금액 추이를 보면 지난 2009년 105억원, 2010년 753억원, 2011년 2천224억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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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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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패밀리사 포스코엠텍이 고부가가치 몰리브덴(Mo) 습식탈황 제련사업에 진출한다. 포스코엠텍은 향후 약 4개월 동안 약 50억원의 시설투자를 통해 탈황설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 상반기 이후 공장을 정상가동하게 되면 월 200t, 연간 2천400t의 산화몰리브덴(MoO3)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몰리브덴 습식탈황기술은 기존 건식기술에 비해 저렴한 제조비와 원가절감효과로 고부가가치 원료 생산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 미국 마운트 호프 광산을 활용해 페로몰리브덴(FeMo), 페로바나듐(FeV) 등 다양한 합금철 생산도 가능하다. 포스코엠텍은 마운트 호프 광산에 지난해부터 올 하반기까지 총 2천300만달러를 투자했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전 세계 몰리브덴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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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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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중간단계인 중견기업 대졸 신입사원 초임연봉은 평균 3천75만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국내 중견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 분야가 평균 3천307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식음료·섬유·목재·가구제조업(3천114만원), 비제조업(3천103만원), 운송장비업종(3천84만원) 등도 평균보다 높은 연봉을 기록했다. 기업별로는 마이스터와 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한라산업개발 등이 4천만원 이상의 연봉을 신입 사원들에게 지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견련 전현철 상근부회장은 “취업준비생들이 대기업 외에도 연봉을 비롯해 좋은 조건의 일자리가 많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점이 안타깝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참고자료로 삼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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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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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노사발전재단과 공동으로 `2012년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신청을 내달 1일부터 29일 한달간 접수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사업장 및 노사단체는 노사관계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작성해 노사가 공동으로 관할지방노동관서나 노사발전재단에 신청해야 한다.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노사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노사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소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노사의 공동 노력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이를 통해 불합리한 노사관계 개선, 작업장 혁신 등을 도모해 노사 공동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03년부터 추진되어 온 이 사업은 지난 2011년 130개 사업장 또는 단체가 지원됐으며 올해는 44억원의 예산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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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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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업체의 올해 조강 생산능력이 처음으로 1억t을 돌파할 전망이다. 25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현대하이스코 등 `빅4`는 올해 총 8조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포스코와 동국제강은 지난해보다 투자규모를 소폭 줄였지만 현대제철(1조5천억원), 현대하이스코(7천억원) 등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 비해 2배나 늘렸다. 이들 빅4사의 투자 규모대로 생산설비가 완공될 경우 조강생산 능력은 올해안에 처음으로 1억t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는 올해 총 5조5천억원 규모를 투자할 예정이다. 지난 1~2년 새 착공, 공사를 한창 진행 중인 해외 프로젝트와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제3공장 등에 집중한다. 인도 마하슈트라주(5월), 중국 광둥성(12월)에 각각 건설 중인 연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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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5
게재일 201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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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이달부터 대수리를 계획한 가운데 동부제철, 현대비앤지스틸도 설 연휴 이후 보수 일정을 잡는 등 국내 철강업계가 대대적인 보수에 들어간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월부터 34일간 정기 대보수·합리화를 실시하며 동부제철은 설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을 공장 휴지기간으로 정해 놓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2~25일 4일간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포항제철소 선재1공장에 설비 보수·유지 등 대수리를 한바 있다. 또 2월15일부터 3월19일까지 총 34일간 광양제철소 열연·냉연공장 대수리·합리화를 실시한다. 포스코는 2열연공장 대수리를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시행하며, 2냉연공장 산세압연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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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4
게재일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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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와의 1월 철근값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철근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월 철근 유통가격(고장력 10㎜준)으로 t당 3만원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철 스크랩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으며 게다가 전기료까지 인상되는 등 원가부담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정확한 시기를 정하진 못했지만 아마 t당 3만원 선에서 설 연휴가 끝나는대로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제철 등 국내 제강사들은 1월 철근가격을 12월 양업계가 합의한 81만원보다 t당 3만원 인상된 84만원으로 책정해 건설사들에게 통보했다. 이는 국내·외 철 스크랩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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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4
게재일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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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이 지난해 매출액 6천억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종합소재 전문기업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은 지난해 매출액 6천22억원에 영업이익 166억원, 순이익은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14.8%, 6.6%, 63.9%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엠텍은 2010년 매출 5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 철강 포장사업 부문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면서 철강 원료사업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 원료사업 부문은 제품 다각화와 함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수주가 꾸준히 늘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포스코엠텍은 지난 6일 포스코와 932억원의 알루미늄탈산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출발이 좋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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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4
게재일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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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장영국)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을 한 결과 99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북지원에 따르면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사례 99건 중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55명은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4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대구 북구의 한 식육점에서는 독일산 돼지고기 230㎏을 ㎏당 7천500원에 구입해 국내산으로 속여 ㎏당 1만9천800원에 소비자에게 판매하던 중 적발돼 형사입건 됐다. 단속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사리 등 채소류 22건, 쇠고기 7건, 김치 6건 등의 순으로 적발됐다. 이처럼 돼지고기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많은 이
농수산업
등록일 2012.01.24
게재일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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