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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이달부터 대수리를 계획한 가운데 동부제철, 현대비앤지스틸도 설 연휴 이후 보수 일정을 잡는 등 국내 철강업계가 대대적인 보수에 들어간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월부터 34일간 정기 대보수·합리화를 실시하며 동부제철은 설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을 공장 휴지기간으로 정해 놓고 있다. 현대비앤지스틸은 설 연휴 기간인 지난 22~25일 4일간 보수를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 포항제철소 선재1공장에 설비 보수·유지 등 대수리를 한바 있다. 또 2월15일부터 3월19일까지 총 34일간 광양제철소 열연·냉연공장 대수리·합리화를 실시한다. 포스코는 2열연공장 대수리를 다음달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시행하며, 2냉연공장 산세압연라인(
일반
등록일 2012.01.24
게재일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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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와의 1월 철근값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대제철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철근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2월 철근 유통가격(고장력 10㎜준)으로 t당 3만원을 인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지난해 11월부터 철 스크랩 가격이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으며 게다가 전기료까지 인상되는 등 원가부담으로 인해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다”면서 “정확한 시기를 정하진 못했지만 아마 t당 3만원 선에서 설 연휴가 끝나는대로 가격을 인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현대제철 등 국내 제강사들은 1월 철근가격을 12월 양업계가 합의한 81만원보다 t당 3만원 인상된 84만원으로 책정해 건설사들에게 통보했다. 이는 국내·외 철 스크랩 가격이 급등하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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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4
게재일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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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이 지난해 매출액 6천억원을 넘어서며 2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갈아치웠다. 종합소재 전문기업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은 지난해 매출액 6천22억원에 영업이익 166억원, 순이익은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다 각각 14.8%, 6.6%, 63.9% 증가한 수치다. 포스코엠텍은 2010년 매출 5천억원을 돌파한데 이어 지난해 철강 포장사업 부문이 안정적인 매출을 유지하면서 철강 원료사업 부문 매출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 원료사업 부문은 제품 다각화와 함께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면서 수주가 꾸준히 늘어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포스코엠텍은 지난 6일 포스코와 932억원의 알루미늄탈산제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출발이 좋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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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4
게재일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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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장영국)이 설 명절을 맞아 지난 5일부터 제수용품 및 선물용 농축산물에 대한 원산지 특별단속을 한 결과 99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북지원에 따르면 농축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사례 99건 중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 55명은 형사입건하고 미표시한 44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대구 북구의 한 식육점에서는 독일산 돼지고기 230㎏을 ㎏당 7천500원에 구입해 국내산으로 속여 ㎏당 1만9천800원에 소비자에게 판매하던 중 적발돼 형사입건 됐다. 단속 품목별로는 돼지고기가 2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사리 등 채소류 22건, 쇠고기 7건, 김치 6건 등의 순으로 적발됐다. 이처럼 돼지고기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사례가 많은 이
농수산업
등록일 2012.01.24
게재일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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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글로벌 철강경기 불황속에서도 국내 철강업체들의 재고량은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철강협회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이 보유중인 열연 재고량은 지난해 11월말 기준 204만t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9월(211만9천t)보다 10만여t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재고량이 줄어들었다고해서 국내 철강경기가 당장 살아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그러나 철강경기가 1분기를 기점으로 바닥을 찍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4월 이후 철강경기가 다시 살아날 것이라는 조심스런 전망도 흘러나오고 있다. 지난해 품목별 재고량 추이를 보면 철근은 40만1천t(9월)에서 29만7천t(11월)으로, 형강은 31만4천t(6월)에서 27만2천t(11월)으로 각각 줄었다. 냉연강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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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4
게재일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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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는 많이 해도 일자리를 창출하지 못하는 기업은 정부의 지방투자보조금 지원을 받기 힘들어진다. 지식경제부는 기업의 지방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지역 일자리 창출형`으로 개편해 투자금액 뿐 아니라 고용창출 규모를 함께 고려해 지원 여부와 규모를 결정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조금 신청서에 제시한 고용창출 목표에 따라 보조금 지원 여부와 금액이 결정되며, 고용실적이 목표에 미달할 경우 보조금이 일부 환수될 수도 있다. 지경부는 이와 함께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 광주, 제주 등 수도권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기업 유치가 어려웠던 지역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더 지원해 주기로 했다. 또 정부의 중견기업 육성정책과 연계해 지원기준을 별도로 규정함으로써 대기업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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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24
게재일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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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은 이번 설에 평균 35만원의 지출을 예상하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은 직장인 921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이처럼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기혼자들의 예상 지출액은 평균 46만원으로 미혼자(28만원) 보다 많았다. 지난해와 비교해 지출 예산을 늘렸다는 응답이 35.8%를 차지했으며 줄였다는 답변은 13.4%에 그쳤다. 가장 많이 지출하는 항목으로는 `부모님 용돈과 선물`(62.7%)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음식 준비`(9.5%), `교통비`(9.1%), `친척 선물`(3.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편 응답자의 74.3%는 이러한 명절 지출에 부담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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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19
게재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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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식재산센터는 19일 대구·경북지방중기청 3층 대강당 및 대구카톨릭대학 창업보육센터 회의실에서 2012년 경북지식재산센터 지원사업 설명회 및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12년부터 새롭게 변경된 온라인 접수 지원절차와 함께 특허, 브랜드 및 디자인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지원내용을 설명했다. /김명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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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19
게재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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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호주 서부의 로이힐 광산 인수를 놓고 저울질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호주 철강사 원스틸과 호주 서부 로이힐 광산 등 최근 검토된 M&A(인수합병)건들을 놓고 고심중이라는 것. 포스코가 지난 17일 지분 15%를 확보하겠다고 공시한 로이힐 광산에 대해 아직까지 지분 인수 규모에 대해서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포스코가 지분 투자를 철회할 수 있다는 설도 나왔으나 포스코 관계자는 “투자를 철회하는 것은 아니고 지분을 15%까지 확보할지 그 이하로 확보할지 여부를 놓고 현재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는 지난 2010년 STX와 함께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호주 로이힐 광산에 1억3천만달러를 투자, 지분 3.75%를 인수했다. 이번에 16억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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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19
게재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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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현대제철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로 평가했다고 19일 밝혔다. 아울러 공급자지위와 사업안정성 등을 감안해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진단했다. 한기평은 신용등급의 주요 평정요인에 대해 수위의 시장지위에 기반하는 우수한 사업안정성과 일관제철사업에 의한 성장 전망, 견조한 영업수익성 지속, 우수한 재무융통력 등을 꼽았다. 하지만 대규모 투자로 인한 차입은 부담되는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김병균 수석연구원은 “현대제철은 현대자동차계열 주요 관계사로서 우수한 재무적융통성은 향후에도 지속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하지만 제철원료 중심의 운전자본부담으로 손익의 개선이 현금흐름의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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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19
게재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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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엠텍이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했다. 19일 포스코엠텍(대표 윤용철)은 이사회를 열고 액면가 5천원 1주를 액면가 500원 10주로 분할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총 발행주식수는 416만4천주에서 4천164만주로 늘어난다. 회사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이를 최종 의결해 신주권은 5월14일 상장시킬 예정이다. 포스코엠텍 관계자는 “이번 액면분할로 주식 유동성을 늘려 거래를 활성화하고 소액투자자들까지 주주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며 “최대주주 등의 지분을 제외하고도 1천800만주 이상의 주식 유동성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황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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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19
게재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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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우리나라 10대 기업 중 가장 뇌물거래가 없을 것 같은 기업에 선정됐다. 19일 포스코신문에 따르면 한국기업부패방지연구소가 성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10대 기업 중 공무원에게 뇌물을 줄 가능성이 가장 낮을 것으로 생각되는 기업을 선정하는 `반부패인식지수`를 조사한 결과 포스코가 1위에 올랐다. 반부패인식지수는 기업별로 뇌물 문제가 가장 심각한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 1점을, 가장 건전한 것으로 인식되는 경우 5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조사됐다. 포스코는 이번 조사에서 2.85로 A+등급을 받았고 GS(2.55·A), LG(2.54·A), 두산(2.43·B+), 롯데(2.25·B+), 신세계(2.18·B), 한화(2.14·B), 현대(2.10·B), SK(1.96·C+), 삼성(1.95
일반
등록일 2012.01.19
게재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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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축협이 설을 맞아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행사를 한다. 축협은 포항시와 공동으로 20일 하루동안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포항역 광장에서 `설맞이 한우고기 직거래 할인행사`를 갖는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근 한우와 송아지 가격폭락에 따른 한우가격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축산농민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축협은 이날 부위별 100g 기준 등심의 경우 4천900원, 사태(탕용) 2천원, 국거리 2천200원, 불고기 2천400원 등 시중가격보가 최고 30%이상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포항축협 이외준 조합장은 “지역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우가격 하락에 따른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지역민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축산환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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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19
게재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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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계대출이 50조원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금융위원회는 19일 정례브리핑에서 지난해 말 가계대출 잔액이 746조1천억원으로 2010년 말보다 48조7천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은행권 잔액이 453조6천억원, 비은행권 잔액이 292조5천억원이다. 이는 금융감독원이 각 금융회사의 수치를 모은 것이다. 상호금융사, 보험사 등 비은행권의 대출 증가율이 9.1%로 은행권 대출 증가율 5.6%를 크게 앞질렀다. 12월 중 가계대출 증가액도 비은행이 2조7천억원으로 은행(1조6천억원)보다 많았다. 비은행권에서 보험사는 대출관리를 강화해 6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지만 상호금융사가 신용대출 등을 중심으로 2조1천억원 불었다. 정은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은 “비은행권 가계대출의 증가속도를 면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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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19
게재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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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는 111종, 363장으로 전년 67종, 546장에 비해 위폐종류는 44종(65.7%) 증가했지만, 장수는 183장(33.5%)이 감소했다. 19일 한은 대구·경북본부는 지난해 대구·경북지역에서 발견된 위조지폐 장수는 전국 전체규모의 3.6%라고 밝혔다. 권종별로는 5만원권 7장, 1원권 129장, 5천원권 213장, 1원권 14장이 발견되어 전년에 비해 5만원권(2장, 22.2%)과 5천원권(261장, 55.1%)은 감소했으며, 1원권(70장, 118.6%)과 1원권(10장, 250.0%)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위조지폐는 한국은행이 금융기관으로부터 환수한 화폐를 정사하면서 발견한 것이 200장(55.1%)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융기관과 일반국민은 각각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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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2.01.19
게재일 2012-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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